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왕

아버지 태종
세종 대왕의 아버지인 이방원은
고려 말엽의 장군이며,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이었다.
방원은 젊어서부터 의지가 굳고
성미가 괄괄했다.

왕위에 오른 충녕 대군
하루는 사냥을 나간 양녕이 비둘기며 꿩을
예상보다 훨씬 많이 잡았다. 한껏 마음이 부푼
양녕은 잡아 온 꿩으로 술안주를 마련하라
이르고는 슬그머니 어전으로 들어갔다.

지혜로운 임금님
세종 대왕은 형님인 양녕에 대한 보살핌을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열흘이 멀다 하고 몸소 찾아보았으며,
각 지방의 특산물이 진상될 때도
우선 양녕부터 챙겼다.

왜구를 무찌르다
이 무렵, 왜구는 생활 필수품을 해외에서
구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우리 나라와
중국 해안 지방에 자주 나타나 약탈을 일삼았다.

마침내 한글을 완성하다
1443년(세종25년) 12월.
비로소 우리 민족의 소망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