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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speare"(으)로 6,05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7448850

이지페이지: 맥베스(큰글자책)

윌리엄 셰익스피어  | 민음사
12,600원  | 20260115  | 9788937448850
한 권을 끝까지 편안하게! ‘EasyPage’ 클래식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든 큰글자책!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 엄선! EasyPage 시리즈는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큰글자책 브랜드입니다. ‘EasyPage’ 클래식은 고전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을 엄선하였습니다. 눈에 최적화된 서체와 글자 크기, 행간 등을 고려하였으며, 고전 명작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였습니다. 교보문고가 기획하고 민음사에서 편집 및 출간한 EasyPage 클래식이 ‘교보문고 단독’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EasyPage’ 시리즈는 눈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큰글자책 브랜드이다. 이번에 민음사에서 편집, 출간한 ‘EasyPage 클래식’은 『이방인』, 『싯다르타』,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맥베스』 총 5종으로, 해외 고전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인생 고전으로 엄선하였다.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한 권을 첫 장부터 끝장까지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눈에 최적화된 서체와 글자 크기, 행간 등을 고려하였으며, 표지는 고전 명작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활용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였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폭풍, 어둠, 핏빛 등 격렬하고 거대한 이미지와 공포와 초자연적인 두려움을 일깨우는 극의 분위기, 치열하게 묘사되는 양심의 고통, 숙명적 비극과 인간의 고귀함을 밀도 있게 그려 낸 셰익스피어의 최고 걸작이다. 셰익스피어 전작을 번역하는 기나긴 장정을 마친 번역가이자 연구자 최종철은 영국 아든 판과 리버사이드 판을 비교 분석하여 『맥베스』의 작업을 완성했는데, 특히나 원문의 길이와 형식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막과 장을 새로운 장의 시작 부분에 간단하게 표기하고 장소는 각주에서 설명한 것. 이런 방식은 아든 판 세 번째 시리즈에서 시작한 것으로, 셰익스피어의 원문에 더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선(凱旋)하는 맥베스와 뱅코 장군에게 세 마녀는 머지않아 맥베스가 스코틀랜드의 왕위에 오르고 뱅코의 자손이 왕이 되리라고 예언한다. 이에 맥베스는 크게 동요하고, 욕심 많은 아내와 손을 잡고 일을 도모한다. 결국 덩컨 왕은 맥베스의 성을 방문한 날 밤에 피살되고 두 왕자는 국외로 탈출한다. 맥베스는 도망친 왕자들에게 혐의가 돌아가게끔 흉계를 꾸며 왕위에 오른다. 그리고 마녀들의 예언을 함께 들은 뱅코를 없애기 위해 자객을 보내지만, 뱅코만 살해되고 그의 아들은 도망친다. 얼마 후 새 왕이 된 맥베스의 연회석 상에 뱅코의 망령이 나타나고, 맥베스는 계속 뱅코의 망령에 시달린다. 귀족들까지 자신을 의심하자 맥베스는 마녀들을 찾아가 다시 예언을 내려 줄 것을 청한다.
9791167090430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 아름다운날
14,400원  | 20260115  | 9791167090430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대 문호 셰익스피어!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대 문호, 셰익스피어! 인간의 오욕칠정을 주무르고 영혼을 뒤흔드는 깊고 넓은 시적인 울림을 주는 그의 글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재해석되고 재음미되는 불멸의 울림을 낳았다. 셰익스피어와 그의 희곡은 영문학사를 뛰어넘어 세계 문학사의 한 정점으로서 세상을 오연(傲然)하게 굽어볼 뿐더러, 창조의 원천이자 영감의 바이블로서 지상의 무대를 굳건하게 떠받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으로 널리 알려진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등은 인간의 고뇌와 절망, 죽음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룬 이 작품들 안에는 시대를 아파하는 셰익스피어의 우울한 심정과 염세적이고 절망적인 세계관이 깊이 아로새겨져 있다. 『햄릿』은 사랑과 존경을 바치던 대상인 아버지를 잃은 왕자 햄릿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숙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햄릿은 그런 숙부와 결혼한 어머니의 도덕적 타락과 배신, 그리고 용서받을 수 없는 숙부의 죄악과 그에 대한 증오, 연인 오필리아의 죽음 등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과 절망감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이야기다. 『오셀로』는 악인 이아고의 간계에 빠진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정숙하고 착한 아내 데스데모나의 정절을 의심하고 질투하다가 급기야 아내를 죽이고 마는 이야기다. 『리어왕』은 탐욕스럽고 간교한 큰딸과 둘째딸에게 왕국을 넘긴 리어왕이 결국에는 딸들에게 버림을 받아 분노에 찬 광인이 되어 광야를 떠돌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막내딸 코델리아도 결국에는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다. 『맥베스』는 사악한 마녀들의 꾐에 빠진 맥베스 장군이 권좌에 오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왕을 죽인 대가로 비참하고 가련한 최후를 맞는 이야기다.
9788931026078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 문예출판사
7,200원  | 20251027  | 9788931026078
인간의 나약함을 시적으로 훌륭하게 표현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마지막 작품! 인간 욕망의 끝을 묻는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점 셰익스피어는 단순한 극작가가 아니다. 그는 인간 심리를 통째로 해부한 정신 분석가이며, 언어로 철학을 구축한 사상가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짧지만 가장 강렬한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 특히 권력욕과 죄책감, 운명과 자유의지라는 주제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또한 ‘내면’이라는 무대를 처음으로 드러내어 욕망과 윤리, 자아 분열이라는 근대적 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구현한다.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한 인간이 어떻게 파멸해가는지 심리적으로 밀도 있게 추적한다.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는 개선장군으로 귀향하던 길에 세 명의 마녀에게 장차 왕이 될 거라는 예언을 듣는다. 그 예언에 마음이 흔들린 맥베스는 덩컨왕을 살해하고 왕관을 쓰지만 양심의 반격과 신하들의 반란으로 무참히 죽음을 맞는다. 인과응보의 비극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스코틀랜드의 역사극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공포와 절망 속에서 죄를 더해가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과 고독을 시적으로 훌륭하게 표현했다.
9791194381716

베니스의 상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 올리버
10,800원  | 20251229  | 9791194381716
돈과 종교, 복수가 얽힌 셰익스피어의 가장 논쟁적인 희비극! 영국의 위대한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은 16세기 말에 쓰인 작품으로, 낭만적 코미디의 외피를 두르고 있으나 당대의 사회적·종교적 편견을 가장 첨예하게 다룬 문제극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아름다운 벨몬트와 번잡한 상업 도시 베니스를 주요 배경으로 안토니오와 바사니오 사이의 숭고한 우정, 포셔와 바사니오의 낭만적 사랑, 그리고 기독교인 안토니오와 유대인 샤일록의 종교적 갈등에서 비롯된 돈과 복수의 이야기가 교차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작품의 핵심은 기독교인 상인 안토니오와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의 극단적인 대립에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 샤일록은 단순한 악역을 넘어, 기독교 사회로부터 받은 끊임없는 멸시와 박해의 피해자로서 복수를 갈망하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데, 이러한 인물 구도는 이 작품을 단순한 희극이 아닌, 정의와 자비의 본질, 종교적 관용의 문제를 깊이 탐구하는 심각한 사회극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베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살 1파운드’를 둘러싼 세기의 재판! 베니스의 부유한 상인 안토니오는 가장 친한 친구 바사니오가 벨몬트의 부유하고 현명한 상속녀 포셔에게 구혼할 수 있도록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인 샤일록에게 3천 다카트라는 거액의 돈을 빌리게 된다. 본인의 자산이 모두 배에 실려 바다에 나가 있는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인데, 평소 안토니오를 증오해 왔던 샤일록은, 복수할 기회라고 생각해 이자를 받지 않는 대신, 만약 기한 내에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안토니오의 가슴에서 ‘살 1파운드’를 베어 내겠다는 끔찍한 조건을 내놓는다. 이제 곧 자신의 배가 돌아오면 그 정도 돈은 금방 갚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안토니오는 샤일록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안토니오의 배는 모두 바다에서 난파를 당하게 되고, 기한 내에 돈을 갚지 못하게 된 안토니오는 자신의 살 1파운드를 떼어 주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때 안토니오의 도움으로 돈을 마련한 바사니오는 벨몬트로 가서 포셔를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포셔의 아버지가 남겨 놓은 시험, 즉 세 개의 상자(금, 은, 납) 중에서 포셔의 초상화가 든 상자를 골라야 하는 시험에서 현명하게도 납 상자를 선택해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모두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그 순간, 베니스에서 온 전령을 통해 안토니오가 처한 상황을 알게 된 바사니오는 포셔의 도움으로 샤일록에게 갚을 돈보다 몇 배나 더 많은 돈을 들고 안토니오를 구하기 위해 베니스로 향한다. 드디어 샤일록이 안토니오의 가슴에서 살 1파운드를 떼어 내기로 한 날, 재판을 주관한 공작과 다른 많은 이들이 샤일록에게 자비를 베풀 것을 권하나, 샤일록은 끝내 계약대로 하겠다고 고집을 꺾지 않고, 이때 한 인물이 등장해 놀라운 변론으로 상황을 반전시킨다. 문제적 인간 ‘샤일록’을 탄생시킨 셰익스피어의 초기 걸작! 이 작품은 수 세기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며 가치를 인정받아 왔고, 그 중심에는 샤일록에 대한 논쟁이 있다. 그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당시 베니스 사회의 제도적 차별 속에서 고립된 인물로, 그의 유명한 독백(“유대인에게는 눈이 없소?”)은 억압과 멸시가 그의 복수심을 낳았음을 드러낸다. 이 때문에 현대의 많은 평론가와 연출가 들은 이 작품을 희극보다는 소수자 박해와 권력 구조를 비판하는 비극적 드라마로 해석한다. 샤일록의 몰락은 개인의 탐욕보다도 공동체의 편견이 만든 결과로 이해되며, 작품은 다수자가 정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법적 정의와 자비의 간극, 그리고 인간성과 금전 사이의 가치 판단을 관객에게 묻는다. 인종·종교·계층 갈등이라는 현대적 주제를 여전히 환기시키는 이 작품은, 샤일록을 통해 오늘날에도 유효한 질문을 던지는 셰익스피어의 초기 걸작으로 남아 있다.
9791191758351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 부북스
20,002원  | 20251230  | 9791191758351
작품 해설 많은 학생들이 영어 공부는 외우는 공부라고 생각한다. 이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영어 공부를 영어에 관한 지식을 뇌에 저장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더 일반화시키면 공부 일반을 지식의 저장으로 보고 교육은 지식의 전달로 보는 관점이 된다. 그런데 이 관점에 따르면 상당한 번역 기능을 갖춘 AI가 이미 활약하고 있는 현대에는 영어 공부의 필요가 사라진다. 지식을 AI로부터 제공받으면 되므로 우리의 머리에 저장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런 관점이 대세이고 또 많은 사람에게 유용하겠지만, 이것이 유일한 관점, 혹은 유일하게 유용한 관점이 되기에는 세상이 넓고도 깊다. 이와는 전혀 다른 관점이 존재한다. 이 다른 관점에 따르면 공부란 공부하는 사람의 몸과 정신이 바뀌는 것, 즉 푸코가 ‘주체의 변형’이라고 부른 것이다. 주체의 변형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일어나면 공부하는 사람의 존재가 확대되거나 혁신된다. 그리고 이 관점에 따르면 교육이란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의 변형을 돕는 것, 즉 이러한 변형이 일어나기 좋은 조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취지에서 니체는 「교육자로서의 쇼펜하우어」에서 교육자를 ‘해방자’라고 부른 적이 있다. 주체의 변형을 막는 조건으로부터 해방해 준다는 말이다. 그런데 영어를 배우면서 ‘주체의 변형’과 같은 일이 정말 일어나는 것일까? 영어 공부의 방식을 지식의 저장으로 볼 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의 목적도 입시와 같은 표준화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대세인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영어 공부에서도 주체의 변형이 실제로 일어난다. 나는 대학 내에서든 대학 바깥에서든 나한테 영어를 배운 학생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했다. (주체의 변형이 일어나면 영어 실력의 향상이 반드시 동반된다.) 다만 안타깝게도 외우기 공부의 틀에 갇혀 있는 대부분의 학생에게는 성적이 어떻든 영어 공부의 과정에서 주체의 변형이 일어나는 일이 드물다. (오히려 건강한 대학 생활을 통해 주체의 변형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체의 변형이 영어 공부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일까? 핵심은 외우기를 넘어서는 데 있다. 사실 원어민이 아닌 사람이 영어를 배울 때는 외우는 데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단어의 기본적인 의미를 외워야 하고 단어들 사이에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관계(즉 문법)를 외워야 한다. 이 일에 필수적인 것이 영어 단어와 한국어 단어의 일대일 대응 관계이다. 즉 ‘I = 나(는), have = 가지다, a pencil = 연필’ ─ 이런 식으로 외운다. 어느 단계까지는 이러한 외우기를 잘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얻게 만드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그런데 일정 단계를 지나면 이런 일대일 대응이 무력해지기 시작한다. 하나의 단어가 맥락에 따라 여러 의미를 갖게 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단어의 의미를 어떤 우리말 단어를 사용하여 옮겨야 적절한지가 불투명해지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 영어 공부는 그 적실한 의미를 포착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구성되 며, 이는 외우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형태의 공부이다. 단어의 기본 의미와 문법을 당연히 알아야 하고, 그 단어가 맥락 속에서 가지는 의미를 알아야 하며, 때에 따라 그 바탕에 깔려 있는 사회적·역사적·문화적 맥락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의미를 이해하는 데 작용하는 요소들이 복합적일수록 의미의 밀도 또한 높은 것이 되는데, 밀도가 높은 텍스트를 공부하는 사람은 사전에 나온 단어의 의미들을 외우는 것으로는 적실한 의미를 포착하는데 턱없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며, 단어마다, 어구마다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고투를 벌여야 한다. 이 고투의 노력은 그 과정과 결과가 고스란히 공부하는 사람의 몸과 정신에 쌓이게 되고 (알다시피 몸은 정신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밀도 높은 텍스트의 적실한 의미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주체의 변형을 낳을 수밖에 없다. 사실 밀도 높은 텍스트를 접하는 것은 미지의 세계를 접하는 것과 동일한데 주체는 미지의 세계에 접하여 그 세계를 이해하려 하고 그 이해에 기반을 두어 그 세계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아 정착하려고 할 때 틀림없이 변형된다. 『햄릿』과 같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영국 문학사에서만이 아니라 세계 문학사에서 하나의 정점을 나타낸다고 할 때, 여기에는 이 작품이 주체의 변형을 낳는 작품으로서 탁월하다는 점, 즉 의미의 밀도(복합성)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점이 포함된다. 이 탁월함의 구체적 양태를 영국의 비평가 리비스(F. R. Leavis)가 ‘시적 언어 사용’이라고 부른 것으로 설명해 볼 수 있다. ‘시적 언어 사용’은 이미 정해져 있는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복무하도록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는 리비스가 ‘산문적 언어 사용’이라고 부른다)이 아니라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고 생성하는 데 복무하도록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햄릿』과 같은 작품은 오랜 세월 유통되어 온 자료를 ‘다시 쓴 것’이므로1 전체 몸의 형태(줄거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것을 구성하는 세포들, 즉 단어들이 다르다. 그 냥 다른 것이 아니라 살아 있다. 단어들은 여러 의미를 자신에게 중첩시키기도 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의미를 생성하기도 한다.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서 새로운 의미를 전달한다는 말이 아니다. 셰익스피어가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서 특정 경우에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의미의 생성은 이미 존재하는 단어들이 극적 맥락에서 특이하게 배치됨으로써 이루어진다. 극적 맥락은 작품 전체로 확대되므로, 작품 전체가 의미 생성의 네트워크가 된다. 조금 달리 말하자면, 단어들은 의미를 발생시키는 극적 맥락 전체 속에서 살아 있다. 그래서 『햄릿』을 읽는 과정은 곳곳에서 중첩되고 생성되어 포도송이처럼 머금어지는 의미들을 포착하고 탐색하는 과정-멈칫하며 머물고, 이미 읽은 부분으로 되돌아갔다가 다시 오고, 텍스트에서 물러나 잠시 또는 한참 생각하고 난 후에야 텍스트로 돌아와 다시 조금 앞으로 나아가고 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문학적 해석의 차원으로 상승하기 도 전에 기본적인 텍스트 이해 과정에서부터 그렇게 된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주체의 변형을 겪어보지 않고서는 이 작품에 대한 제대로 된 문학적 해석과 비평으로 나아갈 수도 없다. 문학적 해석과 비평은 작품의 몸체를 구성하는 의미 생성 네트워크 전체와 씨름하면서 출현하기 때문이다. 이런 텍스트를 읽는 데는 힘이 많이 든다. 그러나 그런 만큼 주체의 변형을 통해 얻는 것이 반드시 있으며 이는 영어 실력만이 아니다. 『햄릿』이 왜 여러 철학자들에 의해 사유의 한 성취로서 원용되겠는가? 이 작품은 인류가 성취한 사유의 한 정점을 이루며, 이 작품을 읽는 사람은 읽는 과정에서 이 사유를 체험하면서 자신을 변형해 나간다. 이 주해서는 이 변형을 조금이나마 도우려는 책이다. 그래서 이 주해서는 영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또한 영어 실력의 제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체의 변형을 자신의 삶의 여정으로 삼는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다.
9788931026054

리어왕

윌리엄 셰익스피어  | 문예출판사
7,200원  | 20251027  | 9788931026054
세상의 왕이었으나 진실에는 눈먼 자였던 한 아버지의 몰락과 진실을 향한 길고 긴 광기의 여정 인간 영혼의 시련을 가장 절실하게 묘사한 비극!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은 셰익스피어가 극적 기교와 인생에 대한 관조가 심화되고 원숙해진 1605년경에 쓴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며 가장 처절한 작품으로,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인간 내면을 드러내는 언어가 돋보인다. 특히 《리어왕》은 다른 비극보다 훨씬 더 어둡고 절망적인 결말을 지니며, 희망의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하지만 비극의 정점을 찍으면서도 리어의 깨달음과 회한은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킨다. 셰익스피어는 리어의 모습을 통해 권력의 끝, 인간 본성의 바닥, 사랑과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고 회복되는지를 심오하게 그려낸다. 노년의 왕 리어는 세 딸에게 자신의 왕국을 나눠주기로 결심하고 그 사랑을 말로 증명하게 한다. 거짓으로 꾸민 언변에 속아 큰딸과 둘째 딸에게 영토를 내어주고 진실을 말한 막내딸 코딜리어는 내쫓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믿었던 사랑은 배신과 폭력으로 변하고 리어왕은 점차 정신적으로 붕괴하여 미쳐간다. 왕좌를 잃은 그는 폭풍우 속에서 헤매며, 비로소 자신의 오만함과 어리석음을 깨닫는다.
9788931026047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 문예출판사
8,100원  | 20251027  | 9788931026047
인간의 삶과 죽음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다룬 셰익스피어 최대 비극! 죽음과 삶, 진실과 거짓, 정의와 복수가 뒤엉킨 걸작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은 세계문학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가장 많이 인용되며 주인공의 성격을 두고 가장 심각하게 논의되는 작품이다. 셰익스피어는 이 작품에서 모든 인간이 공통으로 처해 있는, 불확실한 운명에 싸인 인간 현실을 햄릿이라는 인물을 통해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덴마크 왕자 햄릿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어머니 거트루드의 빠른 재혼, 삼촌 클로디어스가 왕위에 오른 현실에 충격을 받는다. 아버지의 유령이 나타나 “살해당했다”라고 고백하면서, 햄릿은 복수의 사명을 안게 된다. 햄릿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까지 빼앗은 삼촌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괴로워하지만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다가 결국 복수를 감행한 후 자신도 적의 칼에 맞아 쓰러진다. 셰익스피어는 형제 간의 시기와 음모, 질투와 살인, 아버지가 죽은 지 두 달도 안 되어 삼촌과 결혼하는 어머니에 대한 햄릿의 미움과 사랑 등 인간의 삶과 죽음 사이에 생길 수 있는 모든 감정과 갈등을 유려한 필체로 펼쳐 보인다. 또한 극중 햄릿의 유명한 독백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는 단지 생명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선택의 문제이자 실존의 문제다. 인간은 여전히 선택 앞에서 망설이고, 진실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며, 복수와 정의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렇기에 햄릿은 죽지 않는다. 4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이 비극은, 가장 인간적인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9791175242258

로미오와 줄리엣 미니미니 키링북

윌리엄 셰익스피어  | 더클래식
8,820원  | 20260115  | 9791175242258
뛰어난 통찰력과 풍부한 시적 은유 영국이 낳은 셰익스피어의 걸작 중의 걸작 문학의 감성을 일상에 더하는 특별한 키링북 출간! 최신 무삭제 완역본으로 구성된 『로미오와 줄리엣』이 미니미니 키링북 형태로 재탄생했다. 또한 이 미니미니북은 pvc 커버 키링 형태로 제작되어 가방, 파우치, 열쇠 등에 달아 감성적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작은 책 속에서 매일 삶의 위로와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암흑 같은 죽음으로 완성된 영원한 사랑 ‘비극적 해피엔딩’의 시초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동안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여러 예술 매체로 약 400년간 우리 곁에 머물러 있었기에 그 내용에 대해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두 주인공이 보여 준 불꽃같은 사랑과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지고지순한 열정 때문일 것이다. 두 주인공의 이러한 성격은 평범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협소한 일상의 경험과 평균적인 감성의 폭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들과 비슷비슷한 가치를 추구하며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두려워하고, 평범한 삶을 초월하는 경험을 하는 것, 즉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고, 있는 힘을 다해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자신의 몸을 던져 가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비극적 해피엔딩’, 즉 비극적 결말 속에 해피엔딩 요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분명 두 주인공의 죽음이라는 비극으로 끝난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본 관객이 극장을 나오면서 대성통곡을 하거나 두 주인공을 한없이 가엾게 여기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죽음으로써 이루었고, 원수 관계였던 두 집안이 마침내 서로 화해하는 계기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아낌없이 몸과 마음과 생명을 다해 서로를 사랑하다가 불타오른 한 쌍의 어린 연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오.”(5막 3장) 영주의 마지막 대사가 암시하듯이, 이야기가 된 이들의 사랑은, 그래서 계속해서 되풀이되어 읽힐 이들의 사랑은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사랑의 원형으로 남는다.
9791192986364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 b
39,600원  | 20250415  | 9791192986364
257개의 역주, 원고지 420매 분량의 해설, 각 막의 줄거리. 모든 형식을 지키되 모두가 읽기 쉽게 번역한, 셰익스피어 학자 진영종 교수의 ‘대중을 위한 셰익스피어’! “400년이 넘는 역사를 거쳐 온 ‘셰익스피어’라는 거대한 문화적 실체는 사실 매회의 공연, 매번의 독서를 통해서 언제나 새롭게 해석된 것일 수 있다. 이는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또 되어야만 한다. 자유로운 마음, 그것은 셰익스피어를 읽기 위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9791175240599

셰익스피어 4: 맥베스(초판본)(167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167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 더스토리
2,680원  | 20250930  | 9791175240599
비극적 결말의 정수를 보여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맥베스》 󰋮 내용 소개 󰋮 허망한 인간의 탐욕이 가져온 파국적 결말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맥베스》 셰익스피어가 살던 시대의 영국은 정치적ㆍ사회적ㆍ문화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안정된 정치 능력을 보이고, 군사력 또한 유럽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문화 부흥 운동이 일어나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셰익스피어는 문학적 천재성을 드러내 보이며 여러 작품을 집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다. 고전 비극에 대해 논한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비극적 주인공은 “양극단을 피하여 탁월하게 선량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불행이 사악함이나 타락에 기인하는 것도 아닌, 어떤 실수나 성격상의 결함(hamartia)에서 비롯되는” 인물이어야 한다. 또 셰익스피어 연구가 브래들리(A. C. Bradley)는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죽음으로 이끄는 특별한 불행 내지 격변(convulsion)의 이야기”라고 정의하였다. 《맥베스》는 이러한 비극의 논리가 그대로 적용된 영웅 비극(heroic tragedy)이자 숭고한 비극(high tragedy) 가운데 하나다. 또한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 나타나는 주인공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선한 인간이 성격적 결함으로 악의 유혹을 받아 악을 행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선한 인간이 우연히 악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경우이다. 《맥베스》는 전자에 해당된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서 가장 짧지만 모든 비극적 요소를 보여 주며, 플롯은 대부분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주인공 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충성스럽고 우직한 장군이지만, 야망이 없고 우유부단하다. 그런 그가 앞으로 왕이 될 것이라는 마녀들의 예언을 듣고, 다혈질 욕심쟁이 부인과 역모를 일으켜 마침내 왕위에 앉게 되지만, 귀족들과 선왕의 왕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며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맥베스》에서 보이는 이러한 주인공의 특징은 관객들로 하여금 ‘연민의 정’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신분과 관계없이, 즉 귀족이어도, 왕이어도 인간의 본성은 선하며, 선과 악(욕망) 사이에서 갈등하고, 악을 행하여 야망을 이루며, 결국 죄책감 때문에 환각 증세나 몽유병 같은 정신적 고통을 겪는다는 점은 그들도 결국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또한 선한 인물이라도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을 행했다면, 죽음으로써 질서를 바로잡는 데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한다는 윤리적 불만을 해소시키고 있다. 르네상스 문학의 핵심은 ‘인간 중심’이다. 르네상스 이전의 유럽 중세 문학은 당시의 혼란스러운 시기를 그대로 반영하여 인간성 말살, 신 찬양 같은 교회 중심, 또는 신 중심의 문학이었다. 그러다가 영국이 정치적ㆍ군사적으로 강국이 되고, 사회적으로 안정을 되찾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저절로 신에서 우리, 즉 ‘인간’으로 옮겨졌다. 또한 과학적 사회 전반에 사고방식이 만연하게 되어 모든 자연적ㆍ사회적 현상뿐만 아니라, 인간, 특히 마음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은 시간이 지나도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무대에서 공연되는 이유는 바로 ‘현대성’에 있다. 즉 인간의 보편적 감성이 변하지 않음을 셰익스피어는 알고 있었다. 흔하디흔한 문학의 소재인 권선징악을 해피엔딩이 아닌 비극적 결말로 이끄는 셰익스피어의 천재성에 감탄하며 더스토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맥베스》를 만나보자. 󰋮 줄거리 󰋮 스코틀랜드의 충성스럽고 우직한 장군 맥베스와 밴쿠오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궁으로 돌아가는 길에 세 마녀를 만난다. 마녀들은 맥베스에게 ‘왕이 될 것’이라 예언하고, 밴쿠오에게 ‘자손들이 왕이 될 것’이라 예언한다. 맥베스는 이 예언을 부인에게 전하고, 결국 던컨 왕이 그의 두 아들과 맥베스의 궁에 방문한 날 맥베스와 그의 부인은 역모를 일으켜 던컨 왕을 살해하고, 잉글랜드와 아일랜드로 도망간 두 아들에게 누명을 씌운다. 스코틀랜드의 왕이 된 맥베스는 밴쿠오의 자손이 왕이 될 것이라는 마녀들의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밴쿠오와 그의 아들 플리언스를 사살할 계책을 꾸미지만, 밴쿠오만 사살하는 데 그친다. 부당한 방법으로 왕이 된 맥베스와 그의 부인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맬컴 왕자와 맥더프 경이 잉글랜드 군대와 도모하여 맥베스를 몰아낼 계획을 세우는데…….
9791189171544

맥베스 (권오숙 교수의 해설과 함께 읽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 서연비람
13,500원  | 20250930  | 9791189171544
- 통제할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이 불러오는 비극적 파멸 - 헛된 야망에 삶을 불사르는 모든 인간을 향해 경종을 울리는 비극 - 피가 피를 부르는 권력의 속성에 대한 깊은 통찰 - 야망과 도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 “전 세계 필독서 목록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한 권의 책, 「맥베스」를 권오숙 교수의 유려한 번역과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읽는다.”
9788931026061

오셀로, 템페스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 문예출판사
8,100원  | 20251027  | 9788931026061
사랑과 질투, 파멸에서 복수와 용서, 마법까지 셰익스피어 문학의 절정을 담은 걸작 두 편! 어두운 사랑의 비극과 인생의 관조를 그리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는 빼어난 언어 구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사랑과 질투, 거짓과 파멸을 생동감 있게 그린다. 오셀로는 데스데모나와 진실한 사랑을 나누지만, 그의 부하 이아고는 질투와 원한으로 오셀로의 귀에 거짓을 속삭이고 점차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의심하게 된다. 사랑의 열정은 질투로 변하고, 결국 오셀로는 되돌릴 수 없는 비극으로 나아간다.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가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구사한 작품으로 희극과 비극, 판타지와 정치극이 결합한 독특한 작품이다.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는 동생에게 배신당해 섬으로 쫓겨난 후 딸 미란다를 가르치며 마술을 연구한다. 어느 날, 태풍에 조난당한 나폴리 왕과 그의 아들 페르디난드 일행이 섬에 상륙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셀로》와 《템페스트》 두 작품을 나란히 읽는다는 것은 셰익스피어의 문학 세계 전체를 경험하는 일이며, 파괴와 재건이라는 인류의 순환적 서사를 되새기는 철학적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는 혐오, 차별, 오해로 가득 찬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오셀로》는 “우리는 얼마나 쉽게 거짓말에 속아 타인을 파괴하는가?”라는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지며, 《템페스트》는 “우리는 상처를 넘어설 수 있는가?”라고 묻는다. 두 작품은 고전이지만 우리의 오늘을 설명하는 거울이며 미래의 나침반으로서, 타자성과 권력, 용서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한다.
9791193796535

루크리스의 능욕

윌리엄 셰익스피어  | 명시의서재
16,200원  | 20251117  | 9791193796535
「루크리스의 능욕(강간)」(1594)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쓴 전설적인 로마 귀족 여성 루크리스에 대한 서사시이다.
9791186649862

셰익스피어 4대 비극 5대 희극 (한 권으로 읽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 북앤북
25,200원  | 20250415  | 9791186649862
인간 고뇌의 문제와 인간 사회의 즐거운 면과 악의적인 면을 심도 있게 다룬 만인의 마음을 지닌 위대한 시인이며 철학자인 셰익스피어의 시공을 초월한 전 세계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 불후의 명작! 전 세계 작가와 예술가들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 셰익스피어의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등의 4대 비극과 〈말괄량이 길들이기〉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 등의 5대 희극을 영어교육과 영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배우수업과 연출을 공부하는 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한 권으로 묶어 출간했다. 세계 문학사상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명성과 영향력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사백 년이 지난 지금도 왜 그렇게 존경받는지를 가름하게 한다.
9791175240582

리어왕(초판본)(160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160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 더스토리
2,680원  | 20250930  | 9791175240582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희곡 셰익스피어 비극 가운데 가장 숭고하고 처절한 작품《리어 왕》 󰋮 내용 소개 󰋮 다른 비극 작품들이 따라올 수 없는 갈등의 폭과 비극의 정서가 압도적인 작품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리어 왕》은 4대 비극 작품 가운데 가장 숭고하고 처절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 개인적 윤리와 사회 정의의 상충 등의 갈등의 폭과 비극적 정서의 깊이가 다른 모든 비극 작품들을 능가하기 때문이다. 당시 이 작품은 그 규모가 우주적이어서 극장에서는 도저히 상영해 낼 수 없다고 생각되기까지 했다. 1605년 무렵 쓰였다고 추측되는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가 한창 비극을 쏟아내던 때에 나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선과 악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리어 왕》 만큼 선과 악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작품은 없다. 극단적인 선과 악의 대립, 악으로 인한 선의 종말, 악의 소멸 등을 통해 삶의 비극과 인간의 본질을 찾아가는 힘든 여정을 잘 표현하고 있는 《리어 왕》을 더스토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미니북으로 만나보자. 󰋮 줄거리 󰋮 고네릴, 리건, 코델리아 세 딸이 가진, 영국의 리어 왕이 나이가 들어 국토를 딸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한다. 이때 아버지보다 아버지의 재산이 욕심이 많은 두 언니는 아부를 해서 많은 재산을 얻는다. 하지만 셋째 딸 코델리아는 진심만을 말해 왕의 노여움을 사 왕국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러나 재산을 받은 두 딸이 리어 왕을 학대하자, 왕은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뒤늦게 후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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