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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과월호 잡지
· ISBN : 6000624267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3-04-19
목차
소재의 소재지
사람에게 본적이 있듯 소재에도 출생지가 있다. 그래서 여름에 즐겨 입는 몇몇 소재들의 호적 조사를 실시해 봤다.
우범국가
살인, 강도, 강간 등 세계에서 가장 험한 나라들만 모았다.
데이비드 보위라는 별
하늘에 별을 빼놓을 수 없듯, 록과 패션에서 데이비드 보위를 빼놓을 수 없다. 그가 10년 만에 돌아왔다.
써보니
에디터 2인이 궁금했던 다섯 가지를 직접 듣고, 신고, 먹고, 바르고, 차봤다.
라면 이종교배異種交配
환상의 궁합에서 최악의 궁합까지 모두 맛보았다. ‘포스트 짜파구리‘를 찾아 나선 아레나 실험단의 라면 이종교배 실험 일지.
The Classic
세상엔 변치 않는 게 있다.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이다.
Long&Short
4종류의 반바지로 만들어본 긴소매와 반바지의 상관관계.
類類相從(유유상종)
이번 시즌 겹쳐 입기는 과감하다. 망설임 없이 비슷한 것들을 엮어라.
그때 그 순간
패션을 뒤바꾼 역사적인 순간들을 각자의 기준으로 심사숙고해서 선정했다.
6 Brands
특정 분야에 대한 열렬한 관심은 흥미로운 브랜드로부터 시작된다. 스트리트, 워크웨어 분야에 날카로운 견해를 가진 커버낫 디렉터 윤형석이 자신의 취향으로 거른 흥미로운 브랜드 6개를 독자에게 추천한다.
Art on the Wall
벽화는 민주적이다. 그곳을 지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종종 정치적이다. 하지만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한다. 곳곳에서 발견한 이 벽화들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예술이니까.
Occupy Road
출시하는 차는 꿈꾼다. 도로를 점령하겠다고. 꿈을 이룬 신차 넉 대.
Ensemble
행커치프와 향수는 일종의 매너고 매력이다. 여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묵직한 향을 은은하게 풍길 수만 있다면 말이다. 이 둘의 조합이 이토록 아름다운 이유다.
한국의 스티븐 킹, 가능할까?
사람들은 점점 문학을 멀리한다. 재미가 없어서다. 출판사는 어렵고, 순수문학은 갈수록 심오해진다. 오락으로서의 글. 장르문학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어나요 수진씨
이불 속의 박수진이 눈을 떴다. 침대 끝에 잠시 앉았다가 기타를 껴안고 일어섰다.
아침부터 현경이
눈을 떠보니 여배우가 누워있었다. 엄현경이 기지개를 피며 웃었다. 꿈이 아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모험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밴드 중 하나인 장기하와 얼굴들이 <아레나>에 들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뚱뚱해도 괜찮아?
뚱뚱한 캐릭터가 잘나간다고 한다. 몸짱이 되기 위해 다이어트에 목매는 요즘 세상에, 그런 몸짱 트렌드의 최전선인 연예계에서 이런 뚱뚱이들이 인기 얻는 이유는 뭘까?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완벽한 파격
무려 약 7년, 정확히는 6년 6개월 만이다. 2000년대가 탄생시킨 최고의 엔터테이너,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수트와 타이를 갖추고 뮤지션으로 돌아왔다. 더 완벽하고, 더 섹시하게.
전장의 피아노
수천 개의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 속에서도 끝내 피아노를 놓지 않았던 소년은 수년 후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막심의 피아노는 그래서 더 강하고 아름답다.
정치적인 모순
10년 넘게 누워서 기타만 치던 조정치가 <무한도전>의 ‘예능 대세’로 떠오르더니, <우리 결혼했어요> 구원투수 커플로 등장해 정인과의 연애사를 리얼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의 인생에서 이토록 극적이고도 모순적인 순간은 없었다.
논객이 떠나가네
여전히 칼보다 펜이 강한가? 이 금언이 유효하지 않다면 글은 이제 무용한 것인가? 이런 현상을 고민하지 않는 것은 옳은가?
이정재라고 불리는 남자
디올 옴므의 2013년 봄여름 컬렉션은 영화배우 이정재의 몸에 맞춘 옷 같다. 현실의 이정재는 <도둑들>의 뽀빠이와 <신세계>의 이자성보다 멋있다.
‘라스’와 ‘무도’는 무엇인가?
한 인문학자가 <무한도전>과 <라디오 스타>를 악덕, 변칙, 리얼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당대, 즉 자본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에 대한 우화적 보고다.
정유미의 사연
정유미는 여배우도 계약직이라고 말했다. <직장의 신>의 계약직 여사원 정주리는 사연이 있는 여자다. 정유미의 사연이다.
Oh, My Goddess
천계에서 내려와 킬힐 끝으로 사뿐히 땅을 지르밟았다. 가터벨트와 뷔스티에를 입은, 세상에서 가장 눈부시고 관능적인 뮤즈들, 나인뮤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