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하르트 클라이스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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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봄, 베를린의 예술가 라인하르트 클라이스트는 하바나로 떠났다. 여행을 하면서 그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속에서 받은 인상을 스케치북에 담았다. 이 사람들의 운명과 생각과 이야기들을 그림 속에 생생하게 담고, 그림에 맞추어 글을 썼다. 그림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작가와 함께 여행지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진 독특한 여행 그래픽 노블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림 속에 삶이 가득 한, 여러 가지 색깔의 분위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하바나 여행기...
“혁명은 어디에나 곳곳에”
혁명 50년 후, 베를린의 만화가 라인하르트 클라이스트가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의 흔적을 찾아갔다.
쿠바인들에게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하여 쿠바 국민들은 혁명 기념일을 맞이하여 미국과의 수십 년에 걸친 투쟁을 새삼 다짐하고 있다. 만화 작가인 라인하르트 클라이스트는 쿠바를 방문하면서 쿠바인들의 삶의 모습과 일상의 모습을 배울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가 받은 인상은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에 실려졌고, 얼마 전 함부르크에서는 원본 그림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 독일 저명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에 실린 자료
하바나,
쿠바, 정말 모든 것이 멋지다! 많은 예술가들이 쿠바는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독재국가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두움의 대가인 라인하르트 클라이스트는 다르게 본다. 이 여행기에서 그는 목가적인 풍경과 아포칼립스, 두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 나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 독일 저명 시사 잡지 “슈피겔”에 실린 자료
*저자 :
라인하르트 클라이스트는 1970년 퀼른 근처에서 태어났다. 뮌스터의 그래픽과 디자인 전문대학에서 공부하고 1996년 베를린에 자리를 잡았다. 베를린에서 다른 만화 작가들과 함께 하는 아틀리에 공동체에서 일하고 있다.
1994년부터 여러 출판사에서 수많은 작품을 출간했다. 그의 앨범 >Lovecraft>는 1996년 에어랑엔 국제 코믹살롱에서 ‘막스와 모리츠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과 2008년에는 ‘ICOM(독일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협회)상’을 수상했다.
라인하르트 클라이스트는 이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영화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 >캐쉬 전기>는 여러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고 2008년 ‘최고의 독일 만화’로서 ‘믹스와 모맃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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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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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심리학과 독일어를 공부하고 지금은 독일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의 첫 질문 책』 『아니카와 겁을 먹고 자라는 돼지』 『에디슨 바닷속으로 사라진 생쥐의 보물』 『우유 한 컵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배송 완료: 택배가 우리 집에 오기까지』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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