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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를 위한 지극히 주관적인 영어잡담

초심자를 위한 지극히 주관적인 영어잡담

채종성 (지은이)
  |  
NEWRUN(뉴런)
2014-10-1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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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를 위한 지극히 주관적인 영어잡담

책 정보

· 제목 : 초심자를 위한 지극히 주관적인 영어잡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학습법
· ISBN : 9788901166216
· 쪽수 : 198쪽

책 소개

평범한 영어강사가 발음, 토익, 유학, 면접 등 갖가지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며 느낀 영어 이야기. 오랜 세월, 영어를 가르치면서 본능적으로 습득한 것은 딱 하나. 영어를 거창하게 대하지 말자. 편안하게, 즐겁게 영어를 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게 한다.

목차

1 새로운 시작 새로운 영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010

2 단어 단어 하나하나에도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 020

3 단어학습 다양한 경험이 네 영어를 풍부하게 하리라 028

4 표현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042

5 듣기 모든 것은 연습이 필요하다 050

6 발음 근육을 만든다고 모두 터미네이터가 되지는 않는다 058

7 회화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078

8 원서읽기 원서는 수준별로 나온다 092

9 미국문화 깊이에의 강요 098

10 어학연수/유학 보통 사람인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 108

11 토익 나는 누구인가? 122

12 에세이 '왜'와 '어떻게'가 중요하다 136

13 TOEFL, IELTS 긴 문장일수록 단순하게 142

14 TEPS 수험생들이여, 자기중심을 갖자 154

15 공무원/편입 시험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라 164

16 서류와 면접 쫄지 마,기본기만 있으면 돼 176

17 활용 영어로 먹고 사는 방법 188

저자소개

채종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 6회 디지털 작가상 수상 제 9회 머니투데이 신춘문예 당선 제 2회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당선 김천과학대 외래교수 YBM 시사 강사 영남대 국제 교류원 외래교수 파고다학원 토익토플팀장 자산관리공사 전임강사 한솔학원 서울대반 대구시내 공무원학원실전반 강사 현 개선문영어학원대표 저서: 이안 킴 영어잡담 외국어와 한국어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 시키고 있는 영어강사이자 채종성 영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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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언가에 몰두해 있는 마니아에게는 정말 배울 점이 많다.몇 년 전 〈레인보우〉라는 게임이 있었다. grenade라는 단어와 수류탄 그림이 같이 나왔다. 그때 알았다. grenade는 수류탄이라는 뜻이구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스타크래프트〉. 이 starcraft라는 단어는 모의고사 시험 문제에 나왔다. 그 게임을 즐기던 아이들은 모두 그 문제를 맞혔을 거다. 나는 그 게임을 즐기지는 않았지만 내 주변의 친구들이 매일 lurk과 같이 짧고 아리송한 단어들을 들고 와서 물었고, 나는 그 뜻을 사전에서 찾아봐야만 했다.
- 전문성과 덕질은 배신하지 않는다 中에서-

연음 현상과 발음 법칙을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바로 헬스장의 두 달 여름회원이다. 아널드 형님처럼 멋진 대흉근이 나오려면 오랜 시간 다른 부위를 발달시키고 나서 집중 공략해야 한다. 운동을 거꾸로 하면 괜히 부상만 당하고, 설령 다치지 않는다 해도 고시생 몸매에 가슴만 수박만 해진다. 영어 공부도 거꾸로 하면 그렇게 된다. 기억하자. 발음 법칙이라든지 문장 전체에서 나타나는 연음 현상은 다른 부분을 공부하다가 기분 전환용으로, 또는 어느 정도 중고수급의 대열에 합류할 때 보충해야 하는 부분이다.
대흉근만 키운다고 모두 터미네이터가 되지는 않듯이, 발음 법칙만 공부한다고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발음 근육을 만든다고 모두 터미네이터가 되지는 않는다 中에서-

172센티미터 정도의 키에 누구나 인정하는 굉장한 미녀가 있었다. 그녀의 주변에는 늘 남자들이 있었지만 실제로 말을 건 남자는 거의 없었다. 그 미녀의 포스에 남자들은 기가 죽었던 것이다. 그것을 눈치 챈 나는 용기를 냈다. 거울 앞에서 연습을 몇 번 하고 나서 그 아가씨에게 다가가 입을 열었다. 그러나 막상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바, 바, 바, 밥 먹었어요?”였다. 아, 죽어 버릴까…. 그러나 나의 버벅거리는 말투를 들은
그 여자는 웃으며 말했다. “아, 아, 아, 아니요.” 그녀는 성격이 무척 좋았고, 더듬기는 했지만 용기 내서 말을 건넨 나를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녀는 엄청난 포스 속에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는 외로움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녀는 나중에 다른 남자친구가 생기기는 했지만, 그 날 나는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서양 사람들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다. 그들 앞에 서면 나처럼 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골백번도 더 연습을 해놓고 막상 앞에 가서는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 “Hi” 한 마디 하고는 도망쳐 버리곤 한다. 외국인에게 그렇게 인사하고 도망가는 것이 한국의 관습일지도 모른다는 인상만 남기고.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중요하다 中에서-

꾸준한 수요를 자랑해 온 미국 유학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 미국 유학 역시 그냥 한 번 가보고 싶어서 가는 사람도 있고, 정말 일생일대의 꿈을 안고 가는 사람도 있다. 흔히 유학 준비생들은 유학원을 찾아간다. 아무 것도 모르는 막막한 상태에서 유학원이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학원은 사업이다. 이윤을 남겨야 한다. 유학원에서 얻은 정보는 모두가 비슷비슷하기 마련이다.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자기에게 그렇게 중요한 일을 왜 모두 남에게 맡기는지 나는 그것이 안타깝다.
-유학원은 사업이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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