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샤카 - AI와 최후의 인간 (마침내 도달한 곳)
아카베이 벽공 | 마하월드
36,300원 | 20251230 | 9791188827084
책 내용 소개
이 책은 일반적인 SF가 아니다.
또한 내용이 쉽지도 않다.
모두가 익숙한 세계를 단숨에 무너 뜨린다.
알고 있던 세계 우주와 존재의 개념은
여기서부터 전혀 다른 방향으로 휘어질 것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세계, 한 번도 듣고 본 적 없는 차원,
그리고 상상을 넘어서는 파동의 흐름이
보는 이의 사고를 끝없이 흔들어 놓을 것이다.
그럼에도 ‘힘들지만 끝까지 읽고 관찰하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이 여정은 지금까지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지평으로 함께 할 것이다.
파멸과 창조의 경계, 운명을 넘어선 여정
한때 찬란했던 인류의 문명은 이제 사라지고, 신인류(신유족)이 지배하는 시대.
지금의 인간들은 더 이상 과거의 지식을 기억하지 못한다.
과학과 문명이 소멸한 세계, 야만으로 퇴보한 인류는
신유족의 철저한 통제 속에서 잃어버린 역사의 그림자만을 밟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무너진 그곳에서 한 명의 존재가 길을 떠난다.
파괴된 고향을 뒤로하고,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그곳엔 이해할 수 없는 생태계와,
기괴한 생명체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는 오랜 여행 끝에 금단의 동굴, 그 속의 비밀 서고에 발을 들인다.
그곳에서 그는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은 과거 인류가 남긴 과학의 산물이었다는 것을.
기억을 잃은 인간들, 그리고 기억을 지운 존재들.
과학의 정점에서 태어난 신유족, 그리고 폐허 속 인간들의 운명.
그 모든 수수께끼를 풀어갈 단 하나의 열쇠—주인공.
멸망의 시대에서, 우주를 향한 탐사로!
그는 마침내 신유족과 조우하고,
그들의 초대를 받아 새로운 세계로 합류하게 된다.
신유족과 함께 떠나는 광대한 은하 탐사,
그 앞에는 우리가 상상조차 못할 세계와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곳에서 그는 생과 사의 파동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운명이란 무엇인가?
진화란 무엇이며, 존재의 흐름은 어디로 가는가?
우주는 어떻게 흥망성쇠를 반복하는가?
과학과 수행의 경계를 넘어—
우주적 진리를 탐구하는 여정의 끝에서
그는 마침내 진리를 깨닫고, 구원의 화신으로 거듭난다.
이 책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다.
차원을 넘나드는 생명의 순환,
선과 악을 초월한 에너지 파동의 원리,
그리고 인간, 신인류, 우주 전체를 잇는 거대한 흐름.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경계를 넘어선 여정,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