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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낙상, 감염까지)

김준성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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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낙상, 감염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노인건강
· ISBN : 9788925569970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6-01-30

책 소개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대부분 사소한 변화에서 시작된다. 부모님이 평소보다 기운이 없거나 잘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통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는 안일한 생각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고령자는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다”
괜찮다는 말 뒤에 숨은 고령자 응급상황,
빠른 인지와 대처를 위한 온 가족 필독서!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알려 주는
응급상황을 판단하고 골든타임 지키는 법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대부분 사소한 변화에서 시작된다. 부모님이 평소보다 기운이 없거나 잘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통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는 안일한 생각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현장에서 응급상황을 오랫동안 지켜봐 온 응급의학과 김준성 교수는 조금만 신경 썼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문제로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을 보며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일반적이지 않다”는 사실과 “적절한 대처만으로도 예후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다. 예컨대 젊은 사람의 경우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질환의 징후는 ‘비전형적’이고 애매해진다. 일반적인 노화 증상과 구분하기 어려운 이 ‘모호한 이상 신호’를 제때 인지해야만 심근경색의 골든타임 90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고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고령자 몸이 보내는 미세한 전조 증상을 빠르게 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평소와 다른 고령자 몸의 기능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 주고, 응급상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며, 각 증상별 대처법을 안내한다. 빠른 대응이 중요한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낙상, 호흡곤란, 발열, 어지럼증 등의 주요 응급상황을 챕터로 구분하여 각각의 상황에 따른 행동 지침을 정리해 두었다. 책의 말미에는 독자가 실제 상황에서 뇌졸중·심근경색을 판단하고 응급상황 대응의 우선순위 등을 확인하며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체크 리스트까지 수록해 두었다. 갑작스러운 고령자 응급상황에서 이 책은 보호자의 빠른 판단과 적절한 대응에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평소에는 잘 걸으셨는데, 오늘 유난히 힘들어하시네?’
‘요즘 자꾸 숨이 차고 기운도 없네, 아무래도 나이 때문에…’

부모님의 사소한 증상,
응급상황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알려 주는
응급상황을 판단하고 골든타임 지키는 법


한국은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했고, 고령자 응급상황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급센터 방문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15%이며, 응급실에 온 고령자의 36.5%가 입원을 한다. 신체적 회복 능력과 예비 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젊은 사람과는 그 양상이 매우 다르지만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고령자와 그들의 보호자가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매뉴얼의 제공이 시급한 시점인 것이다. 현장에서 그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낀 응급의학과 김준성 교수는 응급실에서 마주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이 책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을 썼다.

“단 2시간의 차이가 두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고령자의 생존과 예후를 결정하는 응급상황 초기 대응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한쪽 팔에 힘이 없어진 68세 박 할머니와 70세 최 할아버지. 박 할머니의 보호자는 즉시 119에 신고한 반면 최 할아버지의 가족들은 조금 쉬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집에서 2시간가량 경과를 지켜보았다. 박 할머니는 55분 만에 혈전용해제를 투여받아 완전히 회복되었고, 최 할아버지는 혈전용해제 투여 시간을 놓친 탓에 반신마비와 언어 장애가 남게 되었다. 두 사례의 차이는 뇌졸중 초기 증상을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인식했는가의 차이다. 응급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처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특히 몸의 여력이 부족한 고령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그 결과는 생명과 직결되거나 평생의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대부분 중증외상처럼 극적인 사건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뚜렷한 통증보다는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하다.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은 이렇듯 모호한 위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 주고, 응급상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한다.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되었는가”(시기), “평소와 얼마나 다른가”(정도), “변화가 갑작스러운가 서서히 진행되었는가”(양상), “기존에 수행하던 일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가”(기능). 이 질문에 대한 답만으로도 ‘응급상황’과 ‘만성 악화’를 상당 부분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때 ‘평소와 다르다’는 보호자의 직관이 무엇보다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된다. 바로 어제까지도 혼자 하시던 일을 오늘 갑자기 어려워한다거나 평소와 비교했을 때 행동 속도나 반응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면 응급상황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미 신호를 보냈지만 아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순간에서 고령자 응급상황은 시작된다. 이 책은 그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독자의 감각을 훈련시킨다.

“대표적 응급 질환인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낙상, 감염까지”
빠른 인지와 대처를 돕는 행동 지침과 실전 체크 리스트 수록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했다면 그다음 단계는 행동이다. 주요 응급상황별 대응법을 다루는 이 책의 Part 2는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 뇌졸중, 심근경색, 낙상, 발열, 복통,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의 증상별 태그를 넣어서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챕터마다 하나의 질환(증상)에 대해 깊이 살펴보며 상황별 행동 지침을 제공한다.
응급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의학 지식의 부족이 아닌 망설임이다. ‘이 정도로 응급실에 가도 될까’라는 고민 때문에 행동이 늦어지는 순간, 고령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급격히 줄어든다.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은 그렇게 허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억하기 쉽고 즉각 활용 가능한 도구를 제시한다. 대표적인 예가 뇌졸중 의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F.A.S.T’ 검사다. 얼굴이 한쪽으로 처지는지(Face, 얼굴), 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지(Arm, 팔), 말이 어눌하거나 발음이 부정확한지(Speech, 언어) 확인하고,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Time, 시간)는 것이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부분은 책의 말미에 수록해 둔 부록이다. 독자가 실제 상황에서 ‘뇌졸중 F.A.S.T 체크 리스트’와 ‘심근경색 증상 체크 리스트’를 통해 골든타임 내에 두 응급 질환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낙상’ ‘의식 저하’ ‘호흡곤란’ ‘심한 출혈’ ‘화상’ 상황에서의 행동 지침과 대응 우선순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다. 또한 응급실 의료진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하는 복용 약물, 기저질환 등의 환자 정보와 비상 연락망을 직접 기록해 둘 수 있는 페이지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이 궁극적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응급상황을 피할 수 없을지라도 대비할 수는 있다는 것. 적절한 대처를 통해 더 나은 예후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준비는 의학 지식이 아니라 명확한 판단 기준과 행동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고령자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불안 대신 판단력을, 공포 대신 대응력을 전하는 현실적인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고령의 부모님을 모시고 있다면, 간병이나 돌봄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언젠가 마주할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을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것을 권한다.

목차

들어가며.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위하여

Part 1. 고령자에 대한 이해
Chapter 1. 고령자, 왜 다를까?
Chapter 2. 응급상황 골든타임의 법칙

Part 2. 주요 응급상황별 대응법
Chapter 3. 응급처치 기본 원칙
Chapter 4. 뇌졸중|뇌가 보내는 경고
Chapter 5. 심장 응급상황|심장이 멈출 때
Chapter 6. 낙상과 골절|작은 넘어짐, 큰 위험
Chapter 7. 발열과 감염증|약화되는 면역력
Chapter 8. 체온 조절 관련 질환들|더워도 문제, 추워도 문제
Chapter 9. 소화기계 응급상황|복통의 수많은 원인들
Chapter 10. 호흡곤란|숨이 안 쉬어져
Chapter 11. 어지럼증|빙글빙글 세상이 돌아갈 때
Chapter 12. 재가 의료기기 사용 고령자의 응급상황|이 의료장치를 어떻게 관리하나요

Part 3. 예방과 일상 준비
Chapter 13. 응급상황 예방하기
Chapter 14. 가족과 간병인을 위한 조언

부록. 응급상황 체크 리스트

저자소개

김준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로 일하며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응급의학·소생의학·패혈성 쇼크 분야를 연구하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어릴 적 면역학을 연구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의학에 발을 들였다. 한양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자로서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 저체온치료학회, 쇼크연구회, 응급중환자영상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9년 대한응급의학회에서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다수 발표한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는 ‘김승호학술상’을 수상했다. 의학의 언어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전하고 싶다. 위급한 순간에 누군가의 손을 잡아 줄 지식이 더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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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오래 사는 게 인류의 지상 최대 과제였다면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최대한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쪽으로 시선이 옮겨졌습니다.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마지막 5년을 침대에서 꼼짝 못 하고 누워 있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이런 열망을 반영한 유행이 바로 항노화, 저속노화, 역노화라는 개념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화를 늦출 수는 있어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며,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불쑥 찾아올 수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은 생활습관의 교정과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고령자는 보통 2~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함께 보유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새로운 증상이 생겨도 기존에 앓고 있던 질병 때문인지, 새로운 문제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저혈당 증상으로 이따금씩 어지럼증을 느끼던 당뇨병 환자가 뇌졸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특별하게 여기지 못하고 한참 뒤에야 병원에 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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