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로우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9,900원  | 20090403  | 9788957820766

"그레이엄이 투자에 기여한 업적은 다윈이 진화론에 기여한 것에 버금간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투자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벤저민 그레이엄. 그레이엄이 각 시기별로 작성한 투고와 경제전문가로서 참석한 미국 국회에서의 증언, 회의·모임 등에서의 강의, 인터뷰 등 그레이엄이 직접 투고하고 강연한 내용들을 담았다. 본문은 총 6부로 구성되었다. 1부 '기업과 금융윤리'에서는 기업의 시장가치에 대한 경영자의 책임을 다루고, 2부 '주식과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와 투기, 가격변동과 가치변화, 적정 주가수준 등에 대해 다룬다. 3부 '직업적 투자자'에서는 과학적 증권분석, 증권분석가에 대한 평가, 증권분석가에 대한 신뢰와 지위 문제를 다룬다. 4부 '투자전략'은 1946년부터 1947년까지 뉴욕금융연구소에서 강의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증권분석과 투자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풍부한 비교사례와 문답을 통해 다룬다. 5부 '상품비축계획'에서는 기초상품들을 비축하여 준비금과 같은 통화기능을 부여하는 제도에 대한 그레이엄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설명한다. 마지막 6부에는 벤저민 그레이엄과의 인터뷰를 수록하였다. 그레이엄이 80세를 넘은 만년에 자신의 인생과 생각들을 정리한 1974년부터 1976년까지의 인터뷰를 실었다. 또한 이 책은 그레이엄의 또 다른 저서 에 담긴 투자이론을 형성하게 된 미국의 실제 경제사건을 접한 그의 사고체계를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