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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swod"의 검색결과가 없어 "전쟁"(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9791191975307

사이버 내란 (댓글 전쟁)

황희두  | 시월
18,000원  | 20250920  | 9791191975307
이명박 정부 국정원 여론조작부터 극우 커뮤니티의 해악, 이대남 현상, 이준석 그리고 리박스쿨까지 사이버 내란 세력의 온라인 공론장의 붕괴를 기록하고 복원의 해법을 말한다. 『사이버 내란 - 댓글 전쟁』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에서 출발해 윤석열 정권에 이르기까지 국가기관 · 외곽조직 · 플랫폼 · 커뮤니티가 어떻게 맞물려 한국의 온라인 공론장을 뒤틀어 왔는지 하나의 흐름으로 추적한다. 노무현재단 이사이자 민주당 게임특위위원장인 황희두가 10년간 축적한 자료와 현장 기록을 토대로, 극우 커뮤니티의 성장과 보수화된 생태, 이른바 ‘이대남’ 현상, 이준석을 둘러싼 상징 정치까지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이 현실 권력과 맞물려 확산되는 과정을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이 문제의 출발은 국가 권력을 동원한 의도적 여론조작이었다는 점이다. 이후 혐오는 지령이 없어도 스스로 증식하는 습관·놀이·수익 모델이 되었고, 커뮤니티와 플랫폼을 타고 일상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럼에도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여전히 이를 ‘한 줌의 일탈’로 축소한다. ‘소수의 일베, 일부의 극단’으로 치부하는 순간, 선거·정책·교육·언론까지 연결된 지속적 인프라를 놓치고, 공론장은 365일 24시간 잠식된다. 이 책은 그 오판을 바로잡는다. 공작의 국가적 기원을 드러내고, 자생화된 혐오의 회로를 실체로 제시함으로써 지금 여기서 무엇을 끊어야 하는지, 왜 더는 ‘한 줌’이라 부를 수 없는지를 분명히 한다. 결국 〈사이버 내란 - 댓글 전쟁〉은 검증 가능한 기록과 맥락으로 사이버 내란의 연결고리를 해부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을 끊어야 할지 방향을 잡는다. 시민·정치·플랫폼·교육 각 영역에서 바뀌어야 할 기준과 책임의 좌표를 재배치해, 분개를 행동으로, 단편적 폭로를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가게 한다. 사이버 내란 세력은 365일 24시간 공론장을 훼손한다. 멈추지 않는 파괴에 맞설 첫걸음은 실체를 정확히 보는 일이다. 이 책은 그 시야와 언어를 제공하고, 시민 개개인의 차원에서, 사회의 차원에서, 정치와 제도의 차원에서 이 깊고 거대한 뿌리를 끊을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한다.
9791165046668

영적전쟁

손기철  | 규장
22,500원  | 20251031  | 9791165046668
영적 전쟁의 최전선은 내 안에 있다 영적 전쟁은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것을 빼앗기지 않는 싸움이다 이미 승리한 전쟁에서 매일 이기는 킹덤빌더의 삶 영적 전쟁에 임하는 킹덤빌더의 자세 우리는 승리를 쟁취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쟁취한 승리를 선포하러 가는 것이다!! ​이 책이 다른 영적 전쟁 서적들과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은 임상의학적 접근이 아니라 예방의학적 접근을 택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을 귀신들린 후에 악한 영을 쫓아내는 것으로만 이해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영적 전쟁은 애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고,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신 그 순간, 이 우주적 전쟁의 승부는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사탄은 결정적으로 패배했고, 하나님나라는 결정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십자가는 마귀의 머리를 박살내는 압도적인 승부수였으며, 사탄의 통치를 종결시키는 결정적 전환점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여전히 전쟁을 치르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이미 승리한 전쟁’과 ‘아직 진행 중인 전투들’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 때문입니다. 전쟁의 승부는 이미 결정되었지만, 패배한 적(敵)은 아직 완전히 항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통해 결정적 승기를 잡았음에도 독일이 공식적으로 항복하기 전까지 일부 부대들이 끈질기게 저항을 멈추지 않았던 것처럼, 사탄 역시 자신의 최종 운명을 알고 있음에도 마지막까지 발악하며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의 역할입니다. 당신은 이미 확정된 승리를 각 전투 현장에서 실현하는 자입니다. 승리를 쟁취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쟁취한 승리를 선포하는 자입니다. 이것이 킹덤빌더의 자세입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9791173575686

인재전쟁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

KBS 다큐인사이트 〈인재전쟁〉 제작팀  | 21세기북스
17,100원  | 20251105  | 9791173575686
★ 방영 직후 영상 조회 수 200만 회 돌파!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수상 올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고의 문제작! “우리의 인재는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2025년, KBS 다큐 인사이트 〈인재 전쟁〉이 한국 사회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이라는 제목 아래, 대한민국 교육과 인재 양성 시스템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정면으로 드러내며 수많은 시청자와 교육 현장에 묵직한 문제의식을 던졌다. 전 세계가 기술 패권 경쟁에 돌입한 지금, 중국은 과학기술을 국가의 핵심 경쟁력으로 규정하고, 공대 중심의 인재 양성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반면, 한국은 인재의 ‘의대 쏠림 현상’에 갇힌 채 과학기술 인재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의대 진학만이 성공의 유일한 길로 여겨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탁월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이 연구와 개발 대신 전문직 자격증을 택하거나, 더 넓은 기회와 자율성을 찾아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는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미래 핵심 분야의 기반이 서서히 붕괴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 책은 화제의 다큐멘터리 원작을 바탕으로, 방송에서 다 담지 못했던 국내외 연구 현장의 목소리, 미공개 통계와 인터뷰 등을 최초 공개해 ‘인재전쟁’의 메시지를 다층적으로 복원한다. ‘우리가 왜 더 이상 과학자를 꿈꾸지 않는지’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물음을 중심에 놓고, 국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교육 시스템, 국가 전략 및 사회 구조 전반으로 확장한다. 과학기술 인재를 외면하는 지금의 현실이 개인의 진로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협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질문을 한 권의 책으로 다시금 꺼내들고자 한다.
9791197802355

체제전쟁 마스터플랜 (대한민국세력의 체제전쟁 대역전 전략)

이희천  | 대추나무
14,360원  | 20250912  | 9791197802355
"팔이 빠질 것 같다. 제발 놔 달라." 2025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이 절규는 단순히 체포조를 향한 외침이 아니었다. 그것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홀로 싸우는 전사의 외침이었고, 국민과 세계를 향한 SOS였다.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체제전쟁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전 국정원 교수 출신으로서 20여 년간 종북 세력과 싸워온 저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우파 세력에게 씌워진 '내란 프레임'이 얼마나 부당한지, 그리고 실제 내란 세력이 누구인지를 명확한 증거와 논리로 밝혀낸다. 특히 이 책은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종북 좌익 정당으로 변모했는지, 이석기의 경기동부연합이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을 장악했는지를 상세히 추적한다. 2001년 '군자산의 약속'에서 "10년 안에 정권을 잡겠다"고 선언한 그들이 실제로 어떻게 목표를 달성해왔는지, 그 과정에서 북한의 대남공작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일심회 사건, 왕재산 간첩단 사건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입증한다. 저자는 좌익세력이 40여년 간 활용해온 '프레임 전술'의 비밀도 공개한다. '진보-보수' 프레임으로 어떻게 젊은 세대를 대량 흡수했는지, '내란 프레임'으로 어떻게 우파를 무력화시켰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역전시킬 '역프레임'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대한민국세력 vs 반대한민국세력"이라는 새로운 프레임 설정을 통해 중도와 우파를 통합하고 좌파 진영을 분열시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2020년 총선부터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도 정면으로 다룬다. 지난 2000년 총선 사전투표에서 보인 이상한 63% 대 36%의 일정한 비율, 이번 대선에서 보인 사전투표와 본투표간 52%p 극심판 편차, 국정원이 밝힌 선관위 시스템의 해킹 취약성 등을 근거로 부정선거가 음모론이 아닌 현실적 위협임을 경고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치는 절망적 현실 진단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대역전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2012년 전군 정훈장교 교육으로 총선 승리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깨우기운동"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대한민국을 구할 마지막 기회"로 규정하고, 승리를 위한 상세한 로드맵을 그려낸다.
9791192370095

악플 전쟁 (이규희 장편동화)

이규희  | 별숲
11,700원  | 20220525  | 9791192370095
어린이에게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어떻게 심어 주어야 할까? 악플에 무방비로 노출된 인터넷 문화의 폐해를 다룬 문제작 10만 부 판매 스테디셀러 동화 《악플 전쟁》의 개정판 초등 교과서 5-2 국어 나 수록 도서★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열린어린이 추천도서★한우리열린교육 필독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어린이책이야기 추천도서 어린이들 사이에 나날이 퍼져 가는 인터넷 ‘악플’ 문화의 폐해를 정면으로 제기한 《악플 전쟁》은 학교 현장은 물론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출간 이후 10년 동안 부동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왔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바뀐 성평등 의식 및 맞춤법에 맞게 다듬어진 이번 개정판은 어린이들에게 여전히 인터넷상에서 성행하고 있는 무분별한 ‘악플’ 놀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인터넷 예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작가가 환갑을 넘긴 나이에 사이버 세상에서 벌어지는 ‘악플’의 문제를 다룬 동화를 썼다는 게 놀랍지만, 달리 생각하면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는 악플로 인해 어린이들의 마음이 병들어 가고 있는데 문제점을 깊고 의미 있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 별로 없는 안타까움 때문이기도 하다. 인터넷상에서 얼굴과 이름을 숨긴 채 거짓말과 욕설로 상대의 인격을 파괴하는 ‘악플’의 문제점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예의가 어떠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 즉 사람을 대하는 예의는 그 공간이 현실이든 사이버든 상관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임을 강조하고 있다. 《악플 전쟁》에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인터넷상에 거짓 글을 쓰는 ‘흑설공주’ 미라와, 전학을 오자마자 악플로 괴롭힘을 당하는 서영이, 사건의 진실을 알면서도 곤란한 상황에 빠질까 봐 일부러 모른 척하는 왕따 민주가 등장한다. 악플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세 아이의 진솔한 내면 고백을 통해 작가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방관자의 입장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악플 문제의 사회적 심각성을 고발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 이해와 배려와 존중이라는 사람을 대하는 예의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어린이에게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어떻게 심어 줄까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악플로 대표되는 인터넷 문화 폐해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인터넷상에서의 예절과 관련된 토론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9791157848164

AI 전쟁 2.0 (AI 세계 전쟁의 실체와 대한민국의 전략 카드)

하정우, 한상기  | 한빛비즈
17,820원  | 20250630  | 9791157848164
새 정부 AI미래기획수석이 진단한 대한민국의 운명, 그리고 한국 AI의 진로와 미래 전략 곽노정, 박태웅, 윤의준, 이해민… AI 업계와 학계 그리고 정치·사회 리더들의 강력 추천! AI 전쟁 2.0》은 2023년 출간돼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AI 전쟁》의 후속작이다. 2023년 많은 미디어와 서적들이 챗GPT 열풍에 들떠 해외 기술과 세계적 트렌드를 소개할 때 《AI 전쟁》은 이미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2년이 지난 현재, 전작의 경고는 현실이 되었고, 우리는 다시 전략을 짜야 한다. 《AI 전쟁 2.0》은 이러한 급변하는 글로벌 AI 지형 속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실존적 위기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반전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는 긴급 보고서다. 저자 하정우는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을 거쳐 현재 국민주권정부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서 한국 AI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있는 당사자다. 구글 스칼라 기준 1만 5천 이상 피인용, NeurIPS·ICML 조직위 참여, 한국공학한림원 최연소 정회원이라는 학술적 성취와 함께 정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분석은 그 어떤 AI 서적보다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다. 특히 “3~5년 내 AGI 시대가 도래한다면, 이를 자체적으로 확보한 국가는 핵무기 보유국 이상의 국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그의 진단은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 존망과 직결된 문제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책에서 제시하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국가 초지능 연구소 신설, AI 디지털혁신부 창설 등의 계획은 저자가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실행 가능한 로드맵이다. “AI 시대는 여전히 초입 단계이며, 기회는 아직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선 대한민국에게 강력한 희망을 제시한다. 곽노정(SK 하이닉스 CEO), 박태웅(모두의질문Q 대표), 윤의준(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이해민(제22대 국회의원) 등 AI 업계와 학계뿐 아니라 정치, 사회 리더들도 이 책을 주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AI 전쟁 2.0》은 글로벌 AI 패권 쟁탈전 속에서 대한민국이 마주한 전략적 기로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그리고 혼돈의 격전지에서 살아남을 우리만의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민국 AI의 좌표와 미래 지평이 궁금하다면, 그 속에 숨겨진 기회의 단서를 발견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과 마주하라.
9791168418554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트로이 전쟁)

최설희  | 미래엔아이세움
13,253원  | 20240718  | 9791168418554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기 딱 좋은 책!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떠나는 신화 여행! 서양 역사와 철학은 물론 미술, 문학 등의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할 그리스 로마 신화! 필수 고전으로 꼽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만화와 풍성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신들의 세계를 안내하는 인문학 시리즈가 탄생했습니다. 자칫 자극적이거나 어려울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기본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고대 그리스인들이 상상했던 신화 세계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 보세요.
9791199290006

춘추전국기: 우키요에 아트 에디션(한정판)

요시카와 에이지  | 문예사학
99,000원  | 20251020  | 9791199290006
『춘추전국기春秋戰國期』는 일본의 천재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대표작으로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세 영걸의 파란만장한 일본 천하통일기를 다룬 역사 대하소설이다. 이야기의 흐름은 이들 세 영걸의 역사적 행적에 초점을 맞추어 따라가고 있지만 단순히 그들의 영웅적 무용담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 대하의 강물처럼 도도히 흘러가는 역사와 시대의 물결 속에서 그들이 어떤 이상 아래, 어떤 시대를 열어가고자 했으며 그것을 이루기까지의 개인적인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까지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인 히데요시가 보여주는 모습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인간 경영학이고 처세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그와 때로는 협조하고 때로는 갈등하면서도 온갖 고난과 역경을 참아 내고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이에야스는 히데요시 사후 그의 대업을 이어받아 이후 통일을 완수한다. 『춘추전국기春秋戰國期』는 오랜 세월 동안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대중 매체의 국밥 소재가 되어 왔으며, 현재도 일본의 수많은 작가가 작품의 소재로 활용하고, 소설 속 명장면을 다양하게 오마주하여 많은 이들이 ‘작가들의 바이블’이라 일컫고 있다.
9791124068090

진주성 승전기 (김시민 장군과 3천 병사, 백성이 지켜낸 역사)

유복환  | 신아출판사
16,200원  | 20251030  | 9791124068090
『진주성 승전기』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운명을 가른 결정적 전투 중 하나인 진주성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역사소설입니다. 김시민 장군과 3천여 명의 군사들. 그들은 3만의 압도적인 적에 맞서 일본군에게 육지에서 처음으로 참혹한 패배를 맛보게 했습니다. 이 승리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과 함께 전쟁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전환점이었습니다.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죽기를 각오하고 맞선다면 물리칠 수 있고, 성(城)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멈출 것 같았던 조선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육지의 승리’는 그간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이 소설은 그 빈틈을 메웁니다. 단순한 전쟁의 기록을 넘어, 누군가의 두려움, 용기, 선택, 희생에 관한 이야기이며, 시대의 고통과 희망을 서사적으로 녹여낸 정통 역사소설입니다. 나라가 무너지고,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고 느껴지던 그때. 한 사람이, 한 성이, 어떻게 기적 같은 승리를 만들어냈는지를 따라갑니다. 김시민 장군의 성장과 전술, 어떤 준비와 신념으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맞섰는지. 그리고 무엇이 성을, 백성을 지켜낼 수 있었는지를, 이 책은 묻고 또 기록합니다.
9791175490079

조국 (김응교 장편실화소설)

김응교  | 소명출판
25,200원  | 20250930  | 9791175490079
장편실화소설 『조국』 살아있는 역사의 증언 이 책은 남파 공작원 김진계 옹이 구술한 이야기를 토대로, 젊은 시절 김응교 작가가 집필한 장편실화소설이다. 『조국』 속에는 한설야, 이기영, 이태준 같은 문인들부터, 독립투사 김두봉, 지리산 항미 빨치산 정순덕, 대전교도소 시절의 신영복까지, 20세기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저자의 문장은 이들을 단순한 인명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역사의 증언자로 불러낸다. 2025년 현대가 알 수 없는 치열한 투쟁의 시간을 저자의 생생한 문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9791172635725

10.26의 초상

주요한  | 바른북스
14,370원  | 20250910  | 9791172635725
세 개의 시대, 하나의 날짜,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연결 고리. 미스터리, 추리, 타임슬립, 그리고 누구도 기록하지 않은 역사 속 퍼즐. 1597년, 명량해협에서 나라를 지킨 이순신. 1909년, 하얼빈역에서 제국의 심장을 겨눈 안중근. 1979년, 궁정동 안가에서 대통령을 향한 총성이 울린 그날. 모두 10월 26일에 벌이진, 대한민국 역사 속 사건들이다. 그날을 향해 누군가가 시간 속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세 개의 시대가 조용히 맞물리기 시작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10월 26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9788993784862

더 피어오르기 위한 전쟁 (날 막아서는 건 늘 나였다)

스티븐 프레스필드  | 인간희극
15,120원  | 20250525  | 9788993784862
★★★★★ 작가들이 은밀히 읽던 탈고 비법서에서 자기혁신의 강력한 도구가 된 전설적인 책! 2002년 첫 출간 이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삶을 바꿔온 스티븐 프레스필드의 『The War of Art』가 『더 피어오르기 위한 전쟁』이라는 제목의 한국어판으로 다시 태어났다. 출간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각국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5만 건이 훌쩍 넘는 리뷰가 축적된 이 책의 전설은 현재 진행형이다. 창작자들이 마감을 향한 결기를 다지는 책으로 출발한 이 책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쓴 제임스 클리어의 말처럼 우리가 나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힘, 즉 저항(Resistance)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그 저항을 극복하고 내 인생의 본업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검증된 아이디어와 다짐들로 가득하다.
9788982228100

왜 국가를 위해 죽어야 하나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

강희원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17,100원  | 20251010  | 9788982228100
법철학자 강희원 교수의 신간 《왜 국가를 위해 죽어야 하나》(부제: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가 출간됐다. 이 책은 ‘nation’, ‘state’에 대한 언어학적 설명과 함께 고대의 영웅 숭배부터 중세의 성전(聖戰), 근대의 국가철학과 내셔널리즘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전쟁에서 목숨을 바치라는 ‘순국’을 합리화해 온 담론을 추적한다. 저자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국가와 민족의 이름으로 강요되는 순국의 의무가 강제된 역사적 · 철학적 맥락을 탐색하며 우리가 당연시하던 민족과 국가라는 가치들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를 통해 민족은 만들어진 신화이고, 평화를 위한 전쟁은 거짓말에 불과하며, 국가가 강요하는 죽음은 신성한 제의가 아니라 강제된 폭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한다. 저자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쟁이 아니라 비폭력을 선택할 용기임을 강조한다. 《왜 국가를 위해 죽어야 하나》는 법철학과 정치철학, 사회이론에 관심 있는 인문 교양 독자를 비롯해 평화와 인권에 관심 있는 독자,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고 삶의 평화를 설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9788980976317

이육사 1943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권오단  | 산수야
15,120원  | 20250815  | 9788980976317
생애 마지막 여정에서 돌아본 이육사의 뜨거운 삶과 서늘한 시 1943년 가을, 이육사는 북경으로 압송되는 기차에 오른다. 파란만장했던 삶의 종착역을 향한 길이었다. 『이육사 1943』은 생애 마지막 여정에 오른 이육사의 시선을 따라 그의 삶의 궤적을 되짚어가는 장편소설이다. 역사 속 위인으로 박제되어 굳게 닫혀 있던 그의 입에 목소리를 부여했다. 이육사의 단정하고 나직한 목소리는 독자의 귀에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의 노래를 들려줄 것이다. 이 소설은 1943년 가을, 일제에 의해 북경으로 압송되는 기차 안에서 이육사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장 제목의 대부분을 이육사의 작품 제목에서 가져왔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육사가 남긴 글 중 23편의 시와 한 편의 시조, 한 편의 한시, 한 편의 수필에 얽힌 이야기, 그 작품을 만들어 낸 행적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이며 그의 불꽃 같던 마흔한 해를 재구성한다. 그렇게 재구성된 뜨겁고 치열한 생과 그 생이 만들어 낸 서늘하고 단단한 시가 독자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
9791159259654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상)

길승수  | 들녘
16,200원  | 20250627  | 9791159259654
수도 함락 이후, 고려는 과연 무너졌는가? 패퇴에서 결단으로 이어진 9년의 기록, 강감찬의 등장으로 새로운 서사의 막이 열린다! 1010년, 제2차 거란 침공으로 고려의 수도 개경이 함락된다. 왕은 나주까지 피란하고, 궁궐은 불탔다.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상권은 이 충격적 패퇴 이후부터 1019년 결전 전야까지, 고려가 어떻게 다시 일어섰는지를 치밀하게 복원했다. 왕실은 망명지에서 존망의 기로에 놓인다. 젊은 국왕 현종은 강조의 정변을 통해 왕위에 오른 뒤 왕권도, 민심도, 명분도 모두 불안정한 상태였다. 개경을 버리고 도망친 군왕이라는 오명 속에서, 그는 스스로를 회의하고 의심하면서도 점차 국난의 중심에서 ‘국가를 책임지는 자’로 성장해간다. 상권은 그런 그의 내면과 결단을 설득력 있게 따라간다. 한편 조정은 혼란 속에 내부 정쟁과 회복을 병행한다. 현종과 개혁적 관료들은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국방을 재정비하고 외교적 유연성을 발휘해 고려의 자주성을 지켜내려 한다. 강감찬, 하공진 같은 인물들은 국운이 위태로운 순간에도 왕명을 받들며 전장을 누빈다. 전쟁은 백성들에게도 깊은 상흔을 남겼다. 그러나 유민이 되어 삶터를 잃고, 피난길에서 절망하는 와중에도 살아남기 위한 백성의 의지와 공동체적 연대는 꺼지지 않는다. 「고려거란전쟁: 구주대첩」 상권의 미덕은 ‘구주대첩’이라는 장대한 결말을 예단하지 않는 데 있다. 오히려 그로 향하는 길목마다 놓인 좌절, 전략적 혼돈, 갈등과 희생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독자에게 정치의 참뜻을, 그리고 고려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현종은 과연 진정한 왕이 되었는지를 묻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려는 감악산의 매복, 흥화진의 수비, 통주의 저항처럼 단순한 군사력이 아닌 ‘공동의 생존 의지’로 전란을 이겨내고 역사를 지킨 나라였다. 승전보보다 깊은 피란의 진흙탕, 혼돈 속의 결단, 그리고 끝내 다시 일어서기 위한 지난한 여정을 지나오며 말이다. 물론 이 책은 전쟁을 기억한다. 그러나 과거에만 머물지 않는다. 패배를 전제로 시작했던 싸움, 그럼에도 끝까지 버틴 공동체, 오랫동안 왜곡되거나 잊힌 이름들을 되살리는 작업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어떤 가치를 지키는 공동체로, 어떤 책임을 감당하며 서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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