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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국 연구 (미국 예외주의 신화를 넘어)
A. G. Hopkins | 너머북스
59,400원 | 20251010 | 9788994606989
BBC(히스토리 매거진) 올해의 책 선정작, 미국은 어떻게 될까? 거장의 대작 『미 제국 연구』(원제 AMERICAN EMPIRE: A Global History)는 1450쪽이 넘는 방대한 연구와 눈부신 통찰을 통해 ‘미국 예외주의’ 신화를 체계적으로 해체한다. 핵심적인 방법은 미국의 국가적 서사를 전 지구적으로, 특히 제국의 맥락 속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미국사를 서구 제국사와 결합하여 대서양을 넘어 태평양까지 확장한다. 앤서니 G. 홉킨스(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는 ‘제국’을 세계화의 핵심 동력으로 파악한다. “이 연구에서 다루는 3세기(18~20세기) 동안 세계화와 제국은 긴밀히 연계되어 있었다. 제국은 적극적인 혁신가이자 세계화의 주체였다.”라 정의하며, 세계화의 세 가지 주요 국면-초기 세계화(18세기 말), 근대 세계화(19세기 말) 그리고 탈식민 세계화(20세기 중반)-을 규정한 뒤 그 변화를 이끈 변증법적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저자의 연구는 경제, 재정, 사회 조건 같은 물질적 요인에 집중하면서도 월트 휘트먼, 마크 트웨인, 에밀리 디킨슨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성사적, 문화적 해석에도 관심을 쏟는다. 특히 “남부의 면화는 비아프라(Biafra)에 석유가 미친 영향과 같다.”, ‘존 퀀시 애덤스와 자와할랄 네루의 연설 비교’, “알제리는 워싱턴의 하와이였다.”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비교 서사가 생동감을 더한다. 미국사를 국가사 중심으로 보는 내재적 접근을 비판하며 외부에서 내부를 바라보는 방식을 택한 저자의 관점에서 보면, 미국사의 궤적은 결코 ‘예외적’이지 않았다. 저자는 기존의 통념을 넘어 영국과 유럽에 대한 미국의 의존적 관계가 19세기 후반까지 지속되었음을 밝힌다. 또한 미국을 전형적인 제국으로 제시하면서 공화국의 독특한 일탈이 아닌 서구 제국주의 열강이라는 일반적 범주 안에 자리매김한다. 한편 1945년 이후 탈식민 세계화 국면에서 미국은 전례 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권력과 여건 등 여러 면에서 영국, 프랑스와 같은 제국에는 비할 수 없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다른 국가를 병합하는 대신 군사기지를 설립에 열중하며 국제 질서를 통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조정했다. 저자는 이 시점에 왜 제국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했는지 묻는 것이 현재 미국과 세계를 이해하는 데 가까워지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관점을 세우는 것이라 강조한다. 탈식민화된 세계에서 미국은 새로운 로마도 새로운 영국도 아니었다. 사실상 대제국의 시대는 이때 끝났다. 탈식민 세계에서는 제아무리 초강대국이라도 작은 나라조차 원하는 대로 굴복시킬 수 없는 새로운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미 제국 연구』는 탈식민 과정에서 분단과 전쟁을 겪으면서도 민족자결을 지켜내며 오늘에 이른 우리의 역사적 경험을 지구적 맥락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앤서니 홉킨스가 1915년 대영제국의 이라크 침공 일화로 이 책의 문을 열고,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점령으로 대미를 장식한 이유은 세계화의 새로운 국면과 권력의 본질적인 변화를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막대한 결과를 초래한 이라크 쿠트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불행히도 미국은 타협보다는 대결을 선호하는 전통이 있다고 지적하며, 2025년 트럼프의 당선으로 촉발한 국제 무역에 대한 급진적 도전에 대해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영토 제국 건설과는 다른, 공세적인 경제 제국주의의 한 예로 볼 수 있다.”며, 그렇다고 중국을 쿠바처럼 다룰 수 없다고 말한다. 현재는 장기화된 무역 전쟁과 높아지는 국제적 긴장으로 특징지어지는 긴 겨울의 시작점에 서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미 제국 연구』는 미국이 어떻게 될지, 현재와 곧 다가온 미래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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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어린이들 (일제 강점기 조선 반도의 어린이들이 쓴 삶의 풍경)
이영은 | 을유문화사
16,200원 | 20250815 | 9788932475691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일제 강점기 어린이 수필을 통해 읽는 시대의 풍경과 어둠 1930년대 조선에 살던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었을까. 할머니와 둘이 사는 어떤 아이는 먼 곳에 사는 친척에게 학교 수업료를 부탁하려고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걷는다. 또 어떤 아이는 아빠가 새로 산 차를 타고 경성을 구경한다. 어떤 아이는 귀여운 고양이를 기르고, 또 어떤 아이는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될 돼지를 키운다. 어떤 아이는 방 정리를 안 한다고 엄마에게 혼이 나고, 또 어떤 아이는 아픈 엄마와 빨래하러 간 언니를 대신해 한겨울에 쌀을 씻으러 공용 수돗가로 간다. 이 다양한 이야기들은 1938년에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글짓기 대회의 수상작으로, 모두 당시 조선에 살던 어린이들이 직접 쓴 것이다. 『제국의 어린이들』은 이 글들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그러면서 소박하게 반짝이는 이 글들 속에 숨어 있는 시대적 배경을 파헤친다. 조선 지역에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들과 토박이 조선 어린이들의 세계는 무엇이 달랐을까? 조선총독부는 어떤 기준으로, 어떤 어린이상을 원하면서 수상작들을 정했을까? 『제국의 어린이들』은 일제 강점기 조선 지역에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들의 세계와 토박이 조선 어린이들의 세계를 함께 선보인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대조되는 이 두 세계를 바라보면서 어린이가 출신 사회와 배경의 차이에 따라 어떻게 다른 세계관을 학습하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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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제국 쇠망사 (우리는 왜 멸종할 수밖에 없는가)
헨리 지 | 까치
17,820원 | 20250926 | 9788972918820
인류의 찬란한 성취는 어떻게 몰락의 씨앗이 되었는가 인류의 흥망성쇠를 과학으로 해부하다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 작가 헨리 지의 신작 인류는 독보적인 생존 능력과 기술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른 모든 인간 종을 제치고 유일한 인간 종으로서 지구에서 살아왔다. 농업혁명으로 풍요를 일궈냈고, 녹색혁명, 유전자혁명 등으로 지난 1만 년 동안 인구증가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런데 상승 곡선을 그리던 인구는 이제 정체를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고,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은 우리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수상한 고생물학자 헨리 지는 정점에 오른 생물은 멸종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인간 역시 예외 없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겪어온 운명을 따라갈 뿐이다. 다만 그는 동시에,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고 생태적 지위를 무한정으로 확장해온 현생 인류의 성취는 분명 ‘예외적인 것’임을 인정한다. 그렇다면 모든 생물 종의 보편적인 운명과 인류의 특수성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우리가 맞이할 몰락의 길은 어떤 모습일까? 화려한 이력을 가진 호모 사피엔스라면 악화일로로 치닫는 이 길 위에서도 탈출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는 멸종할 수밖에 없다”는 냉혹한 진단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이면에 담긴 생물과 인류 진화의 역사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자칫 묵시록처럼 들릴 수 있는 종말론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성찰과 희망의 징후를 짚어낸다. 고생물학자의 거시적인 통찰과 최신 과학 연구의 성과가 어우러진 이 책은 쇠망의 길로 접어든 우리에게 가장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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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도회사, 제국이 된 기업 (탐욕과 혼돈의 아수라)
윌리엄 달림플 | 생각의힘
33,300원 | 20251010 | 9791194880219
역사상 가장 막강했던 기업 동인도회사가 폭주하는 빅테크와 AI시대에 던지는 섬뜩한 교훈 1765년 8월, 영국 동인도회사는 젊은 무굴 황제를 제압하고 그 자리에 자신들이 운영하는 정부를 세웠다. 그리고 사병을 동원해 세금을 징수했다. 이 새로운 정부의 수립은 동인도회사가 더는 일반적인 기업이 아님을 의미하는 순간이었다. 이제 동인도회사는 전례 없는 존재, 즉 공격적인 식민 권력으로 변모한 국제 기업이 되었다. 이후 1857년 세포이 항쟁이 일어나기까지 약 100년에 걸쳐 인도 아대륙의 대부분을 런던 시내의 한 이사회 회의실에서 통치했다. 《동인도회사, 제국이 된 기업》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이야기 중 하나를 들려준다. 오직 명나라만이 그에 비견할 수 있었던, 세계 무역과 제조업을 지배하고 동시대 오스만 제국의 4배가 넘는 인구를 가졌던 무굴 제국이 어떻게 붕괴되었는지, 그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해외에 본사를 둔 한 회사였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회사는 대부분 인도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주주에게만 책임을 졌고, 그 주주의 이익이 인도 통치의 제1의 기준이었다. 윌리엄 달림플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서사로 영(英)제국보다 먼저 제국이 된 최초의 초국적 기업의 탄생과 몰락을 그려낸다. 《동인도회사, 제국이 된 기업》은 인도와 영국의 비극적 만남을 넘어, 오늘날 날이 갈수록 막강해지는 빅테크의 힘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성찰하게 하는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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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6 (멕시코 편: 신비의 제국, 아스테카)
설민석, 김정욱 | 단꿈아이
13,500원 | 20250915 | 9791193031919
*누적 판매 130만 부 돌파! No.1 세계사 학습 만화! *정혜주 강사(경희사이버대학교)의 꼼꼼한 역사 감수!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쏙쏙 뽑아 엮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재미와 학습을 책임지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멕시코에서 살아 숨 쉬는 아스테카를 찾아 떠나자! 세계사는 낯설고 복잡해서 어렵기만 하다고요? 흥미진진한 세계사 현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설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쏙쏙 뽑아 생생하게 경험하고, 다양한 역사 인물을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멕시코의 역사 정보도 알차게 담았답니다. 자, 그럼 램프 원정대와 함께 신비의 제국, 아스테카로 떠나 볼까요? 26권 줄거리 아스테카 제국, 스페인 군대와 맞닥뜨리다! 호수 위의 도시, 테노츠티틀란에 발을 디딘 코르테스와 말린체! 코르테스는 아스테카 제국의 황제 목테수마 2세에게 교역과 황금을 요구합니다. 한편, 아스테카 제국에 대대로 내려온 보물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램프 원정대는 그것이 고대 물건임을 확신하는데···. 과연 아스테카 사람들은 스페인으로부터 그들의 찬란한 문명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또 램프 원정대는 무사히 고대 물건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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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유산 (억압과 저항으로 물든 제국주의 잔혹사)
Elkins, Caroline | 상상스퀘어
39,600원 | 20250813 | 9791198854360
오늘날 세계는 어떻게 분열되었는가? 문명화 사명부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퓰리처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잔혹한 폭력의 역사 ⟪폭력의 유산⟫은 영국의 제국사를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폭력이 제국주의의 ‘수단’이 아니라 ‘제국주의 그 자체’였음을 생생하게 고발하는 책이다.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저자 캐럴라인 엘킨스는 이 책을 통해 피로 얼룩진 영제국의 ‘진짜 역사’를 독자들 앞에 모두 까발렸다. 수백 건의 기록과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영국이 자행한 국가적인 폭력의 실체들을 폭로한 것이다. 더불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란과의 갈등,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까지, 이 모든 대립의 불씨가 사실상 ‘영제국’에서 날아왔음도 외면하지 않고 이야기한다. 이에 독자들은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영국의 제국사를 가감 없이 파악할 수 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제국의 탄생부터 몰락까지를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명료하게 풀어낸 이 책을 통해 오늘날까지 세계를 비탄에 잠기게 만드는 제국주의의 뿌리를 직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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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안토니오 네그리 | 이학사
28,800원 | 20011115 | 9788987350394
'제국'. 은유가 아니라, 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새로운 정치 철학이다. '제국'은 전지구화된 교환들을 효과적으로 규제하는 정치적 주체, 즉 세계를 통치하는 주권 권력이다. '제국'은 상이한 구조와 기구들의 혼합이며, 그것에는 권력의 중심이 없고 권력의 외부도 없다. 또한 은 마키아벨리와 스피노자, 맑스와 니체, 레닌과 비트겐슈타인, 푸코, 데리다, 가타리, 들뢰즈 등 현대 사상의 거장들을 아우르며, 전지구적 질서의 틀을 제시하는 네그리와 하트의 역작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현대 세계를 지도 삼아, 새로운 정치적.경제적.문화적 변화를 '제국'의 틀로 분석해내고, 이에 대항할 수 있는 '대중multitude'들의 자율적 공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국Empire'은 '제국주의imperialism'와 대조적인 의미에서 사용된다. '제국주의'는 더 이상 전지구적 권력 구조를 이해하는 데 적합한 개념이 아니다. 제국주의로부터 제국으로의 변동, 그리고 국민 국가로부터 글로벌 시장의 정치적 조절로의 변동만이 지금의 세계를 설명할 수 있으리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서술 방식도 근대에서 탈근대로의 이행, 즉 제국주의에서 제국으로의 이행을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제국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 설정을 다루는 1부를 지나가면, 2부에서는 사상과 문화에서의 이행을, 3부에서는 생산의 관점에서 보는 이행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10여 년간에 걸친 공동연구 끝에 탄생한 이 책은 이미 구미의 언론과 지식인들로부터 감당치 못할 만큼의 찬사와 기대를 받았으며, 출간 후 2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16개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인문학 서적으로서는 드물게 아마존 베스트셀러의 수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하버드대학에서 공식 출간되기 1년 전부터 책을 준비해온 한국어판 출판사의 노고 덕분에, 생소할 수 있는 개념들이 '용어 설명'과 '인물 소개'를 통해 보충되었다. 이 책이 과연 평가대로 맑스와 들뢰즈, 레비-스트로스와 미셸 푸코를 잇는 인류의 지적 성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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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3 (로마 제국)
진서, 예지민, 송효림, 김지연 | 주니어김영사
13,320원 | 20250429 | 9791173321757
흔한남매의 새로운 모험, 이번엔 세계사다! 최고의 역사 전문가들이 만든 세계사 입문서의 끝판왕!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기획 및 학습 내용 글 집필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시리즈는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입문 학습만화이다. 어린이들이 세계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간순으로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선별하고, 흔한남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엮어 기억에 오래 남도록 구성했다. 또 방대한 용어들 중에 먼저 알아야 할 키워드들을 제시하여 세계사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현직 역사 선생님들이 직접 꼽은 ‘세계사 필수 키워드 300’ 카드를 제공해 아이들이 세계사 키워드를 놀이처럼 접할 수 있게 했고, 각 권에서 다루고 있는 지역을 상세히 담은 ‘세계사 탐험 지도’를 통해 공간 감각도 키울 수 있다. 최고의 역사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더욱 믿을 수 있는 《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와 함께 이번에도 흥미진진한 세계사 모험을 떠나 보자! 3권 〈로마 제국〉에서 흔한남매는 역사 속 빅데이터를 수집해 오라는 부탁을 받고 고대 로마 제국으로 떠나간다. 균형과 견제의 정신을 보여주는 로마 공화정의 출발, 험난한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공포에 떨게 한 한니발의 로마 원정, 로마의 평민들을 살리기 위한 그라쿠스 형제의 농지법 개혁, 출중한 정치력과 카리스마로 로마 역사를 통째로 뒤흔든 카이사르의 대활약,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까지! 역사 속 다양한 사건들을 보고 겪으며 여정을 이어 가는 흔한남매는 뜻밖에도 사라진 줄 알았던 보물 사냥꾼 ‘테이커스’와 다시 만나고, 새로운 음모가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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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평천하의 논리)
헤어프리트 뮌클러 | 책세상
25,000원 | 20150410 | 9788970139234
‘제국’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세계를 ‘지배’ 했는가? 흔히 ‘제국’은 ‘제국주의’와 연계되어 주변부를 침략, 파괴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왔다. 특히 일본의 식민 제국주의를 겪은 한국인들에게 ‘제국’은 ‘나쁜’것이다. 과연 ‘제국’이 청산해야 할 나쁜 정치 체제에 불과할까? 제국에 대한 비판에 집중할 때 다른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제국 : 평천하의 논리』는 유럽 정치학계 석학인 헤어프리트 뮌클러 교수가 ‘반제국주의’로 집약되는 ‘제국’을 역사적으로 존재한 정치적 조직 원리의 하나로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수천 년 역사에서 ‘제국’을 다시 발견, 분석하고 제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또한 독재적이고 야만의 제국이 아닌 합리적이고 건실한 권력 질서로써 ‘제국’을 다시 조명하고자 한다. 먼저 저자는 국가, 패권, 제국주의와 구분되는 제국의 개념을 정확하게 정의하고자 한다. 이어서 권력의 네 가지 원천 정치적 힘, 경제적 힘, 군사적 힘, 이데올로기적 힘을 바탕으로 제국이 어떻게 생겨나고 그들에게 닥쳐온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고찰한다. 오늘날에는 미국, 중국 등 새로운 제국적 세력들이 자신들의 행동 논리를 강화하며 존재한다. 저자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이어지는 현대적 제국의 명백을 꿰뚫고 현 시점에서 새로운 제국 주변국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앞으로 정치적 문명적 중심지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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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장편소설)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 문학과지성사
11,700원 | 20131212 | 9788932025056
인간의 불가피한 몰락에 관한 경이로운 이야기!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장편소설『제국』. 독특한 망상적 신념으로 일생을 살았던 실존 인물 아우구스트 엥겔하르트를 주인공으로 삼아 그의 둘러싼 주변 상황과 역사적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현실에 대한 성찰, 독특한 상상력을 고도로 압축된 문장으로 펼쳐낸 저자의 이 작품에서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오만방자함과 허약함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제국주의의 파도가 몰아치던 20세기 초, 파괴적인 문명사회에 염증을 느낀 우울하고 수줍은 나체주의자 아우구스트 엥겔하르트는 남태평양의 독일령 섬 하나를 구입해 코코넛을 주식으로 하는 유토피아를 건설하고자 한다. 처음엔 신념을 지키며 고양된 영혼을 가진 온화했던 그는 고독 속에서 점점 황폐해지고 엄격한 교조주의자가 되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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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유럽 변방의 작은 섬나라 영국이 어떻게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만들었는가)
니얼 퍼거슨 | 민음사
36,000원 | 20061130 | 9788937425691
일개 섬나라 영국이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나에서 시작된 첫 번째 의문과 그렇다면 영제국의 출현과 세계의 지배가 과연 인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가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두 번째 의문에서 시작한다. 한때 영국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이었다. 전 세계 영토와 인구의 25퍼센트를 통치했고, 모든 대양을 지배했다. 영제국은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불과 50년 사이에 지배 면적을 25퍼센트나 증가시킬 정도로 강성했으며, 약 4억 4400만 명의 인구를 지배했다. 이 책은 400년간에 걸쳐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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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이삼성 | 소화
27,000원 | 20140328 | 9788984104563
9세기 말 혹은 10세기 초 신라 효공왕이 중국 황제에게 보낸 외교문서에서 '제국'은 고대 한국이 창안한 질서표상의 개념으로 실재했음을, 우리는 최치원의 『동문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세 말 일본 지식인들은 먼 옛날 한국인이 창안한 제국 개념의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고대 로마의 임페리움이라는 말에서 발원한 서양어를 한자어 帝國으로 번역하였고, 19세기 말 근대 일본의 국가권력은 중국 중심의 전통적 천하 질서를 일본 중심의 질서로 재편하는 제국주의 프로젝트에서 제국을 개념적 도구로 동원하여 거대하고 거친 폭력을 휘둘렀다. 이 책은 제국 개념의 고대적 기원, 제국 개념과 19세기 근대 일본, 제국 개념과 근대 한국, 제국과 식민지에서의 제국,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제국을 짚어 보며 제국이라는 개념이 담고 있는 고요와 광포, 그 양극의 기원과 전개에 관해 추적하고 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Part 1 제국 개념의 고대적 기원」에서는 한자어 帝國의 존재와 그 등장 그리고 고대 중국에서 帝 개념의 형성과 변화를 점검하고, 「Part 2 동서양의 정치 전통에서 제와 천」에서는 서양의 emperor와 동양의 帝, 중세 및 근세 유럽에서의 정신적 권위와 세속적 권위로서의 제의 교차와 분리, 한국ㆍ중국ㆍ일본 동양 삼국 정치사상에서의 제국을 살펴본다. 또한 「Part 3 제국 개념과 19세기 근대 일본」에서는 막부 말기와 메이지 시기 초기에서의 제국과 황국의 개념사적 위치를 점검한 다음 제국일본이 실현되기까지의 제국 개념의 확산을 추적하며, 「Part 4 제국 개념과 근대 한국」에서는 한반도에서 시작된 제국 개념이 조선 말기 역류한 상황, 대한제국의 칭제 과정 및 그 비판과 담론, 한일합병 전야의 제국론을 짚어 본다. 이후 「Part 5 제국과 식민지에서의 '제국'」에서는 20세기 초 일본제국에서의 제국 개념, 파시즘이 성숙된 1930년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는 1945년에 걸친 시기의 제국 개념을 살펴본 후 「Part 6 전후 세계와 제국」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냉전기 우파의 미제국, 좌파의 소련제국이 상징하는 전환기의 이념적 횡단, 냉전기가 끝난 후 세계를 휩쓴 세계화 시대의 제국을 거쳐 2000년대 동아시아의 제국 담론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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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제국 (대카리브해의 생태와 전쟁, 1620~1914)
존 맥닐 | 한울
53,100원 | 20250207 | 9788946075597
인류 역사의 대부분은 인간 사회와 자연이 함께 포함된 공진화 과정이다 이 책은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수리남에서부터 체서피크에 이르는 대카리브해 지역의 생태와 질병, 국제정치 간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이 지역은 생태적 변화를 겪으면서 황열병과 말라리아의 전염 매개체인 모기가 번식하는 데 적합한 환경이 되었고, 이후 이곳을 침입해 온 군대와 정착민에게 많은 피해를 입혔다. 황열병과 말라리아는 생존자들에게 각각 면역력과 저항력을 부여했기 때문에, 이 질병들은 식민 제국과 혁명을 위한 처절한 다툼 속에서 일부 특정 집단을 더 심하게 공격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황열병과 말라리아는 대카리브해에 새로 이주해 온 사람들을 공격했다. 17세기부터 18세기 초까지 스페인 제국은 두 질병 덕분에 약탈적인 라이벌 국가들로부터 자신의 식민지를 지킬 수 있었다.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 두 질병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혁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는데, 혁명을 막기 위해 유럽에서 파견된 군대를 몰살시켜 버렸다. 카리브해 권역의 역사와 생태적 변화를 이해하는 연구서 생태학과 역사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질병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이 책은 1620년부터 1914년까지 카리브해 권역에서 일어난 생태적 변화와 질병의 국제정치적 영향을 다룬다. 이 지역에서 황열병과 말라리아가 어떻게 번성했는지, 그리고 군대와 정착민에게 어떤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단순한 질병을 넘어 식민 제국과 혁명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음을 잘 보여 주는데, 예로 스페인 제국은 이러한 질병들 덕분에 17세기부터 18세기 초까지 자신들의 식민지를 지킬 수 있었고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다. 유럽에서 파견된 군대를 몰살시켜 혁명군이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기 때문이다. 모기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로서, 기후 온난화로 많은 지역이 열대 및 아열대 전염병, 특히 모기 매개 질병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점은 큰 관심사인데, 이 책은 인간과 더불어 사는 자연환경, 즉 모기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카리브해 주변 역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생생하게 설명한다. 황열병이나 말라리아 대한 외지인과 현지인의 면역력 차이가 가져온 영향은 상당히 흥미롭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우리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사회를 바꿀 수 있는지 경험했다. 이 책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전염병 확산에 대해 이해하고 대비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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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諸國 또는 帝國)
하종오 | 문학동네
0원 | 20110110 | 9788954613750
한국을 벗어나 세계적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룬 문제작! 세계가 직면한 빈곤의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는 하종오 시인의 시집 『제국』. 그동안 한국문학이 보듬지 못했던 전 지구적 빈곤과 불평등의 문제를 다룸과 동시에 인간성의 회복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신자유주의 질서 아래 추구되는 지구화 혹은 세계화가 지닌 문제점을 인식하고 세계가 직면한 문제와 마주 하는 이야기를 시로 풀어냈다. 크게 3부로 구성되어, 국가의 경계를 벗어나 벌어지고 있는 경제활동과 사회적 불평등을 생성하고 있는 자본주의의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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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제국
이삼식, 오경림 | 푸른사상사
19,800원 | 20250131 | 9791130822082
저출산, 인구 감소, 고령화의 고민에 빠진 21세기 대한민국 인구절벽이라는 새로운 공포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독일의 역사 속 인구 변화의 흐름을 파헤친 『인구제국』(이삼식·오경림 지음)이 푸른사상의 사회문화총서로 출간되었다. 독일의 국가 정체성이 인구 변동의 파도 속에서 어떻게 변모해왔는지를 고찰하고, 이러한 변화가 국가 구성원들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역사적 맥락에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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