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25536118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0-04-08
책 소개
목차
추천사_ 세계의 축제장으로 우리가 입고 나갈 무대 의상 _ 이어령 경기창조학교 명예학장
_ 2020 대한민국을 위한 바깥 인사들의 객관적 조언들 _ 김상협 대통령실 미래비전비서관
감수의 글_‘시각의 광역화’로 우리의 폐쇄성을 극복하자_ 김동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서문_ 한국의 미래를 위한 토론의 불씨를 지피며_ 도미니크 바튼
1부. 대한민국의 경제 경쟁력
중국·일본과 좀 더 영리하게 겨루라
가치사슬 향상으로 탄력적 경제를 꾀하라 __스티븐 로치, 샤론 램
50년 경제 기적의 기억을 잊어라
대한민국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미션__마이클 슈만
제도와 노동, 금융 시장의 진화에 집중하라
WEF 기록으로 살펴본 대한민국의 미래 진단 __클라우스 슈왑
G-20, 국제 사회의 주역으로 가는 여정
아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경제교량으로 거듭나는 대한민국 __프레드 버그스텐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탈피하라
서비스 산업, 경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인 __리처드 돕스, 롤랜드 빌링어
이제 빗장을 열어야 할 시간
‘파키스탄보다 낮은 외국인 투자율’이라는 대한민국 경제의 고립된 현주소 __루벤 바르디니안
여성이 없는 한국 경제에 장밋빛 미래는 없다
여성인력, 한국 경제의 지속적 성장에 필수 요소 __케이트 머피
대국과 소국의 장점을 모두 가진 나라
새로운 경제 개발 모델로 제3의 길을 걸어야 할 때 __다케나카 헤이조
2부. 세계 주역으로 나아갈 길
실리적인 관점으로 주변을 바라보라
세계 경제 2위와 3위를 양 옆에 둔 운 좋은 나라 __빌 에모트
국가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해, 2012년
한반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최적의 시기 __도널드 그레그
아시아의 인재들을 한국 대학으로 불러 모으라
아시아를 이끄는 나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 __비샤카 데사이
소프트 파워 증진에 더 투자하라
후진타오, 베르딘이 주목한 최고의 국가 경쟁력 __조셉 나이
아시아 공동체의 선장이 되라
더 넓은 지정학적 공간을 마련하는 현명한 외교술 __키쇼어 마부바니
대국(大國) 끌어안기
중국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라 __존 손튼
세계 7대 경제 강국에 오르기 위하여
신흥경제국의 부상에도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네 가지 과제 __쉔 딩리
세계 경제 위기는 곧 아시아의 기회다
아시아 경제성장을 위해 한국이 해야 할 일 __구로타 하루히코
서울을 최상위 국제도시로
문화적 폐쇄성을 극복한 서울의 독특한 국제도시 자리매김 __마이클 엘리엇
진보와 혁신을 실현시키는 한민족
세계를 감탄시킨 헌신적인 국민의 역사 __나라야나 무르티
3부 교육과 문화 그리고 기술
21세기형 교육 성공을 위한 발 빠른 개혁
대한민국의 낡은 교육을 타파하기 위한 향후 과제 __마이클 바버
글로벌 경제를 이끌 금융교육 도시, 서울
금융 허브의 전초 기지로서 최상의 교육시장 __제프리 가튼
인재전쟁
창의성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__리처드 플로리다
대학원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라
문화 전파와 교류를 위한 행동이 필요한 때 __기 소르망
‘South Korea'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경제와 문화를 국가 브랜드로 연결시키기 위한 과제__크리스토퍼 그레이브즈
정보 기술에서 해법을 찾자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돌파구 __스티브 발머
‘창조적 유교 문화’로의 진화
한국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두 가지 유교 산물 _피터 벡
4부 아시아의 녹색 기적
녹색 혁명, 담론에 그치는 우를 조심하라
굴뚝에서 녹색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판적 조언 __마크 클리퍼드
저탄소 경제국가를 만들기 위한 액션 플랜
에너지 구조 재편과 녹색 정책의 성공을 위하여 __아킴 슈타이너
책속에서
부끄러움과 자랑스러움, 불안과 희망이 교차되는 이 “지혜의 서”는 분명 우리가 세계의 넓은 마당으로 입고 나갈 튼튼한 노동복이며 동시에 화려한 축제의 파티 복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러한 패션을 만드는 옷감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입는 책이다.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다 같이 실천 하고 체험해야 하는 지성의 의상이다.
-추천사, 이어령 (경기창조학교 명예학장, 전 문화부 장관)
기고문을 보면서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 각국의 기업인과 정부 관료, 오피니언 리더들은 한국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더불어 한국의 미래에 대한 높은 기대감 또한 갖고 있었다. 기고문에서 지적한 도전 과제들은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분명한 것은 이제 그러한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의 실행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사실이다.
-도미니크 바튼 ‘서문’ 中에서
한국 경제의 특징을 논할 때 ‘진퇴양난의 형국’이라는 표현이 자주 거론된다. 이는 이미 선진국이 된 지 오래인 경제대국 일본과 신흥경제대국인 중국 사이에 한국이 끼어 있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또 혹자는 품질 면에서는 일본에 밀리고 가격 면에서는 중국을 따를 수 없는 형편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금융 위기의 한파 속에서도 한국 기업이 거둔 성과들은 중간에 어정쩡하게 끼어 있는 것이 오히려 큰 장점이 됐음을 시사한다. 혹독한 금융 위기를 겪은 후 전 세계 소비자들은 구매 결정을 내릴 때 예전보다 더 신중한 태도를 취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스티븐 로치, 샤론 램 ‘중국·일본과 좀 더 영리하게 겨루라’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