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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으)로 41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1156803

9월

설유진  | 평민사
5,400원  | 20190125  | 9788971156803
평민사의 한국 희곡 명작선 시리즈. 국내 희곡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9791193891988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의 날 (9월 7일)

정종영, 박소형  | 부카
1,800원  | 20250610  | 9791193891988
매월 있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통해서 생태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환경보호를 실천하자. 52주 52권 출간 완료
9791199210608

살인종

이재찬  | 9월의햇살
16,200원  | 20250730  | 9791199210608
2013년 『펀치』로 오늘의 작가상을, 같은 해 『안젤라신드롬』으로 네오픽션상을 수상한 이재찬 작가의 신작 ‘사람이란 무엇인가’로부터 출발한 작가의 여정이 다섯 번째 소설에 도착했다. 이번 소설에서 도 인간의 내면에 도사린 어둡고 악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타인의 악을 좇고 쫓다 만나는 나의 내면이 어쩌면 더 무서운 것일지도 모른다. ‘어둠속에 웅크리고 있던 내가 나에게로 출발했다.’ 연쇄 자살인가, 교묘한 살인인가?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들. 모두 자살로 처리된 사건이지만, 이상하게도 죽은 이들 의 마지막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하과장에게 전달된다. 죽음을 앞두고 누군가에게 사진을 찍 어 달라 부탁한 걸까? 아니면 누군가 자살처럼 위장한 타살을 저지른 걸까? 과거의 기억이 현재를 흔들기 시작한다. 하과장은 20년 전, 인간과 짐승의 경계에서 살아가던 다섯 남자를 떠올린다. 그중 일부는 이미 죽었고, 또다시 죽음이 이어진다. 수사는 비공식적으로 시작되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드러나는 진실은 하나같이 불편하고 날카롭다. 진실을 쫓을수록 사건은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보이지 않는 적은 하과장의 숨통을 조 여온다. 자살로 위장된 살인인가, 아니면 형사의 망상인가?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 그는 상상도 못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살인종』은 단순한 범죄 추리 소설이 아니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본성과 윤리, 정의와 복수, 선과 악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적그리스도 또한 그리스도다”라는 파격적 문장을 통해, 신과 인간, 구원과 파멸이 맞닿아 있는 세계를 직시하게 한다. 선과 악이 한 몸 인 세상, 인간은 과연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가는가. 작가의 필치는 건조하지만 강렬하다. 감정을 과도하게 부풀리지 않지만, 그 안에 잠긴 분노와 슬픔은 독자의 마음을 깊게 찌른다. 죽음이라는 사건보다, 그 죽음을 향해 조용히 다가가는 인물들의 시선이 더 서늘하다. 이 소설은 어둡고 불편하지만,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으로 독 자를 끌고 간다. 인간의 선과 악은 명확히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뒤섞이고 무너질 수 있는 것임을 이 소설은 섬뜩할 만큼 정확히 보여준다. 자살처럼 보이는 죽음들, 그리고 그 이면에 감춰진 과 거의 어둠과 죄의 그림자. 작가는 촘촘한 서사와 날카로운 문장으로 인간 본성과 윤리의 경계 를 끝없이 묻는다. 한 편의 범죄 소설이 이토록 깊은 철학적 울림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 은 증명한다. 끝까지 읽고 나면, 독자는 자신 안의 ‘짐승성’과 조용히 마주하게 될 것이다. 숨겨진 과거, 왜곡된 정의, 침묵 속에 울리는 진실. 이 책은 당신에게 한 편의 영화처럼 강렬한 체험이 될 것이다.
9791199210691

우리 동네 히어로즈

하영준  | 9월의햇살
13,500원  | 20250830  | 9791199210691
“초능력이 아니라, 마음이 세상을 바꾼다.” 어쩌다 초능력을 갖게 된 다섯 친구들. 이들이 지키는 건 거대한 세계가 아니라, 우리의 평범한 하루.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월등하게 노래를 잘하고 누군가는 월등하게 공감을 잘한다. 누구는 뜨개질을 잘하고 누구는 타일을 정말 잘 붙인다. 아무리 생 각해도 잘 하는 게 하나도 없다면.., 아직 자신의 초능력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우리 동네 히어로즈』는 초능력을 지닌 히어로즈의 이야기이자 루저라 놀림 받던 청춘들의 성 장 이야기다. 또 히어로물인가? 하고 식상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짠내 폭발하는 히 어로물은 없을 것이다. 주인공들은 고등학교 때부터 루저라 놀림 받고 서른을 코앞에 둔 지금도 제 앞가림 하나 제대 로 못하고 눈칫밥이나 먹고 있는 신세다. 자신의 초능력이 무엇인지 모르고 루저라 놀림 받으 니 정말 루저인줄 알고 루저처럼 그냥저냥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 가여운 청춘들에게 놀라운 초능력이 생긴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초 능력에 이들은 당황하고 놀라고 때론 잘난 척도 하지만 점점 세상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 우고, 갑자기 생긴 초능력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잠재돼 있던 자신만의 능력으로 꿈과 목표를 이루어나간다. 『우리 동네 히어로즈』는 세상과 함께 성장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청춘들의 고달픔과 고민, 꿈 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세상 어디선가 자신의 부족함에 고민하고 자책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는 모두 초능력자다. 아직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우리는 모두 히어로다. 아직 그것을 깨닫지 못했을 뿐.
9791174190000

코뿔소의 날 (9월 22일)

정종영, 박소형  | 부카
1,800원  | 20250610  | 9791174190000
매월 있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통해서 생태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환경보호를 실천하자. 52주 52권 출간 완료
9791174190017

기후파업의 날 (9월 24일)

정종영, 박소형  | 부카
1,800원  | 20250610  | 9791174190017
매월 있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통해서 생태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환경보호를 실천하자. 52주 52권 출간 완료
9791193891995

오존층 보호의 날 (9월 16일)

정종영, 박소형  | 부카
1,800원  | 20250610  | 9791193891995
매월 있는 환경 관련 기념일을 통해서 생태 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환경보호를 실천하자. 52주 52권 출간 완료
9791194171812

무궁무궁 (유계영의 9월)

유계영  | 난다
13,500원  | 20250901  | 9791194171812
2025년 난다의 시의적절, 그 아홉번째 이야기! 시인 유계영이 매일매일 그러모은 9월의, 9월에 의한, 9월을 위한 단 한 권의 읽을거리 시가 가르쳐준 첫번째 마음 이상하지. 내가 작아질수록 삶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9월, 무한히 펼쳐지고 확장되는 일보 직전의 날들. 이렇게도 뜨거워도 되나 싶은 기록적인 폭염의 여름을 보내며 맞이하는 가을이다. 난다 출판사 시의적절 시리즈 스물한번째 책, 2025년 9월의 주인공은 구상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수상 시인 유계영이다. 『무궁무궁』은 4년 만에 펴내는 그의 두번째 산문집으로 열한 편의 시와 함께 산문, 편지, 단상 등을 실었다. 눈을 뜨면 밖이 보이고 눈을 감으면 안이 보이는(「시 안 쓰기 시쓰기」), 산문과 시가 서로 호응하도록 구성한 이번 시의적절은 이 한 권 전체가 유계영의 시론이기도 하다. 0.99999…… 끝없이 이어지는 9는 1과 같다. 소수점 이하로 무한히 번지는 세계. 시인은 말한다. 이런 시시한 생각을 할 줄 몰랐다면 1의 무궁무궁도 몰랐을 거라고(작가의 말). 그에게 시는 틈으로만 이루어진 언어. 틈은 공간과 공간 사이에 난 각지각처로 뻗어나가는 무량한 샛길, 빠져나간 빈자리가 발생시키는 리듬이다. 호주머니에 든 동전들은 필요한 정도보다 모자랄 때 맑은소리를 낸다(198~199쪽). 그가 감동하는 것은 작은 목소리, 있음의 틈을 벌리며 빛나는 것을 발견하게 하는 목소리다(201쪽). “이상하지. 내가 작아질수록 삶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이. 시가 가르쳐준 첫번째 마음이.”(9월 29일 읽기) 울게 되면 더 큰 주목을 받게 된다는 만고불변의 이치를 조기에 알아차린 어린이. 학교 담벼락 생울타리에 심겨 아무도 눈길 주지 않는 무궁화처럼 운동장의 가장자리로만 운신했던 체육 시간(「무궁무궁」). 태어난 동네에서 단 한 번의 이사 없이 삼십 년을 살았지만 누군가 길을 물으면 죄송해요, 잘 모르는 동네라서요라고 답하는 사람. 인생에 들이닥친 몇 가지 역경에 오른쪽과 왼쪽의 개념을 배웠던 일이 포함되는 사람. 동네 한 바퀴 산책도 약간의 모험심을 요구할 정도(「나무와 나무 사이」)이지만 눈앞에서 흔들리는 개들의 신난 엉덩이를 보며 두 마리 개들과 매일 산책하는 사람(9월 3일 산문). 길에서 데려온 엉망진창 고양이 민지, 떠돌이 개 하이와 함께 살기로 결정한 사람. 여럿 속에 섞여 어울릴 때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사물에게 말을 걸게 되는 사람, 그러다 사물들이 슬며시 들켜주는 특별한 모습을 시끄러운 눈빛으로 그는 본다(64쪽). 무엇도 앞지르려 하지 않고 한 폭으로 살아 있는 시. 시는 최소한의 그림. 오래 바라보면 더 보여주는, 이해가 아닌 관계가 되는 순간. 작게 낮게 얇게 비운 자세만이 틈 사이로 들어갈 수 있다(9월 29일 읽기). 마주하기 힘든 것을 마주해야 할 때. 그에게 잡아먹히기, 아주 작은 사람이 되어. 그의 내부로 들어가 불을 켜고, 그를 먹고, 그에 의해 움직이기. 그렇게 그는 어떻게 해도 자신과 연결되지 않는 대상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호랑이 뱃속 구경」). 시에 마음을 담을 수 있다면 그것은 언어가 비켜준 자리, 행간에 담기지 않을까.(9월 26일 산문) “이상해, 자꾸 음악이 발생하는 거야.”(「늘어놓기, 가로등이 꺼질 때까지 늘어놓기, 완전한 어둠 속에서 늘어놓기……」) “이제 나는 유모차의 텅 비어 있음을 바라볼 수 있다.”(207쪽) “그늘은 드리우는 것, 그림자는 포개지는 것, (…) 서로서로 밟고 가기 좋은 그림자들이 태어납니다. 선생님, 나는 태어납니다.”(9월 6일 편지) 그러므로 의미를 사랑하기 위해 무의미의 우주를 향해 휘발되어버리는 시가 필요한 게 아닐까 언어의 의미가 너무 중요한 나머지 시인은 타인과 주고받는 뜻 없는 인사말에도 골똘해진다. 잘 지내느냐는 물음에 잘 지낸다는 답이 즉각 돌아올 때 공연히 상심하기도 한다. 그는 시 읽기가 어렵다던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던 말을 돌려받는다. 소리를 주고받는다고 생각해. 너와 내가 목소리를 주고받으며 함께 마주친다는 것이 내용만큼 중요한 거야. 서로의 리듬과 소릿값을 마주치게 하여 만드는 합주(66쪽). 투명한 사냥감을 상상하며 숨죽여 움직이는 고양이를 위한, 방울 소리 없는 방울 목걸이를 시인은 찾아 헤맨다. 불이 켜지지 않는 전구나 끝단이 둥근 나사못처럼 이름과 쓸모가 따로 노는 사물을. 시 수업을 하고 돌아오면 입도 뻥긋하고 싶지 않지만 이 와중에도 시인은 이야기를 원한다고 느낀다. 언어를 통하지 않는 이야기는 어떻게 가능할까. 구슬 없는 방울은 정말 까맣게 텅 비어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을까(9월 8일 단상). 그에게 문체는 텍스트의 영혼에 걸친 직물. 직물의 패턴을 들여다봄으로써 텍스트 너머를 바라본다. 정확한 뜻에 닿지 않더라도 뉘앙스만으로 전해지는 풍부한 신비감, 선명하게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희미한 두려움. 시의 활자는 일보 직전의 궤적만을 보여줄 뿐이다. 그는 일보 직후를 이제 독자(청자)에게 넘겨준다(「일보 직전의 말들」). “슬픔은 목구멍 안쪽에서 열점을 기다리는 관악기가 아니라고. 꼭 너에게만 말하려” 한다(「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점의 수학적 정의는 ‘부분이 없는 것’이다. 시인은 과연 ‘부분이 전체인 것’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한동안 생각한다. 시에서 시를 덜어낼 수 있을까, 풍경에서 풍경만 남길 수 있을까(「동윤에게서 동윤 뺏기」). 그는 쓴다. 점이 아닌 것이 없다고. 나에게서 ‘나’를 덜어낼 수 없는 것처럼, 나의 부분이 속눈썹 한 올이라곤 할 수 없는 것처럼(55쪽). 어떤 나무가 나의 고통과 무관하게 반짝이고 있을 때, 어떤 잎사귀가 나와 무관하게 색을 터뜨릴 때, 그는 연결과 단절이 얽혀 있는 한 점의 깊이를 본다(「Point, Dot, Spot」). 상처를 벌리기도 하지만 벌어진 상처를 꿰매기도 하는 힘을(「사물의 힘으로부터 떨어져나와」). 나는 새로움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서도 새롭기를 원한다. 언어를 버리기로 하면서 언어의 사소한 기척에도 몸서리치길 희망한다. 새로움의 지위를 지워버린 새로움만 꿈꾼다. 오직 나의 현재로만 흐르는 새로움을 그린다. 잠시간 새로웠다가 다시 기절해버리고 마는 것이길 원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다시 새로워지기도 하는, 거의 살아 있는 상태에 가까워진 것이기를 원한다. 불가능하겠지? 그러나 가능하다는 희망으로 씩씩하게. _9월 19일 산문, 「새로움의 매우 짧은 꼬리」 중에서
9791141092122

매일, 주님을 생각하고 싶어서 (9월, 10월) (9월, 10월)

신은완  | 부크크(bookk)
18,100원  | 20240702  | 9791141092122
늘 주님을 생각하기를 원했고 믿음이 자라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묵상한 글들을 매일 친구와 나누었습니다. 많은 순간 이 글들이 위로도 되었고 격려도 되었습니다. 그 글들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서툴지만 말씀 안에서 일상을 살아나갈 힘을 얻고자 했고 주님과 함께 하고자 했던 평범한 기록입니다.
9791194661320

한 달 필사 , 9월

임리나  | 북도슨트
7,275원  | 20250815  | 9791194661320
을의 문장들을 손끝으로 따라 쓰는 시간, 그 속에서 나를 만나고, 삶을 천천히 되새겨봅니다.   《한 달 필사》는 문학, 예술, 철학, 삶의 문장들을 필사하며 일상에 감성을 채우고, 나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필사 매거진입니다.   9월호는 '가을'이라는 계절의 감각과 사색을 담았습니다.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바람, 낙엽처럼 떨어지는 기억, 그리고 삶을 가만히 정돈해가는 문장들을 따라 써보세요.   하루 한 문장, 지금 이 계절을 ‘글’로 살아내는 당신만의 기록이 됩니다.
9788955464955

맥체인 쉬운해설 3(7-9월) (7-9월)

김홍양, 김재학  | 선교횃불
9,900원  | 20220701  | 9788955464955
맥체인성경 쉬운해설은 도전하기 쉽지 않았던 맥체인성경 정독을 가깝게 접근하여 더 깊이있는 묵상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맥체인성경 말씀을 통해 성경에 대한 명쾌한 이해와 함께 하나님께서 감춰두신 구속의 보화를 찾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깨닫고 말씀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하여 에덴의 축복을 회복하는 놀라운 일들이 매일 삶속에서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9788979736106

9월이 오면 (재독 작가 류현옥 산문집)

류현옥  | 전망
13,500원  | 20230925  | 9788979736106
재독 작가 류현옥의 다섯 번째 산문집이다. 1970년 파독 간호사로 독일로 떠나 50여 년이 넘게 베를린과 한국을 오가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교포신문 등을 통하여 꾸준히 글을 발표하고 있는 저자 특유의 문체에는 독일과 한국이라는 두 나라를 연결하는 독특한 감성이 묻어난다.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에 대한 탁월한 안목, 아련한 그리움, 명상, 인간애가 어우러진 글들이 물 흐르듯 읽는 이의 가슴을 적신다.
9791194171089

나와 오기 (유희경의 9월)

유희경  | 난다
13,500원  | 20240901  | 9791194171089
난다의 시의적절, 그 아홉번째 이야기! 시인 유희경이 매일매일 그러모은 9월의, 9월에 의한, 9월을 위한 단 한 권의 읽을거리 제철 음식 대신 제철 책, 하루 한 편의 글이 모여 1년 365일의 읽을거리가 되는 ‘시의적절’ 시리즈 9월 주자는 유희경 시인이다. 시를 쓰고 시집을 알리며 언제나 시의 곁에서 보내는 하루하루, 시인의 일상을 담았다. 『나와 오기』는 그렇게 시처럼, 어쩌면 삶처럼 이따금 가까이, 더러는 멀찍이 ‘함께하는’ 나와 ‘오기’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9월 한 달의 시간을 따라 흘러가는 에피소드 있으니 꼭 한 편의 소설처럼도 읽히건대, 에세이와 시뿐만 아니라 편지, 인터뷰, 희곡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이 계절의 일상을 불러낸다. 그 어디에나 오기가 있고 그 어디에도 오기는 머물지 않음에, 그의 흔적을 따라가는 우리로서도 ‘오기’는 누구일까, 어떤 아스라함과 그리움, 그리하여 반가움으로 오기를 생각하게 한다. 9월 한 달 따라 읽다보면 가을이 성큼일 테다. 가을을, 가을의 오기를, 가을이 오기를 기다리며. 저마다의 오기, 누구나의 오기, 세상 모든 오기를 기다리며. 어느덧 9월이다. 나는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기가 오지 않는다 해서 가을이 아닌 것은 아니지만, 오기를 만나고서야 비로소 나의 가을은 달라진다. 오기를 만나기 전의 9월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전에도 있었겠지. 오기와 같은 오기가. 그리고 누구에게나 오기가, 일상을 기꺼이 가을로 바꾸어내는 존재가, 언어가, 감각이 있는 것이다. 없다면 부디 이 책이, 이 책의 나와 오기가 당신에게 그러하기를 바란다. 감히. ─본문 중에서
9788954608657

1Q84 2 (7월-9월)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동네
13,320원  | 20090908  | 9788954608657
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후 5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1Q84』제2권. 해마다 노벨상 후보에 거론되며,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이번에는 두 남녀의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1Q84'를 헤쳐나가며 겪게 되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압도적인 이야기의 강렬함과 흡인력이 돋보인다. 스타일리시한 여자 암살자 아오마메와 작가지망생 덴고. 꽉 막힌 고속도로의 비상계단을 내려오면서 다른 세계로 접어든 아오마메와, 천재적인 문학성을 가진 열일곱 소녀 후카에리를 만나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덴고 앞에 '1Q84'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들은 몇 개의 달이 떠 있는 하늘 아래에서 만나게 될까? 하루키는 이 작품을 쓰면서 바흐의 구성을 염두에 두었다고 말한다. 12음계를 균등하게 사용한 48곡을 1권과 2권에 절반씩 배치한 곡처럼, 이 소설도 1권 24장과 2권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루키의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야나체크의 , 마이클 잭슨의 등 다양한 음악이 곳곳에 흐른다. [양장본]
9791199070295

미미월간지 9월

함정민  | 미미에듀북스
22,050원  | 20250623  | 979119907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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