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생각 여행을 떠나다

회중 시계의 비밀
동물학자 제인 구달을 만나다 - 보는 눈을 바꿔라
화가 피카소를 만나다 - 핵심을 찾아라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를 만나다 - 상식을 의심하라
사회사업가 헬렌 켈러를 만나다 - 닮은 점을 찾아라
소설가 에밀 졸라를 만나다 - 자세히 새롭게 봐라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을 만나다 - 머릿속 그림을 그려라
시간 여행의 마법사
참고 문헌

그러고 보니 제인 구달 아줌마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한 거 같다. 그것도 무서운 동물들이 우글거리는 아프리카 정글에서, 가냘파 보이는 아줌마에게서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을까?
"그럼 아줌마는 상식을 와장창 깨뜨린 거네요? 동물들은 도구도 사용하지 못하고, 감정도 없다는 당시의 상식을 말이에요."
"그런 셈이지. 침팬지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생활을 연구했기 때문에 잘못된 상식을 깨뜨릴 수 있었지. 그것도 와장창. 호호호."
"아줌마가 와장창이라고 하니까 너무 웃겨요. 그런데 동물의 입장에서 동물의 생활을 연구한 건 아줌마가 처음이에요?"
"음……. 아마 그럴걸?"
자랑하듯 고개를 빼고 머리를 흔드는 아줌마의 모습이 웃기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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