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제임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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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S. 퍼스, 존 듀이와 함께 미국의 자생적 철학인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을 창시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이다. 아버지의 교육관에 따라 미국과 유럽의 여러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후 임상의사가 되지는 않았고 대학에서 생리학을 가르쳤으며, 이후 심리학으로 연구 관심을 확장하여 실험심리학이라는 분야를 개척했다. 제임스는 미국 최초로 대학에서 심리학 과목을 개설해 가르쳤고, 1890년에 출간된 『심리학의 원리』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행동주의가 유행한 20세기 초에는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재발견되었다. 제임스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 저서로는 『프래그머티즘: 오래된 사유 방식을 위한 새로운 이름』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다원주의자의 우주』가 있다. 『프래그머티즘』 서문에서 "프래그머티즘과 내가 최근 제시한 '근본적 경험론'라는 교리 사이에는 논리적 연관성이 없다. 후자는 독자적인 입지를 지닌다. 누군가 이를 전적으로 거부하더라도 여전히 실용주의자일 수 있다."라고 서술한 『근본적 경험론에 관한 시론』(1912)은 심장질환 악화로 타계한 후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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