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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으)로 1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6860363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이 사설은 공산당에 대한 사형선고 판결문이다)

9평 편집부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13,500원  | 20210603  | 9791196860363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은 한세기, 100년이란 길고 긴 세월 동안 전 세계 인류를 괴롭혀 온 공산주의 운동에 대하여 사형선고 와도 같은 아주 강력한 심판을 내렸다. 이 책은 에포크타임스(EPOCH TIMES)가 2004년 11월부터 시리즈 형태로 발표한 사설을 책으로 편찬한 것으로 공산주의 유령이 어떻게 계획적으로 인간에게 증오, 기만, 폭력투쟁을 강요하여 인류를 통제하려했는지, 그들의 근본적인 사악한 특성을 아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구 소련과 동유럽 공산체제가 붕괴된 후, 오늘날 공산주의 글로벌 세력을 이끄는 주력은 다름아닌 중국 공산당이다. 중국은 이미 1세기를 지나면서 역사상 가장 잔인한 전체주의 정권으로 세력화 됐고 중국 공산당은 5000년의 유구한 신전문화(神傳文化)를 말살 해버렸으며 이제는 또 전세계를 그들의 폭정 하에 두려 하고 있다. 세계인들이 공산주의 악몽에서 점점 깨어나고 있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 발표이후 2020년 12월 말까지 중국 현지에서 3억 7천만 명이 이 평론을 읽고 깨어나 중국공산당과 그 관련조직에서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고, 전대미문의 이런 공산주의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중국인들의 평화로운 변혁 운동에 강력한 촉진작용을 했다.
9791196860318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세계를 지배하는가? 세트

9평 편집부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13,500원  | 20200203  | 9791196860318
"하나의 유령, 공산주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와 앵겔스가 1848년 발표한 공산당 선언의 말머리에는 공산주의 유령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는 공산주의 유령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느냐에 대한 통렬한 분석이다. 이 책은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되면서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 같았던 공산주의 유령은 아직 소멸되지 않았으며, 인류 파멸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침투는 가정, 학교, 문화, 종교, 언론, 법률 등 전반 영역에 걸쳐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등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국가 외에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손을 뻗치고 있다. 오늘날 인류는 물질문명의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공산주의가 일으킨 대혼란으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공산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상에 ‘낙원'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인류를 파멸하는 것이다. 본서는 지난 역사를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유령이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9791188850761

9평 반의 우주 (솔직당당 90년생의 웃프지만 현실적인 독립 에세이)

김슬  | 북라이프
11,520원  | 20191126  | 9791188850761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혼자들에게 전하는 든든한 위로! 여기, 누구보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기만의 방식대로 험난한 현실을 꿋꿋하게 살아내는 1인이 있다. 『9평 반의 우주』의 저자 김슬이 초보 자취러에서 독립 4년 차가 되기까지, 혼자인 듯 아닌 듯, 한 뼘 공간에서 펼쳐지는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롯한 혼자의 세계를 꿈꾸며 스스로 쟁취해낸 독립의 나날, 그 일상사를 포착하던 저자는 독립의 과정이 결코 혼자일 수 없음을 깨닫는다. 딸의 취향보다 차가워질 엉덩이를 걱정해 변기에 레몬색 커버를 씌우는 엄마,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픈 딸의 냉동고가 일용할 양식으로 가득 차게 만드는 맥시멀리스트 아빠처럼 걸핏하면 번지수를 잘못 찾는 가족들의 애정에 웃고, 두 마리 고양이의 귀여움에 감동하며 독립생활의 즐거움을 충전한다. 녹록지 않은 어른의 길에서, 취향과 욕망 사이에서 단단히 중심을 잡아가며 물리적 독립뿐 아니라 정신적 독립을 거치면서 취향은 분명해지고 현실을 바라보는 시야는 더 넓어졌다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독립을 꿈꾸거나 현재 자기만의 우주를 만들어가고 있는 동시대 모든 혼자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9791196860301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세계를 지배하는가?(상)

9평 편집부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13,500원  | 20200203  | 9791196860301
"하나의 유령, 공산주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와 앵겔스가 1848년 발표한 공산당 선언의 말머리에는 공산주의 유령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는 공산주의 유령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느냐에 대한 통렬한 분석이다. 이 책은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되면서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 같았던 공산주의 유령은 아직 소멸되지 않았으며, 인류 파멸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침투는 가정, 학교, 문화, 종교, 언론, 법률 등 전반 영역에 걸쳐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등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국가 외에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손을 뻗치고 있다. 오늘날 인류는 물질문명의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공산주의가 일으킨 대혼란으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공산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상에 ‘낙원'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인류를 파멸하는 것이다. 본서는 지난 역사를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유령이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9791196860325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세계를 지배하는가?(하)

9평 편집부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13,500원  | 20200203  | 9791196860325
"하나의 유령, 공산주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마르크스와 앵겔스가 1848년 발표한 공산당 선언의 말머리에는 공산주의 유령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는 공산주의 유령이 어떻게 현대 사회에서 자라나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느냐에 대한 통렬한 분석이다. 이 책은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이 와해되면서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 같았던 공산주의 유령은 아직 소멸되지 않았으며, 인류 파멸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침투는 가정, 학교, 문화, 종교, 언론, 법률 등 전반 영역에 걸쳐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 등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국가 외에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손을 뻗치고 있다. 오늘날 인류는 물질문명의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공산주의가 일으킨 대혼란으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공산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상에 ‘낙원'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인류를 파멸하는 것이다. 본서는 지난 역사를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유령이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9791166764912

2024 codeone 생활과 윤리 3 파이널 모의고사 (2023년) (9평 분석 + 모의고사 4회분)

코드원  | 시대인재북스
16,200원  | 20231030  | 9791166764912
9평 분석으로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모의고사로 대비하여, 수능 대비를 마무리한다.
9791166767098

2025 codeone 윤리와 사상 6평+9평 분석 (2024년)

코드원  | 시대인재북스
11,700원  | 20241105  | 9791166767098
오개념 없는 국내 유일의 교재, CODEONE 시리즈! 1. 오개념 없는 교재 2.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설명하듯이 자세한 해설
9791193387238

2025 수능대비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시즌2 파이널 모의고사 & 9평 분석서 (2024년)

임수민  | 메가스터디교육
31,500원  | 20240927  | 9791193387238
수능 윤리 고득점을 위한 강력한 한 방! 현자의 돌`s 생활과 윤리 『시즌2 파이널 모의고사 & 9평 분석서』 오개념 걱정 DOWN, 문항 퀄리티 UP! 고퀄리티 모의고사 평가원의 출제 주제와 유형, 스타일을 반영하여 실전 감각 향상 원전과 교과서 서술을 적극 활용한 상세 해설 제공
9791193387252

2025 수능대비 현자의 돌 윤리와 사상 파이널 모의고사 & 9평 분석서 (2024년)

임수민  | 메가스터디교육
31,500원  | 20241002  | 9791193387252
수능 윤리 고득점을 위한 강력한 한 방! 현자의 돌`s 윤리와 사상 『파이널 모의고사 & 9평 분석서』 수능 직전 마무리 학습에 최적화된 파이널 모의고사로 취약점 파악 및 보완 원전과 교과서 서술을 적극 활용한 깊이 있는 해설 제공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심층 분석을 통한 수능 출제 경향 파악
9788949713670

실록 박정희 경제강국 굴기18년 9: 평화통일비전 (평화통일비전)

심융택  | 동서문화사
13,500원  | 20150831  | 9788949713670
박정희 경제강국 18년의 기록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 심융택은 1963년 중반부터 1978년 말까지 16년 동안 국가재건최고회의와 대통령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대통령의 연설문, 저술, 공한, 각종 회의록 등을 정리하는 실무자였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책이 결정되고 추진된 그 무렵 상황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대통령이 추진한 정책의 목적과 맥락, 그리고 정책성과 등을 직접 보고 충실히 써 나아갔다. 이 책은 경제강국 굴기 18년 진실한 최초현장 기록이다.
9791193387016

현자의 돌 모의고사 생활과 윤리 6회분 시즌2 9평 분석서(2023)(2024 수능대비) (2024 수능대비)

임수민  | 메가스터디교육
0원  | 20231013  | 9791193387016
현자의 돌을 알면 생활과 윤리가 보인다! 수능 대비 본격 실전 훈련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모의고사 시즌2&9평 분석서 ☞ 수능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 6회분, 9평 상세 분석서 부록 제공 ☞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핵심 개념을 반영하여 실전 적응력 향상 ☞ 정오 판단 능력을 키워 주는 자세한 해설 ■ 수능 전 최종 점검, 실전 모의고사+9평 분석서 ○ 6월/9월 평가원 모의고사 반영, 수능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 ○ 최근 출제 경향과 9평을 상세 분석한 수능 대비 최적화된 교재 -〉 기존 기출 및 EBS 연계교재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낯선 선지 구성 문항 출제 -〉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면 출제 경향에 대한 꼼꼼함과 치밀한 분석이 필요 ○ 출제 가능성이 높은 중요 개념을 총 정리하여 수능 전 마지막 요약 점검
9788924109283

평설 열국지 (9) (제9권 장강은 흐른다)

유재주  | 퍼플
16,000원  | 20230515  | 9788924109283
고등학교 시절 막연히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20대에 소설가가 되고, 30대에 중·단편을 쓰고, 40대가 되면 장편소설에 전념하자. 지금 생각해보면 황당하리만큼 철모르던 시절의 꿈이었다. 그런데 운 좋게도 그 황당한 꿈이 모두 실제로 그렇게 이루어졌다. 이번에 독자들에게 선 보이게 된 는 나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고대중국을 무대로 한 역사소설로는 에 이어 두 번째다. 내가 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대학 시절이었다. 김구용 선생께서 번역한 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가 춘추전국시대를 다룬 책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 당시 나는 와 외에는 중국의 고사(古史)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고, 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탓인지 를 읽고 나서도 큰 감흥은 없었다. 그런데 그 뒤 서너 차례 더 를 읽으면서 나는 묘한 매력에 빠져들었고, 마침내는 그 어떤 문학작품에서보다 사람의 삶과 모습을 투시해 볼 수 있는 대감동을 얻게 되었다. 동시에 한 가지 의문에 빠졌다. ―어째서 의 감흥이 이리 더딜까? 그리고 어째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때부터 나는 다시 의 세계에 탐닉하기 시작했다. 고대중국 역사에 대한 무지가 나의 의문을 해소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수없이 많은 갖가지 에피소드로 이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이 하나의 줄기로 다가오지 않는 것―이것이 일반 독자들이 의 세계로 빨려들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비유하자면, 는 무성한 이파리에 가려 가지와 줄기의 형체를 볼 수 없는 나무였다. 옆에 와 , ,, 등의 서적을 어지러이 펼쳐놓고 이파리와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에 들어갔다. 끊임없이 떠오르는 수많은 의문들. 어떤 때는 별 중요하지도 않은 의문점 하나를 해소하기 위해 열흘을 소모한 적도 있었다. 내 나름의 지도와 연표도 새로이 만들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신화나 전설이나 민담 같은 형태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느냐 하는 것이었다. 단순히 소설이라는 허구의 전제 속에 포함시키면 그만이겠지만, 그랬다가는 또 하나의 형체를 알 수 없는 만을 탄생시킬 뿐이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기록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보자는 것이었다. ―내가 만약 지금의 일들을 기록한다면? 검증되지 않은 소문들로부터 사실이라 하더라도 기록자의 시각과 처지, 생각 등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 ‘기록’이 아니겠는가. 이런 식으로 작업하다 보니 마침내 나의 머릿속에 새로운 의 형체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붓을 들어 그것을 적어 내려간 것이 다. * ‘평설(評說)’이란 비평하여 설명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나는 꼭 이러한 사전적 의미로 ‘평설’이라는 말을 붙인 것은 아니다. ‘해설을 곁들인 소설’이라는 작의적인 의미에서 ‘평설’이라는 말을 앞에 붙였다. 원래 군더더기 해설이 필요 없는 것이 소설이다. 그것은 독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설’이라는 말을 붙여 이 소설을 내보이는 것은 독자의 몫을 빼앗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독자의 몫을 더 많이 남겨놓기 위해서이다. 청(淸)나라 때 쓰여진 것이라고 여겨지는 는 당연히 중국 사람에 의해 쓰여졌고, 그 대상 역시 중국인들이었으리라. 중국인들은 수없이 많은 이파리만 보아도 그 형체를 알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사상과 관습과 역사가 다른 우리로서는 그러하지 못함은 당연하다. 또 시대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 현실 감각에 맞는, 좀 더 친절하고 세세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 안내 작업에 역점을 두었다. ―아는 만큼 안다. 소설의 재미는 상상이다. 그런데 알지 못하면 상상하고 싶어도 상상할 수가 없다. 그 기본적인 지식의 안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평설(評說)’인 것이다. 그렇다고 가 해설로 일관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분명히 소설이다. 가능한 한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문체를 쉽고 간결히 하되, 동양 고전의 흥취를 깨지 않기 위해 한자어를 적절히 섞었다. 구성과 전개 또한 입체적이면서도 속도감 있게 하려고 애썼다. 충분히 소설적 상상력을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는 모두 3부로 되어 있다. 제1부는 ‘황하의 영웅들’, 제2부는 ‘장강의 영웅들’, 제3부는 ‘일통천하(一統天下)’다. 제1부 ‘황하의 영웅들’에서는 중국이 어지러운 난세로 접어드는 과정과 그에 편승하여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로 정장공, 제환공, 진문공에 초점을 맞추었다. 소위 춘추시대 초·중반기까지에 해당한다. 제2부 ‘장강의 영웅들’에서는 어지러운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파생된 새로운 영웅들의 가치관과 활약을 그렸다. 장강을 근거지로 한 나라들이 주를 이룬다. 초장왕과 꿈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져간 오(吳), 월(越)나라의 흥망이 펼쳐진다. 춘추시대 중·후반기에 해당한다. 제3부 ‘일통천하’는 전국시대(戰國時代) 이야기다. 사람들은 오랫동안의 난세에 지칠 대로 지쳤다. 도덕과 양심과 정의는 이미 사라졌다. 그 난세를 종식시켜줄 절대적 영웅의 출현을 꿈꿀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등장하는 것이 진시황(秦始皇). 역사소설은 확실히 일반소설과 다르다. 있을 수 있는 일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있었던 일을 쓰는 것이다. 지나치게 사실에 충실하다 보면 독자는 딱딱함과 지루함에 견디지 못한다. 반면, 지나치게 상상에 의존하면, “뭐야, 이건?” 하고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史實)과 상상의 적절한 조화와 균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역사소설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역사소설의 가장 어려운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와 소설의 명확치 않은 구분이다. 역사소설은 분명 ‘역사’는 아니다. 그렇다고 ‘역사’가 아닌 것도 아니다. 재능이 부족한 탓에 늘 이 부분에서 혼란을 느끼고 망설일 때가 많다. 앞으로 좀 더 숙고하여 독자들에게 역사소설의 진수를 보여드렸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까. 한문(漢文)이 짧은 나로서는 참고 사서(史書)를 모두 번역서에 의존했다. 동양 경서(經書)를 번역하신 분들께 재삼 감사를 드리며, 또한 돋보기안경을 쓰시고 일일이 초고(草稿)를 검토하여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지적해주신 나의 검도 스승 이종림 선생님과, 힘들 때마다 용기를 주신 신봉승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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