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서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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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 최고의 유머 작가이자 만화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신문 기자로 일하다가 주간지 《뉴요커》를 발행하는 잡지사에 입사했다. 자신을 ‘고생해서 글을 쓰고, 휴식 삼아 낙서를 하는 작가’라고 표현했는데, 쓰레기통에 버린 그림을 직장의 동료 작가 E. B. 화이트가 우연히 구해 내면서 만화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버가 잡지에 기고한 작품들은 미국 유머의 성격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1935년에 잡지사를 떠난 뒤로도 20년간 글과 그림을 꾸준히 기고하며 《뉴요커》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한국에서는 2013년 개봉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원작 단편인 <월터 미티의 이중생활>의 원작자로 유명하다. 수필집, 단편, 우화, 희곡, 어린이책 등 5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고, 여러 작품이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뮤지컬 <서버 카니발>로 토니상 특별상을, 시트콤 <나의 세상과 그곳으로의 초대>로 에미상을 받았고, 칼데콧상 수상작 《아주아주 많은 달》에 글을 썼다.
서버가 어릴 적 살았던 집 ‘서버 하우스(Thurberhouse.org)’는 미국 국립 문화재로 지정되어 비영리 문화 센터 및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1997년 이후 탁월한 유머를 구사하는 작가에게 그의 이름을 딴 ‘서버상’이 수여될 만큼, 제임스 서버는 미국을 대표하는 유머·풍자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jamesthurb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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