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브루베이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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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너상을 다수 수상하고, 대호평을 받는 코믹스 작가다.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신 오브 더 크라임」, 「슬리퍼」, 「캣우먼」, 「고담 센트럴」을 DC 코믹스에서 연재하고, 이후 마블 코믹스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를 리런치하면서 버키 반즈를 윈터 솔저로 부활시켜 논쟁이 있었으나, 기존 팬과 새로운 팬 모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엑스맨: 데들리 제네시스』로 마블 뮤턴트의 역사를 새로 씀으로써 「언캐니 엑스맨」이 정기 연재 작품이 되어 마블 대표 엑스맨 타이틀로 자리 잡게 했다.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와 알렉스 말레프의 전설적인 「데어데블」 연재가 끝난 후, 오랜 시간 협업한 그림 작가 마이클 라크와 함께 배턴을 이어받았으며, 공동 작가인 맷 프랙션, 그림 작가인 다비드 아하와 함께 「이모털 아이언 피스트」를 부활시켰다. 마블의 아이콘 임프린트에서는 「크리미널」, 「인코그니토」를 출판했으며, 그 후 이미지 코믹스에서 출간한 「파탈」, 「벨벳」, 「더 페이드 아웃」 등도 크게 성공했다. 코믹스 외에도 TV 시리즈인 「웨스트월드」를 썼으며, 범죄 드라마인 「투 올드 투 다이 영」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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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콜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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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출생. 마블 코믹스의 역사를 대표하는 거장 아티스트. 1946년, 필리핀 전쟁 복무 후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의 전신)에서 펜슬러로서 작업을 시작한 진 콜런은 스티브 딧코와 잭 커비의 그림을 따라하라는 스탠 리의 요구를 거절한 뒤, 특유의 어둡고 음울한 스타일을 완성시켜 나간다. 1966년부터 1973년까지 <데어데블> 의 메인 아티스트로서 활동했으며, 1969년 스탠 리와 함께한 <캡틴 아메리카> #117을 통해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 팔콘을 창작하기도 했다. 1970년대에는 <툼 오브 드라큘라> 와 <하워드 더 덕> 의 그림을 담당했으며, 마블의 편집장 조 슈스터와 갈라선 뒤에는 DC 코믹스에 합류해 <배트맨> 과 <디텍티브 코믹스> 를 그렸다. 아치 코믹스를 비롯한 각종 인디 코믹스 작업으로 80년대를 보낸 콜런은 1990년대 마블로 돌아와 비정기적 협업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2005년 ‘윌 아이즈너 코믹 북 명예의 전당’에 현액되기도 한 그는 2009년 마지막 작업으로 에드 브루베이커의 <캡틴 아메리카> #601을 맡았으며, 이 이슈는 그해 아이즈너상 ‘최우수 싱글 이슈’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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