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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42908349
· 쪽수 : 196쪽
책 소개
목차
하나 음식에 얽힌 조상들의 지혜
산모가 미역국을 먹는 지혜 / 궁합이 좋은 밥과 김치를 먹었던 지혜 / 놀라운 효능의 된장을 이용한 지혜 / 조상들이 물을 이용한 지혜 / 삼계탕의 영양가를 알고 있는 지혜 / 막걸리를 먹게 된 지혜 / 몸에 좋은 청국장을 먹었던 지혜 / 고추장이 만들어지게 된 지혜 / 추어탕에 산초를 넣은 지혜 / 한여름에 얼음을 먹었던 지혜 / 메밀과 무를 함께 먹는 지혜 / 돼지고기와 새우젓을 같이 먹는 지혜 / 기침이 심할 때에는 무즙을 먹는 지혜 / 장어와 복숭아를 함께 먹지 않는 지혜 / 산나물을 먹으면서 얻은 지혜 / 된장독에 숯을 넣는 지혜 / 수정과에 계피를 넣는 지혜
둘 주거 생활에 얽힌 조상들의 지혜
오두막집을 지은 지혜 / 초가집의 놀라운 효능을 터득한 지혜 / 온돌을 사용한 지혜 / 굴뚝을 처마보다 낮게 설치한 지혜 / 뒷간 문화 속에 숨겨진 지혜 / 부엌을 이용한 지혜 / 살기 좋은 집을 고르는 지혜 / 지붕에 기와를 이용한 지혜
셋 의복에 얽힌 조상들의 지혜
옷감을 염색하던 지혜 / 옷감에 묻은 때를 빼는 지혜 / 정성이 가득 담긴 누비옷을 입는 지혜 / 선비들이 갓을 쓰게 된 이유 / 토시를 사용한 지혜 / 시원한 옷으로 여름을 나는 지혜 / 눈 위에서 신는 신발을 만든 지혜
넷 일상생활에 관련된 조상들의 지혜
옻칠을 사용한 지혜 / 소나무 도마를 사용한 지혜 / 뚝배기를 사용한 지혜 / 접착제를 구해서 사용한 지혜 / 솔잎을 음식에 사용한 지혜 / 금줄이 가지고 있는 지혜 / 대나무로 만든 죽부인을 사용한 지혜 / 흙으로 옹기를 만든 지혜 / 한지를 사용하게 된 지혜 / 자염을 만든 선조들의 지혜 / 물에 관련된 땅 이름을 지은 지혜 / 눈 녹은 물을 이용한 지혜 / 장독에 붙인 버선본의 지혜 / 대자리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는 지혜 / 여름날 부채를 사용한 지혜 / 등잔불로 어둠을 밝혔던 지혜 / 창포로 머리를 감는 지혜
다섯 자원을 재활용한 조상들의 지혜
개똥을 약으로 사용한 지혜 / 들풀을 약으로 사용한 지혜/냇물을 깨끗이 한 지혜 / 물챙이를 설치한 지혜 / 분뇨를 농사에 이용한 지혜 / 물건을 아껴 쓰는 지혜 / 짚을 이용한 생활 용품을 만든 지혜 / 쌀겨를 피부 미용에 이용한 지혜 / 조상들의 재활용의 지혜
여섯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문화재
과학이 담긴 포석정의 비밀 / 팔만대장경의 신비로움 / 에밀레종의 과학적인 비밀 / 거북선이 만들어진 지혜 / 국보 31호인 첨성대의 비밀 / 불국사에 담겨진 조상의 지혜 / 석굴암이 가지고 있는 비밀
저자소개
책속에서
◑ 머리말
우리나라는 5천년이나 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찬란한 문화를 세계에 남긴 우수한 민족입니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는데도, 조상들의 생활을 살펴보면 매우 놀랍습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현대를 슬기롭게 살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살표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요즘에는 다른 나라의 팝 가수나 모델, 배우 등 연예인에게는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정작 우리의 역사 인물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책은 조상들의 과학적인 생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몄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습득하기 바랍니다.
◑ 조상들의 지혜로운 삶을 엿볼 수 있다!
김치는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이 잘 배합되고, 여기에 몸에 이로운 균과 효소의 활동이 활발해 향기와 맛, 모양이 아주 독특하고 우수해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식품입니다.
청국장에는 많은 양의 식물성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청국장을 먹게 되면 많은 양의 칼슘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청국장의 특수 성분은 성장기 어린이 두뇌 세포의 발달에 도움을 주며, 노인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용으로 좋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황토로 구운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부엌일을 하던 옛 여인들에게 자궁암이나 유방암이 없었던 것은,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부인병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음력 5월 5일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 때이므로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의미로 창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말린 창포 잎과 흰 뿌리를 함께 넣어 끓인 물로 몸을 씻으면 병마와 악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개똥은 굽거나 쪄서 참기름에 개어 삐거나 타박상을 입은 곳에 발랐는데, 상처에 붙이기 좋게 하기 위하여 일부러 참기름에 개어 발랐고, 똥을 굽는 것은 살균을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