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킨 본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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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열일곱 살에 쓴 첫 소설 《지붕 위의 방(The room on the roof)》으로 1957년 영국 ‘존 르웰린 라이스상’을 받았다. 이후 500편이 넘는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했으며, 그중 69편은 세대와 언어를 넘어 사랑받는 아동 문학이다. 인도에서 문화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거둔 이에게 주는 ‘사히트야 아카데미상’(1993), ‘파드마 부샨 훈장’(2014)을 수상했다.
부모의 이혼 후 영국인 아버지와 함께한 4년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로 기억하지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지붕 위의 방》의 주인공 ‘러스티’는 식민지 인도의 소년으로 차별과 외로움, 그리고 자유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성장하는 작가 자신의 또 다른 자아다. 히말라야 산기슭에 자리한 마을 ‘데라둔’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이후 《러스티, 도망가다(Rusty Runs Away)》, 《계곡의 방랑자들(Vagrants in the Valley)》, 《러스티, 집으로 돌아오다(Rusty Comes Home)》 등으로 이어지며, 미국·유럽·인도의 청소년들이 사랑하는 ‘소년 러스티’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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