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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어 사전 (우리가 간직한 157개의 여름 단어)
아침달 편집부 | 아침달
15,300원 | 20250618 | 9791194324799
시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읽고, 쓰고, 책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어떤 단어를 품고 있을까요? 아침달에서 책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 아침달에서 시집을 출간한 시인들, 아침달을 좋아하는 독자들과 함께 써 내려간 『여름어 사전』을 출간합니다. 총 157개의 단어로 구성된 이 책은, 여름이면 떠오르는 단어를 골라 기존의 뜻을 넘어 자기만의 이야기로 의미를 만들어가는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 피부 안에 흐르는, 눈동자에 머물러 있던 여름 풍경을 불러 모아 새로운 여름을 정의 내립니다. 여름에 나타났다가 불현듯 사라진 줄 알았던 장면들이 단어로 하여금 상영되는 동안, 우리는 보다 여름을 더 풍성하고 깊게 감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번의 여름을 더 만나게 될까요? 이미 지나온 여름에게 다가올 여름을 만나게 해주는 일로, 157개의 단어에 맺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여름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는 단어들부터, 여름이면 신기루처럼 사라지던 단어들까지. 여름을 다양한 경로로 만날 수 있는 단어들을 통해, 지난여름보다 아름답고, 다가올 여름보다 애틋해질 풍경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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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통합과 자기조절 전략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 아침사과
16,200원 | 20250601 | 9791159435041
“소리, 촉감, 빛에 민감한 우리 아이 왜 그럴까요?” 감각을 이해하는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킨다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 감각통합과 자기조절의 힘 감각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일상에서 반복적인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 이들의 행동에는 모두 ‘감각통합’이라는 키워드가 숨어 있다. 《감각통합과 자기조절 전략》은 아이의 감각적 반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담은 안내서다. 시각, 청각, 촉각은 물론 고유감각과 전정감각까지 총 8가지 감각의 기능과 통합 원리를 설명하고, 감각통합의 어려움 유형별 행동 예시와 대응 방법을 자세히 제시한다. 특히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감각 식이와 실천 활동은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감각을 이해하는 순간, 아이의 반응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부모와 보호자가 아이의 든든한 감각 코치가 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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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우리 아이 발달 센터
임신영 | 아침사과
19,800원 | 20250804 | 9791159435058
“모든 부모는 아이의 발달 앞에서 질문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가장 따뜻하고 정확한 해답입니다.” “걱정 많은 부모에서, 믿고 기다리는 부모로.” 신생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변화와 이상 징후들. 『톡톡! 우리 아이 발달 센터』는 이 시기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100가지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실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대운동ㆍ소운동ㆍ언어ㆍ인지ㆍ사회성 등 5대 발달 영역부터 조산아 케어, 기질별 육아법, W자 앉기의 진실, 디지털 미디어 사용법, 발달 장애 대응까지 폭넓게 다루며, 실제 진료실에서 자주 받았던 질문들만을 엄선해 수록했다. 임상 30년 경력의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임신영 교수가 전문 지식과 풍부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 책은 자녀의 발달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부모뿐 아니라 보육교사, 치료사, 의료인을 위한 신뢰도 높은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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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아침 일기 (최고의 삶을 만드는 가장 쉬운 습관)
인텔리전트 체인지 | 심야책방
19,800원 | 20220220 | 9791158730956
“매일 아침, 5분만 시간을 내 이 책의 질문에 답하라. 당신의 모든 것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Tim Ferriss)는 전 세계 최고의 성공을 거둔 200명을 심층 취재해 그들의 성공 비결을 다음의 한 줄로 정리했다. “세계 최정상에 오른 그들은 모두 밤이 아니라 아침에 일기를 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5분 정도 시간을 내 그날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머릿속에 그려보고, 이를 간단히 일기장에 기록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심리학자들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아침 습관을 들이면 훨씬 더 충만한 하루를 보낼 수 있고, 목표 달성이 더 쉬워지며,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두고 ‘프라이밍(priming) 효과’라고 부른다. 머릿속에 자신의 꿈, 열망, 계획, 목표 등을 입력해놓고 이를 의식적으로 떠올리면, 그것들을 달성할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는 것이 프라이밍 효과의 핵심이다. 예를 들어 아침에 ‘오늘 하루를 행복하고 유쾌하게 살겠다’라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떠올린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보다 그날 하루 종일 행복하고 유쾌한 일을 찾는 데 더 집중하는 경향을 갖는다. 바로 여기에 ‘아침 일기 쓰기’의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다. 아침에 눈을 떠 5분 정도 시간을 내 그날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지를 설계해본 사람과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허겁지겁 출근길에 나선 사람은 서로 전혀 다른 하루를 살게 된다. 아침에 얼마나 일찍 일어나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성공은 매일 아침 5분, 자신의 삶을 그려보는 습관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격차’로 정의된다. 이 책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하 ‘The Greater Good Science Center’의 연구진을 비롯한 최고의 심리학자들이 다년간의 프로젝트와 임상실험 끝에 밝혀낸, 우리 뇌의 긍정적인 프라이밍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혜로운 질문들을 담고 있다. 매일 아침,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탁월한 성공을 거둔 CEO와 리더, 하이퍼포머들의 사례를 풍성하게 소개한다. 아울러 독자들이 직접 자신의 아침 일기를 쓸 수 있는 6개월 분량의 일기장이 함께 담겨 있다. 왜 하필 6개월인가? 긍정심리학의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좋은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데 걸리는 최적의 시간이 바로 6개월이기 때문이다. 2013년 출간 후 지금껏 무려 400주 연속 영미 아마존 베스트셀러 행진을 하고 있는 이 책을 침대 옆 탁자 위에 올려놓고 아침저녁으로 5분의 시간을 내 지혜로운 질문에 답해보라. 6개월 후 당신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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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 딥앤와이드
12,600원 | 20240315 | 9791191369540
‘언제까지 남의 눈치를 보며 살 것인가?’ 흔들리는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는 최고의 인문서 54명의 위인을 통해 배우는 ‘60개의 인생 철학’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당신의 첫 생각이 하루를 지배한다〉에 이은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신작 인문서! 인간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만들어나간다. 나이가 들며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이유는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의 인생이 흔들리고 있다면 그것은 ‘철학의 부재’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바쁜 현대인이라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설상가상으로 릴스나 숏츠 같은 소비성 콘텐츠로 도파민 중독에 빠지니 인생이 무너져가는 건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우리에게는 가벼운 도파민이 아니라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과 인생의 철학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런 사람의 위해 책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가 출간되었다. 삶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타인을 위해 살게 되는 불상사가 생긴다. 그러므로 철학은 우리 인생에 필수 덕목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에 존재하는 위인 54명의 철학이 담겨있다. 가장 유명한 니체, 쇼펜하우어뿐만 아니라 헤르만 헤세, 퇴계 이황, 임마누엘 칸트, 장영실 등 세상에 업적을 남긴 인물의 철학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30일로 구성된 이 책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 편씩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려운 철학과 두꺼운 책이 부담스러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독서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방식은 우리의 생각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흔들리는 내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철학을 이 책을 통해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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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필로소피 (아침을 바꾸는 철학자의 질문)
라이언 홀리데이, 스티븐 핸슬먼 | 다산초당
16,200원 | 20211224 | 9791130679365
“매일 아침, 철학 한 문장을 읽는 건 하루를 바꾸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트위터 CEO 잭 도시의 철학 멘토 라이언 홀리데이 최고의 역작. 『에고라는 적』, 『스토아 수업』 등 철학과 자기계발을 접목하여 발간되는 책마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홀리데이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스티븐 핸슬먼이 하루를 바꿀 가장 쓸모 있는 철학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이미 전 세계 28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아마존〉과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이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부터 고대 사상가 세네카, 노예 출신의 철학자 에픽테토스 등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생생한 메시지를 하루 한 장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우리에게 강력한 울림을 주는 이들의 격언과 함께 라이언 홀리데이 특유의 명징하고 친근한 해설이 더해져, 누구나 자기 삶에 이들의 지혜를 적용할 수 있다. 당신의 일상에 이 철학을 직접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더욱 나은 삶을 살아갈 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삶의 목적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의 고비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확실한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2천 년 전, 스토아 철학자들은 삶의 여정 곳곳에서 맞닥뜨리는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찾았다. 그래서 이 철학은 깜짝 놀랄 만큼 현대적이며 실용적이다. 세네카의 말을 빌리면 “철학은 답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마주한 문제들의 답을 찾는다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이 책은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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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1 (더블 특전판) (렌티큘러카드 + 일러스트카드)
마스다 에이지 | 학산문화사
6,300원 | 20250812 | 9791141166472
매일 오전 6시 58분 통학 전철 안. 이름도 모르는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되어 버렸다. 이 짝사랑의 주역은 그 아이와 나, 그리고… 그걸 지켜 보는 승객들?! 팍팍한 어른들의 일상을 설렘으로 뒤흔들 귀여운 두 사람의 간질간질한 러브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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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삼각형
정다연 | 아침달
10,800원 | 20250730 | 9791194324515
감정의 대삼각형을 거닐며 탐색하는 사랑의 무궁무진한 실천 정다연의 『여름 대삼각형』이 51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출간됐다. 『내가 내 심장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니까』 『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이후 네 번째 시집이다. 2015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은 시와 산문을 통해 그간 단정한 언어와 감각을 선보여 왔다. 이번 시집은 여름밤 하늘을 수놓는 ‘대삼각형’ 별자리를 거닐며 사랑을 실천한다. ‘대삼각형’ 별자리는 별 세 개(데네브, 알타이르, 베가)가 모여 만드는 선명한 삼각형으로, 뜨거운 계절의 낭만과 신비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문학평론가 선우은실은 발문을 통해 “(모자라는) 말을 모자라게 씀으로써 사랑을 말하려고 하기에 대담하고, 사랑을 말함에 끊임없이 모자람의 상태를 드러내기에 과감하다”라며 ‘모자람’으로 넓혀 나가는 정다연 시의 무궁한 확장과 상상에 주목했다. 여름밤 하늘에 피어난 대삼각형처럼 『여름 대삼각형』은 사랑의 다채로운 빛깔과 형태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며, 사랑은 뜨겁고 환히 빛나지만 때로는 익숙하면서도 조용히 숨겨진 별빛처럼 신중하고 겸손한 태도로 마주해야 함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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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노트 (마음에게 물었으나 시가 대신 얘기해준 것들)
김언 | 아침달
15,300원 | 20250522 | 9791194324478
시를 붙잡으며 시 뒤에 써 내려간 시인 김언의 은밀한 내면 고백 일곱 권의 시집과 함께 〈미당문학상〉, 〈대산문학상〉, 〈김현문학패〉 등의 수상을 통해 문학성을 인정받아 온 시인 김언의 산문집 『사유노트』가 아침달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독서산문집 『오래된 책 읽기』 이후 약 2년 만이다. 전작이 독자로 하여금 시인의 광활한 독서 기록을 엿볼 수 있게 했다면, 독자는 이번 산문을 통해 그의 시적 사유를 다시 한번 열람할 수 있다. 그간 실험적이고 역동적인 태도로 언어와 문장을 굴려 온 그는 이번 산문에서 또 한 번 단어를 늘리고 뭉개며 대상과 주체를 요모조모 뒤튼다. 시인의 시론이란 시인의 다양한 감각이 경험으로 투사될 때 일어난다. 퇴적층처럼 쌓여 하나의 단단한 단면을 이루는 시인의 시론은, 또 다른 창작의 토대가 되거나 삶의 지층을 이해하는 중요한 힌트가 되기도 한다. 『사유노트』는 그 과정으로서의 기록, 그 과정으로서의 질문을 생성하며 시인의 시론에 함께 거닐기, 뛰놀기, 낙서하기, 묻고 답하기를 제안하는 일이다. 서문 ‘여는 시’와 함께 ‘기록 몇 개’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사유노트』는 시인의 창작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 내면에 대한 산문이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집필 현장, 강의 현장, 창작자로서의 존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는 작품으로 구현되기도 하지만 시인에게 벌어지는 내면의 실황은 종이 이면에서도 기록되고 있다. 시에 대한 태도가 곧 삶의 태도로 일치되는 순간 속에서 써 내려간 시인의 산문은 우리가 살아내는 이 현장에 대한 중요한 질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대체 이 노트의 정체는 무엇인가’ 의심하기 시작했다면 『사유노트』를 정확히 읽은 것이다. “명칭이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보편적 개념과 의미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사유하고 질문하는 것. 『사유노트』는 “쓰는 일은 곧 나 자신을 탐험하는 일”이라는 능동과 모험적 사고 안에서, 언어와 세계의 비경계성과 자유를 강조하며 계속해서 시와 나를 쓰기의 곁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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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과 시
김소연 | 아침달
12,600원 | 20241111 | 9791194324119
시와 생활이 그리는 포물선 아래 시인 김소연이 걸어온 땀의 경로들 시와 더불어 산문까지 함께 사랑받는 시인 김소연의 새 산문집 『생활체육과 시』가 아침달 일상시화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지난 산문집 『어금니 깨물기』를 통해 웅크리며 버티고 서 있던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던 시인은 이번 산문집을 통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행과는 조금 다른 보폭으로 ‘걷기’라는 삶의 문법을 터득해 읽어나가는 시의 윤곽, 생활의 이동 경로, 산책의 여러 순간들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생활체육’이라는 테마 속에서 시인은 시의 윤곽을 하염없이 걷고 또 걸으며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삶의 원동력에 대해 말한다. 우리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언어의 포물선을 따라 그리며, 마음에 운동성을 부여하고 살아가는 윤곽에 흘린 땀자국을 확인하는 산문들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인간이 언어로 그을 수 있는 가장 큰 포물선이다”(「단상 1‐열아홉 조각」)라고 말하는 시인은 포물선 밑에 드리워져 자신의 읽기와 쓰기를 걷기로 환원하며 이미 만나고 있는 세계를 다시 끌어안는다. 비탄마저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고, 지금껏 닿아본 적 없는 미세한 근육들을 움직이며 기꺼이 비탄 속으로 걸어 나간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지도가 품고 있는 장소처럼, 시인 김소연의 이번 산문들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지친 승부처에서 함께 걸어 나가자고, 땀에서 땀으로 전하는 하이파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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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
심보선 | 아침달
10,800원 | 20250612 | 9791194324997
슬픔과 고통을 기꺼이 끌어안으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희망을 노래해 온 시인 심보선의 네 번째 시집 『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이 아침달 시집 50번으로 출간되었다.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형도를 그리며 걸어온 아침달 시집의 유의미한 순서로 8년 만에 신작을 펴내는 시인 심보선의 새 시집을 소개한다. 시인은 그동안 세 권의 시집을 통해 삶에 드리워 있는 고통과 어둠을 정면으로 응시하면서도 슬픔과 아픔을 유예시키지 않았다. 시인은 그 안에서 새롭고 낯선 희망으로 길어 올리며 시 독자들에게 깊이 각인된 이름이기도 하다. 긴 공백 끝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는 세상의 암울한 소용돌이를 견뎌낸 안간힘, 사랑과 이별이 혼재된 언어, 그을리면서도 살아남은 예술을 끝끝내 증언하는 시인이 서 있다. 심보선식 희망은 “애썼어요/ 나 자신에게/ 존댓말로 혼잣말을 하는”일처럼 평범하지만 낯선 감각으로 다가오는 실체로부터 출발한다. 가벼운 말로 위로하거나 기약 없는 약속으로 진실을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증언의 언어들로 진실을 나타나게 만든다. 발문을 쓴 시인 이제니는 시인의 시에 대해 “언제나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시간 사이에서 사적인 슬픔과 공적인 울음을 고유한 진폭으로 그려내 왔다”라고 이야기하며 시인이 이야기한 ‘그을린 예술’의 자리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 ‘그을린 예술’이란 삶의 비참 속에서도 행복의 빛을 찾고자 하는 꿈으로서의 예술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집은 그을림의 흔적을 더듬어 끝끝내 살아남는 일로 펼쳐진다. 내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재회할 수 없는 이별의 앞에서, 시인은 살아남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며 세상과 존재의 균열 사이에서 ‘그리고’라는 접속사가 된다. 시인이 세상의 어둠을 돌파하며 시대의 언어로 퇴적되어 드러낸 빛을 이제 읽어볼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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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시
안미옥 | 아침달
12,600원 | 20250603 | 9791194324485
“마음을 채운다. 일으켜 세운다. 제 길을 가게 한다. 이것이 내가 찾은 빵과 시의 연결고리다” 빵을 먹고 시를 쓰는 반죽의 시간 시인 안미옥이 켜는 생각 오븐 생활 속 테마와 시를 나란히 두고, 시적인 순간과 일상을 이야기하는 아침달 에세이 시리즈 〈일상시화〉의 마지막 순서로 안미옥 시인의 『빵과 시』가 출간되었다. 이번 산문은 그간 여러 권의 시집과 산문을 통해 생활 감각을 깨끗하고도 담백한 언어로 펼쳐 온 시인의 두 번째 산문이다. 빵은 생활 속에서 멈춰 선 상태로 먹게 되지만, 빵을 생각하고 찾아가는 과정에서 움직이게 된다. 빵을 생각하고 찾아가는 과정과 빵을 통해 애정하게 된 공간, 빵을 사이에 두고 나눈 사람들과의 시간은, 시인으로 하여금 시를 새롭게 일으키고 바라보는 중요한 동력이 된다. 시의 언어로 내려앉기 위해 분주히 이동하는 시인의 생각은 빵을 생각하며 찾아 나서는 일과 닮아있기도 하다. 『빵과 시』는 시에 대해 난해하고 어려운 마음을 빵과 겪고 있는 생활감으로 선명하게 드러내며, 좋아하는 것에 대한 선명한 기준을 찾아 나서는 시인의 이야기가 갓 나온 빵처럼 따듯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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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된 미래에서 (최다정 산문집)
최다정 | 아침달
16,200원 | 20241118 | 9791194324096
3천 년의 시간을 품은 『시경』의 세계에서 사랑을 일구어 미래로 나아가기 3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한자 최초의 시집 『시경』을 새로 읽어 나가는 젊은 한문학자 최다정의 산문집 『시가 된 미래에서』가 출간되었다. 첫 산문집 『한자 줍기』를 통해 한자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과 다정한 의미를 웅숭깊게 구사했던 작가는 이번 산문집을 통해 『시경』의 행간을 경유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독법으로 『시경』의 광활하고 찬란한 시적 세계를 횡단한다. 3천 년의 시간 동안 애독되어 온 『시경』의 시간을 넘나들며 지금 자신 앞에 놓여 있는 물음에 답을 하나씩 찾아가는 발자취의 산문들이다. 작가는 305편으로 구성된 『시경』의 주옥같은 작품 중 마흔 편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자기만의 시선과 태도를 새로이 입혀 나간다. 단순히 작품 감상에만 지나지 않고, 작품과 함께 품어왔던 삶에 대한 여러 궁리들이 지금의 호흡으로 갱신되어 미래를 그려보게 한다. 그동안 국내에는 『시경』에 관한 주해서들은 여럿 있었지만, 우리 앞에 주어진 삶과 생활이라는 책무를 성실히 해나가는 젊은 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은 드물었다. 시에 대한 순수하고 열렬한 마음으로 읽어낸 『시경』의 새로운 해석이 한자와 시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삶과 만나 새로운 결실로 맺게 되는 여정이다. 이 정갈한 산문들 속에는 삶을 지탱해온 자연과 시, 사랑이라는 거대한 테마를 둘러싸고 『시경』 속 작품이 어떻게 남겨져 전해져 왔는지, 마침내 우리는 그 작품을 읽으며 어디로 나아갈 수 있는지 새로운 방향을 함께 가늠해볼 수 있게 된다. “내딛고 있는 곳이 어디든 둘의 포개진 걸음, 나란한 마음이라면 우리의 비애는 시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작가의 이야기처럼, 비애에 굴하지 않고 한 편의 시로 선연히 맺힐 미래를, 이 책을 통해 함께 바라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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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스 혁명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과학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10가지 방법,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제시 인차우스페 | 아침사과
16,200원 | 20220712 | 9791159433405
반복해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다이어트는 이제 멈춰야 한다. 내 몸의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여 평생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찾는 법! 음식 갈망, 여드름, 편두통, 브레인 포그, 감정 기복, 체중 증가, 만성 피로, 끊임없는 졸음… 이 중에 당신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는가? 당신의 몸이 신호를 주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몸에 문제가 있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제는 혈당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혈당은 조종석에서 가장 중요한 레버와 같다. 혈당은 나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에 가장 배우기 쉽고, 배고픔과 기분을 좌우하기 때문에 감정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며, 일단 통제가 되면 많은 것들이 안정된다. 혈당 수치가 균형에서 벗어나면 살이 찌고, 호르몬이 조절되지 않고, 피곤해지고, 당분을 갈망하고, 피부가 뒤집어지고, 심장에 무리가 간다. 기계의 모든 부분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비행기와 비슷한 상태로 말이다. 이것은 추락을 막기 위해 무언가 바꿔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의미한다. 이상적인 순항 상태로 돌아가려면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들어야만 한다. 아마 ‘당신’을 포함해 당신의 가까운 지인 10명 중 9명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혈당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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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목정원 산문)
목정원 | 아침달
16,740원 | 20211015 | 9791189467302
“슬픔을 아는 아름다움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사라지는 것들이 남긴 흔적을 더듬는 목소리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비평 에세이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산문집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이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목정원이 2013년부터 프랑스에서 6년, 한국에서 2년 동안 마주했던 예술과 사람, 여러 사라지는 것들에 관하여 쓴 책이다. 공연예술에 관해 쓰고 말한다는 건 일면 공허를 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발생하는 동시에 소멸하는 시간예술이기 때문이다. 작품은 관객의 눈앞에서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그리하여 관객에게 남는 것은 점차 희미해질 기억뿐이다. 그럼에도 목정원은 사라지는 것에 관해 말하고자 하며, 오히려 자신에게조차 작품이 충분히 희미해졌을 때에 쓰고자 한다. 한 시절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기억 속에 남은 흔적들과, 말이 되지 못한 것들을 건네주기 위하여. 이 책은 그러한 슬프고 아름다운 것들에 보내는 비평이자 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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