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도루마 슌  | 문

0원  | 20170330  | 9791186167250

메도루마 슌 작품집 1권.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로 현재 오키나와 반기지 운동의 선봉에 서 있는 메도루마 슌의 초기 소설(1980년대)을 묶었다. 류큐신보 단편소설상을 수상한 '어군기', 신오키나와문학상을 수상한 '평화거리라 이름 붙여진 거리를 걸으면서' 등 총 7편의 중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소설의 주제는 오키나와로 계절노동을 하러 왔던 타이완인 여공을 둘러싼 이야기에서부터, 일본 천황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풍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런 만큼 이 소설집에는 메도루마가 부조리한 현실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고투한 흔적이 오롯이 남겨져 있다.

정충락  | 서예문인화

18,000원  | 20090715  | 9788981456764

서예평론가 정충락의 일곱 번째 한시집이다. 총 650수의 내용을 담아냈으며, 한시 원문과 국문 표현을 함께 실어 시인의 감정과 의도를 보다 분명히 드러낸다. 책머리와 본문의 내용에서 작시에 대한 작가의 고민과 시를 짓고자 하는 서예인을 위한 조언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준희  | 어문학사

14,400원  | 20121106  | 9788961842815

군자를 테마로 하여 86개의 문장으로 엮어낸 참된 인간관을 명쾌하게 서술하다 동양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읽혀 후대인들에게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논어. "공자의 논어 군자학"은 ‘군자’를 테마로 하여 해석한 책으로 경주대학교 이준희 교수가 집필하였다. 이준희 교수는 공자가 제자들에게 항시 가르치고자 했던 군자의 인격에 대해 서술하여, 소인에 대비되는 ‘군자’의 참된 모습을 그리고자 하였다. 저자는 ‘결국 『논어』는 군자가 되기 위한 학문’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논어』 중에서 군자를 테마로 하는 86개의 문장을 선별하여 군자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들을 배우고 탐구하고 학습하게 하고자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