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둥 덩뜰당뜰 저 소리 들어 보오

좋은 동시를 쓰기 위해 뜻을 함께한 시인들의 모임이에요. 좋은 동시를 쓰려고 꾸준히 노력해 온 연필시 동인은 《몽당연필이 더 어른이래요》, 《얘, 내 옆에 앉아!》 등 여러 권의 동인지를 냈어요. 동인들은 이준관, 하청호, 노원호, 박두순, 손동연, 권영상, 이창건, 정두리 등 모두 여덟 명이에요.

1998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 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 2000년 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동화 부문 은상을 받았어요. 그린 책으로는 《행복한 왕자》, 《부용못의 개구리》,《벽에 걸린 바다》, 《네 편이 되어 줄게》, 《나도 학교에 갈 거야》 등이 있어요.

대학에서 국악작곡을 전공하고, 현재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으로 일해요. 국악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며, 종묘 제례악, 세종조 회례연, 궁중 연례악 등의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