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학, 노상호, 안나  | 토일렛프레스

22,500원  | 20250901  | 9791199400108

■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철학·정책·현장을 아우른 종합적 성찰 ■ 동서양 사상과 최신 동물복지 논의를 담은 국내 유일의 개정판 ■ 연구자·수의사·반려인 모두를 위한 “동물과 인간의 길잡이” 『동물과 인간』은 우리가 동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어떤 방식으로 공존해야 하는지를 근본적으로 묻는 책이다. 동물의 도덕적 지위, 동물복지 정책, 반려동물과 농장동물, 그리고 실험동물까지-동물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학문적 성찰과 현장의 경험을 통해 풀어낸다. 이번 2025년 개정판에서는 최근 강화된 동물보호법, 제2차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그리고 실험동물 대체법의 최신 논의를 반영하였다. 또한 반려동물의 유기 문제, 근친교배,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역할, 연구자·수의사의 직업적 스트레스와 같은 현실적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며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길을 제안한다. Ⅰ. 동물은 무엇을 원하는가? 동물에 대한 이중적 시각, 동양 사상 속 동물관, 동물복지의 개념과 철학적 논의. Ⅱ. 동물복지, 무엇이 문제인가? 반려동물 보호, 농장동물 복지, 개 식용 문제, 유기동물 대책 등 한국 사회의 현안을 짚는다. Ⅲ. 실험동물 필요한 실험과 불필요한 실험의 경계, 실험동물의 고통, 그리고 동물실험 대체법(3R 원칙과 제브라피시 연구 등). Ⅳ. 동물복지에 대한 제언 안자(晏子)와 맹자 사상 속 ‘불인지심’, 동물복지가 이상이 아닌 실현 가능한 제도적 과제임을 제시. Ⅴ. 일터에서 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 연구자·수의사·축산업 종사자들이 겪는 ‘동정 피로(compassion fatigue)’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제도적 지원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