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sql.SQLException: Table './block/auto_block_sec'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과거 - 북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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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4353447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과거 5년의 변화 그리고 미래의 5년, 개정증보판)

존 리  | 이든하우스
8,900원  | 20260128  | 9791194353447
30만 부 베스트셀러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개정증보판 출간 “사교육에 20억을 썼지만 남은 것은 노후 파산뿐이었다.” 대한민국에 ‘경제독립’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3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 6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독자 앞에 다시 선다. 이 책은 지난 5년간 2,500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금융문맹에서 벗어나게 한 저자의 생생한 기록이자, 그들의 드라마틱한 변화로 입증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부의 액션 플랜’이다. ■ 공부 잘하는 노동자가 아니라, 행복한 자본가를 키워라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한다. 과도한 사교육비, 점수 중심 교육, 금융문맹. 이 모든 것이 부모의 노후를 파괴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옥죄고 있다고 말한다. 책 속 사례는 극단적이어서 더 현실적이다. 두 딸의 유학비로 10년간 20억 원을 썼지만, 정작 노후 준비는 전무한 고위 공무원의 이야기, 사교육을 끊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투자를 시작해, 6학년 때 1억 원의 자산을 만든 아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는 한 문장으로 인생이 바뀐 탈북 청년의 선택까지 담아냈다. 저자는 묻는다. “우리는 아이에게 무엇을 남기고 있는가?” ■ 산후조리원 대신 주식을 선택한 부모들, 미래를 바꾸는 선택 이 책에는 이론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가 등장한다. 딸아이의 이름을 주주로 짓고 산후조리원 비용, 유모차 값, 아동수당까지 모두 투자해 첫 돌에 4,000만 원에 가까운 계좌를 만들어준 부모, 입양되지 못한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주식 씨앗을 만든 수녀님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물질적인 소비를 쏟아붓는 대신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 자본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다.” ■ 지금 한국에 필요한 것은 금융교육과 창업정신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다. 금융문맹이라는 질병에서 벗어나 나 자신과 가족,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저자는 강조한다. “투자는 결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9791155979891

바텐더 15: 과거 (과거)

Araki Joh (원작)  | 학산문화사
0원  | 20140630  | 9791155979891
Araki Joh 원작의 만화 『바텐더』 제15권 《과거》편. 신문기자 다케이는 예전에 자신이 부정을 폭로해 체포에 이르게 한 전직 정치가 소마가 재기하리란 소문을 듣는다. 류에게 취재 협조를 부탁하지만 거절당한 다케이는 류의 과거를 캐기 시작한다. 그의 취재로 드러난 류의 ‘비밀’이란….
9791168945647

킹덤 8 (과거)

하라 야스히사  | 대원씨아이
4,950원  | 20110920  | 9791168945647
『킹덤』제 8권. 궁녀에게 지나온 과거를 이야기하는 진나라 왕 영정. 오랜 적국 조나라에서 학대받으며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영정을 변하게 만든 것은?!
9788925288260

킹덤 8 (과거)

Yasuhisa Hara  | 대원씨아이
4,950원  | 20110920  | 9788925288260
『킹덤』제 8권. 궁녀에게 지나온 과거를 이야기하는 진나라 왕 영정. 오랜 적국 조나라에서 학대받으며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영정을 변하게 만든 것은?!
9788925841687

바텐더 15 (과거)

Araki Joh (원작)  | 학산문화사
0원  | 20091230  | 9788925841687
신문기자 다케이는 예전에 자신이 부정을 폭로해 체포에 이르게 한 전직 정치가 소마가 재기하리란 소문을 듣는다. 류에게 취재 협조롤 부탁하지만 거절당한 다케이는 류의 과거를 캐기 시작한다. 그의 취재로 드러난 류의 ‘비밀’은?! 한층 더 숙성된 어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BAR 스토리『바텐더』제15권.
9788925231730

킹덤 8 (과거)

Yasuhisa Hara  | 대원씨아이
0원  | 20080915  | 9788925231730
궁녀에게 지나온 과거를 이야기하는 진나라 왕 영정. 오랜 적국 조나라에서 학대받으며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영정을 변하게 만든 것은...?!
9788955054118

베이컨트 4 (과거)

김남훈  | 청어람
6,750원  | 20020731  | 9788955054118
과거 모든 것이 무(無)였던 시대가 있었다. 인간은 그 시대를 가리켜 베이컨트라고 명명했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외로운 공간. 신과 인간은 그 베이컨트의 시대를 지나서 태어났으니. 생의 의미를 좇는 그의 진지한 탐색이 시작된다.
9791127490102

네 글자: ~과거도, 미래도~ (~과거도, 미래도~)

쿠레  | 인디고
5,850원  | 20250610  | 9791127490102
어른들의 잔잔한 일상계 러브♥ 편집자인 나카이와 담당 작가인 오카무라는 사적으로도 알콩달콩한 잉꼬 커플.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그들이지만 사소한 일로 질투하기도, 술기운에 평소보다 대담해져보기도 하는 사이… 서로를 향한 마음의 열량은 점점 더 늘어만 가는데?? 그냥 지나치기 쉬운 연인들의 매일에 초점을 맞춘 최고의 일상 BL! 팬들이 바라 마지않던 가까워진 계기 편도 대량 수록♡
9788932405254

단순한 과거

드리스 슈라이비  | 을유문화사
16,200원  | 20240115  | 9788932405254
카뮈에 비견되며 이슬람 세계에 극단적인 반향을 일으킨 슈라이비의 대표작 “『단순한 과거』는 카뮈의 『이방인』만큼이나 우리에게 중요한 책이다.” 타하르 벤 젤룬(공쿠르상 수상 작가) 이슬람 세계에 극단적인 반향을 일으킨 드리스 슈라이비의 『단순한 과거』가 을유세계문학전집 131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슈라이비의 첫 작품이자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이슬람 가부장제에 대한 거부와 위선적인 프랑스 식민 통치에 대한 폭로를 담고 있다. 모든 폭압과 위선에 반항하는 젊은 세대를 탁월하게 그려 낸 『단순한 과거』는 오늘날 카뮈의 『이방인』에 비견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9791156122517

역사 문해력 수업 (누구나 역사를 말하는 시대에 과거와 마주하는 법)

최호근  | 푸른역사
18,000원  | 20230616  | 9791156122517
역사의 쓸모가 궁금한 이들이 알아야 할 거의 완벽한 ‘역사 사용 설명서’ 왜, 지금 ‘역사 문해력’인가 21세기 대한민국은 가히 역사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역사 소비시대’라는 말이 오가고 정치판에서 ‘역사의 심판’이 곧잘 거론된다. 뿐인가. 과거사 청산을 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 간 ‘역사 전쟁’이 한창이다. 그런가 하면 역사에서 교훈을 길어내는 책들도 쏟아진다. 인문학 위기론에서 역사학만은 예외인 듯한 양상이다. 하나 그뿐이다.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적 진실과 사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객관적 역사란 가능한지 등 역사에 관한 진지한 질문들 여전히 겉도는 상태다. 독일사와 역사이론을 전공한 지은이는 이 책에서 역사를 읽고 쓰는 법, 즉 역사 문해력literacy에 관해 이야기한다. 18세기 유럽의 계몽주의 시대에 능동적인 독자였던 시민들이 세상을 바꿔갔듯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는 실용 만능의 시대라 해도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여전히 유용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9791197167980

과거의 굴레 (제5회 디멘시아 문학상 공모전 소설 부문 우수상 수상작)

김영숙  | 디멘시아북스(DementiaBooks)
10,800원  | 20231025  | 9791197167980
- 첫 장부터 푹 빠져들어 한 번에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치매 소설 김영숙 작가의 『과거의 굴레』는 제5회 『디멘시아 문학상』 공모전 소설부문 우수상 수상작품이다. 이 소설은 며느리를 자신의 물건을 훔친 도둑 취급하는 시어머니와, 그런 시어머니의 치매 증상(처럼 보이는) 행동과 여러 사건으로 인해 복잡한 감정적 충돌을 일으키며 갈등에 휩싸이는 며느리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며느리가 실랑이 끝에 시어머니를 밀쳐 머리에 피를 흘려 병원으로 실려 가게 만들고, 노인학대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첫 장면부터 작가는 독자들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끌어낸다. 평범한 치매 가족의 이야기처럼 보이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이 있는 구성, 다층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며 독자들을 끊임없이 소설 속으로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디멘시아 문학상』은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치매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촉진하고,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문학을 통해 따뜻한 지지와 관심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치매전문 인터넷신문사인 ‘디멘시아뉴스’에서 주관하는 문학 공모전으로, 2023년 현재 제8회 공모전이 진행중이다.
9791193715925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과거, 현재, 미래 (과거, 현재, 미래)

김영배, 전성민, 백용욱, 이병헌, 배종태, 강신형, 배태준, 김선우, 이춘우  | 청람
27,000원  | 20250110  | 9791193715925
기획의도(집필목적) 한국의 스타트업(Startup)은 1990년대 이후 새로운 산업을 형성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경제구조하에서 또 다른 기업 성장방식을 보여주면서 큰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의 중요한 경제주체로서 미래 산업을 형성하고, 견인하고, 한국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스타트업의 발전이 단편적인 지원정책이나 벤처기업가의 혼신의 노력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성장하는 이른바 ‘스타트업 생태계’(Startup Ecosystem)의 발전에 의해 좌우되었다. 하나의 주체만의 노력과 역량이 아니라, 생태계 내의 여러 주체들의 개별 역량과 이 주체들 간의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메커니즘과 문화, 효과성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그간 한국의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에 대한 많은 책과 보고서, 분석자료들이 개별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 벤처캐피털 등 생태계의 특정한 주체, 정부의 벤처정책 등 개별적이고 특정 영역에 관한 이슈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이 책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전체의 관점에서, 생태계의 핵심 주체들이 어떻게 발전해 왔고, 현재의 상황은 어떠하고, 어떤 과제를 안고 있고, 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은 무엇인지 통시적으로, 구조적으로, 융합적으로 과거를 바라보고,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한다. 그래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교과서 같은 책이기도 하고, 현재 상황을 심층 분석한 현황보고서 같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 집필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 아홉 공저자가 정기적으로 세미나, 워크샵 등을 통해 여러 주제들을 논의하고 분석하고 집필해 왔다. 이 책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연관을 맺고 있는 여러 주체들, 정책입안자, 이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수 있고,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 이슈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4368939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 (대한민국 부동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홍춘욱  | 상상스퀘어
19,800원  | 20260311  | 9791194368939
베스트셀러 ⟪대한민국 돈의 역사⟫를 잇는 투자 필독서 대한민국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들려주는 부동산의 역사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는 한국 경제의 핵심인 부동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책이다. 조선일보와 FnGuide가 선정한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이자, 최고의 이코노미스트로 꼽히는 홍춘욱 박사가 깊은 안목과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을 선사한다. 1부는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통사(通史)로, 1960년대 초반 이후 한국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여섯 번의 주택 시장 사이클을 다룬다. 부동산 시장에서 과거부터 반복되는 상승과 하강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며, 2000년대 이후 새롭게 대두되는 시장 변화 요인을 다루어, 부동산 시장을 읽어내는 안목을 제시한다. 2부는 12개의 이슈를 통해 한국 부동산의 핵심 쟁점을 다룬다. 부동산의 매수, 매도 타이밍을 알려 주는 신호가 무엇인지, 상승 잠재력이 높은 지역과 주택은 무엇인지 알려 주어 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현재를 조망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부동산이 나아가야 할 모범적인 미래상을 제시한다. 특히 “제2의 강남은 어디일까?”를 다룬 15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투자처를 고르는 안목을 제공할 것이라 자신한다. 부동산의 역사는 반복되면서도, 동시에 새롭게 진화하는 ‘나선’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를 모르면 시장의 향방을 알 수 없고, 과거만 안다면 잘못된 생각에 갇히게 된다. ‘부동산 불패’ 신화가 이어지는 대한민국에서 부의 흐름에 올라타고 싶다면, ⟪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는 최고의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9788952775122

과거의 죄 (국가의 죄와 과거 청산에 관한 8개의 이야기)

베른하르트 슐링크  | 시공사
0원  | 20151102  | 9788952775122
전후 1세대 독일 법조인의 진솔하고 치열한 기록. <책 읽어주는 남자>의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나치 정권의 과오를 법적으로 청산하기 위해 노력했던 전후 세대의 대표적 법조인이다. 그런 저자가 먼저 독일인으로서, 법학자로서, 나아가 다음 세대에 질문이 아닌 답변을 주어야 하는 기성세대로서 고민하고 노력했던 기록들이다. '국가'가 '과거'에 저지른 죄를 지금 어떻게 법적으로 청산할 수 있는지, 법학자로서 이러한 난제의 해결을 위해 20여 년간 고민한 기록이다. 먼저 저자는 고대 게르만법에서 찾을 수 있는 집단적 책임, 배상의무, 속죄라는 개념을 법의 현실 적용에서, 독일인의 죄책감 속에서 다시 찾아낸다. 그리고 그것을 현실화하기 위한 그 자신의, 그리고 자기 세대의 노력들과 실패, 과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슐링크가 말하는 과거의 죄는 나치 전범 처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나치의 만행에 동참하거나 방조한 사람들뿐 아니라, 반대하지 않음으로써 죄에 연루된 사람들, 그리고 그 자손들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슐링크 자신이 포함된 전후 세대들은 끊임없이 이 주제를 제기하고 부모 세대와 논쟁하고 그들과 관계 끊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본인의 고백대로 그 결과는 보잘것없었고 이제 그들은 이 문제의 다른 차원, 자신의 다음 세대에게 이 주제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9788932035635

빛의 과거 (은희경 장편소설)

은희경  | 문학과지성사
12,600원  | 20190830  | 9788932035635
은희경이라는 필터를 거쳐 오늘, 나의 이야기가 되는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 은희경의 장편소설 『빛의 과거』. 《태연한 인생》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로, 깊이 숙고해 오랫동안 쓰고 고쳐 쓴 작품이다. 갓 성년이 된 여성들이 기숙사라는 낯선 공간에서 마주친 첫 다름과 섞임의 세계를 그려냈다. 기숙사 룸메이트들을 통해 다양하며 입체적인 여성 인물들을 제시하고 1970년대의 문화와 시대상을 세밀하게 서술한다. 2017년, 중년 여성 김유경은 오랜 친구 김희진의 소설 《지금은 없는 공주들을 위하여》를 읽으며 1977년 여자대학 기숙사에서의 한때를 떠올린다. 같은 시공간을 공유했으나 전혀 다르게 묘사된 김희진의 소설 속 기숙사 생활을 읽으며, 김유경은 자신의 기억을 되짚는다. 기숙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룸메이트다. 타의에 의해 임의로 배정된 네 명이 한 방을 쓰는데, 임의의 가벼움에 비해 서로 주고받는 영향은 터무니없이 크다. 국문과 1학년 김유경의 322호 룸메이트는 화학과 3학년 최성옥, 교육학과 2학년 양애란, 의류학과 1학년 오현수다. 최성옥과 절친한 송선미의 방인 417호 사람들(곽주아, 김희진, 이재숙)과도 종종 모이곤 한다. 1977년의 이야기는 3월 신입생 환영회, 봄의 첫 미팅과 축제, 가을의 오픈하우스 행사 등 주요한 사건 위주로 진행된다. 김유경의 서사가 굵직하게 이어지는 사이사이, 322호와 417호의 룸메이트인 일곱 여성들의 에피소드도 다채롭게 전개된다. 김유경은 말더듬증이라는 약점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내리누르며, 말과 행동이 필요한 순간 입을 다문다. 회피를 방어의 수단으로 내세우면서 자신을 끊임없이 세상의 어중간한 어디쯤에 위치시키려 한다. 한편 누군가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다.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번거로움을 감수하며 취향을 조용히 발전시키는 오현수, 남을 끌어내려 항상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김희진, 그와 비슷하지만 남의 눈이 아니라 무엇보다 자신의 욕구 충족이 중요한 양애란이 그렇다. 지향점과 실제의 삶에 괴리가 심한 사람도 있다. 최성옥처럼 자신이 선택한 남성에 의해 그 괴리가 발생하기도 하며,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 교정하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매사 주요하게 지적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발을 헛디뎌버리는 곽주아 같은 경우도 있다. 그들은 치졸하고 나이브하며, 소탈하기도 섬세하기도 하다. 선량하고도 얄미우며 까칠하면서도 유약하다. 마치 오늘의 우리처럼. 회피를 무기 삼아 살아온 한 개인이 어제의 기억과 오늘을 넘나들면서 자신의 민낯을 직시하여 담담하게 토로하는 내밀한 문장들은, 삶에 놓인 인간으로서 품는 보편적인 고민을 드러내며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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