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  | 지식과감성

13,500원  | 20250617  | 9791139226461

‘아포리아’는 난제와 모순을 의미한다. 이 책은 6편의 단편과 1편의 중편으로 엮어져 있다. 현대사회의 복잡하고 다난한 일상들 속에서 잊혀져 가는 사건들, 단조로운 삶 속에서 찾아가는 의미들 그리고 현실의 피할 수 없는 모순들이 서정적이면서도 심미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졌다.

김상  | 지식과감성

15,120원  | 20241220  | 9791139223026

『아직 거기 있었구나』는 김상의 두 번째 사진시집이다. 사물과 풍경들을 담은 감성적인 사진에 짧은 시를 보태서 책을 엮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침과 저녁, 그리고 꽃과 나무와 숲,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번지는 감성과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김상  | 북스힐

23,000원  | 20210125  | 9791159713156

『삼한사의 재조명. 3』은 〈사료의 감상과 예측〉, 〈김해바다와 경주항〉, 〈기루왕과 지마이사금의 시대〉, 〈아달라이사금과 초고왕의 시대〉, 〈내해이사금과 왜 여왕 비미호의 시대〉, 〈고이왕의 시대〉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김상  | 지식과감성

13,500원  | 20200925  | 9791165524340

늦은 오후의 햇살이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그 장면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어둠이 발꿈치에서 일어나고 새들도 하루의 마지막 비행을 한다. 그리고 그 순간들은 말들을 뱉어낸다. 사진이 시가 되는 순간이다.

김상  | 북스힐

18,400원  | 20110420  | 9788955267686

『삼국사기』에서 '삼한'시대를 집중조명하여 당시 시대사를 알아본다.

김상  | 북스힐

20,000원  | 20040710  | 9788955261745

전기진왕시대연구서. 한국고대사 공개강의를 요약한 책으로, 삼국지와 삼국사기를 비교하여 편집원칙을 찾은 후 그것으로 삼국사기를 읽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가야ㆍ신라사 중심으로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김상  | 경춘사

20,000원  | 20010331  | 9788988330500

다양한 영역의 F.I. 들이 있겠으나 본서에서는 F.I. 의 실무디자인화에 비중을 두고 최신의 자료를 정리 분석하여 새로운 내용으로 실용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교재를 꾸몄다. 특히 저자의 디자이너로서 실무경험과 다년간의 F.I. 작가로서의 제작기법. 오랜동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 등을 살려 누구든지 디자인화를 쉽고 익숙하게 그릴 수 있도록 그 중요한 요...

남궁용훈, 노은주  | 태인문화사

15,120원  | 20250925  | 9791193709085

《어린 왕자》를 닮은 섬세함과 《모모》를 닮은 시간의 사색, 그리고 ‘구르미’의 따뜻한 언어로 상처를 치유, 회복하는 심리 치유소설 〈비돌이의 꿈〉이라는 동화로 공직문학상 금상(국무총리상)을 받은 작가 남궁용훈이 몇 년 만에 어른을 위한 동화 《안녕, 구르미》를 선보인다. 저자는 구르미를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이 책의 주인공 ‘은주’는 한때는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유영하던 소녀였다. 가족의 위기, 사회의 무게, 그리고 ‘가장’이라는 책임 앞에서 그녀는 모든 감정을 닫고, 꿈을 잊고, 어른이 되어야 했다. 어른이 되는 과정은 너무도 고통스럽고 외로웠다. 은주는 어느 날, 도피하듯 외딴섬으로 향한다. 세상과 단절된 곳, 사람도, 소리도 없는 고요한 섬. 그곳에서 그녀는 ‘구르미’를 만난다. 이름도, 나이도, 성별도 알 수 없는 아이. 하지만 그 아이는 은주의 마음에 깊이 파고드는 존재이다. 구르미는 마치 어린 은주가 현실 속에 버리고 온 자신의 모습 같기도 하고, 어쩌면 은주가 무의식 속에서 다시 만난 자기 자신일지도 모른다. 구르미는 묻는다. “아줌마, 사랑은 뭐야?” “이름을 붙이면 왜 특별해져?” 단순하고 순수한 질문들이 은주의 가슴 깊은 곳, 묻어두었던 감정들을 다시 끄집어낸다. 구르미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었다. 그건 누군가를 꼭 안아주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 자신’을 안아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외면해 왔던 자신의 마음. 그 마음을 품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불안, 외로움, 실패, 상처… 그 모든 감정을 지나야만 비로소 내 이름을, 내 마음을 다시 부를 수 있다. ‘너는 너 그대로 가장 빛나는 존재야.’ 하고 나 자신을 안아주지 않으면 상처는 치유할 수 없다. 상처는 품은 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상처와 손을 잡고 살아가야 한다. 그 치유법을 가르쳐주는 소설이 지금 여기 있다.

김상분  | 도서출판 규장

10,800원  | 20211001  | 9791191123081

책속의 가상 인물은 나름 생활에 어떤 아픔과 괴로움의 스토리들이 있지만 그런 속에서도 그들의 내면은 신이 채워주신 사랑을 외면하지 않고 올곧게 살아가기에 꿈은 현실로 자신의 것이 된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엮어간 책이다.

김상유, 김삼봉  | 아이리치코리아

19,800원  | 20241030  | 9788998584269

판화가, 화가 김상유의 작품과 기억을 회고하다 판화가이자 화가인 김상유의 작품이 다시 세상에 소환된 것은 K팝 스타 BTS의 RM(김남준)이 소셜미디어에 김상유의 〈대산루〉를 업로드하면서다. 작품명과 작가의 이름만 표기한 피드는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단정한 아름다움을 지닌 김상유의 작품이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김상유 화가는 외국잡지를 통해 독학으로 에칭 기법을 익혀 1960년대 국내 미술계에서 동판화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이다. 에칭 작업 중 독한 초산으로 녹내장을 얻은 후, 화가는 목판화를 거쳐 유화로까지 작업을 확장한다. 김상유의 유화는 고졸한 정자와 누각을 배경으로 좌정한 인물을 배치해 한국적이면서도 무심경(無心境)한 심상을 담아낸다. 김상유의 판화와 유화, 작품세계와 일상의 기록을 담은 〈그리고 새긴 이, 김상유〉는 화가의 100년 시간과 작품을 회고하는 책이다. 초기 동판화부터 후기 유화에 이르는 주요 작품을 수록했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세계를 연대순으로 정리했다. 책의 후반부에는 화가 김상유에 대한 기억을 편집했다. 아직 화가를 기억하는 제자들, 가족들의 목소리로 화가 김상유의 삶을 되짚는다.

김상이  | 진포

0원  | 20201030  | 9791189555344

투병 하는 엄마와 보호자가 된 딸의 이야기.

김상분  | 교음사

10,800원  | 20201010  | 9788978147989

김상분 수필집 『류시의 녹색글방』은 〈녹색글방〉, 〈가마솥에서 옹솥가기〉, 〈명사십리〉, 〈다시 그 길에 서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신동만  | 이지컴북스

13,500원  | 20210326  | 9791158831035

시집 『욕심쟁이 구르미』는 〈매국(賣國)〉, 〈저항(抵抗)〉, 〈사랑이야〉, 〈민주건달의 독재(獨載)〉, 〈동물농장의 탐관오리(貪官汚吏)〉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김상분  | 서울문학출판부

0원  | 20140525  | 9791185238203

김상분의 소설집 『호박꽃 미소』. 문학지에 발표했던 여러 단편을 엮어 완성한 책이다. 《엄마 대행》, 《아들의 통증》, 《탈출 동기》, 《순간의 선택》 등 총 9편의 소설을 감상할 수 있다.

김상분  | 장문사

12,000원  | 20140423  | 9788996402428

모두가 외로운 이 시대를 위한 따뜻한 수필집! 김상분 수필집 『류시의 글밭에서』. 시인의 삶을 바탕으로 한 단상들을 담은 수필집이다. 저마다 바쁘고 그러나 모두가 외롭다 하는 시대에 필요한 세상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메실주를 담거나 옥잠화가 피는 전원의 생활을 여유로운 풍경으로 그려내며, 계절의 지남과 다양한 추억들이 얽혀 소소한 기쁨을 담아낸다. 어머니께 바치는 헌사를 필두로, 전원일기, 나의 작은 수필나무, 벚꽃이 피면 꽃잎 밟고 가거라, 아로마테라피, 버섯동자들 이야기, 청단풍, 어떤 이별 등 일상의 편린들이 시인만의 감성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