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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공주는 아무도 못 말려!

패트리샤 공주는 아무도 못 말려!

로이스 로리 (지은이)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2010-12-20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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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공주는 아무도 못 말려!

책 정보

· 제목 : 패트리샤 공주는 아무도 못 말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25541075
· 쪽수 : 180쪽

책 소개

생각하는 책이 좋아 시리즈 8권. 뉴베리 상 수상 작가 로이스 로리의 코미디 동화. 왕실의 규율에 따라 생일날 저녁에 열릴 무도회에서 세 명의 끔찍한 구혼자 중 한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해야만 하는 패트리샤 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위해서는 법칙을 깨뜨릴 필요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목차

1. 패트리샤 공주 9
2. 학교 선생님 16
3. 시녀 테스 25
4. 변장 33
5. 탈출 37
6. 마을 학교 47
7. 데스몬드 대공 57
8. 고아 소녀 리즈 65
9. 퍼시발 왕자 76
10. 궁전의 만찬 84
11. 샴쌍둥이 백작들 94
12. 초대장 101
13. 주방 109
14. 구혼자들 116
15. 연회 준비 124
16. 연회의 시작 133
17. 뒤늦은 도착 141
18. 선택의 시간 158
19. 행복한 결말 167

저자소개

로이스 로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다. 군의관인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자주 다니며 성장했다. 삼 년 동안 일본에서 살기도 했다. 브라운 대학에 입학했으나 곧 결혼하여 대학을 떠났다. 네 아이를 낳은 후 서던 메인 대학교에 진학해 영문학을 전공했다. 1972년 나온 첫 번째 책 『그 여름의 끝』은 로이스 로리가 어릴 때 언니가 죽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로이스 로리는 『별을 헤아리며』로 1989년 뉴베리상, 『래블 스타키 Rabble Starkey』로 1987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받으며 미국 청소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 잡았다. 로이스 로리의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자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기억 전달자』는 그녀에게 두 번째 뉴베리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을 안겨 주었으며 2014년 영화로 개봉되었다. 『파랑 채집가』, 『메신저』, 『태양의 아들』까지 20년에 걸쳐 청소년 SF 소설 4부작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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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겉옷을요? 왜요?”
“명령이야.”
시녀는 한숨을 쉬고 소박한 갈색 옷의 단추를 풀었다.
“자, 나 좀 봐! 네가 보기에 어때? 이러니까 소박한 마을 소녀처럼 보이니?
패트리샤 공주는 한 발 물러나 큰 이중창을 장식하고 있는 수놓인 커튼을 배경으로 서 있었다. 공주는 소박한 드레스에 맨발이었다.
깡마른 어깨와 팔이 드러난 모슬린 속치마를 입은 시녀는 패트리샤 공주를 꼼꼼히 훑어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머리가 너무 화려하고 발이 너무 깨끗해요.”
“나도 그게 걱정이었어.”
“머리는 고쳐 드릴 수 있어요.”
“그럼 그렇게 해 줘.”
시녀는 패트리샤 공주의 긴 곱슬머리를 헝큰 다음 두 갈래로 대충 땋아 주었다.
“양쪽에 리본을 묶으면 어때?”
패트리샤 공주가 물었다.
“아, 그건 안 돼요. 그러면 너무 공주같이 보일 거예요. 마을 아이들은 이렇게 해요.”


“이제 선택의 시간이에요.”
패트리샤 공주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뭐라고?”
딸의 말을 듣지 못한 왕비가 왕에게 물었다.
“저 애가 뭐라고 했어요?”
“선택! 이제 선택을 하겠다는 거야.”
왕은 전혀 다른 생각에 빠져 있었다. 지금 풀밭으로 나가면…… 그 나비를 잡을 수도 있을 텐데…….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거 알아요.”
패트리샤 공주가 말을 이었다. 한순간 그녀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게 왕국의 법이니까요. 맞죠, 아버지?”
왕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시계를 보면서 이 행사가 빨리 끝나기를 고대했다.
“왕국의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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