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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신채연 (지은이), 김효주 (그림)
좋은책어린이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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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28307180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14-08-26

책 소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66권. 아이들이 ‘노력으로 얻은 결과’와 ‘노력 없이 얻는 결과’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동화이다. 작가는 동민이와 엄마처럼 공룡과 딱지의 재미에 폭 빠졌다가 그 경험을 참신한 문체로 이끌어 내고 있다.

목차

참멋 쿠폰 4

티라노사우루스 딱지 16

딱지의 신 28

쓸모없는 쿠폰 38

공룡 만들기 48

작가의 말 63

저자소개

신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들은 요즘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언제 제일 신이 나는지, 어떤 고민거리가 있는지 늘 궁금한 어른입니다. 놀이터에서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서도 신나고 재미난 글을 쓰는 것이 꿈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말하는 일기장》 《월화수토토토일》 《스마트폰 감시자》 《나의 베프, 로봇 젠가》 《거짓말 학원》 《수상한 칭찬통장》 《백 점 먹는 햄스터》 《악플러 임명장》 《나, 생일 바꿀래!》 《방귀 교실》 《코딱지 바이러스》 《세기의 대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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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그림)    정보 더보기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 요. 그린 책으로는 《미미와 신발 공룡》 《테푸할아버지의 신기한 요술 테이프》 《선생님, 화장실요!》 《펭토벤과 아야어여》 《초식스가 된 승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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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호는 동민이에게 화가 났는지 며칠 동안 한마디도 걸지 않았어요.
“흥! 나 없을 때 네가 우리 티라노 따 갔다며?”
현주도 동민이만 보면 눈을 흘기며 지나갔어요.
그런데 오늘 쌍둥이가 동민이에게 대결을 신청했어요. 마치 싸움을 거는 기가노토사우루스 같은 표정으로요.
“공룡 등에 이거 한 개씩 붙이고 하자.”
현호가 기가노토사우루스 딱지에 테이프로 딱 붙이 참멋 쿠폰을 보여 주었어요.
“진짜?”
동민이는 참멋 쿠폰을 보자 현호와 현주보다 두 개 부족했던 것이 떠올랐어요. 딱지랑 쿠폰을 한꺼번에 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손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어요. 이기고 싶은 생각이 장작불처럼 활활 타올랐어요.
“그래, 좋아! 지난번처럼 연습이라고 우기기 없기다!”
“너나 우기지 마.”
옆에 섰던 현주가 금방이라도 싸울 듯이 눈을 치켜뜨며 말했어요.
동민이는 이렇게 둘이 찹쌀떡처럼 붙어서 편먹을 때마다 서운했어요.
엄마한테 쌍둥이로 다시 태어나게 해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요.
착!
동민이가 먼저 쳤어요. 그런데 현호의 딱지가 꿈쩍도 안 했어요. 생각보다 강했어요. 게다가 딱지 위에 붙어 있는 참멋 쿠폰이 동민이를 보며 약을 올리는 것 같았어요.
‘딱지랑 쿠폰을 한꺼번에 따겠다고? 어림없어. 흥!’
이번엔 현호 차례였어요. 동민이는 주먹 쥔 손을 허리에 딱 걸치고 현호 딱지를 노려봤어요.
‘제발. 못 쳐라. 못 쳐라. 못 쳐라.’
“현호 이겨라! 우리 현호 이겨라!”
현주가 큰 소리로 응원했어요.
‘쳇 이게 뭐 운동회냐? 웃겨.’
착!
가운데를 정확히 맞은 동민이의 티라노사우루스 따지가 홀랑 뒤집어지고 말았어요. 순식간이었어요. 동민이의 머릿속은 마치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하얘졌어요.
“예스!”
현호가 동민이의 티라노사우루스 딱지를 자기 종이봉투에 잽싸게 넣었어요.
“우아! 내 동생이 이겼다!”
현주도 펄쩍펄쩍 뛰며 만세를 불렀어요.
현호는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야구 선수처럼 현주 손바닥을 탁, 치고는 둘이 손을 잡고 뱅글뱅글 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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