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 Travie 2014.2

travie special story
28 Mauritius, 꿈만 같은 섬나라 모리셔스
여름나라 모리셔스에서 열흘을 보내고 한겨울 눈바람 가운데로 돌아와 ‘꿈이었나?’ 되뇐다. 도도새가 머물렀던 최후의 파라다이스, 초록빛 바닷물에 황홀한 뱃놀이, 살아 숨쉬는 야생. 아름답다는 표현은 진부하다 못해 성의 없이 느껴질 만큼 신비롭고 다채로운 빛깔을 품고 있는 섬나라 모리셔스는 한 번의 여행으로 모두 받아들이기엔 너무 버거웠다.

12 editor’s letter
14 gracias
16 gift 2월 독자선물

favourite
18 exhibition 박노해 사진전
20 restaurants 더옐로우
22 theme park 헬로키티 아일랜드
24 winter camping 메가오토글램핑

essay | opener
19 코르크 예찬
21 너 없어도 괜찮아

t note
25 의약품인 줄 알고 구매했는데…
27 배낭여행 준비 서두르기

story
42 Thailand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
쑤코타이 역사공원에서의 한가로운 한때. 사연 많은 사원의 도시 난. 그리고 그곳에서 아침을 맞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태국을 느끼는 법을 소개한다.

50 Vietnam 오색 빛 베트남
쨍한 햇빛 아래 모든 것이 선명하게 반짝이던 베트남. 바람이 만든 판티엣 무이네의 풍경은 고요했다. 맨발에 전해지던 질감이 아직 발끝에 남아 있다.

58 Guam 괌에 ‘지름신’ 내리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의 따뜻한 섬나라 괌에 ‘지름신’이 강림했다. 쇼핑도 하고 휴양도 하고. 이런 걸 일석이조 여행이라 부르는 거겠지?

82 곡성 섬진강 물길 따라 식후경
푸성귀를 씹는 것도 아닌데 풋내가 코끝을 스친다. 그 향의 끝자락에는 싫지 않은 비릿함이 남아 있다. 종잡을 수 없는 맛들의 정체를 도도한 강줄기에서 찾았다.

88 청송 자연과 끼를 노래하다
주왕산의 ‘기’를 창의적인 ‘끼’로 승화시키겠다는 청송의 얼굴은 말갛다. 마시는 순간 찌릿한 달기약수처럼 시원하고, 그 유명한 청송 사과처럼 달콤하다.

98 Cruises 코스타크루즈 정복하기
일생에 한번은 타보고 싶은 크루즈 여행. 가까운 아시아부터 첫발을 내딛어 보자. 코스타크루즈가 푸껫과 랑카위, 싱가포르 앞바다에 등장했다.

102 Taste 맛의 도시 오사카
맛의 타협을 거부하는 음식의 도시. 한 끼도 맛없는 식사가 없었던 오사카에서 당신의 침샘을 자극할 군침 도는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106 시즈오카 후지산의 나라
‘우키요에’에서 본 후지산의 강렬한 인상을 능가하는 진짜 후지산을 시즈오카에서 만났다.

64 book 일상을 여행하라
무심코 지나치던 버스 정류장, 아무 생각 없이 마시던 커피 한잔으로 충분히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다. 짐을 싸지 않고 여행을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그 시작은 무엇부터?

66 feature 똑똑한 여행을 내려받다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집을 나서도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무거운 가이드북과 지도가 필수이던 여행의 세계에서도 간결하고 유용한 여행 어플들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74 酒力 인터뷰 뜨거운 것이 좋아
수수보리 전은경이 만난 두 번째 술쟁이는 대학교수직까지 버리고 뱅쇼 만들기에 나선 김홍철 실장. 재즈 음악과 와인만큼이나 한겨울과 뱅쇼는 서로 꼭 껴안은 관계다.

96 pro traveller 유리조각에 그린 별, 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말간 볼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여인이 찾아왔다. 여행을 통해 도전을 배웠다는 웨이투스테이 서미희 한국 대표. 그녀는 왜 스페인에 정착하게 되었을까.

110 product 사랑을 부르는 와인 & 초콜릿
연인들에게 놓칠 수 없는 달콤한 달 2월. 둘만의 로맨스를 더 달짝지근하게 만들어 줄 와인과 초콜릿 아이템들이 한곳에 모였다.



73 guest essay 19금 여행기
78 campaign 하이난 가족愛 재발견
94 taste 장태동의 음식단상
114 dining 뿌리채소는 겨울 보약
118 news 도서·신제품·트래블·호텔
122 health 디지털기기와 건강
123·125 과월호 콘텐츠 안내
124 fortune 설 이후 공휴일 보릿고개
126 정기구독자를 위한 선물
128 recent trip 쓰촨성
130 talk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