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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4911388

가난한 찰리의 연감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의 모든 것)

Munger, Charles T.  | 김영사
28,220원  | 20241108  | 9788934911388
”이 책을 읽는 것은 궁극적인 가치 투자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가 남긴 유일한 책이자 마지막 책, 찰리 멍거 탄생 100주년, 국내 최초 공식 출간! 99세까지 현역으로 활동한 가치 투자 귀재의 투자와 인생에 관한 지혜와 통찰 현자들의 현자, 가치 투자의 귀재, 기업계의 거인… 워런 버핏과 함께 버크셔 해서웨이를 시가총액 1조 달러(2024년 9월 기준)가 넘는 지주회사로 성장시킨 찰리 멍거를 수식하는 말이다. 찰리 멍거는 워런 버핏이 “맹목적으로 따랐던” 가장 신뢰하고 의지했던 친구이자 동업자로, 100세 생일을 한 달여 앞둔 2023년 11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통찰은 《가난한 찰리의 연감》(원제: POOR CHARLIE’S ALMANACK)으로 남았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은 2005년 초판 출간 후 전 세계 투자자들의 바이블로 읽혀왔지만 저자의 요청으로 중국어판을 제외하고는 다른 언어권에서의 출간은 막혀 있었다. 이번 한국어판은 찰리 멍거가 임종 직전까지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고,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마지막 강연 ‘인간적 오판의 심리학’을 전면 개정한 최종판(4판)이다. 찰리 멍거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정식 판권 계약을 통해 드디어 국내 최초로 공식 출간되었다. 찰리 멍거는 사업, 재무, 철학, 물리학, 심리학 등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 공부, 의사 결정에 관한 자신만의 사고 체계를 완성했고, 이를 강연을 통해 설파했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은 1986년부터 2007년까지 찰리 멍거가 했던 강연 중 가장 뛰어난 강연 11개를 묶은 것으로, 찰리 멍거가 직접 쓴 유일한 책이자 그의 마지막 책이다. 코카콜라와 애플 같은 알짜 종목을 알아보는 방법부터 오류를 최소화하고 최악의 판단을 피하게 도와주는 사고 모형,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철저한 평가 절차까지, 찰리 멍거가 평생에 걸쳐 도출한 통찰을 담았다.
9791170612971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세계 최고의 투자 수업)

워렌 버핏, Munger, Charles T., 알렉스 모리스  | 교보문고
31,500원  | 20250825  | 9791170612971
★★★아마존 에디터 추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책(투자 분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30년 대기록 총정리★★★ 누적 수익률 5,500,000%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투자의 전설이 직접 말하는 흔들리지 않는 부의 법칙! 지난 수십 년간 매년 5월이 되면 전 세계 수만 명의 투자자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로 향했다.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1년에 단 한 번, 5시간 동안 열리는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투자 원칙과 노하우, 시장을 관찰하는 법, 유망 분야에 관한 정보를 아낌없이 말해 주었기 때문이다. 버핏과 멍거의 말은 월스트리트 리포트보다 중요했으며, 단순한 투자 지침을 넘어 중대한 갈림길에서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돈이 되는 가르침’이었다. 2023년 11월, 워런 버핏의 절친한 벗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전략 설계자였던 찰리 멍거가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년 뒤 열린 60회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연말에 후임자에게 CEO 자리를 넘겨주겠다며 은퇴를 발표했다. 이렇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투자가의 오랜 여정이 막을 내렸다. 이제 더는 버핏과 멍거의 생생한 투자 조언을 들을 수 없지만, 최고의 위치에서 물러난 두 전설이 남긴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전문 투자자 알렉스 모리스는 투자와 비즈니스의 보물 창고와 같은 버핏과 멍거의 주주총회 내용을 모두 청취했고, 두 사람의 발언 중 지금도 유효한 조언들을 선별했다. 이 책은 지난 30년간 버핏과 멍거가 주주총회에서 수천 건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한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다. ‘60년간 연평균 수익률 20%, 누적 수익률 5,500,000%’라는 압도적인 수익률을 달성하며 투자계의 전설로 자리 잡은 버핏과 멍거. 그들의 성공 비결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현장 발언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세계 최고의 투자 수업》은 버핏과 멍거의 실전 투자 경험에서 나온 지혜와 통찰력을 한데 모은 것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투자와 경영의 원칙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버핏과 멍거의 30년에 걸친 육성이 그대로 담긴 이 책은 실제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 현장에 앉아 있는 듯한 생동감과 함께 모든 페이지에서 시대를 초월한 통찰과 흔들리지 않는 부의 법칙을 전달한다. 두 사람의 투자 조언과 경영에 관한 혜안, 삶의 지혜는 투자자와 기업가들에게 부와 성공을 가져다줄 마중물이 될 것이다.
9791168121065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장편소설, 텍스트 T 1)

김혜정  | 위즈덤하우스
10,690원  | 20230728  | 9791168121065
“돌이켜 보면 같은 삶은 없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매력적인 K 판타지 위즈덤하우스의 청소년 문학 시리즈 ‘텍스트 T’의 첫 권으로 김혜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이 출간되었다. 단군 신화와 우리 옛이야기에서 탄생한 야호족과 호랑족의 참신한 세계관, 두 족속이 최초 구슬을 두고 벌이는 구슬 전쟁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오백 년을 열다섯으로 살아온 여자아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더해져 전 세대가 읽을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한국형 판타지가 탄생했다. 또한 '오늘의 만화상' 『연의 편지』로 사랑받았던 조현아 작가가 일러스트로 참여해 여우에서 인간이 된 야호족과 범에서 인간이 된 호랑족의 세계를 매력적으로 보여 준다.
9791161292465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 (신약성경의 문학적·정경적·신학적 개론)

콘스탄틴 R. 캠벨, 조너선 T. 페닝턴  | 새물결플러스
29,700원  | 20221229  | 9791161292465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는 이미 다수의 저서를 통해 신약학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두 신약학자가 신약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증언으로서 “거룩한 경전”(Holy Scripture)이라는 전제하에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기독교 신앙의 맥락에서 신약성경을 읽도록 돕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갖고 저술한 신약성경 개론이다. 저자들은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는 것을 “순례의 길”이라고 표현한다. 즉 신약성경의 이상적인 독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경을 읽는 이들이며, 성경 속으로 순례를 떠나 그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기 위해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약성경에 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약성경을 직접 읽고 탐구하고 이해하여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27권으로 된 신약성경 본문을 직접 읽고 그 내용을 탐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신약성경이 인간이 기록한 문서들의 모음집이라는 점과 신약성경을 읽는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신자들의 성경 읽기를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다양한 비평적 해석 방법과 연구 결과들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신약 개론서에 담겨야 할 중요한 내용으로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도 충실하다. 이 책은 먼저 구약성경과 함께 신약성경을 “경전”이라고 부르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고대 필사본의 신뢰성과 아울러 여러 사도의 글이 통일된 하나의 신약성경으로 묶인 것의 의미와 영향력을 다룬다. 이어서 신약성경의 상징 세계에 대해 고찰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역사적 배경으로서 기원후 1세기의 유대교와 그리스-로마 세계 및 기독교 세계의 문학, 신앙, 사람들, 문화 등 일련의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 이어서 기독교의 핵심 인물인 예수와 관련하여 사복음서가 제시하는 역사적·신학적 예수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중복음서에 대한 논의를 통해 네 명의 증인이 제시하는 단일 복음서로서 사복음서의 관계와 현대 학자들이 사복음서를 해석하는 독자적 관점으로서 다양한 비평 방법을 소개해주고 복음서를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 위한 방식을 제안한다. 또한 사도 바울의 생애와 가르침을 통해 바울 신학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있음을 강조하고 바울의 신학적 사유가 각각의 바울 서신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살펴본다. 이처럼 저자들은 신약성경 자체에 대한 이해와 정경적 읽기에 도움이 되는 서론적 주제들을 먼저 다룬 후,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각 책별로 자세한 해설과 더불어 성경 본문을 집중적으로 탐구해나간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신약성경 해석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 가운데서 중요한 사항을 다섯 가지 범주(역사적 문제, 문학적 문제, 신학적 문제, 정경적 연관성, 수용사)로 나누어 신약성경 각 책의 역사, 배경, 문학적 특징, 신학적 이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책의 곳곳에 다섯 가지 색깔과 모양의 작은 아이콘을 배치하여 그 아이콘에 해당하는 사이드바에서 다양한 주제를 핵심을 추려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장이 끝날 때마다 신약성경 각 책의 메시지를 오늘날 우리 시대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적 차원을 생각해보도록 도전하며, “기독교적 읽기를 위한 질문”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좀 더 깊은 탐구와 성찰을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끝부분에는 용어 설명도 수록되어 있어서 신약성경 개론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생소한 용어들을 찾아보고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책의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는 지도, 예술 작품, 유적지, 유물 등의 다채로운 사진들은 성경 본문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유용한 도움 자료일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기 쉬운 개론서에서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시중에 엄청나게 많은 신약성경 개론이 나와 있지만,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는 신약성경의 역사적·문학적·신학적 차원을 정경적 관점과 통합하여 제시해주는 약간 색다른 신약성경 개론이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인 “거룩한 경전”으로서 신약성경의 권위와 그 계시적 성격을 인정하는 정경적 읽기의 경건한 관점을 시종일관 견지하면서도 신약성경에 대한 방대한 정보와 신약성경 해석에서 그동안 이루어진 학문적 연구 결과들에 대한 핵심 내용을 압축하여 제공해줌으로써 신약 개론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일반 신자들을 위한 신약성경 입문서로서뿐만 아니라 신학생이나 목회자를 위한 참고도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9791192498690

진짜! 군무원 면접책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 해병 면접대비)

썬T  | 더나은
0원  | 20230728  | 9791192498690
충성! 군 교육 전문가 썬T입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직! 군 양성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부사관, 장교, 군무원을 배출하였습니다. 군무원 면접은 10분에 합격 유무를 결정짓게 되므로 가장 정확하고, 확실한 답변을 준비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짜! 군무원 면접책이 여러분의 군무원 합격을 약속드립니다.
9788924105131

심판

T  | 퍼플
7,500원  | 20230210  | 9788924105131
우리에게 일어난 사건, 그것은 바로 심판이었다.
9798231808991

Suga

 | T. Wynn
27,980원  | 20250706  | 9798231808991
Some girls survive. Suga chose to live.She didn't run from the past-she sat in it. Ate at its table. Slept under its roof. And somewhere between the silence of her mother, the steady prayers of her grandmother, and the complicated love of a boy who never knew how to love himself, Suga found the truth.And the truth set her free.Suga is a hauntingly beautiful coming-of-age story soaked in sacred southern soil.
9791190456623

욱하는 성질 죽이기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로널드 T. 포터 에프론  | 다연
14,970원  | 20250205  | 9791190456623
폭발적인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여 멈추게 하는 기술! 행복하고 싶으면 분노를 조절하라! 분노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로널드 T. 포터-에프론 박사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잘 다스리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분노와 화의 차이점을 명쾌하게 이해시키며, 분노가 진행될 때 뇌에 생기는 일들과 분노하는 사람들의 뇌가 분노하지 않는 사람들의 뇌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한다. 더불어 여섯 개의 분노와 이에 방아쇠를 당기는 상황들을 설명하고, 독자들이 분노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자기평가 도구를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분노를 끝내는 법과 효과적으로 이겨낼 방법을 알려준다.
9780593660324

T. Rex

 | Grosset & Dunlap
11,460원  | 20240312  | 9780593660324
Young readers will love exploring this dinosaur-shaped board book filled with playful rhymes and facts all about the mighty T. Rex! Stomp, stomp! Roar, roar! Learn why this dinosaur is called the T.
9791196916831

성스러운 숲 (시와 비평에 관한 논고)

T. S. 엘리엇  | 화인코리아
17,100원  | 20221024  | 9791196916831
T. S. Eliot은 시인으로뿐만 아니라 문학평론가로도 세계적인 명성과 영향력을 누리는 20세기 최고의 문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의 시 작품에 대한 번역 작업은 수많은 교수와 번역가에 의해 이루어져 왔고, 엄청나게 다양한 우리말 번역본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 못지않게 엄청나게 깊고 넓은 영향력을 행사해 온 엘리엇의 비평문에 대한 번역은 지극히 일부 글에 대한 번역이 존재할 뿐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심지어 엘리엇의 첫 비평서 『성스러운 숲』(The Sacred Wood)에 대한 우리말 번역본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102년 전인 1920년 11월에 출간된 이 비평서에 대한 번역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데에는 아마도 여러 요인이 있을 것이다. 그 요인이 무엇이든,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엘리엇의 다음과 같은 비평적 발언을 기억할 것이다. “예술가가 완벽하면 완벽할수록 그의 내부에서는 고통을 겪는 인간과 창조하는 인간 사이의 분리가 그만큼 더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또는 다음과 같은 발언과 마주한 적도 있을 것이다. “예술 형식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객관적 상관물’을 찾는 것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발언도 귀에 익숙할 것이다. “미성숙한 시인들은 흉내를 내고, 성숙한 시인들은 훔친다.” 하지만 그와 같은 발언을 기억하거나 귀에 익숙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출처에 해당하는 비평서 『성스러운 숲』에 대한 우리말 번역본을 없기에, 어떤 논의 맥락에서 엘리엇이 그와 같은 발언을 했는지는 확인하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성스러운 숲』이 영국에서 출간되고 만으로 102년이 흐른 지금,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장경렬 명예교수의 번역을 통해 이제 우리는 이 비평서의 우리말 번역본과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장 교수는 『성스러운 숲』을 읽는 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번역 과정에 500여 개가 넘는 역주를 첨가하였다. 분량으로 따지면, 번역 본문 텍스트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양의 역주로, 독자는 아마도 별도의 자료를 찾지 않은 채 이 같은 역주에 기대어 『성스러운 숲』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9788934989981

무라카미 T (내가 사랑한 티셔츠)

무라카미 하루키  | 비채
13,320원  | 20210510  | 9788934989981
어쩌다 보니 티셔츠 수백 장, 그러다 보니 에세이 열여덟 편?! 무라카미 하루키 월드, ‘티셔츠’ 편 정갈한 슈트보다 왠지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 훨씬 잘 어울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느새 곁에 모여버린’ 티셔츠 예찬 에세이. 수집한 적도 없는데 상자가 넘치도록 쌓이게 되었다는 옷더미 속에서 잘 선별한 티셔츠를 모아놓고 옷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능청스레 털어놓는다. 진지한데 유머가 넘치고, 트렌디하면서도 고집스러우며,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글을 따라가노라면 우리가 왜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를, 그의 에세이를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위스키, 마라톤, 레코드 등 각 에세이 주제가 하루키의 일상을 대표할 만한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티셔츠를 통해 읽는 하루키’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터.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백여 장의 (엄선된) 티셔츠 사진은 물론, 권말에 특별 수록된 추가 인터뷰도 놓치지 말 것.
9791190837910

2022 썬T 경영학 민족군무원 적중시리즈

썬T  | 더나은
34,200원  | 20220325  | 9791190837910
『2022 썬T 경영학 민족군무원 적중시리즈』은 군무원 경영학 기출을 100% 이론화 적중 수험서이며 〈경영학(Business Administration)의 이해〉, 〈인적(Human) 자원관리〉, 〈조직(Organization) 행동관리〉 등을 수록하고 있어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9789367247211

Vari t I

 | Alpha Edition
31,480원  | 20250812  | 9789367247211
Entrez dans un monde de narration exquise avec "Vari t ", une remarquable anthologie litt raire qui est puis e depuis des d cennies et qui rena t maintenant gr ce Alpha ditions. Cette dition magnifiquement restaur e est plus qu'une simple r impression ; c'est un objet de collection et un tr sor culturel qui capture l'essence de la litt rature fran aise du 19 me si cle.
9798898898380

Triple-T

 | Canice Listenbee
22,730원  | 20250811  | 9798898898380
"Triple-T: Test, Triumph & Testimony" by Canice Listenbee is not merely confined to being a memoir - it's a battlefield report from a life that began in crisis. Born at 2 lbs 14oz with no guarantees of survival, Canice Listenbee urges you into a story where the first breath was already a triumph, and each one after had to be fought for. Through hospital corridors and therapy rooms, the pages bring an inspiring story to life with raw, unfiltered clarity.
9791190186445

기후위기 계급전쟁

매슈 T. 휴버  | 두번째테제
23,400원  | 20250320  | 9791190186445
기후위기는 계급 문제다! 계급의 눈으로 펼쳐 보는 새로운 기후운동 전략 사회 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계급에 필요한 기후 정치란 무엇일까? 기후위기의 진정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환경을 중시하는 많은 이들이 우리의 무분별한 소비와 성장 추구로 급격하게 진행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멸종과 파국의 시나리오를 걱정한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소비를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기후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친화적 사고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일 테다. 한데, 그럼에도 갈수록 세계는 뜨거워지고 있고, 많은 이들의 시위와 실천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음에도 기후위기의 현실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듯하다. 《기후위기 계급전쟁Climate Change as Class War: Building Socialism on a Warming Planet》은 기후위기를 타개할 해법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우리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특히 ‘계급’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마르크스주의자이자 에너지, 기후 정치, 환경 정책 전문가며 미국 시러큐스 대학교 지리학 및 환경학과 교수인 저자(매슈 T. 휴버)는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서 발생한 이러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권력/힘(power)인 노동자 계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개인의 탄소발자국과 과잉 소비에 집중하는 환경 담론에 이의를 제기하며, 생산의 관점에서 누가 소유하고 누가 이윤을 얻고 막대하게 탄소를 배출하는지 돌아볼 것을 요청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기후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장소가 어디인지 밝히고, 소수의 입장이 아닌 사회 대다수의 입장에서 환경문제를 사고하기를 요청한다. 이 책은 3부에 걸쳐 기후위기 시대에 특징적인 세 계급을 분석한다. 이들은 자본가, 전문직, 노동자 계급이다. 마르크스주의적 시각에서 현대 자본주의 체제의 대표적 세 계급을 살펴보면서, 저자는 계급의 관점에서 개인의 친환경적 실천이나 성장에 대한 거부로는 해결할 수 없는 끝없는 이윤 추구를 그 본성으로 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밝히고, 마르크스가 말한 ‘은밀한 장소’인 생산의 장소로 우리의 시선을 옮긴다. 소비가 아닌 생산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기후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좀 더 직접적인 세력과 만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노동자 계급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파국에 맞선 집단적 권력/힘을 가진 이들은 사회의 대다수, 노동자 계급이다. 책에서는 노동자 계급의 권력/힘을 어떻게 모아 낼 수 있을지, 나름의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선 산업자본을 살펴보는데, 특히 탄소 집약적 자본에 대해 분석한다. 질소 비료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착취와 잉여가치 생산과정이 그 자체로 어떤 생태적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개별 자본가의 탐욕이 아니라 오로지 이윤만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자본주의의 동학이 이러한 위기를 불러온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자본의 책임 전가 전략은 개인의 소비가 문제라는 식의 잘못된 설정을 가져왔고 모든 것을 비용으로 치부하는 정치를 불러왔다. 우리가 문제로 삼아야 하는 것은 모든 생산 형태를 자본주의식으로 만드는 구조적 논리, 즉 잉여가치 논리이다. 이를 따져 보기 위해 마르크스의 기본적 통찰에 기대어 생산 영역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산성을 높여 이윤을 짜내기 위해 산업생산에서는 엄청난 탄소 배출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이는 개인적인 실천으로 도저히 해결해낼 수 없는 기후변화를 증가시키는 직접적 원인이다. 다음으로 책에서는 현대사회의 기후 정치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세력을 분석한다. 최근 많이 회자되고 있는 ‘전문직-관리직 계급(PMC)’이 바로 그들이다. 저자는 전문직-관리직 계급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수행한다. 저자가 보기에 이들은 특히 생산이 일어나는 장소에서 분리된 교외화의 영향과 고학력 고소득의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소비에 대한 염려와 죄책감 등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걱정을 내재화하여 성장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탈성장론이나 지방주의(localism) 등의 대안적 사고방식을 알리는 세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저자는 이들의 방식을 ‘줄이기 정치’라고 부르며, 이런 방식으로는 노동자 계급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사적 조달’이 가능한 고학력 전문직-관리직 계급의 입장과는 다르게, 북반구와 남반구를 통틀어, 노동자 계급은 이미 가까스로 생계를 이어 갈 수 있을 정도의 수입밖에 얻지 못하고 있고, 자신들의 필요를 최소한으로라도 충족하기 위해 절박하게 노동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그런 점에서 줄이기를 강조하는 식의 운동 방식은 사회 대다수인 노동자 계급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운동의 소수화만을 불러올 것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오히려 ‘생산’과 ‘필요’에 집중하여 진정 다수에게 필요한 것들을 늘여 나갈 수 있는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을 바탕으로 저자는 현실에서 기후운동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지렛대로 노동조합을 강조한다. 현재 우리나라도 노동조합 조직률이 더디지만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는 산업 전환에 따른 노동 이슈가 환경문제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있다. 책에서는 특히 미국 발전 노동조합사를 살펴보며 미국의 노동운동 이론가인 제인 매클레비와 킴 무디 등의 논의를 소개하는데, 이 논의는 국내에서도 노동운동의 발전 전략을 사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주로 미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어서 우리 사회의 현실과 운동과는 차이점이 눈에 보일 수 있다. 저자의 핵심 논지는 기후정의운동이 좀 더 노동자 계급 중심적으로 나아가야 하며, 기후위기를 둘러싼 자본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노동자 계급 없이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현실적인 전략으로 저자는 한 부문에서의 사회주의 전략을 제시한다. 이는 에너지 분야에서 노동조합의 권력/힘을 모으고 기르는 방안이다. 에너지 부문은 현대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핵심 부문이며, 노동자들의 역할 없이는 한순간도 지탱할 수 없는 부문이다. 그런 점에서 에너지/발전 노동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우리가 기후위기를 벗어나기란 어려울 것이다. 기존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 책은 환경운동이 그동안 소홀히 해 왔던 것들을 다시 물으며 운동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해당 활동가들뿐 아니라 기후위기의 해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 노동자의 관점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관점의 확장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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