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걸어오는 소리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났다. 파시스트 독재 정권 아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학생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인형극 대본도 썼다. 미국에서 밀드레드 배첼더 상(Mildred Batcelder Award)의 외국동화 부문을 받았으며, 고국인 그리스에서 어린이문학상(State Award for Children's Literature)을 받기도 했다.

영미 소설과 비평 전공으로 부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환상문학과 어린이문학의 숨겨진 의미와 가치에 관심이 많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딱딱한 텍스트를 재기발랄한 이미지로 변화시키는 재주가 있다. 두 아이의 독박육아 중에도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 활동을 하며 소소하게 절약저축을 실천해 왔다. 주부이자 엄마로서 경험을 녹여내 만화를 연재했고,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어냈다. 심각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일이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 저서로 《만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와 《만화 펀드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그림책 《건물들이 휴가를 갔어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