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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과월호 잡지
· ISBN : 6000476779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1-06-28
목차
COVER STORY
‘공공의 적’, 이대호를 잡아라
또 한 번의 태풍경보가 요란하다. 그 태풍은 이름조차 무시무시한 ‘이대호’다. 작년에 왔던 그 이대호가 그 기세 그대로 올해 또 왔다. 덕분에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은 노심초사다. 한국프로야구 역사를 통틀어 이처럼 압도적인 타자가 있었을까? 2년 연속 타격 7관왕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 ‘빅 보이’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봤다.
PUBLISH SERIALLY
'아들 바보' 추승균의 패밀리 스토리
고양국민은행은 왜 K-리그 승격을 거부했나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의 못 말리는 야구사랑
SPECIAL THEME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지배하는 ‘창단의 법칙’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물음은 우리 사회의 해묵은 논제 중 하나다. 양쪽 모두 제각기 일리가 있다. 그렇기에 어느 쪽도 논리의 우위를 명쾌하게 제시하지 못한다. 국내 프로스포츠계를 선도하는 야구와 축구도 비슷한 사례다. ‘발전’이라는 대전제에 접근하는 방법론이 달랐다. 야구는 질적 성장을 먼저 도모했고, 축구는 양적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이를 가장 뚜렷하게 대변하는 것이 신생팀 창단이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걸어온 지난 30년의 세월은 신생팀 창단의 법칙에 그대로 녹아 있다.
2011 한국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모름지기 프로는 경쟁이다. 경쟁 속에서 발전하고, 치열한 경쟁은 재미를 유발한다. 그렇다면 2011년 한국프로야구 전반기는 근래 들어 가장 뛰어난 ‘작품’이었다.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대혼전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당사자들이야 죽을 맛이지만, 진땀나는 승부에 팬들은 구름관중으로 화답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달려온 전반기를 이슈별로 나눠 정리했다.
TOTO GUIDE BOOK
KBO 숙제를 해결하라
K리그 여름 이적시장에 주목하라
MLB ‘최강 마운드’가 정답은 아니다
NPB 시즌 프리뷰는 잊어라
GOLF 브리티시 오픈, 우즈 부상 회복이 관건
이성구의 복기의 정석
하향평준화된 EPL 2010~2011시즌!
2010~2011시즌 유럽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리면서 전반기 승무패게임이 마감됐다. 이번 시즌 유독 파란만장했던 EPL이 종료되면서 토토남은 하릴 없이 상념에 잠겼다. 대망의 1등부터 로또 3등까지 모두 해봤지만 진한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
BASEBALL 투고타저의 흐름을 읽어라
마운드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에 비해 투수들이 힘을 내고 있다. 반면 타자들은 투수들의 공세에 기가 꺾인 형국이다. 투고타저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추세를 분석하며 베팅의 최적조합을 찾아보자.
FOOTBALL 이름값보다 실제 전력을 보라
<병법36계> 중 ‘수상개화(樹上開花)’는 말 그대로 해석하면 ‘나무 위에 꽃을 피운다’는 뜻으로 위장을 하여 세를 크게 보인다는 뜻이다. 이는 병력이 소수이거나 약세일 경우 깃발이나 창, 칼, 북, 꽹과리 등으로 이쪽의 병력이 많은 것처럼 꾸미는 책략이다. 적에게 세를 과시해 주도권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자주 사용되는 수법이다.
GOLF ‘변수 투성이’ 브리티시 오픈, 누굴 믿을까?
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브리티시 오픈이 7월 14일부터 펼쳐진다. 2011년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하는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브리티시 오픈은 어느 대회보다 변수가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윤석민의 ‘이중생활’ 정통파냐? 기교파냐?
투수의 스타일은 150km가 넘는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파워피처, 변화무쌍한 변화구와 정확한 제구력을 자랑하는 기교파로 나눠진다. KIA 에이스 윤석민은 전혀 다른 이 두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생활’을 즐긴다. 최근에는 그를 두고 ‘파워피처냐, 기교파냐’는 논란까지 일 정도다.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달’은 졌지만 ‘그림자’는 남아 있다
한국프로야구의 밤하늘을 밝게 비추던 달이 잠시 새벽녘으로 사라졌다. 김경문 감독(53)은 지난 6월 13일 구단을 통해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며 지휘봉을 내려놨다. 2003년 10월 두산 감독으로 취임한 후 7년 반 만이다. 그러나 감독직에서 떠났다고 모든 게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가 남긴 선물은 여전히 한국프로야구에 살아 숨 쉬고 있다. 7년 반 동안 쌓인 선물 보따리를 풀어봤다.
그 많던 신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프로야구에는 해마다 100명 넘게 새 얼굴이 들어온다. 소위 말하는 신인들이다. 이름부터 파릇파릇한 이들은 장차 프로야구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신인들은 단지 미래를 내다본 투자가 됐다. 억대의 계약금을 투자하고도 그 이상의 기대는 사치라고 여긴다. 1군에서 신인들의 패기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됐다. 그렇다면 그 많던 억대신인들은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또 그들은 왜 사라진 것일까.
프로야구 30년 이렇게 달라졌다 下
30년 동안 프로야구는 발전을 거듭해 국민적인 스포츠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외형적으로 600만 관중을 넘어 700만 관중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수준 높은 야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지난 30년 동안 야구선수들의 기량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 선수들은 재미있고 박진감 있는 야구를 보여주었고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야구수준의 향상이 야구중흥의 원동력이었다.
클리블랜드, ‘게 섰거라!’, 미네소타 트윈스의 부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한국프로야구의 LG 트윈스는 여름이 두렵다. 자신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팬들에게 ‘어차피 내려갈 팀’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탓에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혹시 팀 성적이 추락하는 것 아닌가”라는 불안이 엄습한다. 반면 미국프로야구의 ‘쌍둥이’ 미네소타 트윈스는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를 외치고 있다. 그들은 6월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순위 경쟁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임창용 A, 박찬호 C, 이승엽 F, 일본파 5인의 전반기 성적표
출발할 때는 똑같이 좋은 성적을 꿈꾼다. 하지만 결과까지 같을 수는 없는 법.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에 몸담고 있는 5명의 한국 선수들도 그렇다. 중간고사 성적을 매겨봤더니 천차만별의 학점이 나왔다. 일본파 5인의 중간고사 성적표를 살펴봤다.
‘총재가 된 농구마니아’ 한선교
한선교 한나라당 국회의원(52)이 KBL의 새 수장에 올랐다. KBL 출범 이래 처음으로 펼쳐진 총재 경선에서 한선교 의원은 각 구단의 신임을 받아 전육 전임 총재를 제치고 새로운 리더가 됐다.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한선교 의원의 KBL은 과연 어떻게 변화할까?
이제는 순혈주의 시대다
2011년 한국 프로 스포츠는 ‘프랜차이즈 감독’ 전성시대다. 팀이 위기에 처하거나 선수단의 체질 개선이 필요할 때 소속팀 출신인 프랜차이즈 스타 감독을 사령탑으로 임명하는 일이 많아졌다. 프랜차이즈 감독은 국내 프로스포츠 역사가 20년을 훌쩍 넘은 성년기를 맞으면서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혁신의 바람 창원 LG, ‘Like be Twins’
올 프로농구 오프시즌에는 어느 때보다 선수 이동이 많았다. 이에 따라 각 팀들의 전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LG다. 이른바 올스타 라인업을 구축했다. 스타군단 대열에 합류한 LG는 자사 야구팀인 LG 트윈스처럼 차기 시즌 프로농구 돌풍의 핵이 되고자 한다.
2010~2011 NBA ‘5대 핫이슈’
2010~2011 미국 프로농구(NBA)가 댈러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NBA는 8개월여 간의 대장정을 거치며 어김없이 많은 이슈거리를 만들어냈다. 전 세계 농구 팬들을 들썩이게 했던 2010~2011 NBA를 되돌아봤다.
현대캐피탈, ‘하종화호’ 출범
원래 비시즌은 조용한 법이다. 시즌에 비하면 생동감이 떨어진다. 팬들의 시선을 붙잡을 만한 이야기도 많지 않다. 그래서 가장 지루한 시기가 되곤 한다. 그런데 이 처진 분위기를 일찌감치 털고 일어선 팀이 있다. 바로 하종화 감독을 새로운 선장으로 임명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다.
영국의 버튼, 독일의 베텔을 꺾다
F1에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 세바스티안 베텔의 독주를 저지한 주인공은 젠슨 버튼. 2009시즌 F1 통합 챔피언에 오르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경기 운영의 마법사’가 올 시즌 첫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다.
안젤라 스탠포드 vs 스테이시 루이스
아마추어 시절엔 알아주는 유망주였다. 그러나 프로무대는 쉽게 정상의 자리를 허락지 않았다. 여기서 포기하면 프로가 아니리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악재를 딛고 일어선 두 명의 골퍼가 여기에 있다. 안젤라 스탠포드와 스테이스 루이스가 이번 온그린의 주인공이다.
‘체계적인 엘리트 교육’ 지동원,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 손흥민
지동원과 손흥민의 성장 과정은 확연히 다르다. 무엇이 옳다고 결론지을 수 없다. 지동원과 손흥민을 성장시킨 교육과정을 돌아보더라도 딱히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노력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
‘아홉수’ 맞은 K-리그, 후반기를 준비한다
올해 29번째 시즌을 맞이한 K-리그가 아홉수를 제대로 겪고 있다. 고(故) 윤기원의 자살, 경기 중 쓰러진 신영록, 그리고 승부조작 사태 가담자 10명의 영구퇴출…. K-리그는 리그 중단 가능성이 논의될 정도로 위기의 순간이 반복됐다. 그러나 이런 악재 속에서도 경기는 계속됐다. 선수들은 여전히 그라운드 위에서 투지를 불태웠고, 팬들은 그들을 향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지난 4개월 동안 뜨겁게 달아올랐던 K-리그 그라운드를 돌아보고, 남은 후반기를 예상해 본다.
‘名家’ 수원 삼성의 추락 기다려라, 반전은 곧 시작된다
윤성효 수원 감독의 패션이 ‘센스 만점’으로 변했다. 옷차림, 헤어스타일, 피부 관리 등 지난해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하지만 수원의 축구는 답보 상태다. 답답하고 지루하다. 성적 부진까지 겹쳤으니 수원 팬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른다. 하지만 수원의 불행은 이제 끝이다. 전반기 동안 그들을 괴롭혔던 골칫거리들이 하나 둘씩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 수원의 진짜 시즌은 이제부터다.
대표팀의 우울한 교집합
지난 6월, 한국 축구는 뜨거웠다. 국가대표팀은 세르비아, 가나와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올림픽대표팀도 요르단을 물리치고 최종예선에 합류했다. 흥행도 대박을 터트렸다. 그러나 화려함 뒤에는 그늘도 있었다.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사이에서 벌어진 선수 중복 차출 논란이 바로 그것이다.
남미가 춤춘다 2011 COPA AMERICA OPEN
유럽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아시아의 아시안컵, 아프리카의 네이션스컵, 북중미의 골드컵. 각 대륙별 최고의 축구 대표팀을 가리는 국제 대회다. 남미에는 코파 아메리카가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최강 팀이 모두 참가하는 코파 아메리카가 7월 2일부터 25일까지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다.
2011년 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세스크 파브레가스! 카를로스 테베즈! 이들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게임 속 가상세계가 아니다. 우리 눈앞에 펼쳐질 수 있는 현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호탄을 쏘아올린 2011년 여름 이적시장.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