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로다리  | 아지북스

0원  | 20130225  | 9788992505277

탁자를 만들려면 꽃이 필요해요!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는 이탈리아 동요 《무엇이 무엇이 필요할까(Che Cosa Ci Vuole)》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만든 것입니다. 식탁을 만들려면 무엇인 필요한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긴 이 책은 잡지, 옷감, 레이스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의 자투리들을 짜깁기하는 콜라주 기법으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을 그려 냈습니다. 스무 고개 형식으로 정답을 찾아가다가 엉뚱 발랄하게 끝을 맺는 이 그림책은, 그 유쾌함 속에 자연이 생명력을 가지고 순환하고 지속되는 신비한 이치를 담고 있습니다. 꽃이 피어 있는 시간은 짧지만 열매를 맺고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어 식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모습만 바뀔 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소박한 깨달음을 전해 줍니다.

김장성  | 아지북스

9,900원  | 20121224  | 9788992505239

볼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이 생겨나는 사과 이야기! 어린이책 작가 김장성의 글에다가, 그림 작가 송효정의 그림을 곁들인 『사과』. 보는 사람의 배경과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사과'에 대해 다루는 그림책입니다. 두 장면씩 대구를 이루어 운율이 살아있는 간결한 글에다가, 판화, 수채화, 아크릴화, 펜화, 그리고 컴퓨터그래픽 등 다양한 기법의 그림이 어우러져 그림책의 맛을 최대한 살려냈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사과, 그리고 뉴턴의 사과, 빌헬름 텔의 사과, 스피노자의 사과 등 사과에 얽힌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사과를 사회, 문화,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생각을 유도합니다. 나아가 자신만의 색다른 의미도 찾아보도록 이끌어줍니다.

김상규  | 아지북스

11,700원  | 20110117  | 9788992505154

우리는 디자인을 통해서 행복한가? 디자인 과잉의 시대다. 이제는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고, 컴퓨터의 보편화로 디자인 기량도 더 이상 디자이너의 전유물이 아닌 세상이 되었다.『어바웃 디자인』에서는 이렇듯 대중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디자인을 실제 사회 현장에서 분석하고 저자 특유의 감수성과 논리로 통찰한 이야기들을 모아 보여준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의 외벽부터 지하철역 안내문, 맨홀 뚜껑의 모양, 포장마차 의자까지 저자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그만의 특별한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이는 그 동안 무심하게 지나쳤던 일상의 것들을 디자인적인 시각에서 다시 한 번 관찰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권용우, 변병설  | 아지북스

13,500원  | 20110117  | 9788992505178

너무 익숙해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도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도시』는 도시의 개념부터 도시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는 도시 안내서다. 도시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인 주택, 일터, 교통, 환경, 경관, 문화, 관리 등 도시민의 생활 양식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우리 도시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다양한 노력과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사진과 그림, 도표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여 전문적인 내용을 쉬운 문장으로 풀어 썼다. 또한 각 장마다 말미에 우리 도시와 세계의 도시 사례를 싣고, 어려운 개념은 설명을 보완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알렉산드로 산나  | 아지북스

0원  | 20130610  | 9788992505307

하얀 천 속에 누가 숨어 있을까요? 우리 아기와 교감하고 아기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놀이책 「울랄라」시리즈 『까꿍』. 엄마와 아기의 즐거운 상호작용인 까꿍 놀이 책입니다. 코끼리, 기린, 악어, 거북, 뱀 등 아기 동물들은 하얀 천 속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기 동물들이 '까꿍'하고 소리 내면 엄마 동물이 나타납니다. 페이지마다 구멍이 뚫려 있어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손 동작을 유도하여 엄마와 아기가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기의 두뇌와 정서를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인 그림책입니다.

전선영  | 아지북스

11,700원  | 20130422  | 9788992505291

엄마는 너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단다! 『발걸음』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기의 모습을 '발걸음'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아기의 탄생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성장 과정을 엄마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습니다. 파스텔과 색연필로 섬세하게 그려 낸 고운 그림은 간결한 이야기에 더욱 힘을 실어 주어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마음 속 깊이 감동과 여운을 남겨 줍니다. 이 책은 갓 태어났을 때 엄마의 한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발, 걸음마 연습을 하는 발, 처음으로 엄마 품을 떠나 유치원에 가는 발 등 아이의 일상을 통해 성장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그 동안 아이가 신었던 신발들이 신발장에 가득 차 있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이의 매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픈 엄마의 마음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리스케 레멘스  | 아지북스

0원  | 20130325  | 9788992505284

으르렁거리는 레온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요? 『레온이 으르렁』은 아직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게 익숙치 않은 주인공 레온이 다양한 동물들을 흉내내면서 자신의 기분과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특히 이런 레온을 혼내거나 야단치치 않고,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 아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온 엄마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레온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마구 화를 냅니다. 생일에 케이크를 원하는 만큼 받지 못했다고 불을 뿜는 용으로 변하고, 잠자기 싫다고 코끼리가 되어 발을 구르고, 씻기 싫다고 사자가 되어 으르렁거립니다. 레온을 달랠 수 있는 건 엄마뿐입니다. 엄마는 기사이고, 코끼리 사냥꾼이고, 사자 조련사거든요. 엄마가 출동하면 레온은 어느덧 화를 풀고 웃게 됩니다.

손미영  | 아지북스

0원  | 20130128  | 9788992505260

나와 닮은 멍멍 컹컹 친구는 누구일까요? 『안녕 멍멍 컹컹』은 외로운 사람과 버려진 개가 만나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크기도 모습도 다른 열 마리 개가 유기견 보호소에 모여 있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한 사람씩 등장해서 개 한 마리를 데리고 갑니다. 사람들은 무표정하고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하지만, 자기와 꼭 닮은 친구를 만나고 나서는 즐겁고 밝은 표정으로 바뀝니다.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 사랑의 실천을 깨닫게 합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이 책에 등장하는 개들을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해 놓아 세계 여러 나라의 개들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퍼트리샤 토마  | 아지북스

11,700원  | 20121201  | 9788992505246

즐거운 상상력이 만들어 내는 나만의 이야기! 『이상하고 아름다운』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펼쳐지는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빨간 사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과를 반으로 가르니 속에는 오렌지가 들어 있습니다. 딸기나무에 오렌지 주스를 부었더니 오렌지 색 딸기가 열리고, 젖소에게 초콜릿을 주었더니 초콜릿 우유가 나옵니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한편으론 이상하게 논리적인 그림들입니다. '수박씨를 먹으면 뱃속에서 수박이 자란다'는 어린 시절의 엉뚱한 상상처럼 환상의 세계와 논리의 세계가 절묘하게 만나는 즐거운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곽영권  | 아지북스

10,800원  | 20120827  | 9788992505215

그림 그리기에 푹 빠져요! 그림을 그리는 자유를 누리게 해주는 『그리는 동안 어느새』. 아이들이 흔히 하는 놀이로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최상의 수단인 그림 그리기에 즐겁고 신나게 빠져들도록 이끄는 그림책이다. 그림을 그리던 아이가 그림 속 세계에서 즐겁게 노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들이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느껴지는대로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작가, 아트디렉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곽영권의 간결하고 함축적 글에다가, 그림작가 이진경의 따뜻한 감수성이 넘치는 몽환적이고 몽상적 그림이 어우러져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에 부담없이 다가서도록 안내한다.

토마소 레벤테 타니  | 아지북스

0원  | 20120409  | 9788992505208

갈색 거위가 사는 숲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있어요! 『숲에 누가 있을까』는 숲에 살고 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소개하는 영아용 그림책이다. 여름에서 가을, 겨울, 봄, 다시 여름이 돌아오면서 아기 거위 두 마리가 숲의 새 가족이 되는 이야기다. 장마다 반복되는 '누굴까?'라는 질문에 맞추어 구멍 뒤에 숨은 동물을 알아맞혀 보고,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함께 알 수 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 동물의 특징을 잘 살려 그린 간결한 그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인상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알렉산드로 산나  | 아지북스

0원  | 20120312  | 9788992505192

엄마는 항상 널 바라보고 너와 함께해! 『엄마는』은 아기 동물에 대한 어미 동물들의 사랑을 보여주며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림책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와 아기 동물을 사랑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준다. 엄마 곰은 아기 곰의 냄새를 맡고, 엄마 얼룩말은 아기 얼룩말을 바라보고, 엄마 사자는 아기 사자를 핥아 준다. 이를 통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은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자유로운 붓터치와 감각적인 색채로 동물들의 표정을 감성적으로 담아내 이야기의 감동을 더해준다.

손미영  | 아지북스

0원  | 20101220  | 9788992505161

나도 씻고 싶어! 온몸이 간질간질, 근질근질 아기 친칠라의 목욕탕 찾기 프로젝트『때굴때굴 아기 친칠라』. 아기 친칠라는 씻고 싶었지만 퐁신퐁신한 진흙탕도, 찰랑찰랑 깨끗한 웅덩이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도 모두 주인이 있었다. 아기 친칠라가 자기 목욕탕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코끼리, 하마, 원숭이, 참새 등 다양한 동물들이 개성을 뽐내며 나타난다. 색갈, 글자체, 크기 등 텍스트 활자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 등장 동물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

김고은  | 아지북스

0원  | 20101206  | 9788992505130

딸꾹! 딸꾹! 딸꾹질을 멈춰라! 부모에게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다소 진지한 내용을 재기발랄한 그림고 톡톡 튀는 말투로 부드럽게 그려낸『딸국질』. 바쁜 부모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못하던 아이가 딸꾹질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얼굴은 연필로 꼼꼼하게 그렸고, 인물의 옷이나 배경은 종이를 오려붙이거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면을 채우고 그 위에 검정 선으로 쓱쓱 윤곽을 그려넣고, 직접 찍은 사진 등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세실 가브리엘  | 아지북스

0원  | 20101214  | 9788992505123

네모난 구멍으로 마음을 들여다봐요! 마음을 들여다보는 감성 사진책『찰칵! 마음이 보여요』. 이 책은 사랑, 수줍음, 두려움, 질투 등 아이들이 마음속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짧은 글과 흑백사진으로 보여준다. 네모난 구멍으로 먼저 사진의 일부만 보여주면서 다음 장면을 상상하게 한 다음, 책장을 넘기는 순간 자기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전체 사진과 글을 통해 알 수 있게 했다. 저자인 세실 가브리엘은 아이들의 일상을 꼼꼼하게 관찰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 아이들이 마치 자신의 일상처럼 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에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과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우리가 날마다 마음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어떤 말로 표현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