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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3964190

역해 화간집 : 하 (사랑과 인생을 고뇌한 천년 전 노래집)

조숭조  | 역락
54,000원  | 20251128  | 9791173964190
역해 화간집 하 사랑과 인생을 고뇌한 천년 전 노래집 ≪화간집 花間集≫은 당(唐), 개성(開成) 원년 경부터 후진(後晉) 천복(天福) 5년인 후촉(後蜀) 광정(廣政) 3년에 이르는 사이에 활약한 사인(詞人)인 온정균, 황보송, 위장, 설소온, 우교, 장필, 모문석, 우희제, 구양형, 화응, 고형, 손광헌, 위승반, 녹건의, 염선, 윤악, 모희진, 이순 등 18인이 근 1세기에 걸쳐 지은 사 500수를 채록한 사집(詞集)으로 후촉 조숭조에 의해 광정 3년에 완성되었다. 이 ≪역해 화간집≫은 작품을 심도 있게 감상하기 위해 상세한 설명을 마다하지 않았다. 설득력을 보인 주요 사론가(詞論家)의 품평을 인용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화간사는 정감을 여과 없이 묘사함도 주저하지 않았기에 때로는 농도가 진한 술을 맛보는 듯하다. 비치는 옷에 고운 살결이 드러나는 듯한 자극도 받지만, 진실한 사랑에는 음탕함이 수반될 수 없음을 일깨우고 있다. 하지만 인생이 추구하는 궁극적 가치를 탐색하게 하면서, 명리를 다툼이 허망함을 깨닫게 한 사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이 역해를 통해 만당과 전, 후촉 시기의 사회상과 문인의 내재심리를 살피면서, 세상을 접하는 우리의 인식이 올바른지를 자문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
9791174170002

추사 명품집(하) (번역판)

김정희  | 한국학자료원
40,500원  | 20250616  | 9791174170002
📘 『추사 명품집 (번역판)』 조선의 천재, 김정희의 붓끝에서 피어난 글과 정신의 정수 “글씨를 넘어서 철학이 되다” 조선 후기 최고의 서예가이자 사상가, 김정희(추사). 그의 필묵은 단순한 조형미를 넘어, 조선 지성사의 정점이라 불릴 만큼 시대를 꿰뚫는 사유와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추사 명품집 (번역판)』은 김정희가 남긴 대표적인 금석문, 서간, 글씨, 문장 가운데 정수만을 엄선하여 현대어로 충실히 옮긴 번역본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고전 서예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추사의 예서와 초서를 넘나드는 실험적 서풍, 그리고 진경문화의 한계를 넘어선 사유의 궤적까지. 그가 남긴 글 속에는 유배지의 고통과 자유로운 지성, 그리고 스승과 제자, 시대와의 치열한 문답이 녹아 있습니다.
9791189682088

경허집(하) (EMPTY MIRROR)

경허  | 경허연구소
27,000원  | 20210715  | 9791189682088
『경허집』은 근대 선불교의 중흥조로 일컬어지는 경허 성우의 문집이다. 경허집은 대체로 한암필사본과 선학원본 두 종류와 필사본 『호서화상법어』가 현재 남아 있다. 『한국불교전서』에 실린 선학원본의 「보유」는『한국불교전서』를간행할 때 추가한 부분이다. 한암필사본에 실린 시문은 대개 경허의 작품이라 추정되지만, 추후하여 자료를 더 수집해서 편찬한 선학원본에 실린 시문에는 경허의 작품으로 보기 어려운 것들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선학원본에는 오탈자가 많고, 한암필사본에도 오탈자가 있다.이책에서한암필사본을저본으로삼고,선학원본 중에서한암필사본에없는작품들을뒤에첨부하였으며, 한암필사본·선학원본·『호서화상법어』세본을 대조하여 교감하문리에 맞지 않은 글자를 고쳐서 번역하였다.
9788991931312

외딴 집(하) (미야베 월드 제2막)

미야베 미유키  | 북스피어
11,700원  | 20071031  | 9788991931312
미야베 미유키 시대 미스터리 장편소설! 〈스나크 사냥〉, 〈이름 없는 독〉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 시대 미스터리 장편소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죄인이 유폐된 저택에 하녀로 살게 된 무구한 소녀 '호'와, 악령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된 남자의 유대를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정보 조작, 은폐를 통한 지배와 복종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바다토끼가 나는 여름의 폭풍우 치는 날, 정신 이상으로 아내와 자식, 신하를 죽였다는 소문이 도는 막부의 중신 '가가 님'이 마루미 번에 유배된다. 이후, 가가 님의 악행을 방불하게 하는 독사(毒死)와 유행병 등, 각종 괴이한 사건들이 이어지고, 마을 사람들은 괴이한 사건들 모두가 '가가 님'의 저주 때문이라고 두려워한다. 마을 안에는 그것을 이용해 각자의 '불온한 목적'을 이루려는 움직임도 있다. 바보의 '호'라는 이름을 가진 천애고아인 하녀만이 '가가 님'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지만…. 〈하권〉 〈font color="ff69b4"〉▶ 〈/font〉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에도에서 멀리 떨어진 시코쿠의 작은 마을, 마루미 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외부인'의 시선으로 그린 '외부인'의 깊은 고독과 소외를 보여준다. 우사와 호가 서로 자매의 정을 나누는 부분이나, 마른 폭포 저택에서 호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가가 님을 찾아뵈어 안부를 묻고, '오늘 있었던 특별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외부인'들은 서로의 고독을 알아보고 위로한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미야베 미유키는 '외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부인'의 편협함으로 인한 '외부인'의 소외감과 고독, 그리고 구원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9788965629795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 (설교집 하)

박홍무  | 쿰란출판사
22,500원  | 20170110  | 9788965629795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소서』는 박홍무 목사의 설교집이다. 1부 일반설교와 2부 절기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9788971997321

능호집(하)

이인상  | 돌베개
36,000원  | 20160801  | 9788971997321
능호관(凌壺觀) 이인상(李麟祥, 1710~1760)은 18세기 초기와 중기에 활동한 문인화가(文人畵家)로, 일찍부터 미술사 연구자들에게 주목받아 왔다. 이인상은 뛰어난 화가이면서 동시에 시인이자 산문가였다. 이인상에게 문학과 예술은 ‘둘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둘’인 그런 관계를 이룬다. 즉 ‘문자행위’는 ‘작화행위’(作畵行爲)의 기반이 되고, ‘작화행위’는 ‘문자행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능호집』(시 2권, 산문 2권)은 이인상이 작고한 지 19년째 되는 해인 1779년에 그의 벗들이 간행한 것으로, 이 책은 박희병 교수가 번역을 맡아 완역했다. 상권은 시 작품을 번역한 글을, 하권은 산문 작품을 번역한 글을 수록하였다.
9791157785957

국역구봉집 하 (개정판)

송익필  | 맑은샘
27,000원  | 20230417  | 9791157785957
구봉집(龜峯集) 초간본을 발견해 일독하고자 복사본을 만들어 두었으나 겨우 시집만 뽑아 구봉한시상고(龜峯漢詩詳考)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펴내고 후편은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다른 일에 묻혀 잊고 있다가 다시 작심하고 2년여 타이핑과 편집·교정작업하여 이번에 완간하는 감회가 한량없이 기쁩니다. 구봉의 직 후손이신 송기철(1932~2015)님께서 방후손 한학자 송동기(1919~1991)님과 함께 국역본을 시작하여 거의 마무리단계에서 끝을 내지 못하고 작고하셨기에 뒤늦게 필자의 미력으로나마 마무리를 짓게 되어 감계가 무량합니다. 구봉선생께서는 사승한 일이 없이 타고난 재주에다 근면성을 더해 거의 독학으로 학문을 성취하셨고 성리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태극론이라 할 수 있는데 태극문(太極問)을 문답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셨으며, 철학의 경지에서 요순의 도(道)를 실천하며 사셨던 도인(道人)이셨습니다. 구봉(龜峯) 우계(牛溪) 율곡(栗谷) 3현(賢)은 동시대 파주에 세거하며 삼십여 년이 넘도록 주고받은 편지글(삼현(三賢)수간(手簡))이 국가보물 1415호로 지정되면서 더욱 새롭게 알려져 후학들의 연구와 학문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오롯이 전해진 공의 문집과 삼현수간은 후학들에게 학습과 학문연구의 소중한 자료로 쓰일 것임에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끼며. 이 소중한 자료들이 사계(沙溪) 후손들의 꾸준한 노력과 대대로 전해왔던 종가들의 보전으로 후세에 전하게 되었습니다.
9788924108095

한산자시집 하 ([부록] 습득시 및 기타)

천병술  | 퍼플
17,300원  | 20230331  | 9788924108095
그의 시집이 우리나라에서 여러 차례 출간되었으나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각 시의 주석이 빈약한 점이었다. 한산시에는 인용구가 등장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출전을 밝혀 설명하지 않으면 독자가 잘못 이해하기 쉽고 때로는 전혀 다른 뜻이 되어 명작이 졸작으로 전락해 버린다. 필자는 한산시에 대해 방대한 주석서를 낸 중국의 대 학자 항초(項楚)의 《한산시주(寒山詩注)》를 구해 필요한 주석을 상세히 달아 놓음으로써 누구나 오류 없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한산자시집》은 한산이 겪으면서 보고 느낀 시, 자연을 읊은 시, 풍속을 읊은 시, 유교와 관련된 시, 도교와 관련된 시, 불교에 관한 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불교에 대한 시가 절반 정도이다. 불교의 계율, 교학, 선정(禪定: 삼매), 오도(悟道: 도를 깨달음) 등을 다루었다. 그가 불도(佛道)를 닦아 깨달은 경지를 시로 표현한 작품들이야말로 한산시의 꽃 중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장 핵심적인 시들이 오히려 독자들에게는 제일 난해한 작품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깨달음이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나 먼 경지여서 공감하기 어렵고 낯도 선 까닭이다. 하지만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선시들에게서 한산시의 백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청나라 말기의 관리이자 민국(民國) 초기의 정치가 정덕전(程德全)은 당시에 발간된 《한산자시집》의 발문에서 한산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유했다. “상나라 제기(祭器)와 같고 하나라 솥과 같은 크고 넓은 불구슬(붉은 구슬)이 천년 동안 숨겨졌다 갑자기 [세상에] 드러나니 형상이 기이하고 색채가 다양하여 감히 다가가 바라볼 수 없구나. 청신하고 의미심장하기는 맑은 물로 끓인 태초의 국을 맛보는 것과 같고, 매화꽃을 씹고 빙설(氷雪)을 마시는 것과 같아, 서늘함과 차가움이 사람의 폐부를 맑힌다. 그윽하고 아름답기는 한창 봄날에 꽃잎이 돌무더기에 떨어져 가파른 비탈로 달아나는 것과 같고, 가을에 바위에 선 나무들 잎이 지니 깎아지른 산의 골격이 나타나는 것과 같다. 아주 간략한 음절은 흙 북채로 질장구(흙 틀에 가죽을 댄 장구) 치는 소리와, 거문고·피리·쟁·비파 소리가 머물렀다 끊어졌다 하지만 다 같이 메아리치는 소리를 듣는 것과 같다. 질박하게 도리(道理)를 설명함은 노련한 늙은 농부가 살면서 농사일을 하는 것과 같다. 경지에 대한 출중한 묘사가 텅 빈 곳에서 뿜어져 나옴은 붉은 산에서 노니는 아침에 푸른 오동나무에 깃들지 않고 구천(九天: 가장 높은 하늘)에서 기침하고 침을 뱉으니 주옥(珠玉)이 다 떨어지는 것과 같다.” 그의 시집이 우리나라에서 여러 차례 출간되었으나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각 시의 주석이 빈약한 점이었다. 한산시에는 인용구가 등장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에, 출전을 밝혀 설명하지 않으면 독자가 잘못 이해하기 쉽고 때로는 전혀 다른 뜻이 되어 명작이 졸작으로 전락해 버린다. 필자는 한산시에 대해 방대한 주석서를 낸 중국의 대 학자 항초(項楚)의 《한산시주(寒山詩注)》를 구해 필요한 주석을 상세히 달아 놓음으로써 누구나 오류 없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한산자시집》은 한산이 겪으면서 보고 느낀 시, 자연을 읊은 시, 풍속을 읊은 시, 유교와 관련된 시, 도교와 관련된 시, 불교에 관한 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불교에 대한 시가 절반 정도이다. 불교의 계율, 교학, 선정(禪定: 삼매), 오도(悟道: 도를 깨달음) 등을 다루었다. 그가 불도(佛道)를 닦아 깨달은 경지를 시로 표현한 작품들이야말로 한산시의 꽃 중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장 핵심적인 시들이 오히려 독자들에게는 제일 난해한 작품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깨달음이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나 먼 경지여서 공감하기 어렵고 낯도 선 까닭이다. 하지만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선시들에게서 한산시의 백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청나라 말기의 관리이자 민국(民國) 초기의 정치가 정덕전(程德全)은 당시에 발간된 《한산자시집》의 발문에서 한산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유했다. “상나라 제기(祭器)와 같고 하나라 솥과 같은 크고 넓은 불구슬(붉은 구슬)이 천년 동안 숨겨졌다 갑자기 [세상에] 드러나니 형상이 기이하고 색채가 다양하여 감히 다가가 바라볼 수 없구나. 청신하고 의미심장하기는 맑은 물로 끓인 태초의 국을 맛보는 것과 같고, 매화꽃을 씹고 빙설(氷雪)을 마시는 것과 같아, 서늘함과 차가움이 사람의 폐부를 맑힌다. 그윽하고 아름답기는 한창 봄날에 꽃잎이 돌무더기에 떨어져 가파른 비탈로 달아나는 것과 같고, 가을에 바위에 선 나무들 잎이 지니 깎아지른 산의 골격이 나타나는 것과 같다. 아주 간략한 음절은 흙 북채로 질장구(흙 틀에 가죽을 댄 장구) 치는 소리와, 거문고·피리·쟁·비파 소리가 머물렀다 끊어졌다 하지만 다 같이 메아리치는 소리를 듣는 것과 같다. 질박하게 도리(道理)를 설명함은 노련한 늙은 농부가 살면서 농사일을 하는 것과 같다. 경지에 대한 출중한 묘사가 텅 빈 곳에서 뿜어져 나옴은 붉은 산에서 노니는 아침에 푸른 오동나무에 깃들지 않고 구천(九天: 가장 높은 하늘)에서 기침하고 침을 뱉으니 주옥(珠玉)이 다 떨어지는 것과 같다.”
9788991901797

초가집 - 하

나채운  | 명성서림
0원  | 20130405  | 9788991901797
나채운의 장편소설 『초가집』 하편. 현대인들에게 고향의 의미를 일깨운다. 주인공 한재운의 그림그리기로 시작하여, 농촌에 대한 사랑과 도덕, 종교성을 함께 담고 있다.
9788971992692

연암집(하) (개정판)

박지원  | 돌베개
22,500원  | 20070226  | 9788971992692
남북한 통틀어 최초로 완역한 〈연암집〉 조선 후기의 저명한 실학자이자 문장가인 연암 박지원의 문집 〈연암집〉을 완역한 책이다. 남북한을 통틀어 국내 최초로 완역한 것으로, 국내 연암 연구의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한 학문적 성과이다. 2005년에 간행되었던「국역 연암집」을 1년의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새롭게 펴냈다. 학계의 연암 연구 성과를 적극 반영한 '전문적 학술 번역'을 추구하였다. 이 책은 1932년 활자본으로 간행된 박영철 편 〈연암집〉을 텍스트로 하되 주요 이본들을 대조하여 연암의 시문 전부를 국역하였다. 한학의 대가인 우전 신호열이 생전에 구술한 국역 초고를 바탕으로 해서, 연암 박지원 전문 연구가인 김명호가 수정 가필하고 주해를 가하여 완성하였다. 연암의 시문이 가진 멋을 살리면서도 정확한 번역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암의 산문, 서간문, 비문, 서문, 발문, 소품문, 한문소설 등에 대한 충실한 주해를 전해준다. 특히 198행에 달하는 장편 한시 '해인사'를 비롯한 40여 편의 한시를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어, 시인 박지원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좋은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하권)
9788981726164

구일집(하)

차종천  | 교우사
20,000원  | 20060626  | 9788981726164
『동양수학대계』제7권《구일집》상편. 이 책은 조선 숙종 때 산학 교수를 지낸 홍정하가 지은〈구일집〉 6권부터 9권까지 번역하여 엮은 것이다.
9791189205850

이연당집(하) (신승준 시집)

신승준  | 황금알
9,000원  | 20201212  | 9791189205850
신승준 시인은 부처를 보았다는 전설이 있는 견불산見佛山 자락 견불리에서 구도의 정신으로 일상의 삶을 사랑하며 시를 쓰고 있다. 신승준 시집 『이연당집·하』의 시편들은 앞서 나온 『이연당집·상』보다 평범하면서도 단순한 시어로 화조지화花鳥之和를 꿈꾸며, 구도와 연연戀戀이 그윽한 산수화를 선보인다. 전편의 아름다운 서정시를 넘어서 오히려 평이하게 쓰인 시편들은 삶이라는 현실을 더욱더 끌어안으면서, 시의 정신이 향하는 건 묵언 수행자처럼 하나의 나무로서 오롯이 살고 싶어하는 구도의 자세라 할 만하다. 그리하여 그는 흐린 세상을 통하여 “보지 않고도 아름다움을 느끼”(「실명」)며, 그의 마음을 “꼭 닮은 견불산 산빛을 마주하고”(「누옥지복陋屋之福」) 싶은 것이다. 한편, 그는 구도의 여정에서 길항하는 세속의 사랑과 마주하며, 대상의 부재에 대한 그리움 절절한 연서를 보낸다. 이 사랑은 대체적으로 회고적이지만, 그가 집중하고 있는 구도의 정신과 맞물리면서, 사랑은 하나의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사랑의 흔적엔 선홍빛 상처가 선명하 더라도 “그 상처 밑에서는/ 무심히도 새살이 돋는”(「회복기의 기억」) 것처럼, 구도와 사랑은 하나일 터. 그러므로 앞으로 다가올 시의 여정에서 구도와 사랑을 꽃피울, 새롭게 태어날, 그의 시편들이 기다려질 뿐이다. -김영탁(시인·『문학청춘』 주간)
9791175610392

준특허법 통합사례집(하) 쟁점 (변리사 시험 2차 대비, 제7판)

박형준  | 윌비스
33,300원  | 20251215  | 9791175610392
대상 문제 : 변리사 시험 제37회 내지 제44회 문제, 변호사 시험, 변호사 모의시험, 대학특강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창작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학습 효율을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문제 선별 : 지엽적인 문제들, 일회성 문제들은 가급적 배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중복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하나만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문제 수정 : 출제의도 파악이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모호한 문제들은 적절히 직권보정하였습니다. 또한 문제 중의 큰 오류들은 문제 취지에 맞게 적절히 직권보정하였습니다. -배점 조정 : 문제의 배점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적절히 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20점 또는 30점으로 조정하였습니다. -답안 작성 : 출제 의도, 채점 기준을 최대한 존중하여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메모 삽입 : 100페이지 정도의 MEMO 페이지를 삽입하였습니다. 페이지가 늘어나더라도 문제를 풀 때 답안이 보이지 않도록 구성하기 위함이며, 문제 바로 옆에 초안을 잡을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함입니다. -문제 배치 : 아래와 같은 쟁점 단위로 문제를 배치하였습니다. 준특허법 통합사례집(하) 쟁점 제7판을 출간합니다. 이번 개정에서 몇몇 문제를 추가하였고, 답안을 전체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준특허법 통합사례집(하) 쟁점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 문제 : 변리사 시험 제37회 내지 제44회 문제, 변호사 시험, 변호사 모의시험, 대학특강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창작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학습 효율을 위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문제 선별 : 지엽적인 문제들, 일회성 문제들은 가급적 배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중복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하나만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문제 수정 : 출제의도 파악이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모호한 문제들은 적절히 직권보정하였습니다. 또한 문제 중의 큰 오류들은 문제 취지에 맞게 적절히 직권보정하였습니다. -배점 조정 : 문제의 배점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적절히 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20점 또는 30점으로 조정하였습니다. -답안 작성 : 출제 의도, 채점 기준을 최대한 존중하여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메모 삽입 : 100페이지 정도의 MEMO 페이지를 삽입하였습니다. 페이지가 늘어나더라도 문제를 풀 때 답안이 보이지 않도록 구성하기 위함이며, 문제 바로 옆에 초안을 잡을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함입니다. -문제 배치 : 아래와 같은 쟁점 단위로 문제를 배치하였습니다. * 등록 전 : 출원/심사, 특허요건 등 * 등록 후 : 침해요건, 심판/소송 등 * 복합 : 등록 전 + 등록 후 * 기타 : PCT + 특이발명 + 특이청구항 시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해,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문제를 많이 접해 보아야 합니다. 절차, 조치 문제부터 최근 판례 문제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문 문제도 조금씩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일 논점이라도 문제에 따라 답안이 달라집니다.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다양하게 접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러프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실제 시험에서 제일 도움이 됩니다. GS에서도 러프한 문제를 출제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GS보다 더욱 러프한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본 사례집에는 실전 GS에서 출제하지 못할 정도로 러프한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명확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 사례집 공부법 1 - 시간 여유가 많은 사람차례를 보고 30점짜리 두 문제, 20점짜리 두 문제를 선택한 후, 시간을 정해놓고 풀답안 작성한 후에 답 보기. * 사례집 공부법 2 - 시간 여유가 조금 있는 사람문제를 보고 답 도출 및 초안 작성 후에 답 보기. * 사례집 공부법 3 - 시간 여유가 거의 없는 사람문제를 보고 바로 답 보기. * 사례집 공부법 4 - 잘 모르겠는 사람위 공부법 1 내지 3을 바꿔가면서 적절한 방법 찾기. 2025년 12월 박형준 드림.
9791156626213

다른 세계와 나 (모옌 에세이집(하))

모옌  | 아시아
11,700원  | 20221220  | 9791156626213
이 에세이집은 모옌의 『새로 엮은 모옌의 산문莫言散文新編』에 수록되어 있는 59편을 번역한 것이다. 다만 한국어판에서는 독자들이 좀더 체계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대체적인 내용에 따라 4부로 나누어 『고향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제목으로 상권을, 『다른 세계와 나』라는 제목으로 하권을 묶었다. 하권에서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옌의 기록을 담은 ‘다른 세계와 나’, 소박한 보통 사람의 면모가 두드러지는 ‘초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누가 뻔뻔스럽게 계속 살아갈까’를 3부, 4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9791159051388

정판교집 - 하

정섭  | 소명출판
29,700원  | 20170310  | 9791159051388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279권. 인자한 청관이자 고고한 예술가, 전통?보수와 초월?창신(創新)이 대립, 공존하는 판교의 삶과 예술 세계를 다룬다. 중화서국본 ??정판교집??에 수록된 시?사?도정 등 운문에 한정해 그 소재를 구분해보면, 민고(民苦)의 대변, 목민과 퇴은, 전원과 경물, 영사, 증여시 및 기타 등 몇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민고의 대변’ 갈래는 당대 사회의 각종 폐단 및 백성의 질고를 다루거나 윤리도덕의 상실 현상을 지적한 시들로, 전체 약 500수 정도의 작품 가운데 30수 정도다. 그 사회성 때문에 판교 작품의 대표로 상찬(賞讚)되어온 작품들이다. 두 번째 ‘목민과 퇴은’ 갈래는 관직에 나아가기 전의 포부에서부터 실제 목민 생활에서의 고충 및 퇴은의 갈망, 가족에 대한 애정과 생활의 고달픔 및 한적달관의 심정을 노래한 작품들로, 130수 정도다. 셋째는 전원?경물을 노래한 작품들로, 90수 정도이고, 넷째는 과거 역사 인물?사건의 공과를 따지거나 이를 빌어 당대 민족의식을 표출한 영사시로, 90수 정도다. 나머지는 작자가 문인?승려?도사?관원 등 여러 인물들과 교류하면서 주고받은 증여시 140여 수와 기타 소재 작품 50여 수 정도다. 판교는 기본적으로 “평생 한 편의 글도 짓지 않을지언정 한 글자라도 구차하게 읊어서는 안 된다”는 엄격한 창작 태도를 내세웠으며, 투철한 현실 의식을 지닌 인물이었다. 현실을 직접 다룬 민고와 목민, 기타 일상생활을 묘사한 작품은 말할 것도 없고, 전원?경물?영사를 다루면서도 그는 단순한 음풍농월을 지양(止揚)하고 풍경 속에도 자신의 현실적 인생관을 담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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