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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과월호 잡지
· ISBN : 600054490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2-04-18
목차
JIANNA’S WEDDING
지난 십 여년 동안 만인의 연인이었던 전지현이 새하얀 면사포를 썼다. 그리고 오직 <엘르>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그간 그저 타인의 얼굴로만 비춰지던 배우이자 모델이었던 그녀, 하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행복, 떨림, 감동이 뒤섞인 온전한 신부, 전지현의 모습이었다. 전 세계에서 오직 그녀만을 위해 공수된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웨딩 화보와 함께 그간의 로맨틱한 스토리,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한 인터뷰를 담았다. 더불어 12년 동안 전지현과 함께 해온 스타일리스트 이선희의 생생한 준비 과정을 담은 ‘딸을 시집 보내는 엄마’와도 같은 다이어리까지!
AFTER THE SHOW
올해로 11년째인 서울패션위크. 4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낯선 보금자리에서 열린 2012 FW 서울패션위크를 돌아보며, 잡음도 많고 말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빛나는 룩들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한다. 앞으로 남은 과제도 많지만, 서울패션위크에서 발견한 대한민국의 넥스트 트렌드 지도, 그리고 참신한 크리에이션과 빛나는 아이디어들에 관해 엘르 패션 에디터들이 두서없이 정리해본 허심탄회 리얼 토크.
NEW SEASON’S FASHION WIKI
뉴 시즌이 돌아오면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패션 용어들을 모았다. 어디에서 한 번 들어는 봤지만 익숙하지 않은 용어를 시즌 트렌드와 함께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하니 밑줄 쫙 치고 익혀볼 것.
Crop play
'크롭 톱' 시대의 도래. 마냥 반길 수 만은 없는 이 난감한 트렌드에 우리는 과연 어떤 자세로 대처해야 하는가?
SLIM AND TIGHT
바디라인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펜슬 스커트를 미니멀, 로맨틱, 아프리칸 무드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방법.
HER, HERSELF AND THE BAG
맨손으로 집을 나서는 법이 없는 여자들에게 백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꼬리표이자 그녀가 입을 열지 않아도 그녀를 말해주는 강력한 설명서다. 패션 칼럼니스트 남훈이 선물하고 싶어 하는 그녀의 백.
CROSS GENDER PLAY
옷 좀 입는다 싶은 패션 인사이더들 중에는 남자 옷을 자유 자재로 활용해서 입는 이들이 많다. 매스큘린 룩을 단순히 그녀 본연의 룩으로 제대로 소화해낸 여자. 컬러 팬츠, 꽃 셔츠를 세련되게 소화한 남자는 참 멋지다. 매니시 파워를 원하는 여자와 부드러움을 원하는 남자를 위한 크로스 스타일 변주곡.
SENSE AND SENSIBILITY
오승현은 서른의 하나, 둘, 셋, 넷, 다섯이 다 다르다 그런다. 지독한 아홉 수를 나고도 여전히 들쑥날쑥한 마음을 정리하며 사는 그녀는 매일매일이 긴 여행의 시작이다.
MADAME MADONNA
세상의 모든 쓸데없는 금기에 표현의 반란을 일삼던 마돈나가 사랑의 절절함과 덧없음, 담담함과 분노를 매끈하게 처절한 멜로디로 흥얼거린다. 50대라고는 결코 믿기지 않는 탄력 지존의 몸매로, 여전히 자극적인 여자로.
FUNNY HAPPY BUNNY
거북이 등딱지를 매고 요리하는 토끼가 장안의 화제다. 이름하여 웹툰 <역전! 야매요리>. 주체할 수 없는 개그 본능으로 야매요리를 창시한 그녀의 이름은 정다정, 거꾸로 해도 정다정이다.
여자는 야구의 미래다
그녀는 야구가 어렵다고 말했다. 어려워서 도무지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어느 날, 그녀가 야구장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거짓말처럼 그랬다. 대체 어떻게 그녀가 야구에 눈을 뜨게 된 걸까?
OUT OF SIGHT, IN MY MIND
누구에게나 한번쯤 만나볼 수 있길 고대하는 자신만의 우상이 있다. 우상을 직접 대면한다는 건 극소수의 인생에서만 허락되는 일이다. 불공평하다고? 글쎄, 천만다행이라면 이해하겠는가? 그 이유를 말해주지.
BY THE TIME WE LAUGH
‘봉숭아 학당’이후 개그에 불을 지피고 있는 장본인, <개그 콘서트>의 성능 좋은 아이디어 기획자 서수민 PD의 책장 문을 열었다. 반짝거리는 매의 눈으로 일상의 재미를 채집하는 그녀가 스토리 텔링이 남다른 책 5권을 골랐다.
THE NAME OF MIRRORLESS
클래식 카메라는 그 디자인만으로 희소가치가 뛰어나다. 미러리스 카메라 시대, 클래식 디자인의 희소가치가 다시 깨어났다. 거울과 펜타프리즘을 떨구었지만 대신 더 빨리, 더 다양한 기능이 가능해졌다. 마치 벽장 속의 전설이 되살아난 것 같다.
PANORAMIC SEOUL
고층빌딩 사이, 숨은 듯 엎드린 듯 고궁들이 어우러져 리드미컬한 스카이 라인을 그리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서울. 2012 F/W 서울패션위크를 빛낸 17인 한국 디자이너들의 메인 룩을 입고 서울 시티 투어를 즐기는 낯선 그녀의 위풍당당한 발걸음을 따라가본다.
FANTASTIC REAL
발리의 선셋은 저녁 6시 37분 즈음이 가장 아름답다. 윤계상과 권세인이 제일 멋드러진 순간은 서로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쏟아낼 때다. 최고의 시간을 머금은 두 남자의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300 SECRET DOOR 얇은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 그 아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누워 있는 그녀의 보디 실루엣이 감춰져 있던 욕망을 일깨운다.
TWINS ACTING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두 소녀, 카라의 한승연과 니콜이 <엘르>의 카메라 앞에 섰다. 통통 튀는 발랄함은 잠시 접어두고 정적인 연기를 주문하자 보란듯이 몰입한 그들. 쌍둥이처럼 똑같은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곤 서로에게 기대다가도 때론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낸 그들의‘따로 똑같이’ 뷰티 플레이.
A FATAL LOVE TRIANGLE
70대 노시인과 30대 제자 그리고 10대 소녀의 은밀하고 농밀한 삼각 관계를 그린 <은교>에서 제각각 뾰족한 한 점을 차지했던 세 배우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그들이 만나 헤어지기까지. 영화에서 현실의 경계로 돌아온 그들에 관해서.
WHEN THE WIND CHANGES
기분 전환을 위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켜줄 스커트를 선택했다면? 가볍고 편안한 니트 스웨터와 스커트가 정답이다. 봄 바람에 흩날리는 스커트 자락이 경쾌함까지 더해 준다.
A GOOD FAMILY
디지털 카메라가 전파된 이후 아날로그 가족 사진을 앨범에 장식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마이클 잭슨, 뱅상 카셀, 심슨, 캐네디, 소피아 코폴라, 프리다 칼로, 찰스 왕세자, 패리스 힐튼, 열 다섯 장의 가족 사진으로 뒤돌아 보는 가족의 의미와 아날로그 가족 사진 예찬.
XOXO! WITH ALL MY HEART
소중한 이의 이니셜을 새겨넣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모노그램 지갑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프라이빗 기프트 프로젝트에 루이비통과 8인의 셀러브리티가 참여했다. 김수현, 이민정, 앙상블 디토의 리처드 용재 오닐과 지용, 그리고 씨엔블루 훈남 멤버들이 전하는 훈훈한 감사의 메시지.
AT THIS MOMENT
작은 체구에 소녀같은 얼굴을 하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큰 존재감을 발하던 디바, 보아를 만났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댄스로 점철되는 '센' 이미지를 뒤로 하고 가녀린 보디 라인과 섬세한 얼굴의 진짜 그녀를 <엘르>의 카메라에 담았다. <K팝 스타> 심사위원으로서의 근황과 요즘 사는 소소한 얘기,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여자'로서의 뷰티 시크릿을 나긋나긋 이야기하는 그녀와의 대화에 귀기울여 보길.
WELCOME TO MIDDLE SCHOOL
태초부터 불명예를 안고 출발해야 한 뷰티 에디터가 모델처럼 군살 없는 납작배 만들기에 돌입했다. 현재 가장 '잘 나가는' 미국의 트레이닝 법을 체험
한 뷰티 에디터의 2주간의 인생의 희로애락.
NO DARK, NO CIRCLE
흰 머리, 주름, 칙칙한 피부 톤 보다 더 최악인 노화 촉진제, 다크서클. 이제는 눈가를 괴롭히는 이 지긋지긋한 다크서클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
다크서클을 종류에 따라 아이크림, 아이 시트, 컨실러로 나눈 쇼핑 리스트. 눈 밑만 환해져도 인상과 인생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