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 2013.5

스포츠가 싫고 운동도 싫지만 오래 살고 싶은 남자의 절절한 고백.

이런 코스라면 한번 뛰어볼 만하다 뛰기 위해 먹는다? 먹기 위해 뛴다? 어느 쪽이라도 좋다.
러닝과 맛집 순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환상적인 코스 대공개.

뛰고 나서 마시는 맥주가 그렇게 맛있다고?
일부러 뛰고 나서라도 마시고 싶은 개성 넘치는 크래프트 맥주 일곱 개를 모았다.

땀 대신 폼이 나는 운동 땀은 좀 덜 나지만 폼만은 최고인 스포츠.
클레이 사격의 묘미를 맛보다.

어쩌면 그들도 운동이 싫을 것이다.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많은 야구 선수들

가끔은 달리고 싶다 값비싼 레이싱카를 모는 건 남자의 꿈이다.
하지만 많은 남자에게 레이싱카 자체가 그냥 꿈이다.

달릴 때는 친구가 필요하다 안정된 착용감, 최고의 사운드는 물론 러닝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스포츠 이어폰 리스트.

세계 3대 도시 헬스장 풍경 헬스장에 갔다. 스포츠가 패션이 라이프가 보였다.
서울, 도쿄, 뉴욕. 요즘 남자들은 이렇게 산다.

레트로가 아닌 루트! 레트로는 어느새 트렌드가 됐다.
하지만 뜬금없이 하늘에서 똑 떨어진 트렌드는 아니다. 트렌드를 좇아가면 그 뿌리를 만날 수 있다.

패션에선 축구보다 야구 아메리칸 캐주얼과 워크웨어에 이은 새로운 키워드는 야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