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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범계열 > 교육사/교육철학
· ISBN : 9788930042116
· 쪽수 : 708쪽
· 출판일 : 2025-10-25
책 소개
목차
발간의 글: ‘특별한 다수’가 함께 걸어온, 그리고 걸어갈 50년 / 양승목, 윤석민, 이준웅, 김현석 5
축하의 글: 언론정보학과 반세기를 축하합니다 / 차배근 9혁신의 DNA로 미래를 열자 / 김은미 13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남인용 15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연표 23
제1부 언론정보학과가 걸어온 길
제1장 언론정보학과 지성사 50년: 학문의 교차로에서 다문화 도시로 / 양승목
1. 전사(前史): 신문연구소와 신문대학원 28
2. 신문학과의 설립과 학문 정체성 수립(1975~1979년) 36
3. 비판언론학의 성장과 패러다임 갈등(1980~1989년) 42
4. 다원주의의 도래와 학과 명칭 변경(1990~1999년) 50
5. 디지털시대 언론정보학과의 변신(2000~2013년) 56
6. 3세대 교수들의 등장과 학술 활동의 국제화(2014~2024년) 62
7. 에필로그: 새로운 도전 67
제2장 언론정보학과 교육 50년: 학부와 대학원의 개설교과목을 중심으로 / 양승목, 김관호, 박세은, 송채린, 김현석
1. 서론 74
2. 언론정보학과의 설립 배경과 발전 과정 75
3. 교과목 분석을 위한 자료와 방법 82
4.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학사과정 교육 84
5.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대학원과정 교육 124
6. 결론 144
제3장 언론정보학과 교수진 / 송채린, 김현석
1. 역대 교수진 152
2. 현직 교수진 192
제4장 언론정보학과 학부의 발자취 / 정소운, 송채린, 박세은, 김현석
1. 학부생 활동 243
2. 동문 사회 진출 270
3. 동문 및 재학생 명단 275
제5장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의 발자취 / 정소운, 박세은, 백영민, 김현석
1. 석박사학위 논문 경향 분석 285
2. 동문 명단 및 석박사학위 논문 목록 292
제6장 언론정보학과 주요 교육 연구 사업 / 박세은, 김현석
1. BK21 사업 325
2. 개방형 ICT융합과정 지원사업: HCI 교육을 통한 미래 창조 선도 인력 양성 소프트웨어 복수전공 운영 사업(2013~2017년) 336
3. 세계선도 중점학과 육성사업(2016~2019년) 341
제7장 언론정보연구소의 역사: 1963~2025 / 김영희, 윤상길, 송채린, 정소운, 김현석
1. 서론 346
2. 시기 구분 347
3. 언론정보연구소의 설립과 조직의 변화 349
4. 연구 활동 362
5. 저널리즘 연계 활동 369
6. 국내외 학술교류 374
7. 결론: 언론정보연구소의 역사적 의미 377
제8장 언론정보학과 전사(前史): 신문대학원 설립과 운영(1968.3~1975.2) / 김영희
1. 신문대학원 설립 과정 381
2. 신문대학원 개원과 운영 386
3. 신문대학원 교수진 391
4. 신문대학원 교과과정 396
5. 신문대학원 학위 논문 400
6. 신문대학원의 기자 재교육 402
7. 신문대학원의 역사적 역할 410
제2부 언론정보학과 학부 동문 및 재학생들의 목소리: 1974학번부터 2025학번까지
나의 대학 시절 / 양승목 425
75 동기들: 순수와 무지로 시대의 빚을 갚다!? / 김남석 430
생각해 보니 / 주동황 436
유신 말기의 대학 생활 / 채백 442
더 나빠질 수 없을 정도의 세월을 열심히 살았수다 / 이병섭 447
신문학과 유망주들(?)에서 조용히 물러섰다 / 김서중 452
향상일로의 길을 연 비판커뮤니케이션 / 김대호 458
81학번 이야기: 행운의 외투를 입은 다양하고 성실한 친구들 / 이진로 464
신문.팔이의 대학 시절: ‘수업 거부’ 회고와 ‘선비촌’의 추억 / 박용규 469
“죽을 때까지 농사짓고, 학문으로 생활 즐기고 싶어” / 최진환 474
지리산에서 함백산까지, 우정과 시대를 함께한 84학번의 집단서사 / 최명수, 이준웅, 이춘규, 서상표 482
커뮤니케이션,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 안지환 488
주어진 80년대 그리고 선택들의 시퀀스: 역사란 무엇인가? / 성열우 491
1987년과 동기여행 / 이건혁 496
내가 겪은 90년 범죄와의 전쟁 / 임성희 501
길치의 길 찾기 / 박정애 507
반짝이는 사람들, 충만한 시간들 / 이임수 512
나의 행복한 대학 시절 / 윤평 517
92년 그때 우리는 / 전봉기 521
30년 전 메시지에 답하다! / 길덕 527
‘일레븐’과 변화의 경험들 / 김수아 531
“제대로 배운 정통 기자입니다” / 이정은 534
우리의 미숙한 청춘을 사면하라 / 이경희 539
우리의 비행 / 김규찬 542
9월 8일에 만나요 / 김방미 547
졸업은 아직 오지 않았다 / 김자영 552
밀레니엄 학번 @ SNU Comm. / 박하영 559
아늑한 나의 그늘 / 김민경 564
전생에 나라 구한 이야기 / 김보형 569
돌고 돌아 커뮤니케이션 / 선승혜 574
처음의 경험, 이어진 여정 / 서경국 579
커뮤니케이션학이 아웃사이더에게 남긴 것 / 이송원 582
대학에서 배운 걸로 먹고 살기 / 김가람 586
맞먹는 사이 / 김현성 591
우연에 관한 네 개의 회상 신 / 오승렬 595
변화를 관통하는 호기심, 그리고 끝까지 파고드는 힘 / 박준모 600
여백이 주는 풍요로움 / 노윤미 603
우리가 연주했던, 그 세상 속으로 / 성하경 608
민수님, 전공이 뭐였나요? / 조민수 613
안다는 것 / 송재인 618
소통으로 더 풍성해지는 세계 / 신지연 622
재미주의자로 살아가기 / 이호근 625
전환의 시대에서 길을 찾다 / 허유진 630
나 혼자 ‘안’ 산다 / 조예은 635
비선형의 궤적, 나를 완성하다 / 서혜지 640
광고기획이란? 사회과학 연구 실습이다 / 이영서 645
네, 저희가 그 비운의 20학번입니다 / 박은우 650
불규칙하게 구겨진 종이 / 장민선 655
기반을 만든 시간, 가능성을 넓힌 공간 / 박수진 659
일렁이는 물결을 포용하는 바다처럼 / 배수빈 663
반세기의 한편에 새긴 우리들의 청춘기록 / 김정우 668
이으러온 오십 년, 언제까지나 정다울 곳 / 박민진 673
부록
1. 역대 ‘언론정보문화 특강’ 강연자 및 주제 679
2. 역대 ‘언론정보학 포럼’ 발표자 및 주제 686
3. 역대 〈차원〉 목차 696
저자소개
책속에서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언론정보학 연구와 교육에 새로운 도전이자 동시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50년의 역사가 그것이 결국 ‘기회’였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지난 50년의 기록이 입증하듯 ‘특별한 다수’의 열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학과와 연을 맺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학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를 성실히 수행한다면, 비록 더디고 답답해 보이더라도 결국 큰 결실로 이어질 것입니다. 언론정보학과 50년사는 바로 그러한 좁은 길이 결국 올바른 길임을 일깨워 준다고 생각합니다.(‘발간의 글’)
커뮤니케이션 연구가 ‘머무는 사람이 별로 없는 교차로’에서 ‘많은 사람이 정주하는 곳’으로 변할 것이라고 믿었던 슈람의 기대대로, 언론정보학은 20세기 후반에 사회과학의 그 어떤 분야보다도 빠르게 성장하여 커다란 도시를 이루게 되었다. 그것도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드는 ‘다문화 도시’가 되었다. 실제로 1970년대에 전국적으로 10개 대학에 불과하던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관련 학과가 이제는 거의 모든 대학에 있을 정도이다. 언론정보학은 다른 분과학문이 소홀하게 다루었던 분야를 자신의 영역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통해 규모를 확대하며 제도적 성공을 이루었고, 특히 한국에서는 민주화와 정보화라는 시대적 흐름이 그러한 제도적 성공에 일조했다는 평가이다. (제1장 언론정보학과 지성사 50년)
언론정보학과의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해답은 시대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의 사회는 다재다능한 디지털, 데이터, AI 리터러시로 무장하고 고도의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할 것으로 본다. 특히 언론정보학과의 학부 교육은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제2장 언론정보학과 교육 5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