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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fl"의 검색결과가 없어 "어리"(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90901796

모빌리티

존 어리  | 앨피
20,700원  | 20220228  | 9791190901796
존 어리 ‘패러다임 전환’의 집성판 사회학자, 네트워크 조직자, 영국과 더 나아가 전 세계 사회과학의 얼굴을 변모시킨 공적 지식인 존 어리의 심오한 공적을 음미할 수 있는 저작의 국내 재출간본이다. 존 어리가 주창한 이른바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근원과 목표, 성과와 전망이 책 한 권에 담겼다. 어리는 중대한 사회현상은 패러다임을 ‘이동’시켜야만 분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석유전쟁에서 SMS 문자메시지까지, 노예무역에서 글로벌 테러리즘까지, 지구온난화에서 재택근무까지 … 기존의 사회과학 문법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불투명한 사회현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과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는 모빌리티 선언문 같은 책이다.
9791190901161

석유 이후

존 어리  | 앨피
13,500원  | 20210129  | 9791190901161
우리는 석유의존성을 뒤집을 수 있을까? 짧지만 강력한 ‘석유 이후’ 선언서 모빌리티 연구를 사회학 분야로 끌어올려 개척한 고故 존 어리 교수의 2014년 소품이다. 이제는 새로운 선언이 아닌 현실적인 과제로 자리한 ‘석유 이후 시대’에 대한 개요가 짧지만 짜임새 있게 담겨 있다. 석유가 유발한 약탈경제와 혼돈, 불평등이 이미지 자료로 제시되고, 책 절반에 걸쳐 같은 내용이 프랑스어(번역서에서는 한글)와 영어로 반복 제시되는 독특한 실험적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현상의 배후로서 에너지(석유)의 역사와 역할로 시작하여, 화석연료 이후의 시스템을 어떻게 건설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 제기로 책을 끝맺는다. 책에 담긴 한 문장 한 문장이 선언적인 것은 석유라는 ‘검은 금’의 미래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의 첫 문장인 “도시는 폭발하여 약탈의 회오리바람이 불었다”는 석유를 둘러싼 패권국 및 자본가들의 약탈과 혼란상을 웅변한다. ‘석유 이후’를 예상하는 저자의 시나리오는 4가지다. 특효약이 듣는 미래/디지털의 삶/자동차 이후 사회/군벌주의가 그것이다. 이에 대한 저자의 결론은 “대안이 없다”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 시스템을 찾아 발전 유지시켜야 한다”. 미래학자 벅민스터 풀러의 말대로, 있는 현실과 싸워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으므로. 무언가를 “바꾸려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화석연료 이후의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사회관습을 만들어 가야 하는 21세기 지구인으로서 잊지 말아야 할 명제를 다시금 일깨우는 책이다.
9788958625735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 (이동과 하이브리드로 사유하는 사회학)

존 어리  | 휴머니스트
18,000원  | 20121217  | 9788958625735
『사회를 넘어선 사회학』은 21세기의 새로운 사회학의 가능성을 제시한 책이다. 시공간의 경계를 넘다드는 ‘이동’ 그 자체가 사회적인 동시에 지리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그동안 사회학이 등한시하거나 타 분야에 맡겨왔던 시간과 공간, 도시와 자연, 신체와 감각 등을 사회학으로 끌어와 탐구하고 있다.
9788957333297

모빌리티

존 어리  | 아카넷
0원  | 20140618  | 9788957333297
[모빌리티]는 사회를 보는 새로운 ‘렌즈’로서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사회과학의 새로운 이론과 방법론을 전개시킨 책이다. 모빌리티의 증대와 가속화 그리고 사회공간적 네트워크의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 현상을 폭넓게 보여줌과 동시에 현상 뒤에 숨은 문제들을 비판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9788940073254

어리연꽃 피어나다 (김진환 시집)

김진환  | 문학아카데미
9,000원  | 20230320  | 9788940073254
자연의 본성을 입체화시킨 상상미학의 결정 김진환 시인의 신작 시집 『어리연꽃 피어나다』가 문학아카데미시선 325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집에는 제1부 〈백두대간 금강송〉 제2부 〈얼레달〉 제3부 〈작두꿈〉 제4부 〈나도 단풍이었다〉 제5부 〈시인의 에스프리〉에는 박제천 시인(시인,문학아카데미 대표)의 해설 「자연의 본성을 입체화 시킨 상상미학의 결정」이 수록되었다. 박제천 시인은 "감각적 이미지를 구사하며 탁월한 묘사능력을 지닌 김진환의 시는 삶의 무상성에서 오는 아니마의 결핍을 극복하려는 뜨거운 열정으로 충만하다. 흐린 마음의 눈을 밝혀 삶의 실상을 드러내고자 하는 그의 시 쓰기 는 마음을 닦는 자기수양의 방편이기도 하다."며 시집 상재를 상찬하고있다
9791189697594

가정의습관으로양육하라 (가정의 일상 속에 경건한 리듬 세우기)

저스틴 휘트멜 이어리  | 개혁된실천사
18,000원  | 20241125  | 9791189697594
“반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형성되지 않는다” 우리의 자녀 양육은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자녀들은 무엇에 의해 형성되고 있는가? 부모에 의해 빚어지고 있는가, 아니면 또래 집단이나 동영상에 의해 빚어지고 있는가? 오늘날 복잡하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신앙 전수를 위한 여러 유익한 양육법이 제안되고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이 누락되면 다른 모든 것은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진다. 저자는 우리 삶에서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을 환기시킨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가정의 습관”이다. 가정 안에 경건한 삶의 리듬이 세워져야 부모는 자녀를 향한 영향력의 통로를 확보할 수 있다. 부모는 그렇게 형성된 리듬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녀에게 경건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미칠 수 있다. 생각해보자. 공동 식사 시간이 없는 가정, 부부 간의 관계를 돌보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이 없는 가정, 가정 경건 시간이 없는 가정, 기상 시간의 루틴도 취침 시간의 루틴도 없는 가정, 자녀와의 대화 시간이 없는 가정, 징계가 기분대로 행해지는 가정, 아이들의 스크린 타임이 무작위로 이루어지는 가정, 이런 가정 안에서 자녀들은 어떻게 형성될 것인가? 이 책의 각 장은 각 가정에서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제적인 예를 포함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기상, 취침, 공동 식사, 대화, 가정 경건 시간, 징계, 놀이 시간 등 일상의 삶 속에 경건한 리듬을 세워야 한다. 이 책의 안내에 따라 당신의 가정의 일상 속에 리듬을 만들어 감에 따라, 가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곳이 되고, 가정 안에 평강과 목적 의식이 뚜렷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정의 습관은 중요하다. 반복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형성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ㆍ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기상 시간의 예전 ㆍ 따뜻한 관계 속에서 징계하는 방법 ㆍ 자녀를 올바르게 빚는 스크린 타임 ㆍ 먼저 부부 간의 관계부터 돌보기 위한 유용한 습관 ㆍ 자녀와 의미 있는 대화 나누기 ㆍ 소란함 속에서도 가정 경건 시간을 꾸준히 실천하기 ㆍ 의미 있는 대화가 있는 가정 공동 식사의 실천 ㆍ 하나님의 사랑을 말해주는 취침 시간의 예전
9791159056215

관광의 시선

존 어리, 요나스 라슨  | 소명출판
29,700원  | 20210620  | 9791159056215
이 책은 근대 사회를 특징짓는 주요한 행동 양식 중 하나인 관광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회학 분야의 연구서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노동과 주거의 공간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심지어 장려되기까지 하는 일탈을 계획하고 상상하고 기대한다. 상당한 체력과 노력,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그 일에 대해 사람들은 귀찮음이나 아까움을 느끼기는커녕, 기회만 된다면 더 많은 곳에서 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체험의 중심에는 여러 대상에 대한 단순한 ‘보기’를 넘어선 ‘시선 보내기’의 행위가 존재한다. 오로지 개인의 휴식과 여가, 새로운 체험에 대한 욕망과 기대의 범주에 속해 있는 문제로 여겨지는 관광이 실은 사회적으로 조직되고 구성된 것이라는 점이 논의된다. 엘리트 계층의 전유물로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이나 사업과는 관련이 없는 어떤 대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근대적 관광은 대중적인 이동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이 갖춰지고 다른 장소에 방문하고자 하는 사회적 욕구가 형성되고 사진이나 영상 등의 시각적 기술을 통한 이미지의 생산과 유통이 가능해진 사회적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형성된 것이다. 여기서 개인의 관찰 활동이 아닌 사회적 행위로서의 ‘시선’이 또한 주목된다. 일상생활에서 보통 마주치게 되는 것들과는 다른 즐거워할 만한 체험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학습되고 만들어진 기대와 예상 속에서 사람들은 이색적인 경치, 풍경, 도시 경관 등에 시선을 보낸다. 즉, 시선을 보내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외부 세계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규범과 양식, 장소에 관한 이미지와 텍스트의 유포에 의해 만들어진 일종의 문화적인 렌즈를 통하는 행위이다. 달리 말하면, 모종의 방식으로 세계를 배열하고 형상화하고 분류한 결과를 보는 것이다. ‘재미있고, 좋고, 아름다운’ 것은 실제로 정말로 그렇게 존재하는 것이기보다는 시선 보내기의 방식을 통해 그렇다고 믿어지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근대의 사회적 관행으로서의 ‘관광’, 개인 심리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패턴화되고 학습된 보기의 방법인 ‘시선’, 이 두 가지가 어우러진 ‘관광의 시선’이 어떤 역사적 배경 속에서 성립되고 발전해 왔으며 여러 공간 및 대상과 얼마나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특히 시각성이 어떤 경과를 통해 지배적인 감각이 되었는지를 다루는 7장, 사회적 상호작용을 주체들이 사회화된 관행을 연기하는 하나의 연극으로 간주하는 관점에서 관광을 분석하는 8장, 테러ㆍ석유 고갈ㆍ기후 변화 등의 리스크와 관광의 미래를 예상해 보는 9장의 내용은 관광 담론의 범위를 더 넓히고 심화한 성과이다. 휴가를 통해서 일상의 노동에 지쳐 있는 신체 피로를 회복하고 심리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하는 발상이 근대적인 담론의 일부라는 지적은 자못 흥미롭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뒤덮은 기상천외하고 휘황찬란한 이미지들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고, 이뿐만 아니라 음악을 즐기는 청각 풍경, 숲속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는 후각 풍경, 맛집에서 음식을 탐미하는 미각 풍경, 트레킹을 하면서 느끼는 자연의 촉각 풍경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오래전 한 광고 문구의 메시지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오늘날, 그 일탈은 당신이 알게 모르게 학습한 것이다.
9788968736506

어리의 포근포근 겨울나기 (겨울철 안전)

김경민  | 키움북스
9,000원  | 20191030  | 9788968736506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에요. 어리와 동생은 어떻게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을까요?
9788968735837

어리의 포근포근 겨울나기 (겨울철 안전)

김경민  | 키움북스
9,000원  | 20181001  | 9788968735837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에요. 어리와 동생은 어떻게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을까요?
9791130424934

존 어리, 모빌리티

이희상  | 커뮤니케이션북스
11,400원  | 20160411  | 9791130424934
『존 어리, 모빌리티』는 사회과학의 새로운 방향인 이동성, 물질성, 수행성, 혼종성, 공간성 담론을 이끈 세계적 석학 존 어리와 그의 ‘모빌리티 패러다임’ 혹은 ‘모빌리티 전환’ 주장을 설명한다. 이 책은 어리의 대표 저서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그의 주요 개념과 사상을 담고 있다. 또한 모빌리티 사회와 공간을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한다.
9791186538029

어리이야기 세트(전5권)

엔에이치씨미디어  | BM컴퍼니
0원  | 20150505  | 9791186538029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남자아이 ‘어리’가 잉크의 요정 ‘잉키’와 친구가 되어 떠나는 모험 이야기 자기 밖에 모르던 고집쟁이 어리는 동화 속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지혜를 배우고 점차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부터 중국, 미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영국, 러시아, 핀란드 등의 세계 이야기들을 토대로 문화와 배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기 위해 동화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 모자를 쓰고 들어가는데, 에피소드별로 나오는 귀엽고 개성 있는 동물 모자 또한 어리이야기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죠! 어리가 모험하는 동화 속 내용은 전 세계의 잘 알려진 우화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창조 되기도 했습니다.
9791167781079

권력자와 지식인의 관계 (한의 몰락, 그 이후 숨기고 싶은 어리석은 시간)

최봉수  | 가디언
8,550원  | 20231124  | 9791167781079
Q. 〈초한지〉로 시작해 〈삼국지〉로 사라져버린 500년 한(漢) 제국 이후 그 어리석은 시간의 권력자와 지식인의 관계는? 서양에 로마가 있다면 중국에는 한(漢)이 있다. 서로마가 시시껄렁하게 멸망했다면, 한은 흐지부지 사라졌다. 로마가 그리스 문명을 흡수하여 서양 문화의 원류를 만든 역사의 호수였다면, 한은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의 문명을 천하에 퍼뜨려 동아시아 문화의 꽃을 피운 역사의 뿌리였다. 그런 한 제국이 어떻게 멸망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영웅 중 누구의 손에 의해 한의 도성이 함락되어 불타고, 마지막 황제가 참수되었는지, 아니 오백 년 제국이 무너지는 그런 역사적 순간이 있기라도 했는지 의심스럽다. 한이 무너지면서 400년 이상 계속된 분열의 시기, 그 어리석은 시간의 권력자와 지식인들을 찾아간다. 그들을 통해 동서고금 반복되었던, 지금 이 땅의 리더들인 권력자와 지식인은 어떤 관계인지를 생각해 본다.
9791167780775

한의 몰락, 그 이후 숨기고 싶은 어리석은 시간 (권력자와 지식인의 관계)

최봉수  | 가디언
9,900원  | 20230325  | 9791167780775
‘출판의 핵심 가치는 에디팅(editing), 곧 편집이다’ 유튜브만큼 재밌고 챗GPT로는 얻을 수 없는 색다른 시선! 100페이지 속에 역사의 순간이 포착되어 싱싱하게 되살아난다. 지금 왜 다시 역사를 말하는가? ‘100페이지 톡톡 인문학’ 시리즈는 역사가 아니라 사람 이야기다. 그리고 그 사람의 일생이 아니라 역사에 등장했던 순간 그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이번 시리즈에서 독특한 시선으로 역사와 인물을 재해석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질문들을 예리하면서도 통쾌하게 메시지와 함께 독자들에게 던진다. 김영사 편집장 출신으로 웅진씽크빅, 메가스터디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저자는 역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되짚으며 챗 GPT의 급부상으로 인간의 사고를 가로막는 작금의 지적 현실에서 질문을 찾아내는 것이 인간의 고귀한 가치라는 것을 암시한다.
9791168126244

대장장이 왕 3 (아리셀리스를 찾는 에이어리가 위대한 조언자의 집을 찾아간다)

허교범  | 위즈덤하우스
15,120원  | 20230428  | 9791168126244
에이어리가 죽음의 문턱에 선 순간, 구원자가 나타나 또 다른 변화의 길목으로 그를 인도한다. 새로운 이야기로 도약하는 「대장장이 왕」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1편에서 넓은 세상을 돌아보고 제국의 황제와 젤레즈니 여왕까지 만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긴 편지를 남기고 신전을 떠난 에이어리는, 2편에서 용 크릉흥다르흐를 만나기까지의 여정과 그 결과로 새로운 문자를 획득한다. 이 과정을 통해 에이어리는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3편에서는 스타인 공국 간의 내전, 전임 황제 오셀롯과 암살자와의 추격전, 에이어리를 노린 까마귀 발톱의 기습 같은 긴박한 사건이 박진감 있게 펼쳐짐과 동시에 마법사 왕국의 라토와 아리셀리스 그리고 에이어리, 이 셋을 연결하는 신비한 기운의 비밀도 밝혀진다. 그리고 마침내 에이어리가 죽음의 문턱에 선 순간, 구원자가 나타나 에이어리 일행을 마법사 왕국으로 인도하는 장면에서 끝을 맺는데… 또 다른 변화의 길목으로 들어서며 새로운 이야기로 도약하는 「대장장이 왕」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줄거리 이 작품은 기존 판타지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며 전쟁은 표면 서사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담당할 뿐이었음이 3편에서 밝혀진다. 어쩌면 『대장장이 왕』에서 전쟁은 기존 판타지에 등장했던 전쟁 서사를 패러디하고 전복하는 소재가 아닐까. 이 작품은 이전 판타지와 유사한 이야기를 반복하며 머물지 않고 새로운 판타지를 개척한다. 이것이 『대장장이 왕』 3편이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여는 세 번째 열쇠다. 기존 판타지를 빌려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오세란 문학평론가)
9791130471815

[큰글씨책] 존 어리, 모빌리티 (큰글씨책)

이희상  | 커뮤니케이션북스
25,000원  | 20160411  | 9791130471815
커뮤니케이션 이론총서 시리즈. 존 어리의 대표 저서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그의 주요 개념과 사상을 담고 있다. 오늘날 사회와 공간은 고정적 고체에서 유동적 액체로 변하고 있으며, 최근에 우리나라와 세계에서 발생한 사건들 대부분은 그러한 변화와 관련된다. 이 책은 모빌리티 사회와 공간을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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