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다리외세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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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1969년 프랑스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났다. 1996년 프랑스 사회를 뒤흔든 화제작 『암퇘지』로 데뷔해, 2013년에 발표한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로 프랑스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여기 있어 황홀하다』는 마리 다리외세크가 쓴 유일한 전기(biography)로, 독일의 여성 화가 파울라 모더존 베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리외세크는 파울라와 주변 사람들이 남긴 그녀의 흔적을 모아 한 사람의 일생으로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그리고 사회가 만들어놓은 여성의 자리, 여성 예술가로서의 자의식과 욕망을 같은 여성 작가로서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했다. 글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작품 설명과 그 안에서 드러나는 파울라의 재능, 미술사에 던진 파격은 읽는 이에게 파울라 모더존 베커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다리외세크는 파울라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을 표현하기 위해 짧은 단락들로 이루어진 글쓰기 방식을 선택했다. 섬세한 붓터치로 색칠을 하듯이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마리 다리외세크가 파울라 모더존 베커에게 바치는 ‘글로 쓴 초상화’이다.
국내에 소개된 마리 다리외세크의 작품으로는 『암퇘지』(1996), 『유령들의 탄생』(1998), 『가시내』(2011),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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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언 리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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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가, 런던 프로이트 분석연구센터의 창립 멤버이자 미들섹스 대학교 정신분석센터의 명예방문교수이기도 하다. 영미권에서 라캉 연구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슬라보예 지젝과 함께 복잡하고 난해한 라캉 이론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 기여해왔다. 정신분석적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사랑, 일상, 예술의 다양한 면면을 독창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탁월한 저술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랭 드 보통은 그의 『여자에겐 보내지 않은 편지가 있다』에 “우아하고, 지적이고, 명쾌하다!”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그 밖의 저서로 『라캉 입문』 『프로이트의 각주』 『모니라자 훔치기』 『우리는 왜 우울할까』, 공저로 『우리는 왜 아플까』 『성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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