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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hdwk"의 검색결과가 없어 "노동자"(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92421520

나이 오십에 청소노동자 (중년의 불안을 쓸고 닦는 법)

송은주  | 시프
15,300원  | 20251231  | 9791192421520
평생 전업주부와 파트타임 강사로 살아온 한 중년 여성이 아들의 독립과 함께 인생의 낯선 페이지를 열었다. 전직 인터넷서점 직원에서 학원 강사를 거쳐, 50대에 접어들어 병원 청소노동자가 되기까지의 유쾌하고 솔직한 여정을 담은 에세이 『나이 오십에 청소노동자』가 출판사 시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송은주는 ‘나이 오십’이라는 인생의 변곡점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병원 청소 알바를 중심으로, 중년 여성의 일상, 노동, 돈,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한다.
9791188949793

지극히 사적인 영국 (노동자 계층 출신 잉글랜드인이 이야기하는 영국)

피터 빈트, 홍성광  | 틈새책방
18,000원  | 20250919  | 9791188949793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노동자 계층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영국’ 이야기 다민족·다문화 국가로 향하는 영국이 고민하는 영국성(Britishness) 영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 제국과 식민지의 기억, 영국식 유머와 사르카즘까지… 영국인 특유의 위트로 풀어내는 흥미로운 영국 문화 외국인이 직접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는 틈새책방 ‘지구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의 신간, 《지극히 사적인 영국》이 출간됐다.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지극히 사적인 프랑스》,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지극히 사적인 네팔》, 《지극히 사적인 일본》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번 책은 2008년부터 한국에 정착해 살아온 잉글랜드 출신 피터 빈트가 들려주는 영국 이야기다. 그의 영국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노동자 계층(working class) 출신으로 영국의 명문교인 ‘퀸 엘리자베스 스쿨’과 ‘킹스 칼리지 런던’을 졸업한 저자는 ‘젠틀맨의 나라’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영국을 보여 준다. “Keep Calm and Carry On(침착하게, 일상을 이어 가라)”으로 상징되는 정서는, 겉으로는 모순처럼 보이는 관습과 질서가 사실상 사회를 지탱하는 힘임을 드러낸다. 왕실과 귀족의 화려함 뒤에는 느리지만 고유한 매력을 지닌 또 다른 영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저자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어린 시절부터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두 나라의 차이를 경험한 그는, 그 간극에서 드러나는 매력을 포착해 낸다. 한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왕실·계층 문화, 남성 중심의 무리 문화, 제국과 식민지에 대한 시선, 음식에 대한 자부심 등을 한국 독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특히 주목할 내용은 영국성(Britishness)에 관한 담론이다. 영국은 이민자가 늘어나면서 영국성에 대한 담론이 공론장으로 나왔고, 어떻게 영국인을 만들어 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혼혈인 저자는 영국인으로 인정받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인종, 종교, 계층, 재산이 아니라 영국인으로서의 매너라고 말한다.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규범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영국인의 자격이라는 것이다. 이는 다민족·다문화 사회로 향하는 한국이 ‘한국다움’을 고민할 때 참고할 만한 시사점이 된다. 이 책은 영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하면서도 영국 특유의 유머와 사르카즘을 놓치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도 위트와 풍자를 곁들여 풀어내는 태도는 독자를 ‘낯설지만 매혹적인 영국’으로 안내한다. 포장 없는 그의 시선은 다른 매체에서는 보기 힘든 ‘진짜 영국인’의 모습을 전한다. 《지극히 사적인 영국》은 미디어가 만들어낸 영국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오늘의 영국을 담았다. 모순으로 가득한 듯 보이지만 전통 위에 굳건히 서 있는, 그래서 더 매력적인 나라. 영국에 대한 자부심과 풍자가 교차하는 저자의 시선은 독자를 ‘진짜 영국’으로 데려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9788965967149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인공지능 신화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마크 그레이엄, James Muldoon, 캘럼 캔트  | 흐름출판
21,600원  | 20250519  | 9788965967149
기계가 우리를 닮아갈수록, 우리는 기계가 되어 간다 실리콘밸리에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까지 전 세계 AI 산업 최전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옥스퍼드대학교 인공지능 보고서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는 전 세계를 휩쓴 인공지능 혁명의 이면을 조명한다. AI는 인간의 노동, 창의성, 감정까지 빨아들이며 작동하는 ‘추출 기계’다.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AI의 편리함은 데이터 주석자, 콘텐츠 검수자, 물류 노동자 등 수면 아래 존재하는 수많은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동 위에 세워져 있다. 10년간 30여 개국을 돌며 현장을 조사한 옥스퍼드대학교 인터넷연구소 연구진은 AI가 어떻게 노동을 소외시키고 창의성을 빼앗는지, 그리고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를 7명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동시에 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현재를 고발하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를 묻는 강력한 르포이자 통찰의 기록이다. ‘추출 기계(Extraction Machine)란? 인간의 지식, 감정, 창의성, 시간, 육체적 노동과 같은 자원을 흡수하여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알고리즘으로 가공해 자본과 권력으로 전환하는 기술적·경제적 구조.
9791170403081

육체노동자

클레르 갈루아  | 열림원
13,500원  | 20250515  | 9791170403081
천희란 소설가 추천! “이 소설은 사회적 규범에 들어맞을 수 없는 존재에게 주어지는 절망적인 특권이다.” -천희란(소설가) “사랑은 예외 없이 육체에 새겨진다. 이름과 계절처럼. 몸의 깊은 곳에.” 클레르 갈루아의 『육체노동자』가 열림원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육체노동자』는 “사랑이라는 거대한 착시 안에서 겨우 간신히 버티는 자들”을 위한 소설이다. “절망적인 특권”으로 주어진 관계 속에서 “파괴로 완성된 사랑”을 끝내 사랑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인물, 크리스틴. 그녀는 빅토르라는 단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조롱하며 다른 애인들의 목록을 계속해서 늘려나가지만, 그 모든 모순된 몸짓들은 모여 하나의 진실한 감정이 된다. 『육체노동자』가 실패한 방식으로만 사랑할 수 있는 어떤 여성의 절규라면, 자신의 몸을 기억과 고통의 형식으로 보존하는 그녀에게 육체는 사랑을 향한 노동이자 증언의 매체이다. 사랑과 증오, 예술과 노동, 숭배와 모욕의 은밀한 경계를 통과하여 “비로소 춥고 깊은 밤에 도달한 이야기”는 “아이러니로 가득한 인생의 기억과 헐벗은 듯 진실한 내면”을 파헤친다. 『육체노동자』는 아름다움과 파괴, 집착과 애도의 감정이 어떻게 한 사람의 몸과 언어를 변형시키는지에 대한 치열한 기록이자, 규범 바깥에서 말해지는 사랑, 그 해체의 시간 속에서도 여전히 놓을 수 없는 감정에 대한 비문법적인 고백이다.
9791168014848

취약노동자 (경남의 노동현실과 지역노동정책의 과제)

심상완, 조효래, 권순식, 황현일, 김보배  | 이담북스
18,000원  | 20220531  | 9791168014848
이 책은 노동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취약노동자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이는 2020년 경상남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의 부산물로, 연구 과정에서 수집한 기초자료들을 재조명하여 그 의미를 함께 탐구하고자 한 결과이다. 따라서, 내용 면에서 경상남도의 취약 노동자 조사 자료를 재음미한 특성이 있다. 즉, 이 책은 경상남도 취약노동자의 실태가 어떠한지 고찰하고 있는 점에서 지역적 특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상남도라는 지역에 한정된다는 의미만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그것은 이 책이 단지 경상남도 취약노동자의 실태를 피상적으로 묘사하는 데 그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취약노동자의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고민하는 가운데 취약 노동자의 취약성과 그 원천을 파헤치는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9788993852486

노동자 교양경제학 (경제학 원론에서 신자유주의 비판까지)

채만수  | 노사과연
29,700원  | 20250610  | 9788993852486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대표적 입문서인 『노동자 교양경제학』의 제7판입니다. 이번 판은, 내용에서는, 기존의 '제1강 자본주의란 무엇인가'부터 '제13강 신자유주의 (2)'까지 중 일부를 개정하였고, '제14강 과학기술혁명과 계급사회의 종언'을 추가하였습니다. 형태에 있어서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2분책 1질로 발행하였습니다.
9791191593105

나는 노동자다 (슬기로운 노동자 생활)

민플러스 교육원  | 민플러스
14,400원  | 20230415  | 9791191593105
‘나는 노동자다’에는 노동운동의 기초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노동자의 처지와 노동운동의 역사, 그리고 노동자가 세상의 주인으로 발전하려는 지향에 주목했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자주적인 민주노조가 대거 생기면서 노동자교육이 본격화되었고, 많은 노동교재들이 앞다투어 출간되었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 시대가 발전하고 노동운동이 성장할수록 그에 맞게 교재가 달라져야 한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와 노동운동 앞에 나서는 새로운 과제를 반영하고 있다. ▢ 기획 의도 및 주요 내용 노동자는 임금인상이나 근로조건 개선만으로 자기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이 때문에 민주노조운동은 세상을 바꾸는 노동운동을 지향한다. 초기에 만들어진 노동자 교재는 노동조합의 역할을 임단협에 치중하고, 투쟁과제를 노동의제에 국한한 약점이 있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려는 변혁적 관점에서 노동운동의 기본 내용에 접근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시대 노동자는 미국 일극 패권 질서가 무너지는 대전환기에 살고 있다. 국제질서가 다극화로 급속하게 재편되면서 전쟁위기,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가진 자들은 전환기 고통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격변기, 대전환기에 민주노조운동은 새로운 도약을 요구한다. 무엇보다 집권을 위한 노동운동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대전환기 노동운동의 새로운 지향점을 뚜렷이 했다. 책 ‘나는 노동자다’는 ‘1장 자본주의 역사, 2장 민주노총의 역사, 3장 노동기본권과 노동조합, 4장 분단과 통일, 5장 한국사회의 특징, 6장 노동자의 철학, 7장 간부론, 8장 노동운동의 과제, 부록 세계노동운동사’까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각 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또 독립된 주제이다. 따라서 독자는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순서없이 읽고 싶은 주제부터 골라서 읽어도 된다. 아무쪼록 학습과 토론, 인식 발전과 실천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필진들의 오랜 시간에 걸친 학습과 토론 그리고 반복된 현장 교육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나는 노동자다’는 교육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수많은 노동자들의 집단 지성이 응축된 결과이기도 하다.
9788930106979

미술노동자 (급진적 실천과 딜레마)

Bryan-Wilson, Julia  | 열화당
23,400원  | 20210505  | 9788930106979
미술과 노동의 관계, 미술인들의 노동자적 위상에 대해서는 활발히 논의된 바가 별로 없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공간을 확장해도 비슷한데, 저자 줄리아 브라이언 윌슨은 논쟁의 기원을 베트남전쟁기 미국에서 찾는다. 스스로를 ‘미술노동자’라 부르며 창조적 노동의 정의를 확장시키고자 했던 움직임에 주목하는 『미술노동자(Art Workers)』는, 미술사와 노동이론을 연결하고, 이 시기 미국의 미술과 정치 모두에서 중요했던 미술노동을 묘사한다. 행동주의적 실천과 작품 생산을 통해 사회에 개입하려 했던 미술인들의 시도로, 구체적으로는 미니멀리즘, 과정 기반의 프로세스 아트, 페미니즘 미술비평, 개념주의 등이 그것이다. 책은 단순히 미술이 노동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설전에서 조금 비껴나, 미술과 노동을 접목시킴으로써 생겨나는 다양한 층위의 논쟁으로 우리를 이끈다. 전체 역사를 아우르기보다는 특정 시대를 대표하는 몇몇 미술인들의 노력을 들여다보는 사례연구 방식을 취해, 그들이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미술노동자 개념을 수용했는지, 또 각자의 실천이 미술노동에 대해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켰는지를 살펴본다. 미술 기관에 대항해 미술인들의 권리를 주장했던 미술노동자연합과 미술파업의 주동자이면서 동시에 전후 미국 미술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네 명의 미술인들을 각자 그리고 서로의 접점을 통해 분석한다.
9791191383546

노동자가 만난 과학 (자본으로부터 과학 되찾기)

박재용  | 빨간소금
15,390원  | 20250312  | 9791191383546
소수가 독점한 과학, 어떻게 되찾을까? 삶의 언어로 쓴 근현대 과학 이야기 노동자와 민중의 시각에서 쓴 근현대 과학 이야기. 19세기 제국주의 시대부터 21세기 AI 시대의 과학까지, 자본과 권력에 봉사한 과학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노동자와 민중의 편에 선 과학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어려운 이론이나 복잡한 기술 이야기보다 과학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어떻게 하면 과학을 노동자와 민중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를 삶의 언어로 서술한다. 풍부한 사례 제시와 일관된 관점이 장점이다. 과학은 인류가 함께 만든 공동의 자산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체제에서 과학은 소수의 손아귀에 있다. 빅테크 기업은 인공지능을 독점하면서 ‘인류의 진보’를 이야기하고 제약 회사는 터무니없는 약값을 매기면서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와 민중의 과학을 이야기하면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환경 운동가들은 과학적 데이터로 무장하고 자본의 탐욕에 맞서 싸우며, 노동자들은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분석하면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한다. 이미 우리는 알게 모르게 과학과 함께 투쟁하고 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과학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맨발의대학처럼 민중과 함께하는 과학교육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고, 브라질의 민중 과학 운동처럼 대안적 과학기술을 만드는 이들이 있다.
9791155717080

노동자 주주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무기)

데이비드 웨버  | 맥스미디어
18,000원  | 20200731  | 9791155717080
21세기 최고의 화두 ‘부의 불평등’ “노동자들의 해법은 무엇인가?” 피터 드러커의 연금기금사회주의를 최종 완성한 데이비드 웨버의 역작 미국 보스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데이비드 웨버가 쓴 《노동자 주주: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노동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 ‘주주 행동주의는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권력의 원천’이라는 테제로 쓰인 이 책에서 저자는 연금기금의 주인인 노동자가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각종 급여를 증대시키고 연금 가입자의 기여를 늘리며, 이를 통해 연금기금이 노동자와 기업을 살리고 경제를 활성화하고, 연금민주주의와 연금자본주의를 발전시킨다는 분명한 논리를 제시한다. 2003년 세이프웨이(Safeway) 파업사태, 2008년 대침체기의 금융위기를 거쳐 오바마-트럼프 정부 출범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제기된 연금 쟁점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폭넓게 접근한다. 저자가 살펴본 노동 행동가들의 이야기에는, 노동자의 이익 증대를 위한 치열한 투쟁과 함께 그들이 마주한 법적 · 정치적 도전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저자가 말하는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권력의 마중물, 노동자의 경제적 행복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주주 행동주의’를 만나게 된다. ‘주주 행동주의’는 노동자를 위한 힘의 원천이다! 벼랑 끝에 몰린 노동운동의 미래를 열어줄 단 하나의 제안 《노동자 주주》에서 소개하는 노동 행동가들은 노동자들이 연금에 기반을 둔 주식 소유권을 통해 미국 자본주의의 심장으로 들어가 기업 이사회와 월 스트리트, 은행,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등에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낸다. 노동자들의 이익 증진을 위해 이 무기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온 수많은 노동 행동가들은 지속적인 투쟁을 위한 기량과 전문성과 네트워크와 전술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연금기금의 주체인 노동자가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자로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적극 행동하고, 다른 노동자들과 함께 공동의 기반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저자는 노동자 자본에 대항하는 여러 움직임도 탐구한다. 어떤 이유로 주주 행동주의가 무산될 수 있는지, 주주 행동주의를 지속하려는 노동자들의 능력이 어느 경우에 파괴될 것인지, 그리고 노동자들의 노후 보장과 주주 권한이 어떻게 약해질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하지만 노동자 자본은 이러한 도전들을 물리치고 21세기 노동운동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더 나은 노동자의 삶을 향한 저자의 시선은, 경제적 불평등 속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살아가는 노동자들에게 암울한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진정한 노동운동은 우리의 관심과 호응이 있을 때만이 계속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하게 한다. “노동자의 연금과 노동자의 주주권 보호는 아직 끝나지 않은 투쟁이다.”
9791130348452

ILO 결사의 자유 관련 기본협약

노동자권리연구소  | 박영사
35,100원  | 20250205  | 9791130348452
박영사에서 출간된 책으로, 노동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ILO 결사의 자유 관련 기본협약을 심도깊게 배우며 지식을 확장시킨다.
9791157413386

열한 살 노동자 (강제 노동으로 고통받는 이름 없는 소년들, 현북스 청소년소설 9)

카시미라 셰트  | 현북스
14,400원  | 20220901  | 9791157413386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모든 기회를 아동 노동은 빼앗아 간다. 《열한 살 노동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 출신 작가 카시미라 셰트의 청소년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인도의 아동 노동에 관한 작가의 사회적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열한 살 노동자》는 부당한 ‘아동 노동’의 현실을 드러낸다. 강금당한 채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소년들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닫힌 마음을 열고 하나로 뭉쳐 강제 노동에서 벗어난다. 끝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던 ‘소년의 꿈’ 이야기도 담고 있다. “부유한 나라의 아이들은 아기를 돌보거나 잔디를 깎거나 집안일을 도우며 용돈을 번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은 매일매일 비위생적이고 잔인한 노동 조건 속에서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 일을 해야 하고 아주 적은 돈을 번다. 어떤 공장이나 가게, 농장은 그런 아이들을 착취한다. 아이들의 공부할 기회를 박탈하며 가난의 굴레에 아이들을 몰아넣는다. 슬프게도 이런 문제는 널리 퍼져 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9791141607944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경계 없는 노동, 흔들리는 삶)

이승윤  | 문학동네
15,300원  | 20241030  | 9791141607944
우리는 왜 일할수록 불안정해지는가? 플랫폼노동자, 콜센터 노동자, 새벽 배달노동자… 디지털 전환 시대, 새로운 형태의 불안정노동에 대한 정교한 연구 노트 연평균 한국인 근로시간, OECD 회원국 평균 200시간 초과! 근로자 10만 명당 치명적 산업재해 수 3050 클럽 국가 1위 순수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비율 0.5%에 불과 지난 몇십 년간 노동의 형태가 변하면서 ‘노동자 계급’이나 ‘프롤레타리아트’와 같은 전통적인 범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일이 등장했다. 콜센터 노동자, 프리랜서, 새벽 배달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와 가짜 자영업자(종속적 자영업자) 등이 그 예다. 불안정노동자는 비정규직, 일일 노동자, 단기계약자뿐 아니라 유튜버, 크리에이터, 플랫폼노동자 등 신종 직종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이들은 독립적인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로 보이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노동하는 듯하지만 실상 고용은 더 불안하고, 임금은 더 적게 받고, 일터는 더 위험한 경우가 많다. 기술 발전에 따른 플랫폼경제 확산이라는 변화에도 불구하고, 왜 노동자들의 권리는 발맞추어 신장되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일할수록 불안정해지는가?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은 불안정노동자들의 삶에 밀착해 이들의 노동현장을 관통하는 이론은 무엇일지, 불안정노동의 확산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설명될 수 있을지를 고찰한 연구노트다. 동시에 저자는 불안정노동자들의 삶을 보호하는 데 현재의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진단하고, 이를 넘어설 더 나은 사회보장제도를 제안하고자 한다. 국내외에서 노동 연구로 주목받아온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승윤의 첫 단독 저서로, 모순의 노동현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풍부한 데이터, 해외의 사회보장제도 소개는 이 책의 큰 미덕이다. 무엇보다 노동 연구자로서 학문적 성실함과 윤리적 태도를 겸비한 그의 연구는 우리 사회 노동의 ‘실재’를 파악하는 데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의 궁극적 목적은 단순히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이 여전히 가난하고 불안정하다는 익숙한 서사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일의 형태가 변화하면서 새로운 불안정성이 어떻게 그 모습을 드러내는지, 그리고 불안정노동자를 둘러싼 제도적 노력이 어느 부분에서 실패하는지, 무엇보다 불안정노동과 사회정책을 내가 어떻게 연구하며, 무엇을 배웠는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동시에 많은 나를 포함한 연구자, 정책 입안자, 정치인, 그리고 행정가 들이 이러한 현실과 얼마나 괴리되어 있는지도 반성적으로 살피고자 했다. _「책머리에」에서, 15쪽
9791137271043

노동자의 맥박

박성욱  | 부크크(bookk)
14,000원  | 20220303  | 9791137271043
공장에서 용접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산되는 프로젝트가 바뀔 때마다 작업이 조금 달라지기는 하나, 작업방식은 거의 비슷합니다. 매번 반복되는 작업 속에서 드라마나 영화 같은 기상천외한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공장도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이라 여러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런 일들로 인하여 깨달음, 교훈을 얻거나 감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공장 생활하며 일어난 일들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주제의식을 넣어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들이 쌓여 이 책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9788946071155

노동자 연대 (불안정고용 시대 노동약자들의 승리 전략)

이병훈  | 한울아카데미
26,100원  | 20181112  | 9788946071155
일하는 사람 모두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동자 연대에서 희망을 찾다 한국 사회에 있었던 노동자 연대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하여, 더욱 견고한 노동자 연대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모색하는 책이다. 일하는 사람들의 삶은 갈수록 불안정해져 간다. 노동시장의 변화와 고용구조의 재편을 거치며 비정규직, 해고자 등 새로운 노동약자들이 양산되는 현실에서, 노동약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전통적인 노조 활동마저 전반적으로 무기력해지는 실정이다. 이 책은 위기의 돌파구를 새로운 노동자 연대의 구축에서 찾는다. 책에서는 노동자 연대에 관한 이론적·역사적 논의를 바탕으로 현대차 노조운동, 희망버스운동, 홍대 청소노동자 투쟁 등 노동운동 진영 안팎에서 이루어진 노동자 연대의 실전 경험을 폭넓게 분석한다. 이 책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처한 노동 현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 연대의 새로운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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