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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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출생. 대공황기에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떠돌며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생계를 위해 어려서부터 벌목공, 제지 공장 직원 등 여러 육체노동을 했다. 오클랜드 기술고등학교 졸업 후 시애틀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하려 했으나 이내 징집되었고, 군 복무를 마친 뒤 로스앤젤레스 시티 칼리지에 입학해 연기에 눈떴다. 이후 1955년 [괴물의 복수] 단역으로 데뷔했고, 1960년대 중반까지 영화 단역과 텔레비전 시리즈 [로하이드](1959~1965)의 주연급 배역 등을 맡았다.
대약진의 기회는 1964년 찾아왔다. 당시 무명이던 세르조 레오네 감독의 [황야의 무법자](1964)에 출연해 먼저 개봉한 유럽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왔고, 이후 [석양의 건맨](1965), [석양의 무법자](1966)에 연이어 출연, 전 세계에 ‘스파게티 웨스턴’ 붐을 일으켰다.
성공을 발판으로 1967년에는 말파소 영화사를 설립, 본격적으로 연출과 제작 일에 뛰어들었다. 1971년, 성격 강한 형사물 [더티 해리]로 명배우의 입지를 굳혔을 뿐 아니라, 연출 데뷔작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의 성공으로 새로운 영화 인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연기와 연출, 제작을 겸하며 왕성한 이력을 쌓다가 [버드](1988)로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용서받지 못한 자](1992)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수상하면서 거장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5), [미드나잇 가든](1997) 등을 만들다가 2000년대 들어 [미스틱 리버](2003)로 큰 호응을 얻었고,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와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이후 [그랜 토리노](2008)와 [인빅터스](2009), [히어애프터](2010), [ J. 에드가](2011) 등을 내놓았고, 여든을 훌쩍 넘긴 지금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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