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Rookie 2012.7

ROOKIE CONTENTS NOVEMBER/200912 SCOOP NBA프리시즌 경기도 거의 마무리되면서 2009-10 NBA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체 심판의 고용으로 떠들썩했지만 심판 조합과 리그사무국의 계약이 성사직전 단계에 이르렀고, 미네소타의 골밑 듀오는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미네소타 팬들의 걱정을 늘게 했다. 지난 한 달간 일어났던 여러 가지 사건들을 알아보자. (기사 작성시점은 10월 23일)22 INTERVIEW2008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오클라호마 썬더에 지명, NBA 무대에 혜성같이 등장한 러셀 웨스트브룩. 프로 데뷔 첫 해 맹활약을 펼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그는 대학 시절부터 이미 PAC-10 컨퍼런스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수비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리바운드 능력도 출중해 벌써부터 󰡐제 2의 게리 페이튼󰡑으로 불리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전신이 시애틀 슈퍼소닉스였다는 점도 흥미롭다. 지난 올랜도 섬머리그에서 평균 22.3점, 7.8어시스트, 2.5스틸이라는 발군의 활약을 보이며 새 시즌을 기대케 하고 있는 웨스트브룩. 2년차 시즌을 맞는 그의 당찬 각오를 들어보자.26 THE GREATEST 50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노-룩 패스, 환상적인 패스를 받아 슬램덩크로 속공을 마무리하는 장면은 농구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어빈 󰡐매직󰡑 존슨은 이런 화려한 농구의 진수를 선사한 󰡐1980년대 쇼타임 레이커스󰡑의 선봉장이었다. 루키가 뽑은 위대한 50인의 네 번째 주인공, 매직 존슨을 만나보자.30 SEASON PREVIEW대망의 2009-10시즌 NBA가 개막되었다. 부익부 빈익빈으로 대변되는 올 시즌은 시즌 개막 전부터 다양한 이슈거리를 만들어냈다. 루키는 NBA 30개 팀 전력분석과 함께 180명의 NBA 선수들을 소개하는 지면을 통해 2009-10시즌 전망과 동향을 정리해보았다.32 DIVISION PREVIEW동부 컨퍼런스 애틀랜틱 디비전_ 보스턴 셀틱스, 필라델피아 76ers, 뉴저지 네츠, 토론토 랩터스, 뉴욕 닉스42 DIVISION PREVIEW동부 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_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카고 불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밀워키 벅스52 DIVISION PREVIEW동부 컨퍼런스 사우스이스트 디비전_ 올랜도 매직, 애틀랜타 호크스, 마이애미 히트, 샬럿 밥캐츠, 워싱턴 위저즈62 HOT PLAYERS엘튼 브랜드, 데릭 로즈, 길버트 아레나스. 얼핏 보면 공통점이 없어 보인다. 제각기 포지션도 다르고 리그에서 쌓아온 경력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닮은 점이 있다. 바로 󰡐2009-10시즌이 기대되는 선수󰡑라는 것이다. 이들이 얼마나 뛰어난 활약으로 각자의 소속팀을 이끌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64 DIVISION PREVIEW사우스웨스트 디비전_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 댈러스 매버릭스, 뉴올리언스 호네츠, 멤피스 그리즐리스74 DIVISION PREVIEW덴버 너게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유타 재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84 DIVISION PREVIEWLA 레이커스, 피닉스 선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클리퍼스, 새크라멘토 킹스94 HOT PLAYERS동부 컨퍼런스에 엘튼 브랜드, 데릭 로즈, 길버트 아레나스가 있다면 서부에도 이들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3인방이 있다. 그렉 오든, 스티브 내쉬, 숀 메리언이 그들이다. 역시나 일견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조합이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절치부심, 2009-10시즌 개막을 고대하고 있는 선수들이다.98 REVIEW2009 유로바스켓이 성황리에 끝났다. 스페인의 유로바스켓 첫 우승,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의 선전, 리투아니아의 추락 등 갖가지 이슈들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각 리그를 주름 잡는 유럽 스타들이 자웅을 겨뤘던 이번 2009 유로바스켓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화제를 낳으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100 RISING STAR우크라이나의 1989년생 슈팅가드 서지 글레이어는 2009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9번으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애틀랜타의 󰡐알박기󰡑 유망주다. 아직은 미완의 대기에 불과하지만 언젠가 NBA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받는다. 세계 각지 유망주를 찾아 떠나는 루키의 첫 번째 초대손님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신성, 글레이어다.103 TOP 10 IN HISTORY루키는 현재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50인을 선정해서 발표 중이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명단에서 제외되는 선수들도 있다. 실력에 비해 저평가를 받은 선수들이 바로 그들이다. 시장규모가 작은 연고지, 부진한 팀 성적, ABA 출신 등 다양한 이유로 이들은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106 TEAM ALL-TIME BESTNBA 최고 명가 보스턴 셀틱스의 역대 베스트 7을 뽑는 것처럼 쉬우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까. 17번이나 우승한 명가답게 보스턴은 그간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포지션별 최고 멤버들이 다수 있었지만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또한 만만치 않은 인물들임을 알 수 있다.108 HISTORY FOCUS󰡒비난은 잠깐이지만 기록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격언(?)으로 올해 타격왕을 놓고 경쟁하던 LG 트윈스 박용택도 이 때문에 적잖은 홍역을 치러야 했다. 타율 경쟁에서 앞서있던 그는 일부러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홍성흔의 타격왕 등극을 돕기 위해 LG 마운드는 그를 추격하던 롯데 자이언츠 홍성흔에 제대로 된 승부를 걸지 않았다. 박용택은 결국 타격왕에 올랐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LG가 착각한 부분은 기록 못지않게 비난도 영원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110 NBA PEOPLENBA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만큼이나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정 팬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열거나 치어리더의 멋진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플레이 하나 하나에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잔재미를 더해주는 마스코트 역시 빼놓을 수 없다.112 NBA COMMUNITY정보의 양과 질에 있어서 『I Love NBA』와 『NBA Mania』는 국내 NBA 커뮤니티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다. 농구 관계자 및 기자, 그리고 전문가 뺨치는 식견을 지닌 팬들이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비슷한 시기에 양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선수가 있다. 괴물, 외계인, 슈퍼맨 등 갖가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114 SCOUT REPORT에르산 일야소바, 마커스 쏜튼, 전태풍120 ALL-TIME BEST TEAM 1997-98시즌 창단한 LG는 󰡐약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다. 팀 역사상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경우는 단 세 차례에 불과했으며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4년 연속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지만 반대로 󰡐우승󰡑과도 거리가 멀었다. 늘 정상문턱에서 미끄러졌기 때문이다. 재능 있는 선수들은 많았지만 2000-01시즌 조성원-이버츠 시대를 제외하면 󰡐LG는 이렇다!󰡑라고 할 만한 팀 칼라나 스타 플레이어가 없었던 것도 특징이다.122 KBL PREVIEW10월 15일 2009-2010 KCC 프로농구가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 KCC와 원주 동부의 개막전이자, 강동희 감독의 지도자 데뷔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날의 경기를 시작으로 각 팀들은 3월 7일까지 팀당 54경기라는 장기레이스를 치르게 된다. 새 시즌에는 볼거리가 참 많다. 침체에 빠졌던 국내농구 인기를 다시 끌어올릴 발판이라 생각해도 좋다.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도 준비했다.127 FEATURES드디어 2009-10시즌 NBA가 시작됩니다. NBA 선수들은 시범경기를 통해 새로운 농구화를 공개하기도 합니다. 매장에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죠. 이번 호에는 스티브 내쉬의 새로운 농구화와 조던25 & 조던 화이트 콜렉션에 관한 이런저런 루머, 추억의 타이치 미드, 부활을 노리는 엘튼 브랜드, 스카티 피펜의 새로운 퓨전, 마이클 조던의 한정판 저지, 데빈 해리스의 팀 시그니쳐 소식 등을 담았습니다.136 BASKET MAN INTERVIEW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농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바스켓맨 인터뷰 주인공은 스트리트 볼 전문 커뮤니티『www.ballplaya.com』(이하 볼플닷컴)의 운영자로 활동 중인 이승수 氏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