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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을 거는 책 (다큐 PD 정석영의 문화예술ㆍ역사 기행)
정석영 | 다할미디어
20,930원 | 20250612 | 9791191656336
다큐 PD, 카메라 대신 펜 들고 예술과 사랑을 이야기하다 45개국 돌며 기록한 가난과 예술, 광기와 웃음 그리고 사랑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30년 넘게 다큐멘터리 PD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교외 어느 초등학교를 찾았을 때 환호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한국 민간 단체와 방송팀이 이곳에 우물을 설치하자,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들었던 이들이 드디어 목을 축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한 것이다. 그때 한 아이가 조심스레 다가와 물었다. “이 우물은 오래갈까요? 예전에도 마을에 우물이 생겼다가 물이 메말랐어요.” 저자가 카메라에 담은 것은 “단순한 환호가 아닌, 희망과 불확실함이 뒤섞인 아이들의 복잡한 마음”이었다. 탄자니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는 아이들을 취재하며 수없이 마주한 질문은 ‘이 장면을 여과 없이 카메라에 담아야 할까?’였다. 영상에 현지인들의 고통을 담는 행위는 늘 양날의 검이기 때문이란다. 빈곤 포르노는 가난한 이들의 절망을 선정적으로 소비해 일시적 동정심을 유발할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당신에게 말을 거는 책』은 “누군가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때로는 고통을 다루며, 때로는 말하지 않음으로써 더 많은 것을 말해”야 하는 다큐멘터리 PD로서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 장면들을 모은 기록이다. “현실을 외면하는 것 역시 책임을 피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의 고통을 정직하게 보여주되,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함께 담아낸다”는 신념을 갖고 45개국을 누빈 ‘기억’의 기록이기도 하다. 카메라 대신 펜을 들고 시작한 이 또 다른 다큐멘터리는 방송 활동만을 기록하지 않는다. 서양 음악 거장들이 누워있는 오스트리아 빈의 중앙묘지에서 출발해 빛의 순간을 기록한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나고, 자유와 정의를 말하고 싶었던 위고의 자취를 좇는 등, 묘지와 미술관, 공연장과 도시의 길목에서 삶을 바라보고 기록하며 자기 안에 켜켜이 쌓여 있던 예술과 풍경이 건네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예술작품은 언제나 나보다 먼저 말을 걸어왔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전하고 싶었던 그 말의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클래식 음악의 잔향이 감정을 깨우는 순간들을 기억한다. 그림이 나를 멈춰 세우고, 도시의 골목이 어떤 사유의 문을 열어주던 시간들을 기억한다. 그래서 이 책은 다큐멘터리이자, 에세이이자, 지금 내가 세상에 붙들고 싶은 감정의 기록이기도 하다. _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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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거는 주술 (정복언 제2시집)
정복언 | 정은출판
9,900원 | 20220930 | 9788958242567
“시적 변용과 추상의 형상화” 변용과 형상화는 시인에겐 상상이고 독자에겐 감동의 형식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이를테면 예술적 재창조다. 시적 변용과 형상화를 통해 시가 시로서 함축적 기능을 다할 수 있음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정복언 시인에게 시적 변용과 형상화라는 화두를 내놓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첫 시집 『사유의 변곡점, 2020』 이후 놀라운 변화의 궤적, 고작 2년에 불과한데 시라는 창작의 가파른 성장을 통해 나타난 양자 간의 물리적 변화의 거리를 간과할 수 없었다. 정복언은 짧은 시간, 시라는 고봉준령의 능선을 타고 넘으면서 쉼 없이 묵은 시의 허물을 벗어던졌다. -김길웅(수필가·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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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거는 건축 (3명의 건축가와 떠나는 한국 현대 건축 기행)
정태종, 안대환, 엄준식 | 한겨레출판사
19,800원 | 20220624 | 9791160408300
서울 북촌마을, 부산 흰여울 전망대에서 제주 돌집까지 일상에서 만나는 어울림과 연결의 건축 미학 한국의 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다. 경복궁과 남대문 같은 전통 건축이 건재하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나 리움 미술관처럼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현대적 작품도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지식과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건축가의 활약이 돋보인다. 역사와 시간을 간직한 의미 있는 건축, 과거의 유산을 새로운 상상력으로 복원한 개성 있는 건축, 삶의 조건으로서 주거 공간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작품, 작은 방 하나, 계단 한 층에도 빛과 바람과 자연을 담으려는 건축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독특한 개성과 열정으로 우리 도시를 빛나게 한다. 여기 우리 일상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건축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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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거는 영화들 (’조커’에서 ’미나리’까지 생각을 넓히는 영화 읽기)
라제기 | 북트리거
12,420원 | 20211125 | 9791189799656
영화가 내게 말을 걸어올 때 감동은 커지고, 생각은 넓어진다! 스크린 안팎을 넘나드는 친절한 영화 안내서 영화 전문 기자 라제기의 전작 『질문하는 영화들』에 이어 『말을 거는 영화들』이 출간됐다. 저자는 이번에도 영화를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의 단면을 파고들어 예리하게 읽어 낸다. 적극적인 영화 해석을 통해 ‘영화 읽기’의 세계로 친절히 안내한다. 영화는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영화들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 끊임없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24편의 영화 속에 담긴 메시지를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본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사고의 폭은 이전보다 더욱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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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밭, 말 거는 별
권미영 | 미디어바탕
16,920원 | 20211101 | 9791186418741
신선처럼 황홀히 고아처럼 슬프게 글을 썼다 물도 잘 솟고 해도 잘 내리쬐는 산골동네의 지붕이 단단하고 벽이 두툼한 집이었다. 창망한 하늘에 할매모습 같은 흰구름과 장대비, 까불까불 팔랑이는 눈, 시커먼 밤허공 구경을 모두 할 수 있어야 했고 떡갈나무 두어 그루 있어 가을이면 툭, 떨어지고는 버스럭버스럭, 바닥에 구르며 떠나가는 잎사귀, 그 마지막 한 잎까지 배웅할 마당도 필요했다. 제 알아서 자라고 열리는 푸성귀, 과실을 거둬먹는 일만으로도 안에 보다는 밖에 더 오래 있었다. 방안에서야 숨 멎는 날 상상하기 같은 거 외에는 별 할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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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말을 거는 여행의 장소
우지연 | 행복우물
15,910원 | 20240523 | 9791191384925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을 더 깊은 여행으로 인도할 책 인생의 전환기에 새로운 꿈을 찾는 이들에게 선물할 책 서울대 공간 디자인학 박사인 저자는, 여러 대륙을 거닐며 마주했던 ‘공간과 장소’의 이야기를 따스한 문체로 풀어낸다. 때로는 맑은 영혼의 여행자의 시선으로, 때로는 웅숭깊은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여행의 장소’를 바라보면 드러나는 세상은 투명하게 빛나며, 독자들과 함께 ‘여행’과 이국의 ‘공간‘들을 통해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아가도록 이끈다. 그리고 어느새 ‘어떻게 한 명의 여행자가 한 도시를 잊지 못할 장소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닿게 된다. 책의 처음은 지인들에게 각자의 상황에 맞는 여행의 장소를 소개해 주는 이야기들로 열린다. 배신의 아픔에 고통받는 친구에게는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따뜻하고 눈부신 햇살이 있는 곳을, 열등감에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는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그들의 기억과 작가가 여행 중에 들었던 내면의 소리에 관한 기록은, 마치 잘 짜인 태피스트리를 보는 듯 감상하게 해준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각자에겐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시가 존재하고 자신의 내면 깊숙이 그리는 행복의 이미지가 그 장소와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괴테가 평생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그곳에 있을 때만 내가 인간답게 느껴졌다고 고백했던 ‘로마’와 같은 곳이 자신에게는 어디인지 묻게 된다. 평생 사랑할 일과 사람을 만나게 하는 곳이 될지 모를 자신만의 장소들을 찾아 나서는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다소곳이 미소 짓게 만드는 사진과 글, 그리고 잔잔한 여백의 따스함이 누군가에게 건네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사이프러스 나무에 조용히 기대어 보듯, '내게 끌리는 장소, 나를 닮은 장소'들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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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은화 | 가나출판사
14,070원 | 20250328 | 9791168091665
지금 여기, 방구석에서 시작하는 나의 첫 세계 미술관 투어 〈모나리자〉는 왜 유명한 거예요? 고흐는 왜 노란 해바라기를 그렸어요? 세잔은 왜 40년 동안 사과를 그렸나요? 뭉크는 왜 ‘미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은 걸까요? 칸딘스키는 어떻게 최초의 추상화가가 되었나요? 변기가 정말 위대한 예술 작품인가요? 문자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요? 저자가 미술 강의를 하면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들이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보고 배우지만 정작 이 작품이 왜 유명한지, 왜 좋은 작품인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은 미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초등 미술 입문서이다. 유럽 각국,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의 작품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소개한다. 단순한 작품 설명이 아닌, 화가의 사연이나 그림에 숨겨진 비밀을 짧고 명확하게 담아 생생한 일러스트와 함께 작품의 핵심을 전달한다. 덕분에 지루한 미술관 투어가 아닌 그림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미술관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책을 펼쳐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이 책과 함께라면, 미술이 낯설던 어린이도 미술 시간을 즐기는 청소년, 미술관을 사랑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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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긴 싫은데 쓰는거는 좋아
안시영 | 부크크(bookk)
5,900원 | 20231108 | 9791141051297
6학년 동안 거의 1주일에 한번씩 타이핑이나 글쓰기를 하며 열심이 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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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여행 프랑스어 (자신있게 말 거는)
신정아 편 | 삼영서관
6,120원 | 20050705 | 9788973182749
자신있게 말거는 〈즐겨라!! 여행 프랑스어〉. 한손에 쏙~ 들어가는 포켓북으로 프랑스 여행시 꼭~ 필요한 표현들만을 담았다. 실제 여행시 부딪히게 되는 상황에 따라 중요하고 유용한 표현들만을 고르고, 어휘도 함께 실었다. 원음에 가까운 한글발음을 달아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실용회화' 코너에서는 여행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대화를 연출하고 칼라 삽화로 해당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팁', 주의사항과 에티켓을 소개한 '깜짝 센스', 이밖에도 다양한 여행안내정보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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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디톡스 (지친 마음에 시동을 거는 마인드 부스팅 수업)
윤대현 | 웅진지식하우스
15,490원 | 20241021 | 9788901289328
“집단 무기력 시대, 스트레스와 번아웃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것인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10번의 동기부여보다 강력한 의욕 활성화 솔루션 지금 전 세계는 심각한 무기력 모드에 빠져 있다. 국가와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무기력을 경험하는 ‘집단 무기력’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팬데믹 후유증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에 따른 정신적 에너지 고갈, 일상에 침투한 미세 스트레스와 번아웃, 기후재난 등의 환경적 요인이 무기력 현상을 부추기는 주원인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무기력의 심각성이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한다. 이에 현대인을 위한 무기력 매뉴얼을 전하고자 정신과 의사로서 30여 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집약하여 『무기력 디톡스』를 출간했다. 무기력을 해결하는 단발성 처방에서 벗어나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마음이 아닌 몸을 움직여 의욕을 만드는 근본적인 의욕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책에서 ‘마인드 부스팅’ 4단계 전략으로 체계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지친 마음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실천법과 함께 미니 브레이크, 역설적 마인드셋, 행동적 항우울제 등 최신 정신의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멘탈 관리법을 전하며 반복되는 무기력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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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말을 거는 법 (신냉전 시대의 중국 읽기)
공상철 | 돌베개
14,400원 | 20201127 | 9788971994405
코로나19 이후 신냉전 시대의 바둑판 이 책의 저자는 세계체제의 향후 변화와 한반도 협력시대를 위한 공부의 지도를 바둑판 위에 그려 보인다. 이른바 코로나19 이후 신냉전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바둑판이다.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시기는 사드 배치 문제로 양국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던 시기였다. 이때 시진핑 주석은 우리 대통령에게 옥으로 만든 바둑판 하나를 선물로 주는데, 그 의미는 미국하고만 놀지 말고 제대로 된 게임장으로 들어와 다시 포석을 놓으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슈퍼강대국 미국이 최강자로 등극해 있지만, 여전히 조율이 절실한 세계체제라는 게임장을 바둑판에 비유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세계적인 록다운 상황이 모든 의제를 집어삼킨 2020년 6월 16일, 한반도 개성에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화염과 함께 사라졌다. 2018년 4월 ‘판문점선언’으로 개설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허망하게 무너지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또 한 번 한반도를 둘러싼 힘의 논리와 우리 문제를 우리 손으로 풀어 나갈 수 없는 처지를 절감할 수밖에 없었다. 1945년 얄타회담에서 2018년 판문점회담까지의 70여 년의 시간을 ‘냉전’이라는 단어로 정리하며 역사의 뒤안으로 보내고, 이제 새로운 평화체제로 나아가려던 희망은 우리만의 바람일 뿐, 여전히 우리의 운명은 강대국의 힘의 논리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신냉전 시대의 질서는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로 압축될 것이며 한반도 문제는 어디까지나 이것의 종속변수일 따름이다.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미국의 대통령이 바뀌더라도, 결국 향후의 굵직한 방향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난 다음에 그들이 수립할 질서 여하에 의해 규정될 수밖에 없다. 한반도를 둘러싼 두 강대국의 힘겨루기는 진행 중이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세계 달러의 절반이 보관되어 있는 ‘서태평양 달러 호수’인 동북아시아를 포기할 리 만무하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냉전/신냉전 질서의 최전방이다. 군산(軍産) 복합자본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중국의 입장에서도 이 지역을 포기할 수는 없다. 고착 상태에 빠진 ‘일대일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의 패권 우위는 절실하다. 그러니 한반도 리스크는 이들 입장에서는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인 셈이다. ‘한반도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가 풀어야 할 일들이 만만치 않음을 절감한다. 문재인 정부가 현재 펼치고 있는 신남방정책은 중국의 ‘일로’와 미·일의 ‘인도-태평양 전략’ 틈새를 파고들어 가는 전략이다. 중국을 정확히 알기 위한 인식 틀을 마련하려는 저자의 의도는 바로 이러한 엄중한 시기 우리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강대국의 힘의 논리 속에 우리의 운명이 좌지우지되고 있지만, 분명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 있을 것이고 그 역할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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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문을 거는 마법같은 시간 (awake awake awake)
장효선 | 퍼플쉽
12,000원 | 20231010 | 9791198346322
현대인에게 우울은 마음의 감기 정도로 가볍게 오고 가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마음의 면역력이 떨어져,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 삶이 고통스러워집니다. 우울은 단순히 삶의 성공과 실패로 인해 얻어지는 마음의 병이 아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잃어버렸기에 헤매이게 되는 안타까운 삶의 방식입니다. 저자는 출산 후 급격하게 떨어진 면역력과 사회적 위치의 상실로 인해 마음의 균형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며 9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한번도 떠나지 못했던 마음 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 여행에는 독서와 글쓰기가 함께 했고, 그로인해 새로운 경력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본인과 비슷한 환경에 처한 경력 단절 엄마들과 자기 계발을 하며 공저를 출간하는 프로젝트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스스로 사회적 위치를 잡아봅니다. 그러한 이유로 40대 비슷한 우울을 가진 여성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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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 (임혜지의 공간이야기)
임혜지 | 한겨레출판사
13,500원 | 20080131 | 9788984312548
독일 뮌헨의 문화재 건물 전문가인 임혜지가 들려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 딛고 서 있는 땅과 머리 위의 하늘,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솟을대문, 작은 발코니와 편리한 부엌, 조용한 기도실과 1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이 살았던 움집터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우리 모두 생활 속에서 함꼐 하는 건축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자칫 딲딲해지기 쉬운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따뜻하게 풀어내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집 이야기, 도시 이야기, 현장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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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 (엄마가 아이에게 먼저 말 거는 사춘기 대화법)
조에스더, 최소영, 최한영 | 미디어샘
14,230원 | 20240405 | 9788968572395
소통 전문가 3인이 알려주는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 《너에게 무슨 말을 먼저 꺼낼까》는 3인의 소통 전문가가 사춘기 아이와 소통의 다리를 놓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의 대화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간극은 더욱 넓어져만 간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을 제시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회복하고 강화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특히 30가지의 상황별 솔루션을 속시원하게 답해준다. 예를 들어,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의심스러워요” “아이가 외모에 너무 신경 써요” “아이를 자꾸 남과 비교하게 돼요”와 같은 부모의 고민에 대해 명쾌하게 대답해준다. 의심보다 먼저 물어봄으로써 아이가 직접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거나, 아이가 외모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발달과정에서 자아중심성이 확대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본인이 특별한 존재라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답해준다. 또한, 남과 비교하는 부모는 부모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을 먼저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처럼 이 책은 사춘기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하는지, 그리고 사춘기 아이가 겪는 몸과 마음의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마지막으로 부모의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아낌없이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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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청약에 미쳐라 (부동산 부자들이 분양권에 목숨 거는 이유)
쇼킹부동산 | SG연구소
17,500원 | 20231020 | 9791186152348
20년 만에 최고의 기회가 쏟아진다. 분양권으로 인생을 바꾸세요. 집이 있든 없든 청약에 미쳐라 청약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이 있습니다.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은 이것을 이용해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왜 무주택자, 유주택자 모두 청약에 미쳐야 할까요? 이 서적 한 권에 이제부터 청약 박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담았습니다. 미래의 판교, 광교 집주인 되세요. 수도권 지역에 역대급 공급이 쏟아집니다. 100만 호 공급 물량 안에 보석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런 보석을 잡는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미래의 판교, 위례의 주인이 되세요. 분양권 투자의 큰 장이 열린다. 2023년 말부터 알짜 분양 단지들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집니다. 분양권 전매는 최고의 투자 기회이자 내 집 마련 기회입니다. 어떤 단지의 전매 제한이 풀리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확 바뀐 청약 제도 청약 당첨의 시작은 정확한 청약 제도의 이해입니다. 2023년 상반기 청약 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뀐 청약 제도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청약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새로운 청약 제도의 모든 것을 수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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