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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전사

태양의 전사

로즈마리 서트클리프 (지은이), 찰스 키핑 (그림), 이지연 (옮긴이)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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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전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태양의 전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4917059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3-01-17

책 소개

'걸작선'이라는 시리즈 제목에 걸맞게 재미있고 아름답고 훌륭한 동화. 지은이의 말과 같이 마술적인 울림을 가진 '청동기'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흐르는 분위기, 풍경을 눈앞에 펼쳐주는 듯한 매력적인 서술,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이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목차

1. 베틀에 걸린 진홍빛 실
2. 사냥꾼 탤로어
3. 첫 사냥
4. 하얀가슴의 값
5. 단검과 불

6. 소년의 집
7. 왕의 즉위식
8. 개 싸움
9. 검은 조약돌
10. 형제여, 내 형제여!

11. 소식 전하는 사람들
12. 늑대 망보기
13. 잿빛 우두머리
14. 전사의 진홍빛
15. 태양의 꽃

저자소개

로즈마리 서트클리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0년 영국에서 태어난 소설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 소설을 주로 썼지만 어른이 읽어도 묵직한 감동을 준다는 평을 듣는다. 어릴 때 스틸병을 앓은 뒤로 삶의 대부분을 휠체어에 앉아 보냈다. 어려서는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고, 글을 깨우친 뒤로는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서트클리프는 켈트족과 색슨족의 전설에 특히 깊은 인상을 받아 《아홉 번째 독수리 The Eagle of the Ninth》, 《은 가지 The Silver Branch》, 《석양의 검 Sword at Sunset》, 《새벽 바람 Dawn Wind》 들처럼 로마의 영국 통치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을 많이 썼다. 《횃불을 든 사람들》도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로서, 1959년에 카네기 상을 받았다. 어린이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한 서트클리프는 199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열정적으로 글을 쓰며 50권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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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책과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였다가 책과 동물과 한문과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기를 거쳐 더 더 많은 것을 좋아하는 어른이 되었다. 세상에 좋은 것을 한 톨만큼씩 더해 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상당 기간 단행본 편집자 및 번역자로 일해 왔으며, 옮긴 책으로 어슐러 K. 르 귄의 「어스시 연대기 6부작」을 비롯하여 『무한의 경계』, 『2010 스페이스 오디세이』, 『1인분 프렌치 요리』, 『빈티』 외 다수가 있다. 2024년 8월,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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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키핑 (그림)    정보 더보기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그림 작가. 1924년 영국 런던 출생. 그림을 좋아하여 어린 시절부터 신문배급업자인 아버지가 가져다주는 가판 포스터 뒷면에 그림을 즐겨 그렸다. 여덟 살 되던 해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연이은 죽음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게 된 그는 열네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인쇄공으로 일하였다. 2차 세계대전 중이던 열여덟 살에 군에 입대하고, 군 생활 중에 머리 부상을 입어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 이때의 경험은 완치된 후에도 그의 내면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1946년 전역한 뒤 런던에 있는 리젠트 스트릿 폴리테크닉이라는 미술학교에 들어가 낮에는 가스 검침원 일을 하고 밤에는 그림 공부를 했다. 석판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키핑은, 졸업 후 신문 만화 일을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에 들어섰으며 이후 20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빼어난 조형성과 색감, 깊은 주제의식으로 ‘어린 독자에겐 너무 어렵고 깊은 심리적 접근을 하는 것이 유일한 흠’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키핑은 『찰리와 샬롯데와 황금 카나리아』(1967)와 『노상강도』(1981)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차례 받았으며, 1988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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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심장 박동과도 같은, 묘하게 음악적인 날갯짓 소리가 드렘의 귓가로 점점 더 크게 들려왔다. 거대한 백조가 시야에 가득 찼다. 백조는 마치 똑바로 드렘을 향해 달라드는 것만 같았다. 펼쳐진 하얀 날개가 세상 전체를 가릴 듯했다. 눈앞을 채운 순백색이 드렘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천둥 번개 같은, 동쪽 바람 같은, 터져 나오는 태양빛 같은 사무치는 아름다움이었다. 드렘은 그 굉장한 새가 머리 위로 덮쳐 올 때 자리에서 일어섰지만 자기가 일어선 줄도 몰랐다. 그렇게 미처 의식도 못 한 채로 드렘은 햇살 속으로 나서며 창을 쥔 팔을 완벽한 동작으로 쳐들어 올렸다.

- 본문 75~76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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