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yann martel"(으)로 4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14,400원  | 20220329  | 9791160262780
One boy, One boat, One tiger……. 227일간의 인도 소년 태평양 표류기이자 절망에 관한 한 가장 희망적인 이야기 전 세계 50개국 출간, 누적 판매 1200만 부를 기록한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04년 국내에 출간된 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파이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개정판을 선보이는 것으로, 작품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 표지와 소장 가치를 더한 양장 제본으로 ‘현대의 고전’으로서의 품격을 더했다. 또한, 본문 말미에는 국내외 언론 및 명사들의 서평을 발췌, 수록하여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했다. 인도 소년 ‘파이 파텔’과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 이어진 태평양 표류기를 담은 이 작품은 “황홀하고, 멋진, 절망적이지만 쾌활한” 모험소설이자 고통의 바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성장소설로, 묵직한 철학적·종교적 담론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이끌어내며 이 시대의 고전 반열에 올랐다. 2012년, 바다 위 극한의 생존 상황을 환상적인 영상미로 그려내며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동시 수상한 이안 감독의 영화〈라이프 오브 파이〉의 원작이다. 『파이 이야기』는 흥미진진함과 재미를 듬뿍 담은 동시에, 궁극적인 신념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맨부커상 수상 작가이자 세계적인 소설가인 마거릿 애트우드는 이 책에 대해 “『로빈슨 크루소』 『걸리버 여행기』 『백경』을 잇는 최고의 모험 소설”이라고 평했으며, 미국 아마존에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 생존 그리고 신념에 관한 소설”이라는 평이 올랐다. 낯선 곳에서 펼쳐질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었다가 사랑하는 가족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겨우 살아남았나 했더니 언제 자기를 잡아먹을지 모를 벵골 호랑이와 공존 아닌 공존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인도 소년 파이. 절망의 순간에 이르러 희망을 찾은 이 소년의 이야기는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에게 오래도록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파이가 갖고 싶어 했던, ‘읽고 또 읽어도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하는’ 바로 그런 책.” _아마존 리뷰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X 파이 이야기 얀 마텔(특별 합본판)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X 파이 이야기 얀 마텔(특별 합본판)

얀 마텔  | 작가정신
26,100원  | 20230620  | 9791160263145
★ 작가 데뷔 30주년 ★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 얀 마텔 작가 첫 내한 기념 특별 합본판 월드 프리미어 데뷔작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를 한 권으로 만나다! 2002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얀 마텔 작가가 국내 첫 내한한다. 이를 기념하여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는 얀 마텔 작가의 첫 데뷔작이자 유일한 소설집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과 맨부커상 수상작 『파이 이야기』의 특별 합본판이 작가정신에서 출간되었다. 작가의 첫 시작과 성숙기의 작품이 담겨 있는 합본판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작가 특유의 사유와 철학은 물론, 그가 어떻게 자신의 작품 세계를 창조해왔는가를 살펴볼 수 있어 더욱 뜻깊다.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얀 마텔 작가의 친필 메시지와 사진도 함께 수록했다.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은 얀 마텔 작가 스스로 “내게는 세계 초연의 기쁨과 흥분을 간직한 작품”이라 할 정도로 애착을 감추지 못하는 책이다. 중단편 소설을 묶은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죽음, 영감靈感, 음악과 기억 등으로 다양하지만 깊은 절망 속에서 오롯하게 떠오르는 희망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작가는 죽음을 중심 제재로, 사람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남겨진 이들이 떠나간 이를 기억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2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파이 이야기』는 전 세계 50개국에 출간되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맨부커상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 가운데 하나다. 『파이 이야기』로 얀 마텔 작가는 단숨에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인도 소년 ‘파이 파텔’과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 이어진 태평양 표류기를 담은 이 작품은 “황홀하고, 멋진, 절망적이지만 쾌활한” 모험소설이자 고통의 바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성장소설로, 묵직한 철학적 · 종교적 담론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이끌어내며 이 시대의 고전 반열에 올랐다. 『파이 이야기』는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 이안 감독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2004)로 개봉되어 수많은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

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

얀 마텔  | 작가정신
16,200원  | 20220722  | 9791160262865
“세계에서 가장 큰 특권을 가진 북클럽의 멤버는 단 두 명이었다!” 맨부커상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 작가 얀 마텔이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권하는 문학 작품!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저자 얀 마텔의 에세이 『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가 작가정신에서 출간되었다. 2013년 5월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첫 출간된 이 책은, ‘나를 지배하는 사람이 어떤 문학 작품을 읽었는지 알 권리가 있다!’라는 열띤 호소와 함께 사회적으로도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2013년 5월 《한겨레21》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서 지평을 넓히고자’ 칼럼니스트, 문학평론가, 범죄심리학자, 인디 레이블 대표 등이 추천 도서와 사유를 담은 기획 기사를 다루었으며, 2017년 7월 ‘대통령의 서재 전시회&북토크’에서는 ‘대통령에게 권한다’는 주제로, 시인, 출판인, 아나운서, 서점 대표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인이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문학의 가치와 효용을 주장하거나 지도자의 역량과 방향성을 비판적으로 살펴볼 때에도 이 책은 자주 언급된다. 얀 마텔이 단 한 사람, 자국 캐나다의 전 수상 스티븐 하퍼를 위해 시작했던 북캠페인이 1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얀 마텔이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에게 2007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격주로 보낸 편지를 묶은 것이다. 무려 101통이나 되는 이 편지에서 얀 마텔은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이 지도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일관되게 상기시키면서 때로는 반짝거리는 새 책을, 때로는 누군가의 악필이 남겨진 중고책을 함께 보냈다. 얀 마텔은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가 무엇에서 마음의 양식을 얻고 어떤 마음을 품기를 바라는가?’라는 본질적인 의문을 품고서 이 일방적인 북클럽을 시작했다. 편지들에는 얀 마텔 특유의 예리하고도 지적인 위트가 가득하고, 그의 문학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이 여실히 드러난다. 단 한 명의 독자를 두고 시작된 이 외로운 북클럽은 점차 규모가 커졌고 나중에는 캐나다를 넘어서 세계 전역의 독자들이 제안해온 책, 다른 작가들이 제안한 책들도 추가되었다. 얀 마텔이 거의 사 년 동안 읽고 사색한 뒤 보낸 책들은 지금 캐나다 오타와의 문서보관실 어딘가에 있을 테지만, 그 편지들은 지금 우리 손에 있다. 한 번에 읽어 치울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얀 마텔의 짧은 편지 한 통을 읽고는 읽고 싶은 책 리스트를 수정하거나 당장 그가 말하는 책을 읽고 싶어 안달이 날 수도 있다. 마치 시를 읽듯이, 편지 한 통 한 통을 곱씹으며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에게는 물론이고, 우리들의 문학 읽기도 나무줄기처럼 넓게, 그러나 강물처럼 깊어지도록 만들어줄 것이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장편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14,220원  | 20211201  | 9791160262469
『파이 이야기』 이후 15년 만에 완성한 또 하나의 경이로운 이야기 ★ NPR 선정 올해의 책 (2016) ★〈뉴욕 타임스〉 〈오스트레일리안 인디펜던트 북셀러〉 ★ 〈글로브 앤 메일〉 〈토론토 스타〉 〈맥널리 로빈슨〉 베스트셀러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 돌파를 기록한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예리하고 통렬한 시선, 절묘한 함의 속에 숨은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온 그의 네 번째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7년 국내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새로운 표지의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지극한 사랑 뒤에 지독한 슬픔을 겪은 세 남자가 상실, 그 이후의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 소설은 “『파이 이야기』 이후 최고작…… 단연코 얀 마텔 작품 가운데 가장 매혹적인 소설”(《워싱턴 포스트》), “이 세상의 모든 기묘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충만한 작품”(《타임스》), “강렬한 서사를 지닌 동시에,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의 미스터리에 대한 의식을 깨우는 데 주력하는 작품”(《글로브 앤 메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얀 마텔의 작업을 따라가는 일이 이제는 거의 의무처럼 느껴진다. ……읽는 중에 이미 다시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신형철 문학평론가), “장편에 어울리는 장대한 스케일과 깊은 세계관이 돋보이고, 종교적인 이슈와 과학적인 주제도 잘 녹아 있다. ……저자가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걸 문학으로 해냈다는 생각이 든 작품”(김애란 소설가, 《문화일보》 인터뷰 중),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을 써 내려가는 얀 마텔의 문장이 기가 막히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문장이 정말 많다.”(이다혜 기자,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김현주입니다’ 방송 중) 등 유수 언론사와 작가들로부터 두루 호평을 받았다. 이번 소설에서 얀 마텔은 1904년부터 1981년까지 포르투갈과 캐나다를 배경으로, 한 세기에 가까운 장구한 세월 동안의 인간사를 현실과 환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괴이하고도 몽환적으로 펼쳐 보인다. 각 부마다 한 편의 완성된 소설로 읽히는 세 이야기 속 인물들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 포르투갈, 침팬지, 여행이라는 운명적 모티프를 통해 서로 깊숙이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서사를 따라 베일에 싸인 소설 속 미스터리가 점차 해소되는 흥미진진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얀 마텔이 그동안 일관되게 천착해온 주제들, 신과 믿음, 삶과 죽음, 인간과 동물, 진실과 허구 등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파이 이야기』를 집필할 즈음인 1996년, 얀 마텔은 ‘1939년의 포르투갈’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NPR(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파이 이야기』에서 시작된 믿음에 관한 탐구”를 이번 작품에서도 계속 이어가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파이 이야기』가 극한의 상황에서 역경을 딛고 신과 믿음에 대한 참된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해가는 한 소년의 모험기를 그렸다면, 『포르투갈의 높은 산』에서는 믿음이 산산이 부서져버린 참혹한 운명 앞에 마주한 세 남자가 그것을 다시 회복해나가는 여정을 그렸다. 믿음과 이성의 균형을 맞추어가는 요원하고도 긴급한 문제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파이 이야기』에서 시작된 ‘믿음과 이야기’라는 화두를, 완전히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과 한층 더 깊어진 사유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확장된 차원으로 이끌어낸 또 하나의 걸작이다.
일러스트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일러스트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14,400원  | 20170925  | 9791160260588
맨 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일러스트 특별판 전 세계 천만 독자를 감동시킨 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파이 이야기』의 일러스트판 특별판이 출간되었다. 기존 양장본이 가진 부담과 무게감을 덜고, 산뜻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판형으로 재단장하여『파이 이야기 일러스트 특별판』을 다시 한번 독자 앞에 선보인다. 2002년 맨 부커상을 받은 이후 미국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후 3년 연속 상위에 머물며 ‘아마존 닷컴 2002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고, 전 세계 41개국에서 출간된 맨 부커상 최대의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간의 숨 막히는 생존기는 때로는 절망으로, 때로는 희망으로, 때로는 유머로 다가오며 독자들을 사로잡아 왔다. 이 세기의 걸작의 일러스트 특별판을 맡게 된 이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일러스트 작가 화가 미슬라프 토르야나크로, 2005년,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의 유명 출판사와 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일러스트레이트 파이 이야기’ 국제 공모전에서 수천 대 일의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실력파 화가다. 그는 작가 얀 마텔과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텍스트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40여 점의 일러스트를 완성해냈으며, 강렬한 원색과 소용돌이치는 듯한 터치가 인상적인 그의 일러스트는 작품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부여하며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얀 마텔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그림을 두고 말하길 “강렬한 색채와 뛰어난 화면 구성, 소용돌이치는 듯한 그림, 그리고 모든 것을 파이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사실 이 소설은 완전한 일인칭 시점이고, 나는 소설에서 한 번도 파이에 대해 묘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강렬하고도 리얼한 시각언어와 함께 재탄생한 특별판『일러스트 파이 이야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샘솟는 소설” 『파이 이야기』를 읽은 독자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20세기의 셔츠 (얀 마텔 장편소설)

20세기의 셔츠 (얀 마텔 장편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11,700원  | 20180213  | 9791160260694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이자 세계 문단의 독보적인 존재 얀 마텔 그의 소설의 시작과 미래를 보여줄 대표작 3종 리커버 특별판 출간 소설이라는 예술이 죽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얀 마텔의 소설을 읽어보라. _알베르토 망구엘( 『독서의 역사』의 저자)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 출간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사랑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 3종(『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셀프』, 『20세기의 셔츠』)의 리커버 특별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특별판에서는 그의 소설 미학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산뜻한 표지와 미니멀한 판형으로 재단장하고, 각 권마다 시인 김혜순, 여성학자 정희진, 소설가 조경란, 서평가 이현우 등 이 시대의 영향력 있는 명사들의 추천사를 실어, 지금 우리가 얀 마텔의 작품을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를 새롭게 조명했다. 얀 마텔이 들려주는 또 하나의 놀라운 이야기인 『20세기의 셔츠(원제 : Beatrice & Virgil)』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비극 가운데 하나인 홀로코스트에 관한 소설이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홀로코스트는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희생당한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얀 마텔은 우리 주변에 있는, 어쩌면 내 안에 각인되어 있는 광기와 증오도 이와 비슷한 것이 아닌지 묻고 있다. 그것은 동물 학대, 성 차별, 인종 차별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국수주의와 제국주의,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 모든 불합리하고 무차별적인 폭력의 고유명사가 바로 오늘날의 홀로코스트이며, 따라서 작가의 말대로 “셔츠가 어디에나 있듯이, 홀로코스트는 어디에나 있다”. 서평가 이현우는 “이 소설은 우화라는 장치를 통해서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새로운 방식으로 환기하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홀로코스트를 ‘새롭게’ 기억하기 위한 그 지난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21세기의 ‘지옥’까지도 동시에 마주하게 된다. 홀로코스트는 역설적이게도, 완전히 재현 불가능한 역사의 상흔이면서도 우리 삶의 지근거리에서 언제라도 재현 가능한 역사의 현재이기 때문이다. 『20세기의 셔츠』는 홀로코스트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실적이지 않고 순전히 상상적인 방식, 그러나 그 사건의 정서만은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써낸 소설이다. 우리는 이 소설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 있는 폭력이라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는 동시에, 인간의 신념을 밝혀줄 새로운 안내자를 만나게 된다.
셀프 (얀 마텔 장편소설)

셀프 (얀 마텔 장편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12,600원  | 20180213  | 9791160260687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이자 세계 문단의 독보적인 존재 얀 마텔 그의 소설의 시작과 미래를 보여줄 대표작 3종 리커버 특별판 출간 소설이라는 예술이 죽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얀 마텔의 소설을 읽어보라. _알베르토 망구엘( [독서의 역사]의 저자)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 출간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사랑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 3종([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셀프], [20세기의 셔츠])의 리커버 특별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특별판에서는 그의 소설 미학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산뜻한 표지와 미니멀한 판형으로 재단장하고, 각 권마다 시인 김혜순, 여성학자 정희진, 소설가 조경란, 서평가 이현우 등 이 시대의 영향력 있는 명사들의 추천사를 실어, 지금 우리가 얀 마텔의 작품을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를 새롭게 조명했다. 얀 마텔의 첫 장편소설인 [셀프]는 한순간에 남성에서 여성으로(또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이 바뀌는 주인공 ‘나’의 30년에 걸친 삶의 진실한 기록이자, 성 정체성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에 대한 진지한 탐구서다. 이 책의 추천사를 맡은 시인 김혜순은 “[셀프]는 얀 마텔의 모든 소설이다. 얀 마텔 소설의 미래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그가 형성해온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응축된 작품임을 강조한다. 여성학자 정희진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젠더 폭력의 문제를 통해 소설을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성 정체성의 문제는 나 자신, 곧 셀프(self)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이자 즐거운 탐구”여야 하는데 이 책에서도 그렇지만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그 문제는 가부장제 사회의 ‘폭력’으로 강제되는 상황에 놓여 있음에 주목한다. “섹슈얼리티와 성 정체성, 남성이라는 것의 의미와 여성이라는 것의 의미, 그 둘이 만나는 방식에 대해 탐구해보고 싶었다”는 작가는 우리에게 ‘한 인간의 본질이, 그 삶이, 성이 달라졌다고 변하는 것인가’라는 다소 당혹스럽지만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얀 마텔이 들려주는 이 놀라운 이야기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가 믿기 때문에 진실이 되어버리는” 또 하나의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얀 마텔 소설)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얀 마텔 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11,700원  | 20180213  | 9791160260670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이자 세계 문단의 독보적인 존재 얀 마텔 그의 소설의 시작과 미래를 보여줄 대표작 3종 리커버 특별판 출간 소설이라는 예술이 죽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얀 마텔의 소설을 읽어보라. _알베르토 망구엘( [독서의 역사]의 저자)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 출간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며 사랑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 3종([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셀프], [20세기의 셔츠])의 리커버 특별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특별판에서는 그의 소설 미학을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산뜻한 표지와 미니멀한 판형으로 재단장하고, 각 권마다 시인 김혜순, 여성학자 정희진, 소설가 조경란, 서평가 이현우 등 이 시대의 영향력 있는 명사들의 추천사를 실어, 지금 우리가 얀 마텔의 작품을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를 새롭게 조명했다. 첫 소설집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은 얀 마텔 스스로 “내게는 세계 초연의 기쁨과 흥분을 간직한 작품”이라 할 정도로 깊은 애착을 감추지 못한 책이다. 이 작품집에 수록된 이야기들의 제재는 죽음, 영감靈感, 음악과 기억 등으로 다양하지만 결국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세상에 대해, 또한 희망에 웃고 죽음에 우는 우리네 인생살이에 대해 대체로 진지하게, 가끔은 희극적으로, 때로는 눈물을 섞어 그려내고 있다. “어떤 작가의 첫 번째 소설은 정말 잊을 수 없다”며 감탄한 소설가 조경란의 말처럼, 이 소설집은 그를 세계 문단에 대체 불가능한 작가로 각인시킨 월드 프리미어 데뷔작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개입하며, 작은 일일지라도 함께 도모하는 이야기”, 절망과 공허의 삶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유한한 우리의 삶이 결코 끝나지 않도록 기억 속에 영원히 아로새겨 줄 가슴 따뜻한 소설인 동시에 얀 마텔이 어떻게 자신의 작품 세계를 창조해왔는가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다.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장편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0원  | 20160120  | 9788972883197
호랑이와 소년이 함께한 227일간의 표류기 열여섯 살 인도 소년 파이가 사나운 벵골 호랑이와 함께 구명보트에 몸을 싣고 227일 동안 태평양을 표류한 이야기 《파이 이야기》의 일러스트판. 수천 대 일의 경쟁율을 뚫고 당선된 크로아티아의 일러스트 작가 토미슬라프 토르야나크의 일러스트 40여 점이 올컬러로 수록되어 있다. 토미슬라프의 그림은 이 소설이 이야기하는 삶과 죽음, 신, 인간의 의지, 두려움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소용돌이치는 듯한 터치와 원색의 색상 조합으로 힘차고 강인하게 형상화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렬하고도 리얼한 시각언어와 함께 재탄생한 『일러스트 파이 이야기』는 호랑이와 소년이 함께한 227일간의 표류기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인도의 동물원 집안에서 태어난 열여섯 살 소년 파이는 가족과 함께 배를 타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던 중 태평양 한가운데서 조난을 당한다. 암흑 같은 절망의 상황에서 구사일생으로 구명보트에 오른 건 소년과 다리가 부러진 얼룩말, 하이에나, 오랑우칸, 그리고 200킬로그램이 넘는 뱅골 호랑이 '라처드 파커'뿐이었다.
20세기의 셔츠 (얀 마텔 장편소설)

20세기의 셔츠 (얀 마텔 장편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12,600원  | 20130613  | 9788972885030
당나귀 베아트리스와 원숭이 버질이 인도하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20세기의 셔츠(원제: Beatrice and Virgil)』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저자 얀 마텔의 또 다른 장편소설이다. 제34회 부커상 수상작이자 41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며 작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파이 이야기》이어 전 세계가 주목한 이 책은은 인간의 본질에 대해 탐구해온 작가의 집념이 독창적인 상징으로 빛나는 우화 형식에 결합된 작품이다. 당나귀 베아트리스와 원숭이 버질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나치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학살, 즉 홀로코스트를 상징적으로 조망한다. 희곡《20세기의 셔츠》를 둘러싼 의문이 하나씩 실체를 드러내며걷잡을 수 없는 진실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베아트리스와 버질

베아트리스와 버질

얀 마텔  | 작가정신
0원  | 20110224  | 9788972883876
인간에 대한 신념을 이야기하는 잔혹하고 환상적인 우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이후 9년 만에 발표된 얀 마텔의 새로운 장편소설 『베아트리스와 버질』. 인간의 본질에 대해 탐구해온 작가의 집념을 독창적인 상징이 돋보이는 우화에 담아냈다. 당나귀 베아트리스와 원숭이 버질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나치에 의해 자행된 유대인 학살을 상징적으로 조망한다. 기묘하면서도 재기 넘치는 희곡 토막을 받은 인기 작가 헨리는 우편물에 쓰인 주소를 찾아 나선다. 뜻밖에도 희곡의 작가는 거구의 박제사 노인. 노인은 박제된 당나귀와 원숭이를 보여주며 그들이 희곡의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박제사가 쓰고 있는 희곡에서 홀로코스트에 대한 상징을 간파한 헨리는 노인이 희곡을 완성하는 것을 돕기로 하는데….
파이 이야기

파이 이야기

얀 마텔  | 작가정신
14,400원  | 20131113  | 9788972882435
벵골 호랑이와 함께한 인도 소년 파이의 표류기! 2002년 제34회 부커상 수상작『파이 이야기』.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간된 얀 마텔의 이 소설. 열여섯 살 인도 소년 파이가 겪은 227일간의 표류기를 그리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홀로 남겨진 한 소년이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과정에서 절망과 공포와 고독을 경험하고,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단지 신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 힌두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모두 믿는 열여섯 살 소년 파이는 동물원을 운영하는 아버지, 다정한 어머니, 운동밖에 모르는 형과 함께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1970년대 후반, 인도의 상황이 불안해지자 아버지는 캐나다로의 이민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들을 태우고 캐나다로 가던 화물선이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침몰하고 만다. 파이는 간신히 구명보트에 오르지만 보트에는 하이에나, 오랑우탄, 얼룩말, 그리고 벵골 호랑이가 올라타 있었다. 얼룩말과 오랑우탄을 죽인 하이에나를 호랑이가 잡아먹자, 파이는 호랑이와 자신이 모두 살아남기 위해 호랑이를 길들여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는데…. 한 소년의 성장기이자 표류기 속에 모든 존재들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를 담아낸 소설이다.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얀 마텔  | 작가정신
0원  | 20130501  | 9788972884996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저자 얀 마텔이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학 작품 읽기를 권하다! 《파이 이야기》의 저자 얀 마텔의 『각하, 문학을 읽으십시오』. 1415일 동안 저자가 자국 캐나다의 수상 스티븐 하퍼에게 책과 함께 보낸 101통의 편지를 엮은 책이다. 2007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단 한 명의 독자인 스티브 하퍼 수상과 일방적으로 시작한 북클럽에서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만나볼 수 있다. 하퍼 수상에게서 한마디의 답을 얻을 수 없었지만 저자가 보냈던 편지들을 지금 우리 손에 들려있다. 저자의 편지들은 시를 읽듯 곱씹으며 생각에 잠기게 만들어준다. 소설, 희곡, 시집, 종교서, 그래픽 노블, 아동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수상에게 보냈던 수많은 책들과 그러한 책들의 이야기가 담긴 편지를 모두 담아 보여주며 어려운 책도 쉬운 책도 훌륭한 책도 실망스러운 책도 모든 문학은 우리로 하여금 삶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인간성을 각성하게 해준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장편소설)

얀 마텔  | 작가정신
12,600원  | 20171122  | 9791160260632
‘믿음과 이야기’라는 화두를 더욱 풍부하고 확장된 차원으로 이끌어낸 또 하나의 걸작! 맨부커상 수상 작가 얀 마텔이 《파이 이야기》 이후 15년 만에 완성한 네 번째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 1904년부터 1981년까지 포르투갈과 캐나다를 배경으로, 한 세기에 가까운 장구한 세월 동안의 인간사를 현실과 환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괴이하고도 몽환적으로 펼쳐 보이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저자가 일간되게 천착해온 주제들, 신과 믿음, 삶과 죽음, 인간과 동물, 진실과 허구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1904년 리스본. 일주일 만에 아버지와 아내와 아들의 죽음이라는 비극을 겪게 된 토마스는 신에게 대항하듯 1년 째 뒤로 걷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미술 박물관 학예사인 그는 고문서에서 기독교를 발칵 뒤집어놓을 만한 기이한 십자고상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다. 그곳의 소재지는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근의 작은 교회. 모든 것을 잃고 절망과 분노만이 남은 그는 신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포르투갈의 높은 산으로 먼 길을 떠나고, 아름다웠던 과거에 사로잡혀 퇴행하던 한 남자가 새로운 안식처와 집을 향해 앞으로 질주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1938년 포르투갈. 섣달 그믐날에서 새해로 넘어가는 야심한 시각, 부검 병리학자인 에우제비우에게 한 노부인이 찾아온다. 부인은 남편의 시신을 들고 먼 길을 달려와 부검을 의뢰한다. 부검을 통해 남편이 왜 죽었느냐가 아니라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려달라는 것. 그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부인의 지시대로 부검을 진행한다. 당혹감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의 앞에는 그가 늘 다루는 죽음과도 같이 예기치 않은 미스터리에 맞닥뜨린다. 1981년. 캐나다의 상원의원 피터는 40년간 함께해온 아내의 상실을 겪은 후 큰 슬픔에 빠져 있다. 직책도, 집도, 가족도, 친구도 모두 버리고 포르투갈 북부에 자리한 고향 마을 투이젤루로 찾아간 그의 옆에는 이제 평범하지 않은 동반자인 침팬지 오도가 함께한다. 피터는 오도와 지내면서 과거와 미래, 회한과 미련 속을 맴도는 인간 종인 자신과 달리, 오로지 현재의 순간에만 집중하고, 감정의 찌꺼기 따윈 없으며 본능과 욕구에 충실한 오도라는 존재에 매혹 당한다. 그렇게 오도는 그의 삶을 차지해버리고, 둘은 그 무엇도 방해하지 않는 평온 속에서 온전하고도 충만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Life of Pi (Winner of the Man Booker Prize)

Life of Pi (Winner of the Man Booker Prize)

얀 마텔  | Harcourt
7,700원  | 20121227  | 9780156035880
2013년 1월 3일 세계적인 감독 이안의 3D영화 국내 전격 개봉! 스크린에서 요동치는 황홀한 상상력을 만나다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온 인도 소년 파이. 그러나 지금 그는 태평양 한가운데 홀로 떠 있다. 앞에는 커다란 호랑이, 밑에는 상어가 다니고, 폭풍우가 쏟아진다. 파이는 호랑이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호랑이가 죽고 혼자 남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물과 먹이를 준비한다. 절망적인 상황을 그렸음에도 독특한 유머감각이 녹아있는 이 작품은 부커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영국 100만부, 미국 70만부가 판매되었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후로 3년 동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머물렀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