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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fdj"의 검색결과가 없어 "덜어"(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39227376

덜어내기 (김응길 제13시집)

김응길  | 지식과감성
15,300원  | 20250815  | 9791139227376
세상의 모든 것들은 사랑하면 다 보이지요. 그 사랑을 가슴에 간직할 공간이 필요하고요. 머리도 꽉 차고 마음도 꽉 차고 더 이상 담을 곳 없이 답답한 인생길을 걷는 우리들에게 시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미움도 덜어내고 외로움도 덜어내고 갈등도 덜어내고 덜어내기에 익숙해지다 보면 비워진 곳마다 꿈의 싹이 자라고 열정도 자라고 사랑도 자라리라.” 김응길 시인이 덜어내기를 위한 징검돌 138개를 제13시집 《덜어내기》로 엮어 독자를 찾아갑니다.
9791194293347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 (’나’를 위한 관계 덜어내기 수업)

기시미 이치로  | 큰숲
16,020원  | 20250319  | 9791194293347
늘 상대의 기분을 살핀다면… 나만 노력하는 것 같다면… 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해 과하게 애쓴다면… “지금 이 관계, 정말 괜찮은 걸까?” 관계가 힘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필독서 내 주변의 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 맺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삼기에 꼭 알맞은 관계 지침서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가 큰숲에서 출간되었다. 빼곡히 얽힌 관계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 관계 때문에 모순된 상황에 놓이기 마련이다. 풀리지 않는 관계로 고통 받기도 하고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환희와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완전히 독립된 개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면서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존하며 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우리는 혼자 있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원하는가.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는 관계를 둘러싼 현대 사회의 복잡한 면면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잘못된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결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저자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 여러 심리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저자만의 정의를 한데 묶은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내용은 아무 생각 없이 맺어온 관계의 이면, 힘든 관계가 아닌 진정한 관계가 인생에 제공하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미움받을 용기》로 국내 많은 독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 기시미 이치로가 자유롭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화두를 또 한 번 한국 사회에 날카롭게 던진다. 의존과 지배 관계에 있다면 끊어내는 각오가 필요하다. 타인을 기꺼이 따르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관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 사실을 깨닫고, 굳이 어울릴 필요가 없는 사람과는 필요 이상으로 관계하지 말고, 연결을 끊어낼 각오를 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9788924152579

비워야 힘이 난다 (덜어내서 강해지는 법)

홍영재  | 퍼플
12,000원  | 20250331  | 9788924152579
복잡한 세상, 지친 마음을 위한 가장 단순한 해답. 비움은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강해지는 시작입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 관계, 일에 쫓기며 살아갑니다. 휴식을 가져도 머릿속은 복잡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과한 채움’ 때문입니다. 《비워야 힘이 난다》는 번아웃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덜어내는 삶’의 강력한 힘을 전하는 실천형 자기 회복서입니다. 하루 10분 멍때리기, SNS 줄이기, 관계 정리, 미니멀 라이프, 디지털 다이어트, 그리고 마음을 정돈하는 독서와 명상 습관까지— 실제로 실천 가능한 48가지 ‘비움의 전략’을 담았습니다. “비워야 진짜 중요한 것이 보인다.” “덜어낼수록, 오히려 더 단단해진다.” 햇살 가득한 창가, 텅 빈 접시 앞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어느 날의 당신처럼— 비움으로부터 시작되는 조용한 힘을 만나보세요.
9791199414617

인생 고민을 덜어주는 말 (불안한 마음을 다잡아 주는 200문장)

Jeff  | 브롬북스
15,210원  | 20251001  | 9791199414617
하루에도 수없이 스쳐 가는 고민과 불안 속에서, 때로는 짧은 한 문장이 마음의 짐을 가볍게 만들기도 한다. 이 책은 삶의 무게를 덜어내는 200개의 문장을 담았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지닌 이 말들은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길잡이가 되며, 지친 마음에 작은 숨결 같은 쉼을 선물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자신을 붙들어 준 지혜의 말들을 자기만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냈다.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한 문장들 속에는 마음을 다독이고 다시 걸어 나갈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이 문장이 지금 내게 꼭 필요했구나’ 하는 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이 책은 삶을 조금 더 가볍게, 그리고 나 자신을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9791199359345

다섯 가지 질문 (삶의 불안을 덜어줄 철학의 언어)

장재형  | 타인의취향
16,590원  | 20251212  | 9791199359345
지치고 흔들리는 내면을 단단하게 세우기 위해 쇼펜하우어, 니체, 루소, 러셀, 플라톤… 12명 철학자의 언어에서 길어 올린 50가지 인생의 문장들 │ 묻고 생각하고 답하며 나의 길이 만들어진다! ASK × THINK × ANSWER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니체》로 ‘니체’ 열풍을 일으키며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문학 멘토 장재형이 12명의 철학자와 함께 《다섯 가지 질문》으로 찾아왔다. 삶의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나를 단단하게 세워주는 철학 치료서인 이 책은 2400년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을 관통하는 인생의 다섯 가지 물음에서 시작됐다. 왜 나는 모든 것이 불안한가? 왜 나는 타인을 위해 살고 있는가? 삶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참고 버티면 언젠가 나아질까? 내면의 부를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 존재의 가치, 인간관계, 삶을 대하는 태도, 자기 극복, 행복 등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런 근본적인 질문으로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저자는 12명 동서양 철학자의 언어에서 그 해답을 길어 올렸다. 12명의 철학자는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에 살았지만, 모두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끊임없이 사유했다. 그 깨달음이 철학의 언어로 재해석되어 이 책에 담겼다. 삶의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통찰과 인생의 의미를 다시 찾게 해주는 철학적 조언이 가득한 이유다. 사실 질문보다 더 확실한 철학은 없다. 막연한 불안감, 마음 한구석의 헛헛함, 이유 없는 쓸쓸함, 이런 것들은 단순한 위로로 해결되지 않는다. 나 스스로 묻고 답하며 깨달아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사유해야 할 다섯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책이다. 매일 밤 10분 동안 책을 읽고 따뜻한 사색을 통해 철학자들과 함께 지적인 대화를 나눠보자. 그리고 그들의 인생 문장을 손으로 옮겨 적어보자. 짧은 문장을 필사하는 순간 철학자의 언어는 당신의 언어가 되고, 거대한 사유의 숲이 열릴 것이다.
9791166666865

차오르고, 덜어내는 마음

장소영, 김희선, 온숨, 백우주, 태린, 이해서, 이명한, 전혜진, 김봉애  | 글ego
16,490원  | 20250602  | 9791166666865
책 한 권을 써낸다고 마음먹었을 때의 포부는 벌써 장편을 두어 권 낸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만든 이 이야기를 책임지고 완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단편 하나도 힘들어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는 땅 밑으로 꺼지는 느낌도 잠시 받았습니다. 초고를 쓰면서 벅차올랐던 마음이 퇴고를 지나 비로소 비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어쩌면 아직 완성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A4용지 한 페이지가 왜 이렇게 크고 넓든지, 도중엔 키보드 누르기가 겁이 나서 작은 메모지에 원고를 적으며 위안을 삼기도 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공기는 어색하고, 히터 때문인지 조금은 답답한 느낌도 들었지만, 끝으로 향해 갈수록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었습니다. 계속 다듬고 다듬어 세상에 내놓을 준비를 마치니 조금은 부끄럽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글로써 무언갈 전한다는 건 상상도 못 할 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써 내려간 정아는 쓸쓸하고 항상 차가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정아가 은경을 다시 만나 빛으로 나아가 햇살 가득한 사람이 되기까지의 모든 걸, 더 많은 걸 표현해 주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도 그들만의 힘든 전투를 하고 있다는 글을 본 적 있습니다. 자신만이 힘들고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크기와 모양이 다를 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힘들게 싸우고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애틋하고, 소중했던 것들을 잃으며 슬퍼하기도 하고, 죽어라 증오했던 사람을 웃으며 보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아니던 내가 무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고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이 오기도 하고, 죽도록 싸우다가도 더없이 애틋해지고, 과거에 나를 바꿀 기회가 오기를 기도하기도 합니다. 결핍이 약점이 되는 세상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당연히 바라기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 것을 보내도 나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각자 조용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지금, 오늘도 잘살아내고 있는 모두의 정아와 은경에게 작은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9791199266902

슬니멀라이프 (덜 하고, 덜어내며, 더 살다)

이소희  | 비와나무출판
13,871원  | 20250530  | 9791199266902
빠르게만 달려온 삶에 조금은 느려도 괜찮다고 말하는 책이다. 《슬니멀라이프》는 공간과 관계, 감정과 일상을 조용히 정리해가는 한 사람의 변화 기록이다. 비워내고 돌아보며, 진짜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미니멀보다 깊고, 슬로우보다 단단한 ‘슬니멀’의 시작. 오늘도 어딘가 허전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작고 조용한 위로다.
9791193262634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 (『도덕경』이 건네는 비움의 철학)

이길환  | 필름(Feelm)
16,200원  | 20250723  | 9791193262634
치열한 삶의 무게에 지치고, 관계와 감정에 소진되고 있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비움의 철학’ “이제는 애쓰는 삶에서 덜어내는 삶으로 바꿀 때입니다.”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는 동양 고전의 정수,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사상을 오늘날의 삶에 맞게 재해석한 책이다. 끊임없이 비교하고 속도를 강요받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타성에 젖어 그저 남들이 하라는 대로만 살아야 할까? 아니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야 할까? 저자는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온 ‘빠르게, 더 높이’라는 삶의 방식에 의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도덕경』의 지혜를 바탕으로, 애써 채우는 삶보다 자연스럽게 덜어내는 삶을 제안한다. 본성을 따라 자신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회복과 단단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름과 지위, 욕망과 초조함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삶의 흐름이 보이고, 삶이 단단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깨달음을 위한 자세’부터 시작해, ‘비움의 자유’, ‘관계의 기술’, ‘자기 다스림의 힘’으로 확장된다. 각 장에서는 『도덕경』의 구절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삶의 다양한 국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삶은 채워야 풍요로운 것이 아니라, 덜어낼수록 깊어진다. 말은 감출 때 더 우아하고, 사람은 비교할 때보다 고유할 때 빛난다. 이런 철학들을 바탕으로 저자는 무리하게 세상의 높은 기준을 따르기보다 유연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기를 권한다. 지금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진짜 마음을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그 첫 단계는 그동안 무리해서 채워 넣은 것들을 비워내는 것이다. 사회가 강요한 자격, 가족이 요구한 희생, 사람들이 요구한 모습 등 본연의 자신이 아니라 세상이 원하는 자신은 일단 내려놓자. 그러면 서서히 자신의 본래 모습이 보일 것이고, 아울러 그 모습을 소중히 하여 자신을 지키는 힘도 기를 수 있을 것이며, 이 책은 그 길의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9788950995294

걱정 (덜어내는) 책

레이첼 브라이언  | 아울북
12,420원  | 20210609  | 9788950995294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너무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다 보면 뱅글뱅글 걱정 감옥에 갇히고 말 거예요! 이 책은 불안을 이해하고, 불안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도전 또는 실패와 친해지는 법, 자신감 기르는 법을 알려 줍니다. 용감하다는 건 두려움이나 불안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새롭고 불편한 일에 더 많이 도전할수록 내 몸과 마음은 튼튼하고 건강해질 거예요!
9791186073599

덜어냄의 법칙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한 6가지 법칙)

매튜 E. 메이  | 라이카미(부즈펌)
0원  | 20150420  | 9791186073599
복잡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는 덜어냄의 여섯 가지 법칙! 덜어냄은 안개와 미로를 뚫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사고(思考)이다. 그 사고를 통해 우리는 복잡함 속에서 명료함을 만들어내고, 어려운 도전 속에서 현명하게 성공의 패턴을 찾을 수 있다. 『덜어냄의 법칙』은 ‘덜어냄’이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2천 가지 이상의 아이디어를 5년 동안 철저히 추적ㆍ검토한 저자가 이들에 들어 있는 보편적인 특성과 눈에 띄는 패턴을 근거로 여섯 가지 법칙을 도출한 것이다. 이 법칙들을 입증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디자인, 비즈니스, 행정, 과학, 예술, 심리학 등 인간이 도전하고 있는 수많은 영역을 총망라했다. 이 책은 덜어냄의 법칙을 삶에 적용하는 데 유용한 도움을 줄 것이다.
9791190131100

덜어내고 덜 버리고 (제로웨이스트가 건네는 변화)

오한빛  | 채륜
11,970원  | 20220114  | 9791190131100
제로웨이스트와 웨이스트 그 사이 어디쯤의 이야기 당신이 기대하는 세상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생활로 더 나은 삶을 만나게 된 사람의 이야기. 작가가 즐겨 쓴다는 말이 있다. 제로웨이스트와 웨이스트 그 사이 어디쯤. 환경보호에 안간힘 쓰는 인간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는 완벽한 ‘제로’를 달성하는 것보다 목표로 나아가는 변화의 장면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게 훨씬 현실적인 방법이겠다. 이 책은 윤리적 가치를 주입하거나 강박적인 실천을 강요하지 않는다. 완벽하게 비우기보다 유연하게 덜어내기를. 그리고 할 수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일상을 보여줄 뿐이다. 물론 한 사람의 행동이 세상을 뒤집어놓진 못한다. 그러나 ‘무언가’는 달라진다. 작가는 실제로 주변 사람들에게서 변화를 느꼈다고 한다. 당장에는 별거 아닌 일이더라도, 돌아보면 제로웨이스트가 건네는 변화는 꽤 크다. 한 사람이 만드는 하나의 변화는, 모두가 더 나은 곳에 머물게 하는 작지만 소중한 장면들이다. 작가는 이제 독자들에게 말을 건넨다. 어떤 변화를 보고 있는지, 또 보고 싶은 변화가 있는지 말이다. 보고 있고 보고 싶은 변화가 있기에 오늘의 우리와 이 세상이 있는 거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9788981458751

명시가구선 (詩苦를 덜어줄)

신재석  | 서예문인화
9,000원  | 20120730  | 9788981458751
한시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명시가구선』. 이 책은 아름다운 한시들을 고스란히 우리말로 옮겨 시어의 배경과 내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9791172130435

그럼에도 육아 (나를 덜어 나를 채우는 삶에 대하여)

정지우  | 한겨레출판사
15,300원  | 20240403  | 9791172130435
“아이와 함께하는 작고 사소한 날들이 나를 살린다” 어느 젊은 인문학 작가가 말하는 ‘나를 덜어 나를 채우는’ 삶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등 지성과 감성을 토대로 인문사회와 에세이 분야를 넘나드는 독보적 장르를 구축한 정지우 작가가 신간 에세이 《그럼에도 육아》를 선보인다. 저자가 매일경제에 기고한 칼럼 ‘그럼에도 육아’는 어린 아이와 교감하는 시절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수많은 맘카페를 뜨겁게 달구며 SNS에서 공감 육아 칼럼으로 크게 회자되었다. 책 《그럼에도 육아》는 이 화제의 칼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육아 에세이다. 해당 칼럼을 보완해 수록한 것은 물론, 아이 낳기를 사실상 권하지 않는 ‘요즘 같은 시대’에 나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나아가 그렇게 나를 덜어냄으로써 나를 채우고 살릴 수 있었던 나날을 기록했다. “한 생명을 책임지게 된 비가역적인 순간”(25쪽)을 맞닥뜨린 이후 삶의 변화와 현실 육아의 고충, 그리고 아이와 함께 뛰놀고 대화하고 교감하는 일상 속에서 배운 인생 철학과 가치를 풀어낸다. 이처럼 육아에 대한 풍부한 인문학적 고찰과 스스로 삶에 더 깊이 속하는 충만한 감각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하며, 기존 실용적 코칭 위주·개인 경험 공유의 육아 에세이와 차별화된 매력을 보인다. 20여 년간 매일 글을 써오며 정지우는 꾸준히 삶의 태도와 의미에 천착했다. 그의 인문학적 통찰은 아이라는 ‘작은 우주’를 마주하며 한층 더 깊고 넓어지는 동시에 섬세해진다. 허희 평론가의 말에 기대어 표현하자면, 저자의 글은 “아이라는 가깝고도 먼 타자와 관계 맺는 행위의 고충과 보람을 하나하나 밝힌다”. 이를테면, 저자는 아내와 떨어져 연고 없는 도시에서 홀로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재우는 시간 속에서, 문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다른 종류의 태도였다는 걸”(24쪽), “이제 삶은 내 것 또는 네 것 사이의 거리 조절이 아니라, 우리의 것을 함께 만드는 일이라는 걸”(25쪽) 깨닫는다. 또 매일 정신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해치우듯 살다가도, “영혼을 고갈시키듯이 사랑하는”(20쪽) 이 시절이 찰나와 같다는 점을, 그래서 기억도 하지 못할 유년기 시절의 아이를 정성껏 사랑하고 함께 부대끼는 시간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 소실성과 유한함 때문이라는 진실을 발견해낸다. 이 책은, 육아의 힘듦을 부정하거나 아이를 키우는 것이 유일한 행복의 길이라 예찬하지 않는다. 임현주 아나운서가 쓴 추천의 말처럼, 그저 “아이와 함께 현재를, 그 여정을 사랑하는 법”을 보여준다. 더불어 사는 삶과 사랑이라는 근본적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큰 울림을 선사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이 지상 과제였던 시절에는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 같은 건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것은 뭐랄까, 약간 어리석은 희생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막상 이 사랑의 세계에 진입하고 보면, 자기 자신만을 사랑했던 내가 오히려 더 왜소해 보인다. 이곳은 마치 다른 우주처럼,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영토였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있다. _46쪽
9791199037601

철학자와 오리너구리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유쾌한 지혜들)

토머스 캐스카트, Klein, Daniel  | 알키미스트
15,750원  | 20250328  | 9791199037601
하버드 철학과 출신 코미디 작가 듀오의 농담으로 배우는 철학 수업 “실패에 성공한 건 성공한 걸까, 실패한 걸까?” “와, 세상이 뭐 이래?”, “이렇게 사는 게 맞아?” 살다 보면 불쑥 이런 의문이 드는 순간이 있다. 바로 이때, 인생에 새로운 답이 필요할 때, 우리에게는 철학이 필요하다. 좋은 답을 찾으려면 좋은 질문이 필수인데, 질문이야말로 철학의 주특기이기 때문이다.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가 누구인가? 아테네 최고의 ‘물음표 살인마’가 아니던가!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이 입에 쓰다고 해도, 인생의 답을 찾으려다 더 막막한 철학 개념들을 마주하게 되면… 저절로 고개가 저어진다. 이런 이들을 위해 하버드 철학과 출신으로 오랜 기간 코미디 작가로 활약한 듀오가 뭉쳤다. 이들은 진지하고 딱딱한 자세로 철학을 다루는 대신, 온갖 시답잖은 농담을 던지며 편하게 철학을 가지고 놀기로 결심한다. ‘직장인에겐 자유의지가 얼마나 있을까?’, ‘실패에 성공한 사람은 성공한 걸까, 실패한 걸까?’, ‘외계인에게도 농담이 통할까?’, ‘철학은 정말 말장난일 뿐일까?’ 이 책은 이런 독특한 질문에 관한 10가지 철학적 주제를 유쾌한 농담들과 함께 자유자재로 풀어낸다. 개그 입문서인지 철학 입문서인지 모를 이 책을 낄낄대며 읽기만 해도, 고달팠던 일상이 조금은 가벼워질 것이다. 형이상학부터 논리학, 윤리학, 현상학, 실존주의, 메타철학 등 10가지 주요 철학과 어느새 친해지는 것은 덤! 그럼, 지금부터 철학자와 오리너구리 듀오가 펼치는 철학의 세계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는가?
9791193000229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 (누구나 이미 선천적 기획자다!)

제갈현열, 김도윤  | 천그루숲
16,650원  | 20230830  | 9791193000229
‘기획은 배우는 것이 아니다’ ‘기획이 어려워서는 안 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고 나니 결국 기획은 면·선·점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기획은 결국 머릿속에 면을 펼치고, 펼친 면에 선을 긋고, 선의 끝에 점을 찍어 마무리짓는 면·선·점의 작업이다. 〈질문을 던져 생각을 만든다〉 이는 면의 영역이다. 면의 영역을 통해 큰 그림을 좁게 만들어 가면서 기획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구체화의 방법은 바로 ‘질문’이다. 질문을 끊임없이 확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질문이 멈추게 된다. 질문이 멈추는 순간은 질문을 통해 찾았던 답들이 최초 기획의 목표를 구체화시킬 만큼 충분히 모였을 때이다. 여기서 문제점을 찾게 되고, 이는 곧 생각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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