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영어학습법
· ISBN : 978895221473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0-07-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누구나 영어의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제1장_ 영어, 제대로 공부하라
영어로 <퀴즈 대한민국>에 서다
영어공부 꼭 해야 하나요
나는 얼마나 초짜인가
초짜에게 꼭 필요한 것은
어설픈 독학은 시간 낭비, 돈 낭비
5형식만 알면 영어가 뚫린다
좋은 스승을 발견하는 것도 능력이다
나의 첫사랑, 영어 선생님
좋은 영어책 고르는 법
제대로 된 책과 선생님 찾기
‘이것만 해라’, ‘이것 절대 하지 마라’는 책들
빨리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기
영어에 대한 몇 가지 선입견
할 수 있는 만큼만 공부해라
영어공부에도 시크릿이 있다
제2장_ ‘지독한 마음’을 가져라
혼자는 외로워
스터디를 활용하라
가르칠 때 가장 빨리 배운다
영어공부할 때는 노름도 괜찮다
밥 사 주며 영어 가르치기
실력이 쑥쑥 자라는 거울학습법
투입량이 많아야 산출량도 많다
영어공부에 군인도 예외없다
회화냐 문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문법을 피하는 이유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제3장_ 토익달인의 영어공부 기술
토익달인의 노트정리비법 ‘트리플 노트’
구문분석 활용법
어휘, 이렇게 끝내라
독해는 사전이 아니라 문법에 답이 있다
한방에 직독직해가 해결되는 비결
매일 듣는데 왜 귀가 안 뚫릴까
자막 없이 시트콤 좀 보자
영작이 잘되면 회화도 잘된다
받아쓰기와 따라 읽기 공부법
영어의 깊이를 더해 주는 사전공부법
어학연수 꼭 가야 할까
전화영어와 학원의 효과
온라인 강의는 효과가 있을까
초보자를 위한 영자신문 활용법
제4장_ 영어의 달인이 되자
토익이 900인데 말 한마디 못한다고?
부끄러움은 성공을 방해한다
영어 슬럼프 대처법
영어를 완성시키는 6가지 습관
영어에 실패하는 6가지 습관
토익 실전 시간관리 전략
뉴토익에 맞는 맞춤형 학습법
토익만점자는 이렇게 공부한다
완벽주의를 버려라
영어로 꿈을 꾼다면 달인의 경지
자신감 넘치는 영어면접 준비법
토익달인이 추천하는 인터넷 영어공부법
영어 콤플렉스를 극복하자
토익 고득점 후기: 3개월 만에
500점에서 975점으로
국내 최단기 최다 토익만점의 비밀
영어의 달인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이제는 나도 토익달인
에필로그_ 영어의 정상에서 만납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토익강사로서 참 많은 학생들을 만난다. 그중에는 정말 성적이 안 올라서 고민하는 친구들도 있고 때로는 몇 달 만에 급격한 점수의 향상으로 친구들의 부러움도 사고 나의 자랑거리가 되는 학생들도 있다. 그중 유달리 기억에 남는 친구가 있다. 앞의 유연석 학생이다. 그는 500점 대에서 시작해서 불과 3개월 만에 975점까지 올린 정말 경이로운 점수의 향상자다. 솔직히 내가 500점에서 출발했다면 3개월 만에 그렇게 올릴 자신이 없다.
암튼 이 학생 얘기로 되돌아가 보자면 이 학생은 하루 14시간씩 3개월을 공부했다고 했다. 여러분은 이렇게까지 시간을 낼 수 있을까? 이런저런 할 일이 많아서 이런 시간을 낼 수 있는 형편들이 안 될 것이다. 그래서 급격한 점수의 향상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럼 하루 7시간 낼 수 있다면 6개월이면 되는 것일까? 아니다. 더 오래 걸린다. 1년쯤 잡아야겠다. 3시간씩 투자한다면 1년이 아니라 2년은 생각해야겠다. 내가 말하는 것은 토익의 점수 향상만 말하는 게 아니라 이 학생의 수준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짧은 시간에 고득점을 바란다. 그렇다면 이 학생처럼 해야 한다. 집중적인 투자가 단시간에 고득점을 보장해 준다. 당연한 얘기지만 투입되는 시간 동안에 정신집중은 기본이다.
이 학생은 특이하게도 LC의 모든 예문을 통으로 암기했다고 내게 고백했다.
“정말이야? 에이……. 그걸 어떻게 다 외워……. 한글로 외워도 힘들겠다.”
“진짜예요. 테스트해 보시려면 해 보세요.”
“어쭈 자신 있나 본데 좋다 웬만큼이라도 외웠다면 내가 밥 살게. 어디 보자. 교재 16과에 나오는 건데 대니 왕의 전화녹음 메시지. 해 봐!”
“Hello. This is Danny Wang at Miracle Innovation. I’m at a conference on consumer electronics in Portland and I’ll be out of the town until Thursday January 26th…….”
“와. 너 진짜구나 대단한데. 하나 더 해 볼까?”
몇 번을 더 해 봐도 마찬가지였다. 꽤나 긴 글들이나 짧은 글들이 나 그에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책의 내용을 마치 앞에 두고 읽고 있는 듯해 보였다. 천재인가? 하지만 하루 14시간을 온전하게 집중하여서 가능했다는 그에게는 천재성보다는 노력에 노력을 기울인 장인 정신이 엿보였다. 그 학생은 실제로 책의 예문들을 모두 암기했고 불과 3개월 만에 토익 975점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내가 있는 학원 의 원어민 회화반에서도 놀랄 정도의 실력 향상을 보였다. 원어민 선생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금 국제기구의 인턴으로 파견되어 미국에 가 있다.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전혀 불가능했을 일들이다. -제4장 영어의 달인이 되자
첫째, 오늘 당장 시작하라.
어떤 사람들은 ‘에이, 벌써 11월? 올해 다 갔으니까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해야지!’ 이런 사람들도 사실 많다. 아니다. 늘 오늘이 1월 1일이어야 한다.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내일이면 다시 1월 1일인 것이다. 매일매일을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시작하고 유지해 가야 한다. 명심하자 오늘부터 바로 시작이다!
둘째, 빨리 그리고 여러 번 반복하라.
내가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부분이다. 잘 모르겠다 싶어도 무조건 끝까지 가라. 정말 내가 이렇게 모르는데 계속 진도를 나가도 되는가 하고 불안한가? 날 믿어라. 그 상태여도 상관없다. 무조건 끝까지 가야 한다. 설령 책의 10~20퍼센트만 이해했더라도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를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책의 앞부분만 봤기 때문이다. 모 든 것은 서로 연관성이 있다. 그 연관된 내용을 아직 모르니 당연히 이해가 안 가는 것이다. 명심하자. 앞부분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내 가 돌머리여서가 아니다. 뒤를 모르니 앞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이다. 제발 책은 끝까지 봐라. 내 책이 아니어도, 내 강의가 아니어도 좋다. 본인에게 믿음이 가는 책과 강의를 택해서 끝까지 봐라. 끝까지 보고 한 번 더 보고 또 보는 사이 그 책과 그 강의가 좋아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반복해서 ‘아, 이것이 이래서 이랬구나. 어? 이게 저거랑 관련이 있었네?’ 이런 말들이 스스로 입에서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한다.
셋째, 영어랑 애인 하자.
애인 대하듯 해야 한다. 매일매일 봐야 하고 매일매일 말해야 한다. 영어는 하루라도 만나지 않으면 신기할 정도로. 금세 멀어진다. 문법, 독해, 단어, 리스닝을 골고루 매일 만나야 한다. 한글로 해석된 문장을 영어로 말해 봐야 한다. 그것도 큰 소리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을 혼잣말로라도 수시로 영어로 말해야 한다. 만약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못하면 그걸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끝까지 찾아봐야 한다. 밖에서 우연히 본 영어단어의 뜻을 모르면 집에 오자마자 그 단어의 뜻을 찾는 일이 완전히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그 단어를 모르면 궁금해 미치겠는 경지가 되어야 한다. TV를 봐도 책을 봐도 영어에 푹 빠져야 한다. 이렇게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하루에 1시간이 아니라 10시간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저절로 어학연수나 유학 온 효과를 누리게 된다.
-제4장 영어의 달인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