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지원 업무 매뉴얼 vol.1 (환자 파악·임상 검사·중환자 처치)
진료지원간호연구회 | 포널스출판사
31,500원 | 20250616 | 9791166276460
“간호법 제정 이후, 간호사의 업무는 이제 법으로 정해집니다”
2025년 6월 4일, 간호법 시행령이 입법 예고되며 간호사의 업무는 법적 근거에 따라 ‘진료지원업무’로 구체화되고 있다. 이는 간호사가 단순한 보조가 아니라, 의료진의 일원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다.
하지만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업무 기준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고, 진료지원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자료도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전담간호사, 전문간호사, 일반간호사 간 업무범위 구분이 모호하여 실무 간 불안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간호법 시행에 맞춰 『진료지원 업무 매뉴얼 vol.1, 2』가 출간되었다. 본 도서는 보건복지부 진료지원 시범사업의 10개 영역, 98개 항목을 기반으로 간호사가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내용을 정리한 최초의 체계적인 실무 지침서이다.
『진료지원 업무 매뉴얼』은 임상경력 10년 이상, 석사 이상 학위를 보유한 간호사 18인이 집필에 참여하고, 13개의 대학병원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신뢰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2개의 volume으로 구성된 『진료지원 업무 매뉴얼』은 각 장마다 실제 현장 사례, 표준 절차, 주의사항 등을 〈3단계 기술 흐름도〉로 간결하게 구성해, 진료지원 교육을 처음 받는 간호사도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극대화하였다.
vol.1은 환자 파악과 상태 보고, 각종 검사 및 중환자 처치, 수술 및 마취 보조까지 진료지원의 기본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vol.2는 드레싱과 삽입술, 중심정맥관 관리, 부작용 보고와 환자 교육 등 보다 심화된 고위험 처치와 환자 모니터링 업무를 다루고 있다.
『진료지원 업무 매뉴얼』은 간호법 제정 이후 변화하는 간호사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매뉴얼이다.
교육기관, 병원 관리자, 실무 간호사, 그리고 병원까지, 모두에게 필수적인 이 책은
진료와 간호 사이, 실무와 교육 사이에서 간호사가 스스로 판단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길을 밝혀주는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