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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adydghks"의 검색결과가 없어 "심용환"(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69813051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큰글자도서)

심용환  | 사계절
29,700원  | 20250825  | 9791169813051
2024년 12월 3일 계엄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지난 3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그리고 헌정질서가 공격받았다. 1987년 민주화운동의 결과로 완성된 민주헌법을 수호하기로 맹세하고 취임한 대통령은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을 억압하며 권력을 사유화했고, 헌법으로 정해놓은 정치·행정·사법의 질서를 무시했다. “자유대한민국”을 외치는 그의 목소리를 양분 삼아 온갖 혐오와 차별이 힘을 길렀다. 그리고 그날 밤, 그는 계엄을 선포했다. 지금부터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전후에 일어난 대한민국의 역사·정치·사회 변동을 추적할 것이다. 역사에서 혼돈의 진원을 찾고, 계엄령 선포 직전에 드러난 정치적·사회적 전조들을 면밀하게 재검토한 뒤, 앞으로 올 안정 또는 불화의 상황을 가늠해볼 것이다. 민주공화국의 최고권력 및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의 구성 요소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민주공화국을 배신했을까? 지금부터 그 낱낱을 파헤쳐보자.
9791169813624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심용환  | 사계절
13,500원  | 20250321  | 9791169813624
2024년 12월 3일 계엄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지난 3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그리고 헌정질서가 공격받았다. 1987년 민주화운동의 결과로 완성된 민주헌법을 수호하기로 맹세하고 취임한 대통령은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을 억압하며 권력을 사유화했고, 헌법으로 정해놓은 정치·행정·사법의 질서를 무시했다. “자유대한민국”을 외치는 그의 목소리를 양분 삼아 온갖 혐오와 차별이 힘을 길렀다. 그리고 그날 밤, 그는 계엄을 선포했다. 지금부터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전후에 일어난 대한민국의 역사·정치·사회 변동을 추적할 것이다. 역사에서 혼돈의 진원을 찾고, 계엄령 선포 직전에 드러난 정치적·사회적 전조들을 면밀하게 재검토한 뒤, 앞으로 올 안정 또는 불화의 상황을 가늠해볼 것이다. 민주공화국의 최고권력 및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의 구성 요소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민주공화국을 배신했을까? 지금부터 그 낱낱을 파헤쳐보자.
9791198493477

단박에 한국사: 근대편 (지금 유용한, 쉽게 맥을 잡는)

심용환  | 북플랫
22,500원  | 20240417  | 9791198493477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한국사 지난 150년간 한반도에서는 정말로 많은 일이 벌어졌다.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수천 년간 벌어졌던 전통사회에서의 사회 변동보다 훨씬 더 격렬한 시기를 지나왔다. 19세기 말 제국주의로 무장한 서양 열강들의 다툼,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 국가가 된 일본, 황제 지배체제가 무너진 중국 등 당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조선이라는 나라가 처한 상황과 대응 방식은 어떠했는지부터 책은 시작한다. 《단박에 한국사》는 주변 정세나 국제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한 민족의 역사로만 살펴보는 일국사적 관점을 철저히 지양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이자 역사학자인 심용환 저자는 객관적인 사료와 철저한 연구를 중심으로 쓰되 역사적 시간의 간극을 상상력으로 빚어내 지나간 역사 속에서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찾고자 한다. 또한 위기에서도 나라를 구했던 지도자와 독립운동가의 헌신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 소외된 자들이 써내려간 열망의 이야기로 한국 근현대사가 생생히 되살아난다.
9791170871408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큰글자도서)

심용환  | 휴머니스트
35,100원  | 20240524  | 9791170871408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9791198493408

단박에 중국사 (지금 유용한, 쉽게 맥을 잡는)

심용환  | 북플랫
14,250원  | 20231226  | 9791198493408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중국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단박에’ 세계사 시리즈 첫 번째로 《단박에 중국사》를 선보인다. 중화와 2000년간 조우해온 한반도, 그리고 오늘날 G2로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 그 중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그 출발점에서 이 책은 쓰였다. 분열기와 통합기를 반복하며 지금의 중국 영토가 확정되는 과정을 시작으로 춘추전국시대의 난세를 극복한 제자백가 사상의 이해, 황제 지배체제를 완성한 진시황부터 당태종 이세민의 개혁과 한계, 중국 문화를 배척하면서 때로는 흡수해가며 세력을 넓혔던 북방 유목민족의 거침없는 행보, 오늘날에도 연구할 가치가 있는 최초의 상업제국 송나라의 경제, 홍수전과 쑨원을 거쳐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이 설계한 중국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는 거침없이 내달린다. 연대기적 순서로 구성하되 각 시대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어 장대한 중국 역사가 단숨에 읽힌다.
9791198493484

단박에 한국사: 현대편 (지금 유용한, 쉽게 맥을 잡는)

심용환  | 북플랫
20,700원  | 20240417  | 9791198493484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한국사 지난 150년간 한반도에서는 정말로 많은 일이 벌어졌다.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수천 년간 벌어졌던 전통사회에서의 사회 변동보다 훨씬 더 격렬한 시기를 지나왔다. 19세기 말 제국주의로 무장한 서양 열강들의 다툼,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 국가가 된 일본, 황제 지배체제가 무너진 중국 등 당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조선이라는 나라가 처한 상황과 대응 방식은 어떠했는지부터 책은 시작한다. 《단박에 한국사》는 주변 정세나 국제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한 민족의 역사로만 살펴보는 일국사적 관점을 철저히 지양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이자 역사학자인 심용환 저자는 객관적인 사료와 철저한 연구를 중심으로 쓰되 역사적 시간의 간극을 상상력으로 빚어내 지나간 역사 속에서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찾고자 한다. 또한 위기에서도 나라를 구했던 지도자와 독립운동가의 헌신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 소외된 자들이 써내려간 열망의 이야기로 한국 근현대사가 생생히 되살아난다.
9791193128817

1페이지로 시작하는 한국사 수업 (5천 년 역사의 흐름이 잡히는 결정적 순간들)

심용환  | 빅피시
15,120원  | 20240322  | 9791193128817
★★★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한국사라고? ★★★이토록 쉽고 재미있는데 쓸모까지 있다고? ★★★교과서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준비할 수 있다고? 1페이지 1분이면 한국사 지식이 내 것이 된다! “한국사… 외울 것도 너무 많고, 내용도 방대해서 어려워.” 아마 대부분의 청소년이 한국사를 어렵게 생각할 것입니다. ‘학업만 따라가기에도 벅찬데 방대한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지요. 《1페이지로 시작하는 한국사 수업》은 바로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 책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이자 작가 심용환 저자가 5천 년 한국사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 200개만 엄선해 실었습니다. 각 키워드는 딱 1페이지 분량으로 설명되어 있어 부담 없이 쉽게 배울 수 있고,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총 여섯 분야의 주제 구성은 한국사를 머릿속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단박에 이해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나가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9791198493491

단박에 한국사 근대편 현대편 세트 (지금 유용한, 쉽게 맥을 잡는)

심용환  | 북플랫
20,700원  | 20240417  | 9791198493491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심용환의 한국사 지난 150년간 한반도에서는 정말로 많은 일이 벌어졌다.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수천 년간 벌어졌던 전통사회에서의 사회 변동보다 훨씬 더 격렬한 시기를 지나왔다. 19세기 말 제국주의로 무장한 서양 열강들의 다툼,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 국가가 된 일본, 황제 지배체제가 무너진 중국 등 당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조선이라는 나라가 처한 상황과 대응 방식은 어떠했는지부터 책은 시작한다. 《단박에 한국사》는 주변 정세나 국제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한 민족의 역사로만 살펴보는 일국사적 관점을 철저히 지양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이자 역사학자인 심용환 저자는 객관적인 사료와 철저한 연구를 중심으로 쓰되 역사적 시간의 간극을 상상력으로 빚어내 지나간 역사 속에서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찾고자 한다. 또한 위기에서도 나라를 구했던 지도자와 독립운동가의 헌신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 소외된 자들이 써내려간 열망의 이야기로 한국 근현대사가 생생히 되살아난다.
9791193128824

1페이지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복잡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첫 입문서)

심용환  | 빅피시
15,120원  | 20240322  | 9791193128824
★★★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세계사라고? ★★★세계사부터 동양사, 제3세계사까지! ★★★문명의 시작부터 현대사까지 한 권에 1페이지 1분이면 세계사 지식이 내 것이 된다! “세계사… 외울 것도 너무 많고, 내용도 방대해서 어려워.” 아마 대부분의 청소년이 세계사를 어렵게 생각할 것입니다. ‘학업만 따라가기에도 벅찬데 방대한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지요. 《1페이지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은 바로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 책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이자 작가 심용환 저자가 6천 년 세계사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 200개만 엄선해 실었습니다. 각 키워드는 딱 1페이지 분량으로 설명되어 있어 부담 없이 쉽게 배울 수 있고, 동양사, 인물, 서양사, 문명사, 빅히스토리, 도시사·기술사 총 일곱 분야의 주제 구성은 세계사를 머릿속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단박에 이해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나가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9791169810265

친절한 한국사(큰글자도서) (나의 관점에서 시작하는 역사 공부)

심용환  | 사계절
29,700원  | 20230425  | 9791169810265
대한민국 국가 대표 역사 선생님, KBS 〈역사저널 그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 X〉,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tvN 〈월간 커넥트〉의 심용환과 함께하는 십 대를 위한 친절한 한국사 수업 학교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울 때나 다른 지역의 역사를 공부할 때나, 두꺼운 책 속에 담긴 압도적인 시간의 단위와 방대한 인물과 사건 때문에 숨이 턱 막힐 때가 많다. ‘이걸 다 언제 외우지….’ 그렇게 역사는 국어, 영어, 수학보다 덜 중요한데 손은 많이 가는 귀찮은 과목이 되었고, 가끔씩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들릴 때만 ‘그때 좀 더 공부할걸’이라고 아쉬워하는 주제가 되었다. 그런데 만약에, 연대표를 암기하지 않아도 역사를 쏙쏙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다만 학교 공부에 치여 그 사실을 잠시 잊어버렸을 뿐이다. 방송과 출판, 강연과 유튜브를 종횡하며 역사의 상상력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심용환이 이번엔 십 대들의 한국사 공부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그는 새 책 『친절한 한국사』에서 고리타분한 역사 공부를 능동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바꿔 보자고 제안한다. 뻔한 이야기와 틀에 박힌 인물과 사건에서 벗어나, 자료 조사부터 해석까지 나의 관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역사 공부는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에 대한 특별한 감각을 다시 깨워 줄 것이다. 그렇다고 날카롭게 눈빛을 벼리고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는 없다. 천천히, 다시, 같이 역사를 공부하는 친절한 한국사 수업을 준비했다. 긴장을 풀고 친절한 심용환 선생님을 한번 따라가 보자.
9791160809992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

심용환  | 휴머니스트
16,200원  | 20230501  | 9791160809992
1. 소통하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제안하는 어른의 역사 대화 - 성숙하고 지적인 대화를 위한 한국사 교양서 《1페이지 한국사 365》, 《단박에 한국사》 등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대중서로 주목받고, 방송과 유튜브에서도 종횡무진하고 있는 역사학자 심용환. 그가 일상 속 역사 대화를 돕기 위해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을 출간했다. 오늘날에는 자신과 유사한 관점을 가진 사람하고만 소통하며 기존 관점을 강화하는 확증 편향이 문제시되고 있다. 어떻게 자기만의 반향실, 필터버블에 갇히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을까? 또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을 단순히 혐오하는 손쉬운 길로 빠지지 않으려면 어떤 태도로 대화를 이어나가야 할까? 일본군 ‘위안부’, 친일파 청산, 박정희 신드롬 등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논쟁은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양상으로 반복되고 있다. 감정적인 반응과 맹목적 믿음, 색깔론과 적대에서 벗어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긴요하다. 저자는 공격적이고 감정적인 역사 인식을 넘어 더 나은 논쟁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관점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논리적 서술로 독자에게 새로운 통찰과 실마리를 제공한다.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은 근현대사 ‘역사 전쟁’의 핵심 쟁점인 일본군 ‘위안부’, 친일파 청산, 식민지 근대화론,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추앙과 더불어 부풀린 고대사까지 한국사의 주요 이슈 여섯 가지를 다룬다. 각 주제에 대한 논쟁을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대화로 구성해 역사 문제를 쉽고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슷한 관점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기도 하고, 견해 차이를 확인하며 다소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하는 대화 속에서 독자는 어떤 것이 진실에 근거하고 있는지, 어떤 주장이 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지 답을 직접 찾아갈 수 있다. 이 책은 더 깊고 넓은 역사 지식을 습득은 물론이고 역사를 대하는 태도, 나와 의견이 다른 시민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까지 성찰해보게 하는 종합 ‘교양’ 도서다. “모든 역사책이 그렇듯 이 책 역시 완전한 진리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고질적인 역사 논쟁을 어떻게 해결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토론과 대화가 이어져서 다양한 역사 지식이 세상에 소통되고 사회를 변화시키기를, 그래서 역사의 질적 진보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머리말에서 2.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여섯 가지 한국사 이슈, 정확히 알고 똑똑하게 대화하자 - 일본군 ‘위안부’, 친일파, 이승만, 박정희… 한국사 주요 이슈에 대해 제대로 묻고 답하다 2023년 3월,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일본 가해 기업이 아닌 국내 재단이 변제하는 방안을 해법으로 내놓으면서 강제동원 이슈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제국주의 가해 역사를 희석하고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등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한일 역사 논쟁이 심화할 조짐이다. 한편 제주 4·3 75주년을 앞두고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라고 말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는 역사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거나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근현대사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는 장면을 계속해서 마주한다. 화가 치밀고 갑갑함이 밀려올 때 이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로 역사를 해석하고 질문하고 대화하는 일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어쩌면 가장 근본적인 해법일지도 모른다. 역사 지식에 대해 깊고 풍부하게 설명한 책은 많지만, 지금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현실적 문제에 밀착해 구성된 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 때문에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거나 그에 대해 제대로 반박하고 역사 인식을 진전시키기 쉽지 않았다. 역사는 지나간 일이자 현재도 계속되는 이야기이기에 과거와 현재를 이어줄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대화’의 방식으로 역사에 접근했다. 상황과 논리, 이론과 설득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대화 형식은 역사에 대한 자기 생각을 더 날 서게 벼를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이 틀림없다. 3. 모두가 같은 입장일 수 없는 우리, 화내지 않고 흥분하지 않고 토론할 수 있도록 - 더 넓고 깊은 역사 지식 습득에서 나와 의견이 다른 시민을 대하는 성숙한 태도까지 저자는 비슷한 관점을 가진 인물뿐 아니라 상반된 의견을 가진 인물도 등장시켜 역사 문제를 다각도에서 살펴본다. 기존의 역사 논쟁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부분을 파헤쳐 통념 속에 가려진 역사적 사실을 밝혀낸다. 예를 들어 박정희 덕분에 잘살게 되었다고 믿는 큰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저자는 박정희 정권에서 물가와 지가가 급속도로 상승했으며, 재벌과 부유층에게만 유리한 경제구조가 되었다고 지적한다. 결국 일반 국민이 누리게 될 삶의 질은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박정희 시대를 화석화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한편 단편적인 사고를 벗어나 건설적인 대화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전하기도 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민족주의적 관점으로만 접근할 때의 한계를 짚으면서 이를 인권 문제이자 여성 문제로, 동아시아의 문제로 바라보도록 시야를 확장해준다. 더불어 보상과 사죄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피해자들의 고통에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려는 면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여섯 가지 주제를 놓고 펼쳐지는 대화를 통해 독자는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의식을 단단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에 등장하는 대화를 따라가며 어떤 것이 더 역사의 진실에 가까운 주장인지 독자 스스로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4. 한국 근현대사 입문자에게 권하는 쉽고 입체적인 역사 공부 -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건너는 어른과 청소년을 위한 교양 한국사 학창 시절에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뭐였냐고 묻는다면, 짐작건대 ‘역사’가 수위를 차지할 것이다.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방대한 분량을 공부해야 하고, 그 주된 공부법이 암기라는 편견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여러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마주할 때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자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오늘의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어른이 되어 다시 역사책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는 가장 가깝고도 가슴 아픈 역사이기에 외면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무엇보다 제대로 알아야 할 역사다. 윈스턴 처칠은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과거 역사에 관한 논쟁이 불거질 때마다, 이에 대해 속 시원히 대화하고 토론하고 싶었던 독자가 많을 것이다. 《혐오와 왜곡, 감정싸움 없이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법》은 가장 중요하고 가장 자주 반복되는 역사 논쟁의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쉬운 입말로 정리했으며 최근의 연구 결과를 포함한 객관적 사료로 정확성을 더했다. 또한 세계사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국제 관계에 따른 지정학, 비교사적 접근법 등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한국사에 대한 입체적이고 균형 잡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해를 거듭해가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와 두루 소통하고 있는 역사학자 심용환의 ‘역사 대화 가이드’와 함께 한국사를 더 깊이 알아가고, 역사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 ※이 책은 《심용환의 역사 토크》 개정판입니다.
9791191439281

꿈꾸는 한국사 3: 국민이 행복한 나라는 어떤 모습인가요? (근현대)

심용환  | 멀리깊이
13,320원  | 20230203  | 9791191439281
질문의 크기가 꿈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전 국민의 역사 선생님 심용환의 ‘사고력’ 초등 역사서! 한국사를 학습만화로만 익힌 초등학생들이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깊이 있는 질문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운 초등 고학년을 위한 한국사. 대한민국이 가장 신뢰하는 역사학계 에듀테이너 심용환 저자가 두 아들에게 들려주듯 친절하게 기술했다.
9791191439182

꿈꾸는 한국사 2: 국가는 어떻게 성장하고 쇠퇴하나요 (조선 시대)

심용환  | 멀리깊이
13,320원  | 20220901  | 9791191439182
질문의 크기가 꿈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이너 심용환 역사학자의 초등학생을 위한 ‘사고력 한국사’! 한국사를 학습만화로만 익힌 초등학생들이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깊이 있는 질문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운 초등 고학년을 위한 한국사. 대한민국이 가장 신뢰하는 역사학계 에듀테이너 심용환 저자가 두 아들에게 들려주듯 친절하게 기술했다.
9791160948981

리더의 상상력 (영웅과 우상의 시대를 넘어서)

심용환  | 사계절
15,120원  | 20220107  | 9791160948981
정치적 상상력이 실종된 시대, 다시 리더의 역할을 묻다 인간은 지금 자신에게 부재하는 것을, 미래에 도래할 일을 상상하는 존재이다. 그리고 그 상상으로부터 출발하여 현실을 만들고 바꾸어나간다. 또한 인간은 개인의 꿈(욕망)과 사회의 이상(도덕과 정의) 사이를 오가며 양자를 조정하는 존재이다. 상상 속 사회와 정치가 현실의 사회와 정치를 만나면, 둘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변화가 시작된다. 만약 상상이 멈춘다면 그 사회와 정치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며 생활하는 세계의 대부분은 김영삼과 김대중이 대한민국 14대, 15대 대통령을 역임한 10년간 조정되고 만들어졌다. 이 시기에 김영삼은 국민의 상상과 요구에 응답하여 과거의 모순을 해체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개혁의 가치를 다시 썼다. 김대중은 사회의 혼란과 정부의 무능을 바로잡고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따라서 두 사람을 다시 들여다보는 일은 새로운 영웅 만들기나 우상화 작업이 아니다. 이것은 헌법에 따라 유한한 권력을 손에 쥔 리더가 무엇을 바꾸고 어떤 성과를 이룰 수 있는지 정확하게 관찰하려는 시도이다. 또한 정치가 세상에 희망을 주던 과거에 관한 기록이며, 오늘과 내일을 위한 역사 설계도를 그리는 작업이다.
9791160949377

친절한 한국사 (나의 관점에서 시작하는 역사 공부)

심용환  | 사계절
15,120원  | 20220527  | 9791160949377
대한민국 국가 대표 역사 선생님, KBS 〈역사저널 그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 X〉,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tvN 〈월간 커넥트〉의 심용환과 함께하는 십 대를 위한 친절한 한국사 수업 학교에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울 때나 다른 지역의 역사를 공부할 때나, 두꺼운 책 속에 담긴 압도적인 시간의 단위와 방대한 인물과 사건 때문에 숨이 턱 막힐 때가 많다. ‘이걸 다 언제 외우지….’ 그렇게 역사는 국어, 영어, 수학보다 덜 중요한데 손은 많이 가는 귀찮은 과목이 되었고, 가끔씩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들릴 때만 ‘그때 좀 더 공부할걸’이라고 아쉬워하는 주제가 되었다. 그런데 만약에, 연대표를 암기하지 않아도 역사를 쏙쏙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데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다만 학교 공부에 치여 그 사실을 잠시 잊어버렸을 뿐이다. 방송과 출판, 강연과 유튜브를 종횡하며 역사의 상상력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심용환이 이번엔 십 대들의 한국사 공부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그는 새 책 『친절한 한국사』에서 고리타분한 역사 공부를 능동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바꿔 보자고 제안한다. 뻔한 이야기와 틀에 박힌 인물과 사건에서 벗어나, 자료 조사부터 해석까지 나의 관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역사 공부는 우리가 잊고 있던 역사에 대한 특별한 감각을 다시 깨워 줄 것이다. 그렇다고 날카롭게 눈빛을 벼리고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는 없다. 천천히, 다시, 같이 역사를 공부하는 친절한 한국사 수업을 준비했다. 긴장을 풀고 친절한 심용환 선생님을 한번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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