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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fkd"의 검색결과가 없어 "사랑"(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91369663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사랑을 할 것

슈히  | 딥앤와이드
16,200원  | 20250708  | 9791191369663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랑은 이제 그만. 사랑에 빠지지 말고, 사랑을 선택하세요.” 인사이트 1000만, 팔로워 88만 크리에이터 슈히가 연애와 이별로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진짜 사랑의 이야기 늘 사랑에 진심이었던 사람들이 있다. 좋아하는 만큼 다 퍼주고, 사랑받기 위해 나를 낮추고, 상대의 기분에 따라 하루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람들. 그러다 이별이 찾아오면 ‘왜 또 이렇게 끝나버렸을까?’ ‘이번에도 내가 잘못한 걸까?’와 같은 생각으로 자신을 탓하기 바쁘다. 사랑에 아파하는 이들을 위한 콘텐츠로 수많은 공감을 이끌어온 슈히 작가는 그 누구보다 사랑에 애썼던 이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사랑을 할 것』은 연애에 서툴렀고, 이별에 취약했고, 자존감이 바닥나던 수많은 순간을 지나온 이들을 위해 쓰였다. 사랑에 빠지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사랑을 '선택'할 땐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은 관계에서 자주 상처받았던 사람들에게 말한다. 사랑은 내 전부를 주는 일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고.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를 잃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이라고. 이 책은 단순한 연애 조언집이 아니다. 사랑에 대한 태도,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법, 이별 후 다시 일어서는 자세까지…. 사랑을 중심으로 한 ‘자존감 회복’의 여정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저자는 말한다. “사랑에 빠지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사랑을 할 때는 보이기 시작해요.” 연애의 반복된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이별의 상처로 자존감을 잃은 사람, 그리고 다시 사랑을 꿈꾸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사랑을 할 것』은 가장 따뜻하고 현실적인 연애 수업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4507192

온전한 사랑의 이해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놓치는 것들)

다니엘  | 사운드인사이트(Sound Insight)
18,900원  | 20250616  | 9791194507192
★ 인문-심리학 뉴스레터 누적 유료 독자 5000명 유튜브 채널 15만 구독자의 이유 있는 선택 다니엘의 첫 에세이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할까? 제대로 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체화해야 할 변하지 않는 사랑의 기술 5가지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누적 유료 독자 5000명, 평균 재구매율 80%가 넘는 뉴스레터 작가 다니엘의 첫 책이 마침내 활자의 형태로 출간되었다. 칼 구스타프 융,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들의 사유를 바탕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통찰과 위로를 전해온 그가 영상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글로 풀어냈다. 『온전한 사랑의 이해』는 연애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흔들리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왜 우리는 사랑에 빠지면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을 움켜쥐려 하는가? 왜 답장이 늦어지면 나 혼자 버려진 기분이 드는 걸까? 왜 사랑하면서도 끊임없이 시험하고 확인하려 드는가? 저자는 사랑을 왜곡하는 현대인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정제된 언어로 풀어내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회복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사랑받고 싶은 나’에서 ‘사랑할 수 있는 나’로 나아가는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 같은 존재이다. 반복되는 감정의 패턴 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 방향을 다시 찾고 올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할 것이다.
9791193506516

초역 부처의 말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 포레스트북스
16,020원  | 20240530  | 9791193506516
현대어로 재해석된 부처의 말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은 적당한 때에 결국, 네게 올 테니. 언젠가 너는 네가 있어야 할 곳에서 너와 함께할 운명인 사람과 네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살게 될 것이다. 「부처」 2500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되어 온 부처의 말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현대어로 재해석해 책으로 출간했다. 간결하게 축약된 핵심만을 담은 부처의 메시지는, 마음이 약해지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부처의 말이 간결하듯 이 책의 기획 의도 역시 매우 단순하다. 저자는 서문에 독자들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어디를 펼치더라도 그곳에 적힌 부처의 말이 스르륵 마음을 물들이고, 어느 순간 그 속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일어나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썼다. 독일의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는 동양의 철학에 깊이 매혹되었던 철학자이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동양 철학을 읽는 것에 집중했고 부처의 말들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배우 키아누 리브스 역시, 부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생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처의 말은 그가 커다란 시련에 직면할 때마다 큰 힘이 됐다. 12개의 주제로 묶인 190가지 부처의 말을 담은 이 책은 복잡한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동시에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전해 준다.
9788931011623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 문예출판사
15,300원  | 20190901  | 9788931011623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을 함께한 라이너 풍크 박사의 《사랑의 기술》 50주년 기념판에 부치는 글 수록 ‘사랑’은 기술인가 독일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사랑의 기술》이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는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다는 사실과,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이번에 새로운 표지로 바꾼 《사랑의 기술》 개정판을 출간했다.
9788904141555

5가지 사랑의 언어 (당신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소통하고 있습니까?)

게리 채프먼  | 생명의말씀사
12,600원  | 20240730  | 9788904141555
진심만으로는 부족하다 당신의 사랑, 소통되게 하라! 관계 분야 베스트셀러 고전으로 배우는 사랑의 기술 사랑에도 배우고 익혀야 할 기술이 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올바른 사랑 전달법! 세계 40여 개 언어 번역 영어권 2천만 부 이상 판매된 인간관계 분야의 고전 “우리 커플은 너무 달라요.” “대체 결혼 후에 사랑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관계에 대한 고민도 깊다. 상대를 열렬히 사랑해서 표현하는데 왜 상대방은 서운해할까?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가 다른 경우,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상처가 쌓일 수도 있다. 심한 경우는 결별에 이르기까지 한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 소통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스킨십, 봉사라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2001년 출간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저명한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 상담 사역을 해오는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이는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내가 늘 직장에만 매달린다고 그녀가 비난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건데 그녀는 절 인정해 주지 않아요.’ 하는 식이다. 이렇게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못된 언어로 소통할 경우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실제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가 흥미진진하게 책에 몰입하게 한다.
9791157064847

성수동 (도시는 어떻게 사랑받는가)

정원오  | 메디치미디어
18,000원  | 20251115  | 9791157064847
“뜨는 동네를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그 동네의 매력을 지키는 일이다.” 성수의 매력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진화했을까 성수동 10년의 기적을 만든 정원오의 도시 실험 2024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은 영국의 여행ㆍ문화 잡지 《타임아웃》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 중 당당히 4위에 올랐다. 힙한 동네 성수는 여행지로서의 매력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활력이 가득한 창의적 ‘생산도시’이기도 하다. 2013년 10,323개였던 기업체 수는 2023년 19,200개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산업 종사자 역시 77,369명에서 2023년 124,923명으로 크게 늘었다. 성수동의 경제적 가치는 10년 만에 3.5배 증가했다. 서울에서도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이러한 성수동의 성공 뒤에는 지역 자체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성수동에 모여든 청년 및 기업들의 창의적 노력이 있다. 정원오 구청장이 첫 임기를 시작한 2014년, 성수동에는 이미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들이 모여 도시의 쇠락한 틈을 비집고 다양한 실험을 벌였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행정은 그 변화를 돕고 북돋았다. 도시가 스스로 어떻게 되살아날지 그 흐름을 읽은 정원오 청장은 일 잘하는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먼저 사람을 지켰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자신들이 일군 지역에서 떠밀려 성수동으로 온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제도를 도입했다. 그리고 풍경을 지켰다. 성수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 정책은 도시가 자신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미래와 이어질지 고민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 책은 10년간의 성수동의 변화를 담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기록으로, 동시에 도시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존중하는 도시 행정가의 통찰을 담고 있다. ‘성수다움’이라는 고유한 가치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일 잘하는’ 도시 행정가가 어떻게 일했는지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9791191731712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윤서진  | 스몰빅라이프
16,920원  | 20241111  | 9791191731712
삼성, LG, 현대, SK 등에서 강의한 서울대 심리학 전공 관계 전문가의 ‘내 마음’부터 챙기는 똑똑한 인간관계 수업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삼성, LG, 현대, SK 등의 대기업에서 인간관계와 소통에 대한 코칭을 열성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그 과정에서 신기한 공통점을 하나 발견했다고 한다. 바로, “삶에서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에게 상처를 준 ‘타인의 마음’은 궁금해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의 마음’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인간관계가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 타인을 원망하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는다. ‘왜 그 사람은 나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왜 그 사람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나를 배려하지 않는 타인을 미워하는 일에 시간과 감정을 소모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단호하게 말한다. 타인을 미워하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엔 당신의 인생이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당신의 귀한 삶은 타인을 향한 미움이 아닌 ‘자신을 향한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고.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그가 개과천선하기를 하늘에 빌 필요도 없고, 변하지 않는 그를 원망할 필요도 없으며, 내 취향과 성격을 그 사람에게 맞춰 억지로 바꿀 필요도 없다. 그저 내 자신에 대해 공부하면 된다. 나를 공부한다는 건 ‘내가 관계에서 특히 예민하게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지’, ‘어느 정도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편하게 느끼는지’ 등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먼저 세워 보는 일이다. ‘나에게 편한 관계’를 먼저 이해해야 그것을 상대에게 요구할 수도 있고, 나와 맞지 않는 상대를 솎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남을 미워하는 데 사용했던 에너지를 이제는 나를 사랑하는 일로 전환해 보자.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만의 ‘맞춤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이다.
9788961708531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출간 15주년 기념판) (사랑해 보드북 1)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 보물창고
10,620원  | 20211230  | 9788961708531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출간 처음 나온 지 어느덧 15년! 그동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이 되었다. 아기가 있는 집이면, 몇 집 건너 한 집은 꼭 갖고 있다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국민 그림책’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늘 함께해왔다. 엄마의 무릎에 앉아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라는 낭랑한 목소리를 듣고 자란 아이들은 어느덧 성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0세 아기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함께한 모든 아이들은 엄마의 바람대로 ‘사랑이 가득한 존재’로 지금 이 순간에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출간 15주년에 즈음하여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특별판이 보드북으로 출간되었다. 기왕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가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 주는 그림책이었다면, 이번에 출간된 보드북은 아이 스스로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이번 보드북 출간을 계기로 보물창고에선 〈사랑해 보드북〉 시리즈로 작가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신작 3권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 『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를 연달아 출간한다. “사랑해.”라는 말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결코 넘치지 않는 것처럼, 사랑의 마음을 끊임없이 전하는 이 귀엽고 예쁜 그림책들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로 다가갈 것이다.
9791190738262

대도시의 사랑법 각본집

김나들  | 플레인아카이브
19,800원  | 20251114  | 9791190738262
2024년 가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각본집이출간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제45회 청룡영화상(음악상, 신인남우상), 제34회 부일영화상(여우주연상), 제25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감독상, 연기상),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신인배우상),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배우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재희'(김고은)와 남다른 비밀을 간직한 '흥수'(노상현)가 만나 13년 동안 서로의 삶에 머물고 스쳐가며 만들어낸 특별한 연대기를 그린다. 이번 각본집은 스크린의 순간들을 활자로 다시 펼쳐낸다. 영상화 이전의 오리지널 각본에 담긴 재희와 흥수의 조금 더 내밀한 감정, 편집 과정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를 날것 그대로의 호흡이 김나들 작가의 시나리오 위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여기에 오리지널 ‘시나리오’ 본편과 더불어, 주요 장면의 구도와 동선을 미리 볼 수 있는 ‘스토리보드’, 김나들 작가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을 수상한 이언희 감독, 기획 프로듀서들과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심층 대담, 스틸 작가의 시선이 깃든 고화질 현장 ‘스틸컷’,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프론트도어'의 감각적인 디자인 등은 영화의 모든 순간이 시작된 '원형'의 매력을 조명하며 이 책을 소장해야 할 이유를 더해준다. "네가 너인 게 어떻게 네 약점이 될 수 있어?"라는 대사처럼, 세상의 편견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피난처가 되어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영화 팬과 창작자 모두에게 20대를 함께 통과한 듯한 따뜻한 위로이자, 소장 가치 높은 특별한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9791140715909

그럼에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하므로 (쫓기는 영혼을 위한 헤세의 편지)

헤르만헤세  | 더퀘스트
15,750원  | 20251029  | 9791140715909
“이토록 사소한 순간으로도 삶의 기쁨이라는 빛나는 목걸이를 엮을 수 있다” 불안과 고통의 순간마다 삶을 끌어안았던 헤세의 문장들 ★ 헤세의 명문장을 직접 써보며 마음에 새기는 필사 노트 수록 ★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선물처럼 건넬 수 있는 책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수필과 시 중에서 일상의 행복과 자연을 향한 찬미, 고독과 치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다룬 35편의 글을 엄선해 엮었다. 또한 헤세의 명문장을 직접 써보며 사유하는 ‘필사 노트’를 구성했으며,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면지에 소중한 이의 이름을 적어 선물할 수도 있다. 바쁘고 고단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헤세의 글들은 조용한 위로와 함께 다시금 삶을 긍정할 용기를 일깨운다.
9788959134823

사랑의 생애 (이승우 장편소설)

이승우  | 위즈덤하우스
13,680원  | 20170302  | 9788959134823
이승우 5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사랑을 이야기하다 소설가 이승우의 문학적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사랑에 관한 탐사 보고서 왜 지금, 하필 너를 사랑하게 됐을까?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고 끝날까? 사랑은 도대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 대산문학상·현대문학상·황순원문학상·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프랑스의 세계적 문학상인 페미나상 외국문학 부분의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르 클레지오가 한국 작가 중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가로 격찬하기도 한 작가, 이승우가 5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사랑의 생애』를 예담에서 출간했다. 사랑에 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소설은 평범한 사람들이 사랑을 시작하고 엇갈리고 끝내고 다시 시작하는, 어쩌면 더없이 평범해 보이는 과정을 통해 사랑의 근원과 속성, 그리고 그 위대한 위력을 성찰한다. 이승우는 ‘특별한 사람들의 별스러운 사랑 이야기’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경험을 할 때 그 사람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미묘하고 당황스러운 현상을 탐사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소설은 오랫동안 사랑에 관한 순간의 단상들을 떠오르는 대로 메모해온 작가의 기록들에서 탄생했는데, 그동안 이승우가 신과 인간, 구원과 초월, 원죄와 죄의식, 삶과 욕망과 부조리 등 심오하고 무거운 주제에 천착해왔다면, 이번에는 인간에게 가장 내밀하고도 원초적인, 그러나 또 그만큼 낯설고도 모순적인 사랑이라는 감정에 집중했다. 작가 특유의 문학적 현미경과 철학적 통찰력을 통해 집요하게 관찰되는 사랑 이야기는 ‘사랑’이라는 사건에 어떤 형태로든 관여되어 당혹하고 혼란스러워본 적 있는 독자들에게 사랑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유하도록 도와준다.
9788936513504

네 가지 사랑 (개정무선판)

C.S. 루이스  | 홍성사
12,600원  | 20190222  | 9788936513504
“하나님은 사랑이다. 그러나 사랑이 하나님이 되면 그것은 악마가 된다” C. S. 루이스의 실천적 사랑 변증서! 사랑의 참된 본질에 관해서는 수많은 책이 저술되었지만 C. S. 루이스만큼 간결하고 명쾌하게 사랑의 본질을 논파한 사람은 보기 드물다. 저자는 낡디 낡은 주제라 할 수 있는 ‘사랑’을 애정(Affection), 우정(Friendship), 에로스(Eros), 자비(Charity)로 나누어, 모든 사랑이 어떻게 일그러지고 심지어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명쾌하게 보여 준다. 사랑의 네 모습을 논증하는 진술과 예증에서 번득이는 저자의 재기와 명쾌함이 빛을 발한다. ‘애정’은 ‘필요의 사랑’과 ‘선물의 사랑’ 모두를 포괄하며, 네 가지 사랑 가운데 가장 겸손하며, 가장 폭넓게 퍼져 있는 사랑으로, 심지어 동물과 인간 사이에도 적용된다. ‘우정’은 오늘날 사랑으로 간주되지 않는 경향이 크지만 우정이 가장 중요시되던 때가 있었다. 우정에는 생물학적 요소가 가장 적으며, 독립적인 사람들의 작은 모임을 이끌어 내므로 권력을 쥔 우정을 위험하게 여긴다. ‘에로스’는 ‘사랑에 빠진 상태’를 말하는데, 희생하며 자기를 포기하는 그 숭고성으로 인해 항상 신의 자리에 오르려 한다. 에로스는 ‘비너스’라고 부르는 섹스와 구별된다. 비너스는 섹스 자체에 집중하는 반면 에로스는 그 대상인 연인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애정, 우정, 에로스, 자비. 이 네 가지 사랑의 범주 외에도 저자는 ‘인간 이하 것에 대한 애호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는데, 동물ㆍ자연ㆍ조국에 대한 사랑을 하나의 장으로 떼내어 분석하는 시선은 흥미롭다. 저자는 네 가지 사랑 모두 하나님의 선물이며 왜곡되지 않은 사랑은 하나님과 천국의 본질을 반영한다고 강조한다.
9791142813702

늑대는 달을 사랑한다 2

코마키 마리아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4,500원  | 20251114  | 9791142813702
복잡하게 뒤엉킨 사랑의 행방에 눈을 뗄 수 없는 제2권! © 2025 Maria KOMAKI / SHOGAKUKAN ■ 줄거리 밝힐 수 없는 정체와 숨기지 못하는 마음이 교차한다-. 「저, 선배를 좋아하게 됐어요….」 완벽하지만 조금 무서운 학생회장, 『오오카미 선배』 즉, 카미카와 루나. 그리고 장난기 많고 가벼운 성격의 부회장, 츠키야마 유우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츠키야마는 정체를 숨기고 『대학생 키리야마』로서 오오카미 선배의 과외선생님이 된다. 거짓말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복잡해지며 위태로운 거리감을 만들어 가는데…?! 그러던 중에 찾아온 문화제! 학생회 위원들까지 등장하면서 각자의 사랑에도 진전이…?!
9788961708524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 (사랑해 보드북 2)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 보물창고
10,620원  | 20211230  | 9788961708524
“부드러운 정서가 아늑하고 감성적인 독서를 하게 만든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성탄절 휴가에 아이와 꼭 붙어 지내기에 딱 좋은 책.” -〈커커스 리뷰〉 ▶즐거운 크리스마스에도, 귀엽고 예쁜 우리 아기에게 사랑을 전해요! -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 출간 야, 앙증맞은 이 모습! 어디선가 많이 본 모습이다. 이젠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표지와 똑같이 귀여운 포즈로 아기는 곰돌이 인형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그런데 이번엔 빨간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채, 예쁘게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서 있다. 신작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는 오리지널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크리스마스 판’이자 표지부터 쌍둥이처럼 닮은 책이다. 베스트셀러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출간 15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는 특별판(보드북)과 동시에, 우리 아기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사랑을 전하는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보드북)가 새로 출간되었다. 전작에 이어 13년만에 두 번째로 다시 호흡을 맞춘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이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왕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림책이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 주는 책이었다면, 이번에 출간된 보드북 2권은 아이 스스로 장난감처럼 갖고 놀 수 있는 책이다. 이번 보드북 2권 출간을 계기로, 보물창고에선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사랑해 보드북〉 시리즈가 시작된다. 앞으로 신작 2권 『사랑해 온 마음으로 사랑해』 『사랑해 강아지야 사랑해』가 연달아 출간될 예정이다. “사랑해.”라는 말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결코 넘치지 않는 것처럼, 사랑의 마음을 끊임없이 전하는 이 귀엽고 예쁜 보드북들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에도, 크리스마스가 아닌 그 어떤 날들에도, 늘! ▶“너를 사랑하는 까닭은 말이야, 네가 늘 밝고 유쾌하고 누군가를 돕고, 베풀 줄 알기 때문이란다.” 보드북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쁨과 즐거움이 한가득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아이는 쇼핑을 하고, 맛난 음식을 만들어 먹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만들고, 눈밭에서 신나게 미끄럼을 타며 한껏 즐거운 활동을 한다. 엄마 아빠의 모습은 화면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아이의 아기인 셈인 ‘곰돌이 인형’만이 함께 그 모든 즐거움을 누릴 뿐이다. 물론 현실에서야 늘 부모가 함께할 것이 분명하다. 다만 아이 스스로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글에 담겨,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다정하게 전달되는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 까닭은 말이야,/ 네가 친절하고 참을성이/ 많기 때문이란다.// 네가 늘 밝고, 유쾌하고// 누군가를 돕고, 베풀 줄/ 알기 때문이란다.”고 말하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엔 아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가득 실려 있다. 아무 조건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하고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하지만, 특히 크리스마스엔 특별히 더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보드북 『사랑해 크리스마스에도 사랑해』는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명절을 보내며 사랑과 기쁨을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그림책이다. 이번 책에서도 캐롤라인 제인 처치가 창조한 완벽한 아기 캐릭터는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면부터 마지막 면까지, 앙증맞은 아기가 곰돌이 인형을 데리고 생동감 있게 돌아다니는 모습은,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만든다. 우리 아이 만큼이나 귀엽고 예쁜 아기 캐릭터를 보며, 독자들은 깊은 사랑의 교감을 다시금 나누고 확인하게 될 것이다.
9791139727333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 (하트♥의 기원부터 우주로 띄운 러브 레터까지 1만 년 역사에 새겨진 기묘한 사랑의 흔적들)

에드워드 브룩 히칭  | 현대지성
25,200원  | 20250923  | 9791139727333
사랑을 삭제한 역사를 상상할 수 있는가? 환희와 절망, 배신과 복수, 희생과 구원… 이 모든 드라마의 배후에는 사랑이 있었다 역사, 신화, 예술을 넘나드는 1만 년의 사랑 50가지 유물에 아로새겨진 인류의 러브 스토리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등 우리가 즐기는 모든 서사 예술에서 사랑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소재다. 인물을 움직이고 서사를 전개시키는 가장 큰 동력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실제 역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인류 역사에서 사랑을 지워버린다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사랑으로 읽는 세계사』는 1만 년 인류 역사를 50가지 유물에 얽힌 아름답지만 기묘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되돌아본다. 전 세계 사랑의 신들에 관한 신화부터 역사 속 인물들의 러브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애와 결혼에 관한 시대별 풍속과 ‘하트’ ‘키스’ ‘사랑 노래’같은 테마별 역사를 포함해 인류의 사랑이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연인들의 정표와 명화에 숨겨진 기막힌 사연들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본문에는 300장의 컬러 이미지를 수록해 희귀 유물 및 예술품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마치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거대한 박물관을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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