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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2024 부커상 수상작)
서맨사 하비 | 서해문집
15,300원 | 20250620 | 9791194413394
서정적인 언어, 예리한 질문과 탐구의 글쓰기로 펼쳐 보이는 장대한 우주 목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024년 부커상을 수상했고 퓰리처상 수상 작가 앤서니 도어,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SF 작가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이 호평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24년 가장 좋았던 책’으로 추천한 소설.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공전하는 여섯 우주비행사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다. 스물네 시간 동안 열여섯 번의 일출과 열여섯 번의 일몰을 마주하는 기이한 감각, 최신 공학 기술의 정점인 우주선에서 더없이 작고 평범한 지구를 낱낱이 보는 일의 의미, 흉포하고 맹렬한 검은 우주에 몸을 맡길 때 찾아오는 완전한 평화와 위로가 아름답고 서정적인 언어로 리드미컬하게 펼쳐진다. 미 항공우주국(NASA)·유럽 우주국(ESA) 자료와 우주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집필한 작가 서맨사 하비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우리 행성의 삶을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려 낸다. 거칠고 시끄러운 이 세상에서 잠시 멀어져, 인간이 지구 그리고 같은 인간에게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질문하고 천천히 성찰해 보게 한다. 서로 다른 국적과 생각,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고독한 우주선 안에서 하나가 된 우주비행사들의 새로운 유대를 비춘다. 광막한 우주를 마치 신처럼 지켜보는 동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들의 끈질긴 사색은 필리핀을 덮치는 거대한 태풍, 불길에 맨살이 훤히 드러난 아마존, 50억 달러를 태우며 달을 향해 떠난 억만장자의 로켓,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길게 놓인 빛의 자취에 닿는다. 찬란하고 푸른 지구에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변화를 꿈꾸게 하는 불꽃을 피운다. 정교한 묘사, 의도적인 쉼표와 공백으로 이뤄진 작가 특유의 글쓰기는 지구 궤도를 도는 내내 끝없이 잇따르는 대륙과 바다처럼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해 이 사유의 여정에 깊숙이 빠져들게 한다. 《궤도》로 서맨사 하비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부커상을 받은 여성 작가가 되었고, ‘이 시대의 버지니아 울프’이자 ‘하늘의 멜빌’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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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이들은 미국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이병한 | 서해문집
16,650원 | 20250620 | 9791194413455
≪유라시아 견문≫ 이후 이병한의 10년 만의 신작! ‘전지적 미국 시점’으로 본 뉴-아메리카 견문 ★ “미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21세기 미국의 정치전쟁-문화전쟁-패권전쟁의 핵심은 ‘무엇이 진짜 미국인가’라는 근본적인 정체성 싸움이다! 새로운 아메리카가 온다! 거대한 체스판―게임 체인저들은 누구인가 1000일 동안 100개 나라, 1000개 도시를 주유한 ‘유라시아 대장정’을 통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병한 작가가 ≪유라시아 견문≫(전3권) 이후 10년 만의 신작을 펴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즉 ‘마가’(MAGA)의 복음이 아메리카 전역에 울려 퍼지면서 전 세계를 온통 긴장케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워싱턴의 정치 엘리트나 월스트리트의 경제 엘리트가 아니라, 실리콘밸리를 주축으로 한 젊은 테크노 세력이 있다. 즉 오늘날 미국은 세력 교체와 세대 교체뿐만 아니라, 자유-민주-공화국을 넘어서는 시대 교체까지 이루어내고자 하는 중대한 변환점을 맞이한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이 새 판을 짠 것인가? 트럼프는 아니다. 그는 단지 상징적인 플레이어일 뿐 설계자는 아니다. 이 책은 오늘날 미국의 심원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로 4명을 주목한다. 세계 최초의 인터넷은행 ‘페이팔’의 창립자 피터 틸(Peter Thiel),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프랑크푸르트학파 철학자이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CEO 알렉스 카프(Alex Karp), 트럼프 2기의 신임 부통령 J.D. 밴스(James David Vance)가 그들이다. 미국과 나아가 세계의 향방을 알려면 이 4인방의 면면을 깊이 학습하고 탐구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탐문’의 첫 책이자, 유일한 책이다. ‘전지적 미국 시점’으로, 문명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아메리카의 한복판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피터 틸은 1967년생이다. 실리콘밸리에서 그는 밤의 대통령, 그림자 대통령으로 통했다. 그의 목표는 분명했다. 워싱턴의 딥스테이트, 행정국가를 파괴하는 것이다. 선출되지 않은 수십만 공무원이 이 비대하고 무능한 연방기구에 똬리를 틀고 앉아 세금을 축내고 있었다. 이제 1998년 페이팔 창업 때부터 꿈꾸어오던, 관료제 국가의 전면적인 대수술을 가차없이 집도할 수 있는 칼자루를 쥐게 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1971년생이다. 그의 심벌은 X다. 2002년 서른한 살의 나이에 스페이스X를 설립한다. 지구라는 홈그라운드를 벗어나 새로운 은하문명을 건설하는 아주 먼 미래를 상상했다. 그 미지의 세계를 향해 가장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것이 그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목적이 된 것이다. 미국의 현실 정치에 개입하는 것도 궁극의 목적인 화성 개척에 복무하기 위해서다. 이 나라를 그냥 이대로 두어서는 살아생전 화성에 이르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 알렉스 카프는 1967년생이다. 프랑크푸르트학파 철학자로서 실리콘밸리의 정보혁명도 지켜보았다. 과거 68세대 선배들이 해체하고자 했던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와 서구주의를 되살려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2.0시대, 입법-사법-행정의 모든 관료체제를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로 전환할 태세다. 빅데이터를 통하여 이 세계의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그의 미션이 되었다. 정치인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코드를 바꾼다. 당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을 선택한다. J.D. 밴스는 1984년생이다. 러스트 벨트의 노동계급 출신으로 비록 어린 시절은 불우했으나, 해병대로 예일대 로스쿨로 실리콘밸리로,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38세에 상원의원, 40세에 부통령에 이르기까지 아메리칸 드림의 화신이라고 할 만하다. 자유-민주-공화국 올드 아메리카를 뒤로 하고, 디지털-기독교-제국으로서 새로운 아메리카의 향배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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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의 테크노-차이나 탐문
이병한 | 서해문집
16,200원 | 20251105 | 9791194413707
출간 즉시 뜨거웠던 화제작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을 잇는 ‘뉴 노멀 탐문’ 3부작 제2탄! 이번에는 기술대국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는 테크노-차이나다! 아메리카에서 실리콘밸리를 주축으로 한 ‘마가’(MAGA,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복음이 울려 퍼지고 있다면, 또 하나의 G2 패권국인 중국에서는 첨단 미래기술로 무장한 “화려한 공산주의자”들이 ‘테크노-차이나’로의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세기의 젊은 테크노 세력이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중화인민 기술공화국’으로, 다시 세계 일등 국가를 완성해내겠다는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중국의 심원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으로 네 갈래의 흐름을 주시한다. 미래기술의 최첨단, 즉 스페이스 테크, 바이오 테크, (그린)어스 테크, 디지털 테크다. 달/화성 탐사, 우주정거장 건설, 위성 항법 등 우주 산업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의 턱밑까지 추격하며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정밀의료, 맞춤의학, 인공생명 등 바이오 공학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고 있다.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 에너지, 인공강우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 및 기후 엔지니어링 또한 전력을 다해 키워가고 있다. 자율비행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디지털 금융, 디지털 거버넌스 등 또 하나의 가상 지구를 만들어가는 디지털/AI 산업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책은 아편전쟁 이래 세계 질서의 대반전을 꾀하고 있는 테크노-차이나의 한복판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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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갈림길 (강화도조약부터 을사늑약까지, 망국의 서막을 새기다)
길윤형 | 서해문집
23,220원 | 20251117 | 9791194413714
“나라의 치욕과 백성의 욕됨이 이에 이르렀다.” 혼란해진 한반도를 노리는 주변국들의 힘겨루기 존립과 망국의 갈림길에 선 조선 강화도조약부터 을사늑약까지 30년, 방대한 사료에서 꿰맞춘 망국의 역사 퍼즐 이 책의 발행일(2025년 11월 17일)로부터 120년 전(1905) 같은 날, 을사늑약으로 조선은 외교권을 박탈당하고 망국의 길로 들어섰다. 날카로운 시선과 끈질긴 집념으로 역사의 순간들을 포착해 온 저자 길윤형이 또 하나의 역사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조선의 갈림길》은 약 1년간 《한겨레》에 연재한 〈길윤형의 조선의 갈림길〉을 다듬고 보강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강화도조약(1876)부터 을사늑약(1905)까지, 30여 년간 조선이 근대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떻게 길을 잃었는지를 세밀하게 들여다본다. 특히《조선왕조실록》과 각종 일기 등의 국내 사료뿐 아니라 《일본외교문서》, 《주한일본공사관기록》, 《러시아 외교문서》 등의 방대한 문서 자료까지 훑고 꿰맞춰 당시의 정치·외교적 선택을 입체적으로 뜯어본다. 이를 통해 조선이 ‘쇄국과 개방’, ‘개혁과 보수’, ‘자주와 의존’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다 결국 망국의 길로 향한 복잡하고도 힘겨웠던 과정과 의미를 총 3부 26개 장으로 나누어 꼼꼼하게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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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신성곤 | 서해문집
19,800원 | 20040407 | 9788974832100
한국인의 시각에서 중국의 역사, 중국 인민들의 삶을 서술했다. 강단에서 중국사를 가르치는 필자들은 생소한 용어나 시각의 차이가 드러나는 번역서들에 한계를 느끼고,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의 수준에 맞는 역사서를 기획했다고 한다. 또 객관적인 사료에 근거한 정확한 중국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출발점일 것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중국사를 기록해 중국문명의 기원에서 간과되어온 중화인민공화국까지 다뤘다. 문화.문학.철학.정치.경제.생활사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안목으로 집필했고 사진.도판.지도.흐름도 등 300여 컷의 시각자료로 풍부한 볼거리를 더했다. 인명과 지명을 표기하는데 있어 한국어 발음을 표기해(예 쑨원이 아닌 손문으로 표기) 다른 중국사서의 표기법과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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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견문 3 (리스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이병한 | 서해문집
21,600원 | 20190110 | 9788974839710
역사학자 이병한의 ‘유라시아 재통합’ 현장 견문 3부작! 젊은 역사학자 이병한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3년 여정의 ‘유라시아 견문’을 시작한 이래 유라시아 곳곳을 누비며 이제 막 견문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이 기나긴 여정에서 저자가 목도한 것은 패궈적 세계체제 자체가 끝났다는, 그리고 근대 이전까지 존속해왔던 거대한 유라시아망이 다시 연결·복원되는 지각변동의 시대를 맞고 있다는 것이었다. 즉, 세계는 지금 ‘유라시아 재통합’의 길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유라시아 견문』 제3권은 이병한의 ‘유라시아 재통합’ 현장 견문 3부작 중 마지막 번째 책으로, 유라시아의 어제와 오늘을 씨실과 날실처럼 종횡무진 엮으며 다채로운 중층의 ‘유라시아/사’를 재구성한다. 현재 유라시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격동의 순간들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담아내는 유라시아-사(事)이자, 지난 세기 동안 단절되고 일그러진 유라시아-사(史)를 온전히 복원해냄으로써 1990년대 등장한 동아시아론에서 한층 진일보한 유라시아론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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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견문 1 (몽골 로드에서 할랄 스트리트까지)
이병한 | 서해문집
17,550원 | 20160912 | 9788974838096
역사학자 이병한의 ‘유라시아 재통합’ 현장 견문 3부작! 젊은 역사학자 이병한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3년 여정의 ‘유라시아 견문’을 시작한 이래 유라시아 곳곳을 누비며 이제 막 견문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이 기나긴 여정에서 저자가 목도한 것은 패궈적 세계체제 자체가 끝났다는, 그리고 근대 이전까지 존속해왔던 거대한 유라시아망이 다시 연결·복원되는 지각변동의 시대를 맞고 있다는 것이었다. 즉, 세계는 지금 ‘유라시아 재통합’의 길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유라시아 견문』 제1권은 이병한의 ‘유라시아 재통합’ 현장 견문 3부작 중 첫 번째 책으로, 그러한 반전시대를 증명하는 거대한 주석이자 생생한 사례이다. 동아시아를 넘어 유라시아 전체의 과거-현재-미래를 함께 조망하며 역사사회학적인 시선으로 포스트-근대를 그려본다. 아울러 자본주의 이후, 민주주의 이후를 고민하며 좌/우, 동/서, 고/금의 합작을 통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다른 백 년’의 길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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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견문 2 (히말라야에서 지중해까지)
이병한 | 서해문집
19,800원 | 20180320 | 9788974839215
역사학자 이병한의 유라시아 견문 3부작의 제2권. 지난 2016년 첫 출간 당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면서 독자들에게 ‘개안(開眼)’의 충격과 열띤 논쟁을 선사했던 화제의 책이다. 저자는 구미 중심의 패권경쟁과 냉전질서로 유지되던 이제까지의 세계체제가 막을 내리고 좌/우, 동/서, 고/금의 반전(反轉)이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반전의 시대’라 명명한 바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반전’의 시대적 징후를 유라시아 도처에서 목도하며 증언하는, 성실하고 통찰 가득한 견문록이다. 제2권에서는 히말라야에서 지중해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인도양 세계와 아랍 세계를 조망한다. 힌두/불교 문명권과 이슬람 문명권에는 유라시아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으며, 인도는 미래의 G2이고 이슬람은 21세기 최대 종교다.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너무도 낯선 이 미지의 드넓은 공간에서는 이미 ‘다른 백 년’의 물결이 유장하다. 식민지 이후 혁명과 건국이라는 20세기의 논리를 거두고, 중흥(中興)과 복국(復國)이라는 21세기의 섭리를 펼쳐내고 있는 것. 즉 세계는 지금, 서구 자본주의의 승리를 예견하는 ‘역사의 종언’(프랜시스 후쿠야마)이나 종교/문명 간 전쟁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을 넘어, ‘유라시아 재통합’의 길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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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시맛집입니다 (문집)
이혜진 | 브로콜리숲
11,700원 | 20240215 | 9791189847760
2학기 시 수업 시간에 쓴 맛집시를 모두 엮은 후 텅빈 교실에 있으니 우리 친구들을 처음 만난 날이 떠오릅니다. 1학년때부터 배운 시들을 재미음미 낭송법으로 다양하게 낭송하고 암송으로 몇몇 시는 간직하고 싶은 노래로 만들자라고 하며 시노래를 만들기도 했지요. 1학기는 시랑 친구가 되고 2학기는 시를 쓰는 꼬마 시인이 되는 시간을 가졌지요. 3월 불로초에 온 첫날 수석선생님이 학교 방송에서 암송한시가 바로 ‘풀꽃(풀꽃)’이었지요. 시도 그렇습니다. 시를 쓸 때에도 낯설게 다시 보고 자세히 관찰하고 오래 들여다 보아야합니다. 오감으로 경험하여 쓴 시는 여러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겁니다. 여러분이 1년 동안 시와 친해지고 시를 술술 쓰는 것만으로도 선생님은 보람을 느낍니다. 음식 시로 시 쓰기의 문을 연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여러분 주변의 사물들에게도 말을 건네보고 그 이야기를 시로 써보면 어떨까요? 맛집 시 쓰기의 달인으로 시와 친구가 되었으니 이제는 자신이 겪은 일과 주변의 사물들을 재료로 느낌을 살려 시를 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석 선생님이 여름에 더위를 먹고 감기로 고생한 경험을 쓴 시를 한 편 소개할게요. 맛집 시인이 된 우리 어린이들을 더 넓은 시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이혜진(시인, 불로초 수석교사), 〈닫는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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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국어 수업: 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하는)
김병섭, 김윤형 | 서해문집
17,100원 | 20260115 | 9791194413813
전국 최대의 교과 교사모임인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한 “멘토의 국어 수업” 5종 출간!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매체, 문법 등 영역별 고수들에게 ‘더 나은 국어 수업’을 위한 방법을 묻고 또 물어, 최적의 맞춤형 수업 길라잡이로 펴냈다. 멘토-멘티 교사들의 열띤 대담과 2년여의 공동 집필로 완성한 ‘국어 수업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국어 수업에 막 발을 들여 앞길이 막막한 선생님, 어느 순간부터 수업이 막혀 고민이 깊어진 선생님, 지금까지의 수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여기 실린 멘토들의 귀한 대답과 풍부한 사례가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기에 이 책은 국어 수업을 관통하는 철학서이자, 교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국어 교사가 전국국어교사모임을 대표하는 멘토들을 곁에 두고, 언제든 쉽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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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국어 수업: 독서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하는)
송승훈, 국윤나, 성보혜 | 서해문집
16,200원 | 20260115 | 9791194413806
전국 최대의 교과 교사모임인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한 “멘토의 국어 수업” 5종 출간!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매체, 문법 등 영역별 고수들에게 ‘더 나은 국어 수업’을 위한 방법을 묻고 또 물어, 최적의 맞춤형 수업 길라잡이로 펴냈다. 멘토-멘티 교사들의 열띤 대담과 2년여의 공동 집필로 완성한 ‘국어 수업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국어 수업에 막 발을 들여 앞길이 막막한 선생님, 어느 순간부터 수업이 막혀 고민이 깊어진 선생님, 지금까지의 수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여기 실린 멘토들의 귀한 대답과 풍부한 사례가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기에 이 책은 국어 수업을 관통하는 철학서이자, 교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국어 교사가 전국국어교사모임을 대표하는 멘토들을 곁에 두고, 언제든 쉽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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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국어 수업: 작문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하는)
최인영, 김수연, 김윤형, 이기주, 이연화 | 서해문집
17,100원 | 20260115 | 9791194413790
국내 최대의 교과 교사모임인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한 “멘토의 국어 수업” 5종 출간!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매체, 문법 등 영역별 고수들에게 ‘더 나은 국어 수업’을 위한 방법을 묻고 또 물어, 최적의 맞춤형 수업 길라잡이로 펴냈다. 멘토-멘티 교사들의 열띤 대담과 2년여의 공동 집필로 완성한 ‘국어 수업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국어 수업에 막 발을 들여 앞길이 막막한 선생님, 어느 순간부터 수업이 막혀 고민이 깊어진 선생님, 지금까지의 수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여기 실린 멘토들의 귀한 대답과 풍부한 사례가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기에 이 책은 국어 수업을 관통하는 철학서이자, 교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국어 교사가 전국국어교사모임을 대표하는 멘토들을 곁에 두고, 언제든 쉽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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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하게 걷길 (김한아 장편소설)
김한아 | 서해문집
12,420원 | 20251220 | 9791194413745
몰랐던 너를, 모른 척했던 나를 그리고 너와 내가 맞닿으며 우리가 되는 순간을 함께 서로의 눈 속에서 웃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쁨을 향해, 고고하게 걷고 또 달려 나가는 이야기 김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고고하게 걷길》은 여섯 살에 엄마의 죽음을 겪은 열여섯 살 가나가 청소년 대상 고고학 프로그램 '시인공감'에 참가하며 만나게 되는 세상에 관한 이야기다. 이 새로운 세상은 트라우마로 인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열쇠이자, 용기와 희망으로 향하는 문이다. 그리고 가나는 함께 문을 열고 세상을 마주할 두 친구를 만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하게 꺼내 보일 수 없던 시훈. 자기 마음의 자리를 어른들의 생각으로 대신했던 민주. 초여름 토요일, 박물관의 고분 전시관에서 만난 열여섯 세 친구. 이들은 시간, 인간 그리고 공간의 공감을 줄인 말인 '시인공감'을 통해 기억을, 정체성을, 생각을 발굴해 내며 깊은 유대감을 경험한다. 세 친구가 서로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는 '소리 없이 무한한 응원과 단단한 지지를 보내 주는' 반짝이는 초록 나뭇잎을, 수어 박수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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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국어 수업: 화법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하는)
배광호, 김나연, 배희자, 이연화, 최시원 | 서해문집
16,650원 | 20260115 | 9791194413783
국내 최대의 교과 교사모임인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함께한 “멘토의 국어 수업” 5종 출간! 화법, 작문, 독서, 문학, 매체, 문법 등 영역별 고수들에게 ‘더 나은 국어 수업’을 위한 방법을 묻고 또 물어, 최적의 맞춤형 수업 길라잡이로 펴냈다. 멘토-멘티 교사들의 열띤 대담과 2년여의 공동 집필로 완성한 ‘국어 수업의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국어 수업에 막 발을 들여 앞길이 막막한 선생님, 어느 순간부터 수업이 막혀 고민이 깊어진 선생님, 지금까지의 수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여기 실린 멘토들의 귀한 대답과 풍부한 사례가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기에 이 책은 국어 수업을 관통하는 철학서이자, 교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국어 교사가 전국국어교사모임을 대표하는 멘토들을 곁에 두고, 언제든 쉽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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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에서 만난 경제 수업 (수요와 공급부터 물가와 환율까지, 한입에 끝내는 맛있는 경제)
남원상 | 서해문집
13,050원 | 20251205 | 9791194413752
떡볶이, 짬짜면, 삼겹살, 냉면, 빵 등 청소년이 좋아하고 자주 보는 먹거리에 담긴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40년 전통 일본 카레집이 문을 닫게 된 사연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쉽게 이해하고, K-치킨의 탄생기로 무역과 외환, 경기와 실업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이끈다. 경제 상황이 갖는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 술술 읽는 묘미를 알려 주며 멀게만 느껴지는 경제의 흐름을 지금 우리 곁의 현실로 바꾸어 보는 눈을 길러 주는 책. 돈과 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그 기반이 되는 경제 개념에 약하거나 학교 경제 수업이 어려운 십 대에게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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